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5 05:00
미국 텍사스주에서 테슬라 모델3가 주택으로 돌진해 70대 여성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유족이 테슬라와 운전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유족은 테슬라의 운전자 보조 기능인 오토파일럿과 완전자율주행(FSD) 시스템에 설계상 결함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테슬라는 운전자가 시스템을 수동으로 무시하고 가속페달을 끝까지 밟았다는 입장이다.2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마사 아빌라 유족이 이날 텍사스주 해리스카운티 지방법원에 테슬라와 운전자 마이클 버틀러를 상대로 부당사망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은 아빌라의 딸 제니퍼 바버와 사위 저스틴 바버가 개인 자격과 아빌라 유산을 대표해 냈다.사고는 지난2026.06.23 08:30
미국 교통당국이 테슬라 모델3 사망 사고에 대한 특별조사에 착수했다. 운전자는 사고 당시 테슬라의 부분 자동 주행 보조 기능을 사용하고 있었다고 진술했지만 테슬라 측은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직접 밟았다고 반박했다.CNBC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텍사스주 케이티에서 발생한 테슬라 모델3의 주택 돌진 사고에 대해 특별 충돌 조사를 시작했다고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사고는 휴스턴 교외 케이티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테슬라 모델3가 차선을 벗어나 주택으로 돌진했고 집 안에 있던 76세의 여성 마사 아빌라가 숨졌다.해리스카운티 당국에 따르면 운전자 마이클 버틀러는 현장에서 조사에 협조했으며 사고 당시 테슬라의 부2026.06.15 09:08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에 대한 정부의 강경 대응이 가시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올해 1분기 건설업 사망자 수가 큰 폭으로 줄었는 데 정부 기조에 맞춰 건설사들이 안전관리 대책을 확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사고의 상당수가 중소 규모 현장에서 발생하는 만큼 규제 정책과 함께 지원 대책도 병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15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포털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건설업 사고 사망자(질병 사망자 제외)는 7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00명)보다 24명 감소했다. 다른 산업에서 사망자 수가 증가하거나 소폭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감소 폭이 두드러진다.같은 기간 운수·창고·통신업은2026.06.01 09:53
승강장 안전문 하나가 사망자 수를 37명에서 0명으로 바꿨다. 서울 지하철 사망자는 스크린도어 설치 이전(2001~2009년) 연평균 37.1명에서 설치 이후(2010~2024년) 연평균 0.4명으로 급감했고, 2025년에는 사망 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안전 시설에 대한 점검과 투자가 실제 생명으로 지키는 것이다.1일 공단에 따르면 이안호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지난달 29일 청량리역을 찾아 승강장과 승강설비 등 다중 이용 시설물의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청량리역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철도분야 집중안전점검' 대상 중 하나다. 서울 지하철 스크린도어는 2009년 1~8호선 262개 역사 설치 완료 후 현재 345개 역사로 확대됐다. 공단2026.05.09 21:16
대구 남구 봉덕동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낙석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는 비극이 발생하자,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후보는 예정돼 있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조재구 후보 선거사무소는 지난 8일 긴급 입장문을 통해 “갑작스러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며, 깊은 슬픔 속에 계신 유가족 여러분께도 머리 숙여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지역사회 전체가 큰 충격과 슬픔에 잠긴 상황에서 축하 중심의 정치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예정돼 있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모두 취소하고, 화환과 화분 등 축하 물품도 일체 사절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조재2026.04.26 09:00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화물연대 파업과 이 기간 발생한 사망사고에 가맹점주 반발까지 겹치며 사면초가에 몰렸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는 지난 7일부터 운임 단가 인상과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편의점 물류는 통상 하루 2회전 체계로 운영되며, 점포당 단가가 물류기사 수익을 좌우한다. 갈등이 확산된 이유로는 경쟁사들이 최근 점포 단가를 인상한 반면, BGF로지스는 교섭에 적극 나서지 않았다는 점이 지적된다. 특히, 화물연대 측은 BGF리테일을 ‘원청’으로 보고 교섭 참여를 요구해왔으나 리테일은 교섭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BGF리테일 관계자는 “현행법상 법외 노조인 화물연2026.02.22 02:00
미국 최대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지난 2019년 플로리다주에서 발생한 오토파일럿 관련 사망사고와 관련해 2억4300만 달러(약 3511억 원) 배상 평결을 뒤집지 못하게 됐다고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일렉트렉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연방지방법원의 베스 블룸 판사는 전날 열린 재판에서 테슬라가 제기한 평결 취소 또는 재심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블룸 판사는 재판에서 제시된 증거가 배심원 평결을 충분히 뒷받침하며 테슬라가 새로운 법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판결했다.이번 사건은 2019년 플로리다주 키라르고에서 발생한 사고에서 비롯됐다. 조지 맥기가 오토파일럿을 작동한 상태로2026.02.16 14:11
자율주행 기술이 인간 운전자 한계를 넘어서며 ‘생명 구조’의 핵심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미국 정치권은 일자리 보호를 명분으로 기술 진보를 가로막는 역설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워싱턴포스트(WP)는 15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자율주행차가 인간보다 월등한 안전 기록을 세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이익집단의 압력과 정치적 이해관계 탓에 혁신이 표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인간보다 10배 안전하다” 수치로 증명된 로보택시의 위력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자료를 보면 인간 운전자는 주행 거리 1억 마일(약 1억 6000만 km)당 약 1건의 사망 사고를 낸다. 반면 구글 알파벳의 자율주행 계열사 웨이모(Waymo)는 지난해 9월2026.02.12 14:44
