2026.02.22 02:00
미국 최대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지난 2019년 플로리다주에서 발생한 오토파일럿 관련 사망사고와 관련해 2억4300만 달러(약 3511억 원) 배상 평결을 뒤집지 못하게 됐다고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일렉트렉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연방지방법원의 베스 블룸 판사는 전날 열린 재판에서 테슬라가 제기한 평결 취소 또는 재심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블룸 판사는 재판에서 제시된 증거가 배심원 평결을 충분히 뒷받침하며 테슬라가 새로운 법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판결했다.이번 사건은 2019년 플로리다주 키라르고에서 발생한 사고에서 비롯됐다. 조지 맥기가 오토파일럿을 작동한 상태로2026.02.16 14:11
자율주행 기술이 인간 운전자 한계를 넘어서며 ‘생명 구조’의 핵심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미국 정치권은 일자리 보호를 명분으로 기술 진보를 가로막는 역설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워싱턴포스트(WP)는 15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자율주행차가 인간보다 월등한 안전 기록을 세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이익집단의 압력과 정치적 이해관계 탓에 혁신이 표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인간보다 10배 안전하다” 수치로 증명된 로보택시의 위력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자료를 보면 인간 운전자는 주행 거리 1억 마일(약 1억 6000만 km)당 약 1건의 사망 사고를 낸다. 반면 구글 알파벳의 자율주행 계열사 웨이모(Waymo)는 지난해 9월2026.02.12 14:44
지난 2020년 한신공영·금성백조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로 인한 형사재판이 파기환송심에서 계속된다. 대법원은 2심에서 무죄로 결론 낸 일부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 1부는 업무상과실치사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12일 일부 파기환송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원심 판결 중 무죄 판결부분을 파기하고 사건을 대전지방법원에 환송한다”고 주문했다. 이 재판은 지난 2020년 6월 세종시 4-2생활권 P1블록 민간참여 공동주택 신축 공사현장에서 러시아 국적의 20대 근로자 한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나 시작됐다. 이 신축공사는 아파트 338세대를 짓는 내용으2026.01.23 17:22
올해 들어 지난 21일까지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23명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8명) 대비 15명 증가했다. 화물차 졸음운전과 차량 정비 불량에 따른 고장, 안전띠 미착용 등 기본 안전수칙 미준수가 주요 원인이다.23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 사고의 71.5%가 졸음운전과 주시 태만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일 기준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총 23명이 사망했으며, 이는 전년 1월 8명 대비 15명 증가한 수치다.특히, 화물차 졸음운전과 차량 정비불량에 따른 고장, 안전띠 미착용 등 기본 안전수칙 미준수가 사망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나타나 선제적인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고 공사가 당부했다.화2026.01.06 11:41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새해를 맞아 정부의 ‘국민 생명 보호’와 ‘현장 중심 안전’ 기조를 현장에 정착시키고 중대재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2026년 안전·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공단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영남본부 관계자와 관내 53개 현장의 협력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근로자의 생명 보호와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안전·청렴 실천 결의문’을 낭독·전달하고,각 사업 부서별로 수립된 ‘2026년도 안전사고 예방 계획’을 상세히 공유하며 실질적인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특히 공단은 이번 행사에서 △위험 요인 발굴 및 제거를 통한 무재해 달성 △부정부패 척결을 통한 공정하고 투명한2026.01.03 11:06
종각역 인근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와 관련해 70대 후반 택시 기사가 약물 양성 반응 속에 긴급체포되며 고령자·약물 운전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퇴근길 서울 도심에서 3중 추돌 사고를 일으켜 보행자 1명을 숨지게 한 70대 후반 택시 기사가 경찰에 체포됐다.서울경찰청은 3일 새벽 택시 기사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상)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사고 직후 실시한 약물 간이 검사에서 모르핀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감기약 등 처방 약물 복용에 따른 결과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으며, 정확한 약물 성분과 복용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A씨는2025.12.30 08:58
금호건설이 담당하던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41분께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고려대역 인근의 도시철도 동북선 공사 현장에서 돌무더기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 근로자가 낙하물에 맞아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시공사인 금호건설은 조완석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내고 “사고 직후 해당 현장의 모든 공정을 중단함은 물론, 전국 현장의 모든 유사 공정 공사를 즉시 멈췄다”며 “사고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점검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어 “관계기관의 조사에도 성실2025.12.22 16:56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기획재정위원회, 인천 연수을)은 19일, 서울 여의도 신안산선 지하철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포스코ENC가 담당하는 현장 인명사고가 올해 들어서만 여섯 번째 발생하였다”며, “포스코ENC의 구조적인 안전관리 실패가 누적된 결과”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 의원은 “대형공사이기 때문에 위험은 불가피하다’는 인식이 현장 관리 전반에 고착화되면서 안전불감증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크다”며, “반복되는 현장 사망사고와 그때마다 되풀이되는 사과만으로는 더 이상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특히 책임경영 측면의 문제도 함께 지적했다. 포스2025.11.05 17:20
