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3 18:52
삼성전자가 가전제품 포장용 스티로폼을 재활용한 신소재를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내장재에 적용해 글로벌 환경성 인증을 받았다.삼성전자는 3일 가전제품 포장용 스티로폼을 재활용한 신소재가 글로벌 인증기관 'UL 솔루션즈'의 ECV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ECV 인증은 재사용·재활용 소재 사용률이나 유해 물질 함유율 등 기업이 주장하는 제품의 환경성을 검증해 부여된다.삼성전자는 냉장고와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설치한 뒤 남은 포장용 스티로폼을 수거해 선별·제조 공정을 거쳐 플라스틱 혼합 신소재로 재활용했다. 포장용 스티로폼은 오염도가 낮아 냄새와 유해물질이 적어 재활용 소재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이번 신소재2026.05.29 13:25
철강업계가 철강슬래그의 순환자원 활용 가치를 알리고 건설·환경 분야 적용 확대에 나선다.철강슬래그위원회는 29일 전남 여수 베네치아호텔 컨벤션홀에서 지난 28일 ‘슬래그의 가치 및 활용 확대를 위한 순회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기후부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전국 지자체 환경·건설 부문 담당자와 건설 골재 수요 업계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이번 설명회는 철강슬래그 재활용 사례와 글로벌 순환자원 정책 동향, 아스콘 골재로서의 역할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지자체와 업계 간 철강슬래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이해관계자 간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철강슬래그는 쇳2026.05.19 05:25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글로벌 탈달러화 추세, 그리고 중동발 이란 전쟁의 여파로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중국 내 ‘금 재활용(소비자 장신구 및 금괴를 매입해 재판매하는 사업)’ 산업이 10년 만에 가장 가파른 속도로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자산 방어를 위해 금을 사들이는 투자 수요가 최고조에 달하자, 이 시장을 겨냥한 신생 매입·유통 업체들이 유례없는 속도로 쏟아지는 모습이다.18일(현지시각) 중국 기업 데이터 추적 기관 치차차(Qichacha)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5년 중국 내 금 재활용 관련 사업자 등록 수는 전년 대비 무려 78.74% 급증한 740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년래 가장 빠른 연2026.05.09 21:15
울산과학기술원(UNIST)가 스타트업 4곳과 함께 LFP(리튬인산철) 폐배터리 재활용의 ‘전주기 순환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단순 연구개발을 넘어 사용후 배터리의 회수·분리·재생·성능평가까지 이어지는 상용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산학협력 과제를 넘어, 현재 국내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이 안고 있는 구조적 한계를 정면으로 겨냥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전기차 시장 확대와 함께 LFP 배터리 사용량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재활용은 필요하지만 사업성이 낮다”는 업계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9일 울산과학기술원에 따르면 UNIST 해수자원화기술연구센터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2026.05.07 07:25
울산시가 지난 4일부터 29일까지 폐전지·종이팩·폐형광등·투명 페트병을 대상으로 ‘상반기 재활용품 집중분리 배출기간’을 운영한다.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 생활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하지만 현장에서는 다른 목소리도 나온다. “깨끗이 씻어 내놔도 결국 소각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다.결론부터 말하면 이 말은 ‘절반의 사실’이다. 분리배출이 무의미한 것은 아니지만, 모든 재활용품이 다시 자원으로 돌아가는 것도 아니다. 핵심은 ‘선별’과 ‘경제성’, 그리고 ‘배출 품질’이다.분리배출하면 다 재활용?… 실제는 ‘선별에서 갈린다’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재활용 구조는 배출 → 수거 → 선별 → 재활용의 단2026.04.24 15:21
한국조폐공사가 화폐 부산물을 재활용한 종이로 제작된 ‘프리미엄 돈봉투’를 출시한다.24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지난해 10월 선보인 돈봉투에 이어 두 번째로 소개되는 제품으로, 공사는 의례와 관계를 이어주는 ‘봉투’의 기능에 주목해 격식과 마음을 함께 담을 수 있는 프리미엄 돈봉투를 기획했다.프리미엄 돈봉투는 우리나라 지폐 4권종(5만 원권, 1만 원권, 5천 원권, 1천 원권) 고유의 디자인과 상징성을 담아 전통적인 화폐의 미적요소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유·무광 박을 함께 적용하여 보는 각도에 따라 은은하게 빛이 달라지는 효과를 구현했으며, 이는 화폐의 위변조 방지 기술에서 착안한 시각적 요소2026.04.22 10:05
일본 정부가 국제적인 자원 확보 경쟁 심화에 대응해 금속과 플라스틱 등 주요 자원의 재활용을 국가적 과제로 격상했다. 경제 안보 차원에서 해외 의존도를 획기적으로 낮추겠다는 전략이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1일 관계 각료회의를 열고 순환 경제(서큘러 이코노미)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 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자원 공급망의 불안정성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2030년까지 1조 엔 투입… 재활용 거점 및 기술 개발 박차정부는 재활용 거점 정비와 신기술 개발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약 1조 엔(약 9조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 이를2026.04.15 13:54
