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3 12:53
일부 비급여 항목의 치료비가 상승하면서 지난해 실손보험의 적자 규모가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실손의료보험 사업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실손보험 계약 건수는 3622만 건으로 집계됐으며, 전년 대비 0.7% 증가했다. 손해보험사에서는 3028만 건을 기록해 전년보다 1.0% 늘었고, 생명보험사 계약은 594만 건으로 0.7% 감소한 수치다.세대별 분포를 살펴보면, 2세대가 1494만 건(41.2%)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3세대 783만 건(21.6%), 4세대 641만 건(17.7%), 1세대 618만 건(17.1%) 순이었다. 보험료 수익에서 발생손해액과 실제 사업비를 뺀 보험 손익은 1조8700억원2026.05.19 17:28
단체실손보험 가입자는 기존 개인 실손의료보험 보험료 납입을 일시 중지할 수 있지만, 퇴직 등으로 단체실손이 종료된 뒤에는 일정 기간 내 재개 신청을 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개인실손과 단체실손에 중복 가입된 경우 소비자는 개인실손 보험료 납입 중지 또는 일부 보장 중지를 신청할 수 있다. 상해·질병 입원 등 중복되는 보장 항목만 중지하는 방식이다.이후 단체실손보험이 종료되면 1개월 이내 신청 시 별도 심사 없이 기존 개인실손 계약을 다시 재개할 수 있다. 소비자는 중지 당시 상품이나 재개 시점 판매 상품 가운데 선택도 가능하다.다만 재개 신청 시기를 놓치면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2026.04.22 10:07
우리금융그룹 동양생명이 모바일 앱에서 실손보험 청구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동양생명은 ‘실손24 인앱(In-App) 서비스’를 22일 출시했다. 서비스는 금융당국의 ‘실손24’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보험개발원과 협업한 끝에 공개됐다. 고객은 기존에 병원에서 종이 서류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애고 청구 절차를 밟을 수 있다. 별도의 앱 설치나 복잡한 로그인도 필요하지 않다. 동양생명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이나 도서·산간 지역 거주자 등을 위해 ‘제3자 대리청구’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오는 5월에는 카카오톡 기반의 모바일 팩스 기능을 도입2026.01.12 16:22
부산 온병원이 실손의료보험금을 스마트폰 앱으로 자동 청구할 수 있는 전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부산 온병원(병원장 김동헌, 전 부산대병원 병원장)은 보험개발원의 실손보험 비대면 청구 플랫폼 ‘실손24’와 병원 전자의무기록(EMR)을 API 방식으로 연동해 진료비 영수증과 처방전 등을 자동 전송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이에 따라 환자는 스마트폰에 ‘실손24’ 앱을 설치한 뒤 병원을 선택하고 전자 동의만 하면 종이 서류 없이 보험금 청구 자료를 보험사로 전송할 수 있다. 병원 방문이나 우편 발송 없이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청구가 가능해 환자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외부 약국 영수증이나 진단서, 입2025.12.23 18:01
내년 실손의료보험료가 평균 7.8% 오를 전망이다. 생명·손해보험협회는 2026년도 실손의료보험의 전체 인상률 평균이 7.8%로 계산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최근 5년간 실손의료보험의 전체 인상률 연평균(9.0%) 수치보다 1.2%포인트(P) 낮은 수준이다. 세대별로 보면 4세대 실손보험이 20%대로 가장 크게 인상되고, 3세대 실손본험 16%, 2세대 실손보험 5%, 1세대 실손보험 3% 수준으로 인상된다. 이번 인상률은 보험사 전체 평균 기준으로 계산됐으며, 모든 가입자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가입자에 적용되는 인상률은 상품의 갱신주기·종류, 가입자의 연령·성별, 보험사별 손해율 상황 등에 따라 다를 수2025.12.15 14:26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올해 1∼9월 동안 지급한 실손의료보험금이 8조5천억 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진료과목별로는 정형외과가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으며, 도수치료 등 비급여 물리치료 항목이 급증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15일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5대 대형 손보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실손보험금 지급액은 총 8조4천84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 증가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7%대의 증가세를 이어온 가운데 올해는 상승폭이 한층 커졌다.진료과별로는 정형외과가 1조8천906억 원으로 전체의 22% 이상을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 중 비급여 비율이 70%를 넘는2025.10.28 18:00
‘제2의 건강보험’인 실손의료보험 누적 적자가 1조6000억 원을 넘어서자 다섯 번째 개편을 눈앞에 두고 있다. 금융당국은 연내 ‘5세대 실손보험’을 출시해 비급여 중심 구조를 손보고, 급여·중증질환 중심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비급여 억제와 과잉 진료 차단이 핵심이라며 개선책을 요구하고 있다. 소비자 보험료 부담 완화와 조 단위 손실에 제동이 걸릴지 주목된다. 28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늦어도 연내 5세대 실손의료보험이 등장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손해율 개선을 위해 5세대 실손보험과 선택형 특약 제도를 병행 도입한다. 5세대 실손은 급여 중심·중증질환 위주의 구조로 개편되며, 비2025.10.09 12:00
정부가 이달 말부터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를 전면 확대한다. 기존의 실손 청구 시스템은 고객이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해 서류를 발급받아야 했다면, 이번 확대 시행은 몇 번의 클릭만으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해진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2단계 확대 시행은 오는 10월 25일부터다. 이에 따라 고객은 실손24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간단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됐다. 향후에는 네·카·토(네이버·카카오·토스) 등 플랫폼을 통해서도 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정부 방침이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실손24를 통해 실손보험금을 청구하는 고객은 네이버페이 포인트2025.09.08 17:16
