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09:43
올해 하반기 수도권 전세시장에 먹구름이 짙어질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상반기 대비 입주 물량이 감소하면서 전셋값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다 정부의 규제 강화로 세입자들의 전세자금 마련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어서다.24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은 10만323가구로 상반기(14만537가구) 대비 29%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수도권에서는 올해 상반기 입주물량 6만322가구 대비 12% 줄어든 5만2828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경기도는 상반기와 비슷한 3만379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지만 서울은 20% 줄어든 1만4043가구, 인천은 27% 줄어든 8406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업계에서는2025.05.14 10:43
최근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전셋값도 함께 오르며 시장이 집주인 우위로 전환했다.14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전세수급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5일 기준) 세종시 전세수급지수는 102.1을 기록하며 지난 2021년 11월 둘째 주 이후 약 3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100을 넘어섰다.전세수급지수는 100을 초과할수록 전세 공급 부족을, 100 이하로 내려갈수록 전세 공급 과잉을 나타낸다.100을 넘었다는 것은 시장이 집주인 우위 시장으로 바뀌었다는 뜻이다.세종시 전세수급지수는 최근 2년여간 80~90선을 오갔으나 지난달 셋째주 93.7에서 넷째주 98.7로 뛰더니 이달 들어 100을 넘어선 것이다.실제로 현장에선2025.05.11 10:00
서울에서 8월까지 입주를 앞둔 아파트가 약 1만 2000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청년안심주택 등 공공임대 물량을 제외한 민간 실입주 가능 물량은 더 줄어든 약 7500가구에 불과해 전세 시장 불안 우려가 커지고 있다.11일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신축 공동주택 사용검사(준공) 임박 건설현장' 자료에 따르면 8월 이전 준공검사를 앞둔 서울 내 아파트는 1만 2174가구다.최근 10년(2013~2022년)간 연평균 3만 3595가구가 입주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이중 38.3%인 4667가구는 청년안심주택 등 공공임대주택 물량이며, 나머지 7504가구만이 민간에서 실입주 가능한 물량으로 분류됐다. 주2024.07.29 13:24
최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전세시장에 가뭄에 단비가 내릴 전망이다. 다음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전년 대비 50% 증가해서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아파트 입주 물량이 전년 대비 50% 늘어난 총 3만169가구로 집계됐다.수도권에서는 경기도가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평촌트리지아 2417가구 등 14개 단지 1만5020가구가 입주하는 등 지난 2021년 1월(1만6649가구)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인 1만8522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중 1000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는 화성, 용인, 안양 등 6곳이다. 서울은 강북구 미아동 북서울자이폴라리스 1045가구,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펜타스 641가구 등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완료된 단지에서 182024.02.14 14:20
광주·전남지역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자금보증보험 대위변제액 규모가 2년만에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맹성규(인천 남동갑·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HUG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주지역 HUG 대위변제액은 2021년 8억 원에서 2022년 45억 원, 2023년 111억 원으로 급증했다. 2년만에 14배나 늘어난 셈이다.전국적으로도 대위변제액은 2021년 말 5041억 원에서 2023년 말 3조 5544억 원으로 7배 가량 증가했다. HUG가 대신 갚아주고 돌려받아야 할 채권잔액 역시 2021년 말 6638억 원에서 2023년 말 4조 2503억 원으로 7배 가량 증가했다.전세 시장 불안 심화전문가들은 이번 자료가 전세 시장의 불안 심화2023.11.07 17:15
소형 면적 주택에서 강세를 보였던 연립·다세대 전세 거래량이 아파트에 역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역전세난 이슈와 빌라 기피 현상 등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아파트를 선택하는 비중이 높아진 것이라는 분석이다. 7일 부동산 풀랫폼업체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2020년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서울 지역에서 거래된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 전세거래 49만8778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지난 4년간 연립·다세대 전세거래는 26만2585건을 기록해 아파트 23만6193건을 앞질렀다. 하지만, 지난 2022년 12월을 기준으로 아파트 전세 거래량이 연립·다세대(빌라)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202023.10.26 09:53
전세 사기 여파로 빌라,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전세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임대인의 고충도 심화하고 있다. 올해 아파트 전세거래량은 10% 가까이 증가했지만, 다세대, 연립은 2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아파트 시장에서 전세가율 하향 조정과 기존 임차인 이탈 등으로 임대인의 파산이 늘어나면 임차인들에게도 부정적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서울 다세대·연립 전세거래량은 4만7612건으로 전년(6만3204건) 같은 기간보다 24.7% 감소했다. 오피스텔 역시 2만1882건에서 1만7932건으로 18.1% 줄었다. 반면 아파트 전세거래량은 10만157건에서2023.08.30 09:58