KBI동국실업이 재활용이 가능한 자동차 내장재 공법을 적용한 제품을 현대차그룹에 공급한다.1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KBI동국실업은 표피재와 플라스틱을 접착하면서도 완전히 분리해 재활용할 수 있는 신공법을 적용한 크래시패드를 개발하고, 이를 현대차·기아 신차에 적용할 계획이다.기존 크래시패드는 가죽 질감의 표피재와 플라스틱을 일반 접착제로 붙이는 방식으로 제작돼, 제품 수명 종료 이후 두 소재를 분리할 수 없어 재활용이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 이는 탄소중립 및 ESG 경영 기조에 부합하지 않는 요소로 지적돼 왔다.KBI동국실업이 이번에 도입한 공법은 열가소성 폴리올레핀(POR) 기반 핫멜트 접착 기술을 활용한 것2026.04.13 11:53
SK케미칼이 일본 관서 지역 주요 기업인들의 울산 공장 방문 행사에서 순환 재활용 기술과 생산 설비를 선보였다. 일본 내 재생 플라스틱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현장 기술력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SK케미칼은 13일 울산 공장에서 일본 경제단체 관서경제동우회 산하 순환경제위원회 소속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기술 소개와 설비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사라야·도요타 모빌리티·전일본공수(ANA) 등 기업 대표와 임원급 관계자 37명이 참석했다. SK케미칼은 행사에서 폐플라스틱이 수거와 분류를 거쳐 해중합·중합·소재 생산·완제품 적용까지 이어지는 순환 재활용 공정에 관한 설명2026.04.01 12:54
일본 비철금속 기업인 미쓰비시 머티리얼이 희토류 재활용 사업에 뛰어든다. 미쓰비시머티리얼은 구리고아산 투자, 구리와 금, 은, 팔라듐 등의 제련, 가전 등의 재활용, 구기 가공품, 전자재료 등의 제조, 지열과 수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하고 있는 미쓰비시그룹 계열사이다. 미쓰비시 머티리얼은 희토류 재활용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미국 리엘리먼트 테크놀로지스(Rielement Technologies)와 협력한다고 3월31일 발표했다. 미쓰비시 머티리얼은 리엘리먼트에 투자해 주식을 인수하고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투자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우선 양사는 미국 시장에서 재활용 자석 등에서 희토류를 추출하는2026.03.31 09:57
빙그레가 용기와 라벨 전반에 재생 PET 원료를 적용한 친환경 패키징 기술을 인정받아 ‘제20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은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패키징 산업의 기술 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과 기술 등을 발굴해 포상하는 행사다.빙그레는 이번에 재생 원료 적용 범위를 라벨까지 확대해 PET 자원의 순환성을 높인 ‘재생 PET 라벨 및 용기를 적용한 자원순환형 포장 기술’을 선보였다. 용기에 100% 물리적 재생 PET 용기와 10% 물리적 재생 PET 라벨 적용을 통해 품질 및2026.03.24 09:01
첨단 기술 패권을 둘러싼 핵심 광물 확보 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미국 정부와 기업들이 중국의 희토류 독점에 맞설 새로운 전략으로 '재활용'에 주목하고 있다.전문가들은 단순히 새로운 광산을 개척하는 것을 넘어, 이미 채굴되어 주변에 널려 있는 폐기물에서 희토류를 회수하는 것이 공급망 안보를 확보할 진정한 해결책이라고 입을 모은다. 23일(현재시각) CBS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폐가전과 퇴역 군사 장비에서 희토류를 추출해 다시 제품화하는 '순환 경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첨단 기술과 국방의 비타민… 하지만 공급은 중국에 종속희토류는 스마트폰, 노트북 등 일상 기기부터 풍력 터빈, 전기차 모터에 이르기까2026.03.18 09:22
한국환경공단은 중소형 폐전기·전자제품 배출·수거체계 개선 노력을 통해 2025년 국가 폐가전 재활용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IT 기기 보급 확산으로 중소형 폐가전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공단은 국민의 배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중소형 폐가전 무상 수거함 설치 확대와 네이버 지도 기반 위치 정보 서비스 제공 등 배출·수거체계를 개선했다.그 결과 기존 가정에 방치되거나, 종량제봉투 등에 혼입되어 배출되던 소형 폐가전 등에 대한 회수율이 높아져 2025년 약 51만 톤의 폐전기·전자제품이 재활용됐다. 이는 인구 1인당 9.978㎏의 재활용 실적으로 국가 목표(9.78㎏/인)를 약 13% 초과 달성한 성과다.기후에너2026.03.11 05:30
중국이 장악한 글로벌 핵심 광물 공급망을 탈취하기 위해 미국이 ‘파괴적 혁신’ 카드를 꺼내 들었다. 단순한 광산 채굴 확대를 넘어, 전자 폐기물 재활용과 초정밀 정제 기술을 결합해 중국과의 격차를 단숨에 좁히겠다는 전략이다.10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DOE) 고위 관계자는 새로운 재활용 공법이 향후 12개월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미·중 광물 전쟁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자신했다.◇ ‘블랙 매스’의 재발견… 재활용 기술로 중국 추월 노린다오드리 로버트슨 미국 에너지부 차관보는 외교협의회(CFR) 주최 행사에서 "미국 내 금속과 자석을 재활용하는 것이 공급망에 영향을 미칠 수2026.03.10 05:50
전 세계 재생에너지 혁명을 주도하며 '세계의 발전소' 역할을 해온 중국이 이제 그 이면에 숨겨진 거대한 숙제인 '태양광 폐기물' 문제 해결에 나섰다.전 세계 태양광 공급망의 90% 이상을 장악한 중국은 대규모 설비 도입 시기가 빨랐던 만큼, 수명이 다한 패널이 쏟아져 나오는 '폐기물 물결' 역시 가장 먼저 맞닥뜨리게 됐다. 8일(현지시각) 에너지 전문 매체 오일프라이스(Oilprice.com) 등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2030년까지 연간 150만 톤의 태양광 패널을 재활용하겠다는 야심 찬 로드맵을 발표하며 환경 위기를 새로운 산업 기회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저렴해서 성공한 태양광, ‘저렴한 매립’이라는 부메랑으로태양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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