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0 06:53
독일의 세계적인 잠수함 건조사인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와 캐나다의 군수 지원 전문 기업 가스톱스(Gastops)가 캐나다 차기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를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왕립 캐나다 해군의 차세대 잠수함 함대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유지하기 위한 핵심 기술 거점을 캐나다 현지에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19일(현지 시각) 오타와에서 발표된 이번 계약은 캐나다의 국방 역량 강화와 방위 산업의 장기적인 자생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캐나디언 매뉴팩처링이 보도했다. 특히 이번 동맹은 단순한 유지보수를 넘어 첨단 자동화 기술의 현지화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캐나다 정부의2026.03.16 07:52
핵잠수함이라는 유리천장에 도전하는 비핵 국가의 반란세계 해양 안보의 질서는 오랫동안 핵추진 잠수함을 보유한 6개국(미국, 러시아, 중국, 영국, 프랑스, 인도)에 의해 통제되어 왔다. 핵잠수함은 무제한에 가까운 잠항 능력과 가공할 타격력을 상징하지만, 비핵 국가들에게는 기술적 장벽과 정치적 금기가 얽힌 '금단에 열매'였다. 하지만 국내 군사안보 전문가들과 방산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2026년 3월 현재, 대한민국이 독자 개발한 KSS-III(도산안창호급) 배치-II 잠수함은 이 견고한 질서에 균열을 내고 있다. 핵을 쓰지 않고도 핵잠수함에 버금가는 전략적 치명성을 갖춘 이 잠수함의 등장은 전 세계 해군 전략가들에게 '비핵 국가도2026.03.15 08:33
캐나다 정부가 60조 원 규모의 차기 잠수함 사업 기종 선정을 앞두고 동맹국들의 강력한 정치적 압박 속에서도 '철저한 실용주의'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고 CBC 뉴스가 지난 1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노르웨이 방문 중 독일 및 노르웨이 정상과 회담을 가졌으나, 최대 현안인 잠수함 도입 사업에 대해서는 "이미 최종 입찰 단계에 진입했다"며 전략적 함구령을 내렸다.독일의 '나토 연대' 공세에 맞선 '철저한 실용주의'…4월 초 입찰 최종 종료독일과 노르웨이는 이번 회담에서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 간의 장비 표준화'와 '북대서양 연대'를 명분으로 독일 TKMS의 212CD급 잠수함 채택을 강력히 밀어붙2026.03.14 08:15
캐나다 해군의 차기 잠수함 도입 사업(CPSP)이 종착역을 향해 치닫는 가운데,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특정 국가의 손을 들어주는 대신 "최종 단계에서의 신중함"을 선택했다. 독일과 노르웨이 정상이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결속력을 명분으로 독일 잠수함 채택을 강하게 압박했으나, 카니 총리는 '납세자의 가치'와 '공정성'을 우선시하며 전략적 거리두기에 나선 모양새다.카니 총리, "최종 단계에선 옵션 많아 다행"…한화오션 추격세 의식했나노르웨이를 방문 중인 마크 카니 총리는 13일(현지 시각) 바르두포스(Bardufoss)에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요나스 가르 스퇴레 노르웨이 총리와 회담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우2026.03.14 08:06
미 해군 잠수함 부대가 북극해의 두꺼운 빙하 아래를 뚫고 오가는 '언더 아이스(Under-ice)' 작전의 100회 돌파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7년 첫 시도 이후 80년 만에 달성한 이번 기록은 북극권이 미 국방부의 핵심 전략 요충지로 완전히 자리 잡았음을 상징한다고 밀리터리닷컴(Military.com)이 지난 1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얼음 뚫고 솟구친 '델라웨어함'…80년 전 선구자의 이름을 잇다이번 작전의 명칭은 ‘아이스 캠프 보어피쉬(Operation ICE CAMP Boarfish)’로, 1947년 인류 최초로 북극 빙하 아래를 탐험했던 2차 대전기 잠수함 ‘보어피쉬(SS 327)호’의 이름을 땄다. 미 해군 잠수함 리차드 세이프(Richard2026.03.11 10:07
