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4 15:59
새해 들어 자동차보험 수익성이 다시 흔들리고 있다. 보험료 인하 기조가 이어진 가운데 사고 증가까지 겹치면서 손해율이 빠르게 상승하는 모습이다.24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대형 5개사의 지난달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88.5%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81.8%)보다 6.7%포인트 오른 수준이다.일반적으로 자동차보험은 손해율 80% 안팎을 손익분기점으로 본다. 이를 크게 웃도는 수치는 보험사의 인수 손익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업계에서는 최근 4년 연속 이어진 보험료 인하와 더불어 교통사고 발생 건수 증가가 손해율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보고 있2026.02.17 13:41
생성형 인공지능(AI)이 허위 정보나 잘못된 판단을 내리면서 이를 활용한 기업과 전문가가 고객이나 이용자와 법적 분쟁에 휘말리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의 배상책임을 보장하는 기존 보험상품의 손해율 악화 우려가 커지자, 보험사들은 AI 관련 손해를 보장에서 제외하는 면책특약을 도입하는 한편 AI보험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17일 보험연구원 ‘AI의 환각과 보험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가 허위 정보나 오류를 만들어내면서 기업과 전문가가 소송 등 법적 책임에 직면하는 사례가 실제로 나타나고 있다. 보고서는 생성형 AI 오류로 인한 실제 법적 분쟁 사례로 미국의 ‘Walmart Inc.2026.02.16 22:03
이번 겨울 한파와 폭설 영향으로 자동차보험 긴급출동과 사고 접수가 모두 증가하면서 보험사의 손해 부담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율은 통계 집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으며, 보험료 인상을 통해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지 주목된다.14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초까지 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DB손해보험 등 대형 4개사의 자동차보험 긴급출동 건수는 총 321만4,94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규모다. 사고 접수 건수 역시 같은 기간 117만7,045건에서 123만8,009건으로 5.2% 늘어나며 증가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긴급출동 사유별로 보면 배터리 방전이 190만여건으로 가장2026.01.21 16:13
지난해 12월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96%를 웃돌며 최근 6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연말 계절적 요인과 잇따른 보험료 인하, 물적담보 손해액 증가가 맞물리면서 손해율이 급등했다는 분석이다.2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대형 4개사의 지난해 12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단순 평균 기준 96.1%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보다 3.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업계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20년 이후 월 기준 최고치다.연간 기준으로도 손해율 상승세가 뚜렷하다. 지난해 대형 손보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87.0%로, 전년 대비 3.7%포인트 높아졌다. 연2026.01.20 16:42
금융당국이 새 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 보험사별 해석 차이로 혼선이 이어졌던 손해율과 사업비 가정에 대해 통일된 기준을 제시했다. 계리가정의 자의적 적용을 차단하고 보험부채 평가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금융위원회는 20일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마련한 손해율·사업비 가정 관련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IFRS17 체계에서는 보험사가 결산 시점의 할인율과 계리가정을 토대로 보험부채와 미래 손익을 추정해야 하는데, 그간 회사별 가정 차이로 재무정보 비교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이번 가이드라인에 따라 경험 통계가 5년 미만인 신규 담보에는 유사 담보 손해율을 그대로 적용할 수 없게 된다.2025.12.28 09:31
정부가 자동차보험 인하를 압박해왔지만 손해율이 임계치까지 치솟으면서 내년 자동차보험료 인상이 사실상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4년 연속 이어진 보험료 인하의 누적 효과와 사고 1건당 손해액 증가가 겹치면서 손보사의 수익성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판단이 확산되고 있다. 손해율 90%대 안착…“5년 만에 인상 불가피”28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형 4개사(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는 최근 보험개발원에 자동차 보험료 요율 검증을 의뢰했다. 업계 다수는 손익분기 회복을 위해선 최소 2.5~3%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물가 부담과 여론을 의식한 금융당국과의 협의 과정에서 1%대 초·중반(1.3~1.5%) 인상안2025.12.24 14:57
지난달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90%를 넘어섰다. 1년 전보다는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손익분기점을 웃돌고 있다. 24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보 등 대형 4개사의 지난 11월 차보험 손해율은 92.1%(단순 계산)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92.3%)보다 0.3%포인트(P) 소폭 개선된 수준이다. 차보험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손해율(80%)은 훌쩍 넘었다. 4개사의 올해 11월까지 누적 손해율은 86.2%다. 전년 동기(82.4%)보다 3.8%P 올랐다. 누적 손해율 증가는 4년 연속 보험료 인하 효과의 누적, 전년 동기 대비 사고 건당 손해액 증가 등 사유 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됐다.2025.11.25 18:00