전세 시장의 시한폭탄 시계가 계속 돌아가고 있다. 정부가 집중관리하는 ‘악성 임대인’ 매물 중 아직 만기가 돌아오지 않은 미확정 채무가 1조5000여억원을 넘어서고 있어서다.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제출받은 ‘전세보증보험 대위변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정부의 집중관리 다주택 채무자(악성 임대인) 344명이 임차인에게 돌려주지 못해 HUG가 대신 갚아준 전세보증금은 1조5769억원으로 나타났다. 아직 만기가 돌아오지 않은 미확정 채무 규모도 이와 비슷한 1조5000억여원에 달해 앞으로도 전세 사기 사고가 계속 일어날 가능성이 커 보인다.2022.09.07 16:10
세계 경기 침체로 컨테이너 용선시장이 눈에 띄게 후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락슨 리서치는 최근 주간 보고서를 통해 완화율의 심리는 ‘더 부정적인’ 것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클락슨의 컨테이너선 전세기율지수는 지난 주 시작점을 기준으로 2021년 수준의 3배가 넘지만 2022년 4월 고점 대비 20% 하락한 34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브래마(Braemar)의 보고서는 "지난 2년 동안 소위 '마지막 완성 수준'은 모든 소유자가 살펴봐야 하는 잣대였고 대부분의 경우 새롭고 더 높은 벤치마크를 확고히 하기 위해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함부르크의 뉴콘텍스 전세 지수는 지난주 3.2% 하락한 1,100, 1,700teu급 선박이2022.05.31 11:01
4월 임대차거래 중 월세거래량이 50.4%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전세거래량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4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산한 전국 전월세거래량은 총 25만8318건으로 집계됐다. 월세는 13만295건으로 전체 50.4%를 차지했고 전세는 12만8023건으로 49.6%로 나타났다.전월세거래량은 전월(25만79건) 대비 3.3% 올랐다. 전년 동월(18만6560건) 대비 38.5%, 5년 평균(16만1302건)과 비교하면 60.1% 급증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계 전월세 거래량은 95만3775건으로, 각각 전년 동기(78만4711건)에 비해 21.5%, 5년 평균(69만9129건)에 비해 36.4% 늘어났다.임대차2022.01.01 05:20
전국 아파트 매매·전세 시장 모두 양극화가 역대 최대로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시장동향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아파트 5분위 배율은 매매 9.5, 전세 7.5로 집계됐다. 이는 2008년 12월 관련 월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역대로 가장 높은 수치다. 5분위 배율은 주택을 가격순으로 5등분해 상위 20%(5분위)의 평균 가격을 하위 20%(1분위)의 평균 가격으로 나눈 값이다. 고가 주택·저가 주택의 가격 격차를 나타내는 것으로, 배율이 높을수록 양극화가 심한 것을 의미한다. 전국적으로 가격 상위 20%의 아파트가 하위 20% 아파트보다 매매가는 9.5배, 전셋값은 7.5배 높은 셈이다. 지난달 전국 하위 202021.11.17 19:59
최근 정부의 대출규제가 청년들을 월세로 내몰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규제로 인한 ‘대출절벽’이 전세 거래를 크게 위축시키며 투기수요가 아닌 실수요 청년층 까지 저격한 것이다. 특히 최근 정부가 내놓은 분할상환제 등은 오히려 청년층의 이자부담을 늘리는 ‘독’으로 작용하고 있다. 때문에 규제를 멈춰 달라는 청원이 등장할 정도로 대출규제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전세 거래 건수는 7615건으로 전년 대비 30.07%(3275건) 줄었다. 단독·다가구주택과 다세대주택의 전세 거래 건수도 각각 4160건, 4719건으로 같은 기간 20%, 25.25% 씩 줄었다. 이2021.02.24 09:00
서울과 수도권 전세시장이 본격적인 봄 이사철을 앞두고 ‘매물 잠김’ 현상이 심해지면서 역대급 전세대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정부의 2‧4 주택공급 확대대책,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등에 따른 기대감으로 기존 전세 계약자들이 계약을 갱신하는 사례가 늘면서 전세매물 자체가 줄어든데다 올해 초반 신규 아파트 입주물량의 부족까지 겹치면서 전세 실수요자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24일 부당산업계에 따르면, 통상 해마다 설 연휴 이후 6월까지는 이사 수요가 많아 부동산시장의 최대 성수기로 손꼽힌다. 그러나, 최근 주택시장에선 ‘거래절벽’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이같은 성수기 기대감을 무색하고 만들고 있다.서2020.11.19 08:57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일부 수도권 비규제 지역과 지방 광역시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하는 조짐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전세시장 불안이 지속된 데 대해서는 "송구하다"고 사과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0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최근 주택시장은 서울 매매시장의 관망세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전세시장의 불안요인이 가중되는 중대한 국면에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매매시장은 서울 기준 아파트 매매가격이 8월 네 번째 주 이후 강보합세를 유지하는 등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에는 수도권 비규제 지역과 지방 광역시 일부를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했2020.10.28 10:53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부동산 시장 안정, 실수요자 보호, 투기 억제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단호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21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국민의 주거 안정에도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또 "주택공급 확대를 차질 없이 추진하며,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 복지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임대차 3법을 조기에 안착시키고, 질 좋은 중형 공공임대아파트를 공급하여 전세 시장을 기필코 안정시키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고용안전망과 사회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확충하겠다"며 "당장 내년부터 46조9000억 원을 투입하여, 생계·의료·주거·교육의 4대 사회안전망을 더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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