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4 09:43
국내 증시에서 장 초반 급락세가 나타나며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적으로 제한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한국거래소는 4일 오전 9시 6분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다섯 번째 발동으로, 매도 사이드카는 네 차례, 매수 사이드카는 한 차례 발생했다.이번 조치는 코스피200 선물이 급락하면서 촉발됐다. 코스피200 선물 최근월물은 전일 종가 859.6포인트에서 807.65포인트로 6.04% 하락했고, 5% 이상 하락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며 발동 요건을 충족했다.사이드카가 발동됨에 따라 9시 6분부터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이후 자동으로 해제된다. 발동 당시 프로그램매매는 4097억원2026.02.25 18:0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연두교서에서 이란의 핵무기 프로그램 재건 시도를 강하게 비판하며 군사행동 가능성까지 시사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5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F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밤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행한 국정연설에서 이란의 “사악한 핵 야망”을 규탄하며 “세계 최대 테러 후원국이 핵무기를 갖도록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이 미국과 협상 중이지만 핵 개발 의지를 포기하지 않았고 미국을 계속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트럼프는 “유럽과 해외 미군 기지를 위협할 수 있는 미사일을 이미 개발했고, 곧 미국 본토에 도달할 미사일을 구축하려 하고 있다”고2026.02.24 03:45
인공지능(AI) 혁명의 상징인 오픈AI(OpenAI)가 오는 2030년 매출 1000억 달러(약 144조 3700억 원)를 달성해 흑자 전환의 임계점을 돌파한다는 야심 찬 내부 전망을 내놓았으나,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운영 비용이 발목을 잡고 있다. ‘디 인포메이션’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오픈AI의 장기 재무 전망치를 공개하며, 이번 주 예정된 엔비디아(Nvidia) 등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AI 산업의 실질적인 수익 창출 능력을 검증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눈덩이 불어나는 AI 운영비… 오픈AI ‘장밋빛 수치’ 이면오픈AI가 최근 주주들에게 공개한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내년 AI 모델 운영 비용이 현재보다 4배2026.02.23 07:06
엔비디아가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도 주가가 수개월째 박스권에 갇히며 ‘실적의 역설’에 빠졌다. 2026년 들어 인공지능(AI) 산업 전반의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이 깊어지면서, 시장은 이제 단순한 실적 수치를 넘어 AI 투자가 실제 이익으로 전환되는 ‘실증 데이터’를 요구하고 있다.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해 4분기 시작 이후 현재까지 1.7% 상승에 그치며 S&P500 지수 상승률(3.3%)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과거 증시 상승을 견인하던 압도적 위상과 달리 현재는 수익률 하위권으로 밀려난 상태다.고공행진 끝난 AI 대장주… ‘깜짝 실적’보다 무서운 ‘높아진 눈높2026.02.12 13:52
이선재 총장이 광주여자대학교 교직과정센터가 2026학년도 교원임용시험에서 총 28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최우수 교원양성기관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지난 11일 이번 합격 규모는 학령인구 감소와 교원 선발 인원 축소로 전반적인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대학은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임용 준비 과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양성 단위별로는 교육과에서 초등특수교사 13명, 중등특수교사 6명이 합격했다. 교직과정에서는 보건교사 1명과 미용교사 8명이 시험을 통과하며 전공 분야 전반에서 고른 결과를 냈다. 특히 전라남도교육청 초등특수교사 임용시험2026.02.04 16:08
일본 투자 시장이 금값 반등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에 깔린 변동성 경계감에 안정화가 어렵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안전자산인 금값이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총선을 앞둔 주가 상승 분위기에 오히려 찬물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투기 대상이 된 ‘안전자산’일본 시장에서 금을 비롯한 귀금속 가격은 2월 첫주 급락, 주식시장에도 악영향을 끼쳤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상과 달리 양적 완화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인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차기 의장으로 케빈 워시 전 FRB이사를 지명하자 과잉 유동성이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로 투자 시장에서 자금을 회수하는 움직임이 잇따랐다. 이에 따라 일본 주2026.01.22 08:16
정부의 노후계획도시정비 특별법 시행 이후에도 일산 빌라 단지 재건축을 둘러싼 기준 용적률 논란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주민 의견 청취 결과 “행정사무감사 이후에도 상황은 여전히 달라진 것이 없다”며 고양특례시의 소극적 행정을 강하게 지적했다.명 의원은 지난 19일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일산 빌라 단지 재건축 비상대책위원회’와 정담회를 갖고, 일산 빌라 단지 재건축 과정에서 적용되고 있는 기준 용적률 산정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정담회는 정부가 노후계획도시정비 특별법을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산 빌라 단지가 다2026.01.22 03:45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독점해 온 엔비디아 주가가 하루 만에 4% 넘게 급락하며 시장에 충격을 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매입 추진에 따른 지정학적 불안과 더불어, 막대한 투자비용 대비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면서 "AI 거품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배런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주가 하락이 'AI 허니문'의 종료를 알리는 신호탄일 수 있다며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지정학적 리스크·수익성 우려 '이중고'... 기술주 엑소더스지난 20일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4% 하락한 178달러 7센트(약 26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기술주 전반의 투자 심리 위축을 불러와 스탠2026.01.08 17:29