지난 2020년 한신공영·금성백조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로 인한 형사재판이 파기환송심에서 계속된다. 대법원은 2심에서 무죄로 결론 낸 일부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 1부는 업무상과실치사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12일 일부 파기환송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원심 판결 중 무죄 판결부분을 파기하고 사건을 대전지방법원에 환송한다”고 주문했다. 이 재판은 지난 2020년 6월 세종시 4-2생활권 P1블록 민간참여 공동주택 신축 공사현장에서 러시아 국적의 20대 근로자 한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나 시작됐다. 이 신축공사는 아파트 338세대를 짓는 내용으2026.01.23 17:22
올해 들어 지난 21일까지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23명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8명) 대비 15명 증가했다. 화물차 졸음운전과 차량 정비 불량에 따른 고장, 안전띠 미착용 등 기본 안전수칙 미준수가 주요 원인이다.23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 사고의 71.5%가 졸음운전과 주시 태만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일 기준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총 23명이 사망했으며, 이는 전년 1월 8명 대비 15명 증가한 수치다.특히, 화물차 졸음운전과 차량 정비불량에 따른 고장, 안전띠 미착용 등 기본 안전수칙 미준수가 사망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나타나 선제적인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고 공사가 당부했다.화2026.01.06 11:41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새해를 맞아 정부의 ‘국민 생명 보호’와 ‘현장 중심 안전’ 기조를 현장에 정착시키고 중대재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2026년 안전·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공단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영남본부 관계자와 관내 53개 현장의 협력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근로자의 생명 보호와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안전·청렴 실천 결의문’을 낭독·전달하고,각 사업 부서별로 수립된 ‘2026년도 안전사고 예방 계획’을 상세히 공유하며 실질적인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특히 공단은 이번 행사에서 △위험 요인 발굴 및 제거를 통한 무재해 달성 △부정부패 척결을 통한 공정하고 투명한2026.01.03 11:06
종각역 인근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와 관련해 70대 후반 택시 기사가 약물 양성 반응 속에 긴급체포되며 고령자·약물 운전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퇴근길 서울 도심에서 3중 추돌 사고를 일으켜 보행자 1명을 숨지게 한 70대 후반 택시 기사가 경찰에 체포됐다.서울경찰청은 3일 새벽 택시 기사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상)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사고 직후 실시한 약물 간이 검사에서 모르핀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감기약 등 처방 약물 복용에 따른 결과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으며, 정확한 약물 성분과 복용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A씨는2025.12.30 08:58
금호건설이 담당하던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41분께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고려대역 인근의 도시철도 동북선 공사 현장에서 돌무더기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 근로자가 낙하물에 맞아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시공사인 금호건설은 조완석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내고 “사고 직후 해당 현장의 모든 공정을 중단함은 물론, 전국 현장의 모든 유사 공정 공사를 즉시 멈췄다”며 “사고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점검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어 “관계기관의 조사에도 성실2025.12.22 16:56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기획재정위원회, 인천 연수을)은 19일, 서울 여의도 신안산선 지하철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포스코ENC가 담당하는 현장 인명사고가 올해 들어서만 여섯 번째 발생하였다”며, “포스코ENC의 구조적인 안전관리 실패가 누적된 결과”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 의원은 “대형공사이기 때문에 위험은 불가피하다’는 인식이 현장 관리 전반에 고착화되면서 안전불감증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크다”며, “반복되는 현장 사망사고와 그때마다 되풀이되는 사과만으로는 더 이상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특히 책임경영 측면의 문제도 함께 지적했다. 포스2025.11.05 17:20
경북 포항시는 5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현장 작업자 1명이 유해가스 흡입으로 사망하자 가스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했다. 사고는 5일 오전 10시경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압연부 소둔산세공장에서 발생했다. 외주업체 근로자들이 기기 수리 사전 작업을 하던 중 질산과 불산 등 유해가스를 흡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50대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3명은 호흡 곤란 등의 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비극적인 사고 소식에 즉각 관련 부서와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하고 "안타까운 희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명을 달리하신 근로자와 유가족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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