스웨덴 방산 기업 사브(Saab)가 폴란드 해군의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인 '오르카(Orka)' 프로그램의 계약 체결을 향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사브 테크놀로지스 폴란드의 위르키 쿠얀수(Jyrki Kujansuu) 사장은 wnp.pl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세 가지 협상 트랙이 동시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며, 이를 비르투알나 폴스카(Wirtualna Polska)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3개 협상 트랙 동시 가동…"사양·일정·산업협력 모두 집중 협의 중"쿠얀수 사장은 인터뷰에서 현재 진행 중인 세 가지 협상 경로를 설명했다. 첫째, 폴란드 무기획득청(Agencja Uzbrojenia)과의 조달 계약 협상이다. 둘째, 2월에 폴란드 해군 감찰관 야로스와프 지에미안스키2026.03.11 09:35
일본 해상자위대가 차세대 주력 잠수함 전력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쓰비시중공업(MHI) 고베 조선소에서 건조된 타이게이급 5번함 '초게이(Chogei, SS 517)'함이 해상자위대에 인도·취역했다고 해군 전문 매체 네이벌 뉴스(Naval News)가 1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리튬이온 배터리 기반 '수중 닌자'의 진화…탐지·은밀성 대폭 향상'긴 고래'를 뜻하는 초게이함은 취역 직후 가나가와현 요코스카 해군 기지의 제2잠수대군 제2잠수대에 배속되어 실전 배치에 들어갔다. 승조원은 약 70명이며, 표준 배수량 약 3000톤, 전장 84m, 함폭 9.1m, 흘수 10.4m의 제원을 갖춰 이전 주력인 소류급(배수량 2950t, 흘수 10.3m)보다 한층 대형화됐다.2026.03.11 09:23
캐나다 공영방송 CBC에서 반세기 가까이 근무하며 수석 특파원 겸 메인 뉴스 프로그램 '더 내셔널(The National)' 앵커를 역임한 피터 맨스브리지(Peter Mansbridge)가 한국 한화오션의 잠수함 홍보 광고에 나레이션을 제공한 사실이 알려지며 이해충돌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그가 보수당 피에르 포일리브(Pierre Poilievre) 당수를 인터뷰하면서 잠수함 도입 문제를 직접 질문했음에도 광고 계약 사실을 밝히지 않은 것이 쟁점이 되고 있다고 캐나다 언론 CBC 뉴스가 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팟캐스트 인터뷰와 광고 출연의 시간적 교차맨스브리지는 지난 2월 26일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포일리브 당수와 45분간 대담을 녹화했으며, 며칠 뒤 해2026.03.09 09:34
대한민국 해양 방위산업을 선도하는 한화오션이 캐나다 차기 잠수함 도입 사업(CPSP·Canadian Patrol Submarine Project)을 향한 승부수를 던졌다. 현지 주요 방산 기업 및 학계와 손잡고 글로벌 잠수함 공급망을 구축, 기술 협력과 인력 양성을 아우르는 '현지화 전략'을 본격화하고 나선 것이다.네이벌 뉴스(Naval News)는 8일(현지 시각) 한화오션이 지난 7일 캐나다 오타와 국립예술센터(National Arts Centre)에서 'CPSP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하고, 캐나다 현지 방산 기업 5개사와 산업 협력 합의(Teaming Agreement)를, 주요 대학 3곳과 연구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보도했다.현지 기업 5개사와 '3자 협력 모델' 가동…소나·전2026.03.06 09:54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캐나다를 방문해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 지원 활동에 나섰다. 특히 이번 일정에는 현대자동차 등 관련 기업 고위 인사가 동행해 방산을 넘어선 산업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6일 산업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5일(현지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에서 열린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공장 준공식을 계기로 멜라니 졸리 캐나다 산업장관과 면담을 갖고 캐나다 잠수함 사업과 관련한 구체적인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대차는 이 자리에서 캐나다 내 수소 자원의 중요성과 잠재력을 설명하고 생산·충전·모빌리티를 연계한 수소 생태계 구축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양국2026.03.06 08:31