금융당국이 새 보험상품의 손해율을 실제 보험금 지급 수준에 맞추도록 기준을 바꾸면서 보험사 회계가 개편될 전망이다. 일부 보험사들이 경험 통계가 부족한 신규 담보의 손해율을 낮게 가정해 보험 부채를 줄이고 미래이익(CSM)을 늘려 회계상 이익을 부풀리던 관행에 제동을 거는 것이다. 이에 따라 보험사들이 IFRS17 도입 이후 유지해온 ‘고무줄 보험회계’가 내년부터 사실상 막을 내릴 전망이다. 25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당국은 현재 유사담보·산업통계를 우선 적용하고, 통계가 없을 경우 손해율 100%를 적용하는 기준을 검토 중이며, 손해율 80·90·100% 구간에 따른 영향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2025.11.25 18:00
내년 손해율 가정이 현실화되면 보험사 실적이 최대 20% 감소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IFRS17 도입 이후 손해율을 낮게 설정해 장부상 이익을 부풀리는 방식이 제도적으로 차단되기 때문이다. 과거 유사담보 보험금 지급 이력이 충분한 회사는 자체 데이터를 근거로 손해율 가정을 합리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하지만 통계가 부족한 보험사는 참고할 데이터가 없어 보수적 기준을 그대로 적용받을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유사담보 통계가 부족한 보험사는 신규 담보 손해율을 100% 적용받을 수 있어 상대적으로 순이익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중 보험사의 손해율 산정 기준을 실제2025.11.24 15:27
올해 10월 기준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7%를 넘어 작년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4년 연속 자동차보험료 인하가 이어진 가운데 사고 1건당 손해액이 커지면서 전반적인 수익성이 악화된 것이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주요 4개사의 지난달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87.4%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포인트 높은 수치다.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손해율은 85.7%로, 전년 동기 대비 4.2%포인트 올랐다. 4년 연속 보험료 인하가 이어진 가운데 사고 1건당 손해액이 커지면서 전반적인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비요금과 부품비, 수리비, 최2025.11.19 10:18
보험사들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이 11조3000억원으로 역성장했다. 투자손익은 개선됐으나 보험손익이 큰 폭 줄어들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5년 1~9월 생명·손해보험 전체 보험회사 53곳의 당기순이익은 11조29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2조191억원) 감소했다. 생보사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4조8301억원으로 전년 대비 8.3% 감소했다. 자산 처분·평가이익 확대 등 투자손익은 4508억원 개선됐지만, 보험계약 손실 부담 비용 증가로 보험손익이 9534억원 악화하면서다.손보사는 같은 기간 6조4610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19.6% 감소한 수준인데, 투자손익이 8808억원 개선됐으나 보험손익이 2조7478억원 크게 줄2025.11.13 14:24
삼성화재는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순이익이 1조7,83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줄었다고 13일 밝혔다.장기보험 부문의 누적 보험수익은 1조2,172억 원으로 전년 대비 8.8% 감소했다. 보험계약마진(CSM) 확대에 따른 상각이익이 늘었지만, 손해율 상승으로 보험금 예실차가 축소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3분기 말 기준 CSM 총액은 15조77억 원으로, 1년 전보다 5.8% 증가했다.자동차보험 부문은 요율 인하가 이어지고 여름철 폭우·폭염 등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가 늘면서 3분기 손익이 648억 원 적자로 전환됐다. 누적 기준으로도 341억 원 손실을 기록했다.반면 일반보험 부문은 국내외 사업의 동반 성장세로 누적 보험수익이 1,567억 원,2025.11.11 16:29
실손의료보험과 자동차보험 손해율의 동반 상승 여파로 내년 보험료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누적 적자가 큰 실손보험은 손실이 쌓이고 있고, 자동차보험은 이상기후 영향 등으로 손해율이 급등한 것이다.정부가 보험업 수익금액에 대한 교육세를 현 0.5%에서 1조원 초과 구간에 한해 1.0%로 올리는 세법개정도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세도 보험업권에 부담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2026년도 평균 공시이율을 2.5%로 고시했는데, 이는 2년 만에 0.25%포인트(P) 낮아진 수준이다. 평균 공시이율은 해당 연도의 예정이율과 사업계획 등을 반영해 산출하는데, 보험사별 공시이율을 월말 보험료 적립금을 기준으로 가중2025.11.06 05:00
보험사들이 손해율(98%) 악화를 무릅쓰고 치매·간병보험 등 ‘제3보험’ 시장에서 출혈경쟁을 심화하고 있다. 보험사들은 고령화와 IFRS17 회계제도 개편이 맞물리면서 수익성 개선에 필요한 ‘보험계약마진(CSM)’을 확보하기 위해 제3보험 판매에 열을 올렸다. 하지만 고령화로 치매·간병보험의 장기 청구가 급증하고, 다수 담보를 결합한 간편·종합형 상품의 청구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손해율이 치솟고 있다. 자칫하면 실손보험이 겪었던 구조적 적자 사이클이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다. 5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3보험 시장에서 생명·손해보험사 간 판매 경쟁에 불이 붙고 있다. 제3보험은 생명보험과 손해2025.10.22 14:17
지난달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93%를 넘어서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22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보·메리츠화재·한화손보 등 6개 손보사의 9월 차보험 손해율 평균(단순 계산)은 93.1%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85.8%) 대비 7.3%포인트(P) 오른 수치며, 차보험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손해율(80%)을 훌쩍 넘은 수준이다. 올해 6개사의 차보험 손해율이 90%를 넘어선 것은 지난 7월(93.0%) 이후 처음이다.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보·KB손보 등 대형 4개사의 차보험 손해율은 94.1%로 전년 동기 대비 7.8%P 올랐다. 누적손해율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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