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1 08:31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대기 중이던 한국 선박 1척이 추가로 해협을 빠져나왔다. HMM 유조선 ‘유니버설 위너호’에 이은 두 번째 통항 사례로, 해협 내 대기 중인 한국 선박은 24척으로 줄었다. 해양수산부는 11일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있던 두 번째 우리나라 선박이 해협을 빠져나왔다”고 밝혔다. 해당 선박은 한국 선사가 운항하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다. 한국인 선원 8명이 타고 있으며 현재 호르무즈 해협을 벗어나 정상 항해 중이다. 다만 목적지는 한국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통항 과정에서 이란 측과의 협의 등은 외국 용선주(傭船主)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선주는 선사에서 선박을 빌려 사용하는 기업을2026.06.08 22:12
HJ중공업이 아비커스와 손잡고 자율운항 선박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스마트십과 디지털 선박 수요 확대에 대응해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 공략 기반을 넓히려는 행보다.HJ중공업은 8일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솔루션 전문 자회사인 아비커스와 ‘자율운항 솔루션 공급과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HJ중공업은 아비커스의 대형 상선용 2단계 자율운항 솔루션인 ‘하이나스 컨트롤(HiNAS Control)’을 HJ중공업이 개발·건조하는 선박에 적용한다. 향후 관련 기술 협력도 이어가기로 했다. 하이나스 컨트롤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자율운항 솔루션이다. 아비커2026.05.29 14:28
HD현대마린엔진이 중국 선박 관련 업체와 약 248억원1679만원 규모의 선박엔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계약 상대방은 XIAMEN XMXYG SHIPBUILDING TRADING CO., LTD.이다. 계약 금액은 2025년 연결 기준 최근 매출액 4023억9622만원의 6.2%에 해당한다.이번 계약은 선박엔진 공급계약으로, 계약기간은 2026년 5월 29일부터 2029년 4월 12일까지다. 다만 상대 조선소의 선박 건조 일정에 따라 계약기간은 변동될 수 있다.2026.05.21 17:23
호르무즈 해협에 대기 중인 국적 선박이 전쟁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한다. 금융당국은 국내 보험사 공동 인수 방식으로 중소·중견 선사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21일 ‘제4차 중동 상황 피해업종 산업-금융권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해상보험 특성상 불가피하게 해외 재보험사에 크게 의존하는 상황에서 가격 협상력이 크지 않은 중소·중견 선사 선박의 경우 보험 가입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현대해상·삼성화재·메리츠화재·KB손해보험·한화손보 등 국내 10개 손보사가 호르무즈 해협에 대기 중인 중소·중견2026.05.21 05:57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이 극에 달한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발이 묶였던 한국 선박이 약 3개월 만에 처음으로 통행을 재개하며 에너지 수송로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2월 말 해협 봉쇄 이후 80일 만의 일로, 글로벌 원유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해소될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20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및 복수의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HMM 소속 국적 선박 ‘유니버설 위너(Universal Winner)’호가 이란 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해당 선박은 쿠웨이트 미나 알 아마디항을 출발해 원유 200만 배럴을 적재하고 울산항을 향해 이동 중이다. 선박 추적 사이트 마린트래픽(MarineTraffic)에 따르면2026.05.20 19:54
미국·이란 전쟁 이후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였던 한국 선박 가운데 처음으로 유조선 1척이 해협을 통과하면서 남아 있는 한국 선박들의 추가 이동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민국 외교부는 한국 유조선 1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항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쟁 이후 해협 안쪽에 대기 중이던 한국 선박은 기존 26척에서 25척으로 줄었다.이번에 이동한 선박은 미국·이란 충돌 이후 처음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벗어난 한국 선박이다. 정부는 이란 측과의 협의를 통해 해당 선박의 통항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외교부에 따르면 해당 유조선에는 20명 이상이 탑승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한국2026.05.13 14:40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인 박형준 예비후보가 부산형 AI 산업 육성 청사진을 내놓으며 데이터 기반 산업 생태계 구축과 청년 일자리 확대를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박 후보는 13일 발표한 제4호 공약 발표에 앞서 전재수 예비후보와 하정우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발표한 AI 공약 발표를 두고 “지금껏 부산시와 그 유관기관들이 이미 하고 있는 AI관련 사업을 마치 독창적인 공약인 것 처럼 발표한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라고 밝혔다.박 후보는 이어 “과거 국가가 인터넷망을 전국에 구축했듯 앞으로는 공공데이터가 산업 경쟁력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부산을 동북아 AI 거점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항만·해2026.05.12 11:49
장금상선이 최근 로이터 등 일부 외신에서 보도된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과 관련하여, 해당 선박이 자사 소유 또는 운항 선박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12일 장금상선에 따르면 문제의 선박은 계열사인 장금마리타임이타 선사가 특수목적법인(SPC)으로부터 단기 용선한 뒤, 이를 다시 제3의 선주에게 재용선한 선박으로 확인됐다.해운업계 관계자는 “이와 같은 재용선 구조는 글로벌 해운 시장에서 자주 활용되는 일반적인 비즈니스 관행”이라고 설명했다.장금상선 관계자는 “해당 선박을 보유한 SPC는 장금상선이 전혀 지분을 보유하지 않은 별도의 법인”이라며, “현재 장금상선이 해당 선박을 실질적으로 운영하거나 통제하지 않2026.05.10 08:09