경북 포항시는 5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현장 작업자 1명이 유해가스 흡입으로 사망하자 가스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했다. 사고는 5일 오전 10시경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압연부 소둔산세공장에서 발생했다. 외주업체 근로자들이 기기 수리 사전 작업을 하던 중 질산과 불산 등 유해가스를 흡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50대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3명은 호흡 곤란 등의 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비극적인 사고 소식에 즉각 관련 부서와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하고 "안타까운 희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명을 달리하신 근로자와 유가족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2025.10.31 08:34
남양주시가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나섰다. 시는 최근 5년간 교통사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보행자·고령자 보호와 도로환경 개선 등 중점 과제를 제시하며 **“시민 생명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두겠다”**는 방침을 밝혔다.31일 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남양주시 내 교통사고와 부상자는 감소 추세지만, 사망자 수는 연평균 2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인구 대비 사망률이 천 명당 0.03명으로 전국 평균의 약 60% 수준이다. 그러나 사망사고의 88%가 교통법규 위반에서 기인했고, 사망자의 50% 이상이 61세 이상 고령자인 것으로 확인돼 이에 대한 집중 대책이 필요하다는2025.10.29 10:50
경기 수원시의 풍림산업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 도중 하청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11분경 풍림산업이 진행하던 아주대학교 병원 지하주차장 건설공사 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A씨(43)가 약 19m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A씨는 야외 공사 현장의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을 위해 지상 개구부 덮여 씌워진 샌드위치 판넬 위를 밟고 이동하던 중 판넬이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붕괴하면서 19m 아래 지하 3층 지점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노동부 경기지청은 광역중대재해수사과와 건설산재지도과를 현장에 투입해 사고원인 조사에 나섰으며 해당 작업에 대해2025.10.13 21:50
샤오미 전기차를 몰던 운전자가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서 추돌 후 화재로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중국 수사 당국이 음주운전이 의심된다고 밝혔다. 중국 청두 공안국 교통관리국은 사고 당일인 13일 오후 성명을 발표하고 "청두시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31세 남성 운전자가 사망했다"며 "검사 결과 운전자는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으며 현재 수사 당국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이 운전자는 같은 방향으로 달리던 다른 차를 들이받고 중앙분리대를 넘었으며 이후 차에 불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수사 당국은 차량 모델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현지 언론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확산되어2025.09.23 11:17
건설공사 등 산업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면 매출액의 최대 3%를 과징금으로 부과하는 내용의 건설안전특별법이 보완 발의됐다. 기존보다 적용 법위가 커졌고 적정공사기간 산정 절차 등이 추가됐다. 23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전일 문진석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 19명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건설안전특별법안 제정안을 발의했다. 이 법은 지난 6월 처음 발의된 이후 관계부처와 건설업계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내용이 수정됐다.추가 발의한 특별법에는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적정 공사기간과 적정비용 확보를 위한 절차가 보완됐으며 과징금 규정 세분화 등 업계 의견이 다수 반영됐다.특히 관급공사의 경우 적정 공사기간과2025.09.10 13:17
대우건설이 지난 9일 경기도 시흥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 사고에 사과했다. 대우건설은 전국 모든 건설현장에서 작업을 중단했다. 대우건설은 10일 대표이사 명의로 낸 사과문에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사고에 대해 관계기관 조사에 협조를 다 하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고인과 유가족께도 할 수 있는 모든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대우건설은 사고 이후 전국 105개 현장 작업을 중단했다. 안전 관련 미비점을 개선한 뒤 최고안전책임자(CSO)가 현장의 안전 대비 상태를 확인해 문제가 없다2025.09.05 13:41
대우건설이 울산 공사현장에서 청소 작업 중 쓰러진 근로자가 사망한 대해 사과했다. 5일 대우건설은 “지난 4일 울산 건설 현장에서 동료 근로자 한 분이 온열질환으로 의심되는 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한 것에 대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사랑하는 가족을 잃어 슬픔과 고통을 겪고 계실 유가족들께도 진심으로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전날 오후 2시50분께 울산 북항 공사현장 3탱크 데크플레이트에서 바닥을 청소하던 40대 근로자 A씨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작업이 이뤄진 LNG 탱크 내 데크플레이트 위에는 총 8명의 작업자가 있었고 이 중 3명이 바닥을 청소하고 있었다.A씨가 의식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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