실손보험에서 보장되지 않는 시술을 도수치료나 통원진료로 위장해 보험금을 타낸 병원·브로커·환자들이 잇따라 적발됐다.금융감독원은 8일 실손보험 허위 청구의 대표적 수법과 최근 단속 결과를 공개했다.한 병원은 1,050만원짜리 피부미용 패키지를 판매하면서 도수치료 22회, 무좀치료 25회로 진료기록을 조작해 발급했다. 환자들은 이를 근거로 보험금을 청구했고, 환자를 알선한 브로커는 결제 금액의 20%가량을 챙겼다. 이 사건으로 270여명이 검거됐다.고액 신의료기술 비용을 실손보험으로 충당하기 위해 ‘쪼개기 수법’을 동원한 사례도 있었다. 50만원짜리 레이저 치료를 받고서 1일 통원 한도(20만원)에 맞춰 허위 영수증을 분할2025.08.07 16:25
오는 10월 25일부터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을 포함한 약 9만6000곳에서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본격 시행된다. 금융위원회는 7일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명·손해보험협회 등과 함께 실손보험 전산청구 시스템 ‘실손24’의 확대 적용을 위한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준비 현황을 공유했다.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는 지난해 10월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를 대상으로 1단계 도입이 시작된 바 있다. 이번 2단계 확대 적용으로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까지 참여 대상이 넓어진다. 5일 기준, 전산 시스템에 참여하고 있는 요양기관은 총 6757곳이다. 이 중 병원은 1045개, 보건소는 3564개, 의원 861개, 약국 1287개다. 병원급 이상 기관을 중심으2025.06.18 21:58
국민권익위원회는 18일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이 만성질환자 등 장기적인 약 복용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약값 보장을 제대로 해주지 못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권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현재 실손보험은 통원 치료의 경우 통원 당일 한도(10~30만원) 내에서 진료비와 주사료, 검사료 등 병원 외래 비용과 약국 처방 조제비를 모두 합산해 보장하고 있다.이로 인해 만성질환 등으로 장기간 약을 복용해야 하는 환자들이 높은 약값 부담을 떠안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권익위는 지적했다.권익위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 대상 질환에 대해 '30일 초과' 장기 처방조제비 보장을 실손 보험에서 별도로 마련하도록 금2025.03.18 16:49
금융당국이 보험개혁 종합방안 추진에 나선다. 실손보험 개혁으로 연간 보험료 30~50% 인하, 자동차보험 부정수급 개선으로 연간 보험료 3% 인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당국은 내다봤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18일 보험개혁회의 킥오프 이후 선정된 5대 전략과 74개 과제를 골자로 한 보험개혁 종합방안을 이같이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금융당국은 소비자 중심 제도 개혁을 위해 실손보험을 대대적으로 손본다. 실손보험 구조개선을 위해 유병자 실손 운영, 노후 실손 운영 등을 개선한다는 것이 당국 계획이다. 납입 보험료의 약 100~190%를 연금으로 수령하면서 보험금도 함께 남길 수 있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시행2024.12.16 16:39
앞으로 삼둥이 이상의 다태아들도 보험 가입이 쉬워진다. 이 외에도 보험대리점(GA)의 상품 비교·설명의무 역시 강화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6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소비자학회 등 학계·유관기관·연구기관·보험회사·보험협회 등이 참여하는 “신뢰회복과 혁신을 위한 제5차 보험개혁회의”(이하 보험개혁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금융당국은 소비자 편익 증대를 위해 삼둥이 이상 다태아 보험 인수기준을 전격 개선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일부 보험사들이 합병증 등 위험이 높다는 이유로 다태아의 경우 태아보험 가입을 거절하거나 제한적으로 인수해 왔다.이에 당국은 산모들이 다둥이를 임신했다는2024.12.06 17:52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실손의료보험 개혁안이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 정국의 여파로 차질을 빚고 있다. 특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되던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 발표가 무기한 연기되면서, 보험업계의 고질적 적자 요인이었던 실손보험 개혁에도 빨간불이 켜졌다.금융위원회는 6일 이달 예정됐던 제5차 보험개혁회의 일정을 전면 재검토한다고 밝혔다.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 회의 역시 취소되면서, 이달 말로 예정됐던 비급여·실손보험 개선방안을 포함한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 발표도 불투명해졌다.사태가 이처럼 급변한 데는 계엄사령부의 포고령이 결정적 계기가 됐다. 계엄사령부는 포고령으로 파업 중인 의료인들에게 48시2024.11.05 17:58
주요 손해보험사들의 올해 상반기 실손보험 지급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정형외과와 가정의학과의 실손보험금 중 70% 이상이 비급여 진료에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수치료와 체외충격파 치료 등 비급여 물리치료의 이용이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5대 손해보험사(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DB손해보험·메리츠화재)의 2024년 상반기 실손보험 지급 보험금은 총 4조94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다. 이 중 비급여 진료 지급금이 2조8564억원으로, 전체 지급금의 57.8%를 차지했다. 이는 2023년의 57.6%에서 소폭 상승한 수치다.특히 정형외과(71.0%)와 가정의학과(70.4%)에서 비급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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