한화그룹이 인수한 미국 필라델피아 소재 한화필리조선소가 해운사 맷슨(Matson)의 세 번째 '알로하급' 컨테이너선 건조에 본격적으로 착수하며 친환경 선박 건조 분야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강철 절단식 거행하며 세 번째 선박 건조 본격화최근 한화필리조선소는 맷슨사가 발주한 3척의 알로하급 컨테이너선 중 세 번째 선박의 강철 절단식(Steel Cutting)을 거행했다. 9일(현지시각) 워크보트(Workboat) 보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맷슨의 선박 엔지니어링 매니저인 댄 마소니가 참석해 첫 번째 강철판에 대한 플라즈마 절단 작업을 직접 시작하며 건조의 시작을 알렸다. 이와 동시에 조선소 내 조립 도크에서는 시리즈 중 두 번째2026.05.07 18:50
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한화오션 등 국내 조선 3사의 올해 1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2조원을 넘어섰다. 과거 수주한 고선가 선박이 매출로 본격 반영되고,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고부가 선박 비중이 확대되면서 조선업 수익성 개선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HD현대 조선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7일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8조1409억원, 영업이익 1조35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2%, 영업이익은 57.8% 증가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조선 부문의 선종별 믹스 개선과 생산성 향상, 해양플랜트 공사 본격화, 엔진기계 부문의 이중연료(DF) 엔진 비중 확대 등에 힘입어 수익성이 큰 폭2026.05.07 18:31
호르무즈 해협에서 한국 선사 HMM 선박의 폭발과 화재 사고에 대해 이란 국영 매체는 주권 행사 신호라며 공격 사실을 시인했지만 주한 이란대사관은 이란군과 관계없다고 선을 긋고 있다.6일(현지시각)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미국의 대이란 해상작전 '프로젝트 프리덤' 중단 배경을 설명하던 중 "이란이 한국 선박을 표적으로 삼은 것은 주권적 권리를 실제 행동으로 집행하겠다는 분명한 신호였다"고 보도했다. 당시 선박이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지만 최근 HMM의 나무호가 폭발하는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에 이에 해당 선박으로 보인다.프레스TV는 이란 정부의 입장을 미국 등 서방국가에게 전달하기 위해 운영되는 국영 영어 매체다. 이로2026.05.06 20:38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HMM 운용 화물선 ‘HMM NAMU(나무)’호가 폭발·화재 피해를 입으면서 중동 리스크가 한국 해운사의 실제 운항 안전 문제로 번지고 있다. 사고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미국이 동맹국의 상선 보호 구상 참여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면서 정부의 대응 부담도 커지는 모습이다.6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8시 40분경 호르무즈 해협 내 아랍에미리트(UAE) 인근 해역에서 HMM 나무호에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선박은 HMM이 운용하는 파나마 선적 화물선으로, 한국인 6명을 포함한 선원 24명이 승선해 있었다. 화재는 진압됐고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HMM은 이날 오후부터 나무호 예2026.05.06 18:08
호르무즈 해협 정박 중 화재가 발생했던 HMM 운용 화물선이 이르면 7일 두바이항에 입항한다.6일 HMM 등에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으로 이날 늦은 오후부터 사고 선박인 HMM 나무호에 대한 예인 작업이 시작된다.예인 목적지는 사고 발생 해역과 인접한 두바이항이다. 이르면 7일, 늦으면 8일 새벽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나무호는 기관실 화재로 인해 현재 자체 운항이 불가능하다. 사고 발생 지점인 아랍에미리트(UAE) 움알쿠와인 해역에서 두바이항까지 거리는 약 70㎞다.HMM 나무호가 두바이항 조선소에 들어오면 본격적인 사고 원인 조사가 시작된다. 두바이 현지의 한국선급 지부 인력,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소속 조사관, 소방청 감식 전2026.05.06 13:56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국내 원유 수송선들의 홍해 우회 운송이 이어지는 가운데, 세 번째 한국 선박이 홍해를 통과했다. 해양수산부는 6일 오전 9시 기준 한국 선박이 홍해를 안전하게 통과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세 번째 사례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달 17일과 이달 3일에도 우리 선박이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뒤 홍해를 통해 국내 운송에 나섰다고 공지했다. 다만 홍해 역시 예멘 후티 반군의 위협 등으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해수부는 “해당 선박이 홍해를 항해하는 동안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항해 안전 정보 제공, 해수부·선사·선박 간 실2026.05.06 11:02
전 세계 에너지 공급의 동맥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감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5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의 포괄적 합의에 엄청난 진전이 있었다고 밝히며, 해협 내 선박 호송 작전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겠다고 전격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해협 봉쇄 조치는 유지하되, 선박 호송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프리덤(Project Freedom)'은 짧은 기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최종 합의안 서명을 앞두고 이란 측의 진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해당 발표 직후 국제유가는 즉각 반응해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1
AI 무인잠수함 양산 본격화… 한화오션 ‘동남아 독점’ 균열 시작되나
2
구글, TPU 공급망 ‘이원화’ 검토… 삼성 2나노, TSMC 독점 균열 신호탄
3
스페이스X SPCX 오늘 상장… 서학개미 지금 살 수 있나
4
호라이즌 퀀텀, 아이온큐 256큐비트 양자 컴퓨터 전격 도입
5
도지코인(DOGE), 2021년 '2만9000% 폭등' 패턴 재현할까… 기술적 갈림길 진입
6
스페이스X 역대 최대 상장, '월가 방어능력' 시험대
7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오프셋에 ‘63억 달러 에너지·수소 SPA’ 전격 제안
8
스페이스X 관련주 폭발…스피어·미래에셋 어디까지
9
120兆 캐나다 잠수함전 최종 분수령…‘실전 검증’ 한화오션 vs ‘독 가로채기’ 독일 TKMS의 치명적 리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