국가철도공단은 경상북도 내륙 지역의 숙원사업인 ‘문경∼김천 철도건설사업’의 기본설계를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공단은 지난해 12월 문경∼김천 간 총연장 70.1㎞ 규모의 단선전철 건설을 위한 기본설계 수행업체를 선정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설계에 돌입한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1조6025억원을 투입해, 노반‧궤도‧건축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설계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기본설계 단계에서는 기존의 전통적인 도면(Drawing) 중심의 설계 방식에서 벗어나 스마트 건설 기반의 ‘AI 및 BIM’ 기술을 본격 도입함으로써, 설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적 오류를 줄이고, 공사 중 잠재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한편, 사업2026.01.08 17:05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이 고양시의 교통비·청년 지원 예산 미편성을 문제 삼으며 1인 시위에 나섰다.명 의원은 8일 고양시청 앞에서 ‘The 경기패스’와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예산 편성을 촉구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고양시가 관련 예산을 즉각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명 의원은 “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The 경기패스’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만 24세 청년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청년기본소득은 민생과 직결된 정책”이라며 “고양시는 두 사업 모두 예산을 편성하지 않아 시민들이 혜택에서 배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The 경기패스’는 19세 이상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대중교2025.12.28 04:00
미국 국채 시장의 핵심 지표로 꼽히는 10년물 국채의 결제 실패 규모가 8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급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는 미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정책이 이어지는 가운데 금융시장 유동성이 점차 경직되고 있다는 경고 신호로 해석된다며 이같이 전했다.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10일까지 일주일간 가장 최근에 발행된 미 국채 10년물 거래 가운데 예정된 결제일에 결제가 이뤄지지 못한 규모는 305억 달러(약 44조7200억 원)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 12월 이후 가장 큰 규모다.국채 결제 실패는 매도자와 매수자 간에 국채와 현금의 교환이 정해진 결제일에 이뤄지지 않는 경2025.12.26 20:09
도시가스 사업을 주업으로 하는 에너지 기업 삼천리그룹이 '지도표 성경김'으로 잘 알려진 국내 3대 김 제조업체 성경식품을 약 1200억 원에 인수한다. 삼천리그룹은 성경식품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식 569만7706주를 약 1195억원에 취득하는 것으로 취득 예정일은 내년 3월 26일이다. 성경식품은 1981년 대전에서 시작한 향토 식품 기업으로 '지도표 성경김'으로 유명하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약 1300억원 수준으로 전체 매출액의 40%를 수출이 차지하고 있다. 김은 지난해 대한민국 수출 10대 품목에 선정되고 식품군에서는 수출 규모가 세 번째로 큰 주요 수출 품목이다. 지난 해 김 수2025.12.20 10:34
서해선 전동차 납품 지연과 제작 결함으로 인한 운행 파행 사태를 두고, 제작사에 대한 책임 이행과 정부 차원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현장에서 제기됐다.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5)은 지난 19일 오후 안산시 소재 다원시스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해선 전동차 납품 지연과 반복된 제작 결함으로 시민들의 이동권이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다”며 “부실로 멈춰 선 서해선을 즉각 정상화하라”고 촉구했다.명 의원은 이번 사태가 단순한 기업 문제를 넘어 국가 철도망의 신뢰를 흔드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원시스의 납품 차질과 결함으로 서해선 일산역 구간 운행이 하루 62회에서2025.12.16 16:12
영풍은 최근 논의되고 있는 고려아연과 미국 정부·미국 기업 간 합작법인(JV) 설립과 미국 내 제련소 건설에 대해 미국과의 전략적 산업 협력 자체에 반대하는 입장이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결정에 대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존 주주의 지분율과 의결권을 희석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16일 영풍은 입장문을 통해 미국은 대한민국의 가장 중요한 동맹국으로 핵심 광물과 공급망 안정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한·미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것에 대해 영풍은 원칙적으로 찬성한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이 보유한 기술력과 경험이 미국 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2025.12.08 14:00
한 사람의 마음에서 시작된 나눔이 때로는 세대를 건너 더 큰 의미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성경숙·김지수 모녀의 나눔 이야기가 그러하다. 어머니의 작은 결단이 딸에게 전해지고, 결국 두 사람이 같은 결심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은 ‘나눔이 어떻게 다음 세대로 이어질 수 있는가’를 보여준다. 성경숙 후원자가 기아대책을 처음 만난 것은 2017년 TV 방송을 통해서였다. 지원을 받는 아이들은 식사와 교육을 받는 반면, 지원받지 못한 아이들은 먼발치에서 그 모습을 바라보고만 있는 장면이 마음에 오래 남았다. “저 아이들도 똑같이 도움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고, 그 마음은 우간다 아동 세 명을 후원하는 실천으로 이어졌다. 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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