캐나다 정가와 언론을 중심으로 제기됐던 '한국·독일 잠수함 분할 도입설'에 대해 캐나다 정부가 공식적으로 선을 그었다.캐나다 국방 조달 담당 차관은 차기 잠수함 도입 사업(CPSP)에서 물량을 나눠 계약할 계획이 없으며, 단일 업체에 12척 전량을 발주한다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다.5일(현지 시각) CBC 뉴스 및 캐나다 통신(The Canadian Press)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운영 효율성과 군수 지원 체계의 통일성을 위해 한국의 한화오션과 독일의 TKMS 중 단 한 곳만을 최종 파트너로 선택할 계획이다."분할론은 추측일 뿐"…국방부 고위 관계자들 일제히 '부인'오타와에서 열린 국방안보 콘퍼런스(CDA Institute)에 참석한 스티븐 퍼2026.03.06 03:00
미국 잠수함이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군함을 격침하면서 중동 전쟁의 여파가 인도 주변 해역까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인도 정부는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어느 한쪽 편을 들지 않는 신중한 외교 노선을 유지해 왔지만 이번 사건으로 난처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는 관측이다.미국 잠수함이 스리랑카 해안 인근에서 이란 해군 호위함 ‘아이리스 데나(IRIS Dena)’를 격침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이 공격으로 선원 32명이 구조됐지만 100명 이상이 실종되거나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미국 잠수함이 수상 전투함을 공격한 사례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2026.03.05 09:43
미국과 이란의 전면전이 인도양까지 번졌다. 미 국방부는 미 해군 잠수함이 스리랑카 남부 해상에서 이란 해군의 최신형 군함 'IRIS 데나'함을 어뢰로 격격침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 잠수함이 어뢰를 사용해 적함의 전투함을 격침시킨 최초의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4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과 미 펜타곤 브리핑에 따르면,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이번 작전을 통해 미군의 독보적인 원거리 정밀 타격 능력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인도양 수중의 습격…'IRIS 데나'함 형체도 없이 사라져사건은 스리랑카 남부 항구도시 갈(Galle) 인근 영해 밖에서 발생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를2026.03.05 09:31
캐나다 해군의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이 막바지 국면에 들어서면서 한국과 독일 간의 초대형 방산 경쟁이 새로운 변곡점을 맞고 있다. 최대 12척, 총사업비 240억 달러(약 35조 원)에 달하는 캐나다 차기 잠수함 사업(Canadian Patrol Submarine Project·CPSP)이 '분할 계약'이라는 변수를 맞으며 국제 방산 시장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4일(현지 시각) 캐나다 유력지 글로브 앤 메일(The Globe and Mail)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3월 2일 최종 제안서를 접수한 뒤 평가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는 6월 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최종 경쟁에는 한국 한화오션과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가 올랐다. TKMS는 노르웨2026.03.04 19:43
어성철 한화오션 사장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을 통해 2032년 첫 번째 잠수함을 인도하겠다고 제시했다. 경쟁사인 독일보다 빠른 것으로 어 사장은 잠수함 사업이 한국정부와 캐나다간 산업적 협력 강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3일(현지시각) 캐나다 일간지인 캐내디언프레스에 따르면 어 사장은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최종 제안서에서 2032년 첫 번째 잠수함을 인도하고 2035년까지 4척을 인도하겠다는 계획을 제안했다. 이는 2034년까지 최소 2척의 잠수함을 캐나다에 인도하겠다고 밝힌 독일보다 인도 시점이 2년 가까이 빠른 것이다. CPSP는 1998년 영국 해군으로부터 도입한 2400t(톤) 빅토리아급 잠수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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