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11:37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임원 보수 투명성 강화를 요구하며 가비아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제안권을 둘러싼 투자자와 기업 간 갈등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3일 얼라인파트너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27일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 가비아를 상대로 '의안상정 가처분'을 신청했다. 가비아가 이사 및 주요 경영진 보수 공개를 권고하는 주주제안을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 따른 조치다.얼라인파트너스는 그동안 국내 상장사의 임원 보수 공시가 기업 성과와의 연계성이 부족하고, 산정 근거 또한 충분히 공개되지 않는다는 문제를 제기해 왔다. 이에 따라 2026년 정기 주총을 앞두2026.03.03 05:00
보험계약마진(CSM) 연 지표가 대형 보험사 위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CSM 증가는 보험사가 미래에 벌어들일 것으로 기대되는 이익을 쌓아두는 개념인데, 보장성 보험 위주의 판매 전략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삼성생명·삼성화재는 보장성 보험 판매를 늘리면서 수익성을 개선해 CSM 개선을 주도하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생명·화재의 지난해 말 CSM 잔액은 각각 13조2180억 원, 14조1680억 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900억원, 3000억원 상당 증가했다. CSM은 보험계약 시 예상되는 이익을 현재 가치로 나타낸 지표로, 계약 기간 중 일정 비율로 상각돼 보험 서비스 수익으로 인식된다. 예를 들어 10년 계2026.02.10 05:00
저출산·고령화와 내수시장 포화로 보험산업의 성장 여건이 갈수록 악화되면서, 보험사들은 더 이상 외형 확대만으로 미래를 담보하기 어려운 국면에 들어섰다. IFRS17·K-ICS 체제 정착 이후 수익성·자본·리스크 관리가 경영의 핵심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각 사는 성장 방식과 전략 방향을 놓고 서로 다른 선택을 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보험업계 공통과제인 체질 전환과 수익 구조 재설계가 실제 경영 전략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를 짚어본다. [편집자주]“관행을 깨는 도전과 실행이 일상화된 조직으로 변화해 나가야 한다.” KB손해보험이 보험 영업과 보상·심사 전 과정을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재편하며 ‘돈 버는 구조’로2026.02.08 17:05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이 미국 괌에서 추진 중인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 연계 재생에너지 사업에 5억 달러(약 70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스(PF) 계약을 성사시켰다. 8일 한전에 따르면, 이번 금융조달은 모회사 상환보증 없이 현지 사업법인의 수익성과 장기 전력판매계약만을 담보로 이뤄졌다.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한국수출입은행과 국제 상업은행들이 대주단으로 참여해 경쟁력 있는 조건을 확보했다는 평가다.한전의 해외사업 리스크 관리 능력과 금융 신뢰도가 동시에 검증된 사례로 풀이된다. 통상 대규모 해외 인프라 사업은 모회사 보증을 전제로 자금이 조달되는데, 이번에는 사업 자체의 수2026.02.06 10:54
경기도 광주시는 시민의 생활 만족도와 사회적 관심사에 대한 의식구조를 분석한 ‘2025 광주시 사회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역 내 표본 81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실시됐으며 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시 특성 등 58개 항목에 대해 시민 생활 전반의 지표를 담았다.조사 결과, 정주의식 만족도에서는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살다 보니 고향 같다’가 48.5%로 가장 높았고, ‘태어나서 고향이다’는 10.4%로 나타났다. ‘현 거주지에 대한 소속감’에 대해서는 60.4%가 다소 또는 매우 있다고 응답해 2019년(54.8%), 2023년(56.7%) 대비 증가했다.또2026.02.05 03:30
러시아 군사정보기관이 유럽 전역에서 온라인으로 젊은이를 모집해 방화와 폭발물 설치 등 사보타주 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뉴요커가 지난 2일(현지시각) 보도한 조슈아 야파 기자와 리투아니아 국가안보 관계자 인터뷰에 따르면, 러시아 정보총국(GRU)은 주로 텔레그램 메신저를 통해 '일회용 요원'을 모집하고 서방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약화하려는 비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돈으로 움직이는 일회용 요원들리투아니아 국가안보 관계자는 뉴요커와 인터뷰에서 "이케아 한 곳이 불타는 것은 아주 사소한 일일 뿐, 전술적 신호에 불과하다"며 "이런 행동들이 쌓이면 더 전략적인 효과를 낸다"고 말했다. 2024년 리투아니아 빌뉴스2026.02.03 09:09
자동차 사고로 피해를 입었더라도 모든 경우에 렌트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자동차보험 관련한 소비자 유의사항을 안내했다.금감원에 따르면 자동차사고 피해자는 차량을 수리하는 동안 렌터카를 이용하거나, 렌트 비용의 35%에 해당하는 금액을 교통비로 보상받을 수 있다. 사고 이후 차량을 운행할 일이 적거나 입원 등으로 운전이 어렵다면 렌트 대신 교통비로 보상받는 것이 유리하다.단 사고 유형 등에 따라 렌트 비용 보상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금감원은 렌터카 이용 여부를 사고발생 직후 결정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피해보상 방식을 고민한 후 보험사에 문의해 결정2026.01.29 18:54
경찰이 무소속 김병기 의원이 쿠팡 측에 자신의 전직 보좌진에 대한 인사 불이익을 요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쿠팡 본사를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나섰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9일 오전 9시 40분경부터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와 서초구 쿠팡 사회공헌위원회 사무실 두 곳에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약 5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압수수색에서 경찰은 김 의원의 전직 보좌진들에 대한 인사 기록과 내부 보고 문건 등을 집중적으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의원은 국정감사를 앞둔 지난해 9월, 여의도의 한 호텔 식당에서 박대준 당시 쿠팡 대표 등 경영진과 고가의 식사를 한 뒤, 쿠팡에 취업한 자신의 전 보좌관 2명에2026.01.29 10:58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지난 21일 부산광역시노인복지시설협회(회장 최오석)와 요양보호사 보수교육의 체계적인 운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노인복지 환경 속에서 요양보호사의 전문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보수교육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요양보호사 보수교육 과정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교육 기획 및 운영 △강사 연계 △교육과정 홍보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현재 부산 지역 내 요양보호사는 약 2만 5000여 명에 달하며 이에 따른 보수교육에 대한 현장 수요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동2026.01.26 12:33
국내 대중문화예술산업 매출 규모는 15조3845억 원이며, 기획업체 소속 대중문화예술인은 총 1만2092명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5 대중문화예술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2024년 기준 국내 대중문화예술산업 매출 규모는 15조3845억 원으로 2022년(11조4362억 원) 대비 34.5% 급성장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업체의 꾸준한 증가와 상장 기획사의 매출 확대, 주요 대형 기획사의 성과가 맞물려 산업 전반의 규모 확장을 견인했기 때문이다.대중문화예술기획업의 국내 매출은 7조8020억 원, 해외 매출은 1조7057억 원을 기록해 2022년 대비 각각 35.5%, 61.7% 성장했다. 기획업체 소속 대중문화예술인2026.01.20 03:05
유럽 경제의 심장 베를린이 멈췄다. 지난 3일(현지시각) 새벽, 베를린 슈테글리츠-첼렌도르프 지구를 관통하는 고압 케이블이 화염에 휩싸였다. 단순한 화재가 아니었다. 유럽 최대 강대국의 핵심 인프라가 '내부의 적'에 의해 얼마나 허무하게 무너질 수 있는지를 증명한 일종의 '선전포고'였다.폴란드 동방연구소(OSW)와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주요 외신은 지난 18일(현지시각) 이번 사태를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베를린에서 겪은 가장 긴 전력 중단 사태"라고 보도했다. 극좌 테러 단체 '불칸그룹(Vulkangruppe)'이 주도한 이번 사보타주(파괴 공작)는 시민 10만 명을 암흑 속에 가두며 독일 에너지 안보 시스템의 허점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2026.01.08 18:10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 의원들은 8일 검찰개혁 후속 조치를 두고 "보완수사권을 비롯해 그 어떤 형태로도 검사의 직접 수사권을 남겨둬선 안 된다"며 설 연휴 전까지 관련 법안을 마련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바람직한 검찰개혁을 준비하는 의원 모임'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완수사권 폐지는) 양보나 타협할 수 없는 검찰개혁의 대전제이자 최소한의 기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 김용민·박주민·한병도·민형배 의원 등 26명, 조국혁신당 박은정·황운하 의원, 진보당 정혜경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 무소속 최혁진 의원 등 총 32명이 회견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일각의 우려처럼2026.01.06 19:00
"어느 통신사나 보안은 다 똑같지 않을까?" SK텔레콤(이하 SKT)과 KT, LG유플러스(이하 LG U+) 등 이동통신 3사에 대한 현재의 인식이다. 이는 지난해 발생한 해킹 이슈 때문에 생긴 결과로 풀이된다. SKT는 지난해 4월 네트워크 트래픽 이상 징후를 최초로 감지하고 이를 자진 신고했다. 조사 결과 23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KT는 8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이하 펨토셀)을 통해 2만여 명의 개인정보 유출과 무단 소액결제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LG U+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서버를 폐기하거나 업데이트하면서 조사가 불가능해졌다. 국내 이동통신 3사 모두에서 해킹 이슈가 발생했고, 두 곳에서는 개인정보가 다수 유출됐기1
호르무즈 유조선 통과 "이란 봉쇄 해제" 뉴욕증시 비트코인 "환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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