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2 13:54
지독한 폭우가 쏟아져도 인공지능이 6시간 뒤의 물 수위를 미리 내다보고 물을 빼내어 가계와 농가의 침수 피해를 원천 차단하는 스마트 재난 대응 체계가 본격 가동된다.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1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김인중 사장 주재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점검회의'를 열고 데이터 기반의 예방 중심 재난 대응 방안을 확정했다.기상청이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도 대체로 많을 것이라는 관측 결과를 내놓자 공사는 즉각 행동에 나섰다.현재 공사가 관리 중인 저수지와 양·배수장 등 총 1만4623개소에 달하는 전국의 수리시설을 대상으로 정기 점검을 전수 완료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2주일가량 앞당겨진2026.06.02 13:48
기후변화로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지는 극한호우가 울산 지역에서 새로운 산업 리스크로 떠오르고 있다.석유화학단지와 자동차 공장, 세계 최대 조선소가 밀집한 울산은 대한민국 산업수도다. 동시에 기상이변의 영향을 가장 먼저 받을 수 있는 산업도시이기도 하다.기후 전문가들은 앞으로 극한호우 발생 빈도와 강도가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산업계 역시 침수 피해뿐 아니라 야외 작업 중단과 물류 차질, 생산 일정 지연 등 새로운 기후 리스크에 직면하고 있다.가장 먼저 멈추는 것은 야외 작업극한호우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곳은 야외 작업 현장이다.HD현대중공업의 선박 건조 현장과 항만 하역시설,2026.05.25 21:48
전국에 비 소식이 예보된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대 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25일 기상청에 따르면 화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비는 새벽 인천·경기 서해안과 전라권, 경남 서부에서 시작돼 오전부터 낮 사이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대전·세종·충남·충북, 대구·경북이 20~80㎜다. 광주·전남과 부산·울산·경남은 50~100㎜의 비가 예보됐다.특히 전남 남해안과 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2026.05.11 15:48
여성 운전자들은 운전 경력이 늘어나도 ‘악천후 운전’에 대한 부담을 가장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차나 차선변경 등은 운전 경험이 쌓일수록 어려움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11일 한화손해보험이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초보 운전자(1년차)의 64%가 악천후 운전을 가장 어려운 상황으로 꼽았으며, 20년 이상 베테랑 운전자도 88%가 같은 응답을 했다. 반면 주차는 1년차 56%에서 20년차 15%로, 차선변경은 52%에서 10% 미만으로 감소했다. 한화손보는 이를 두고 운전 기술은 경험으로 극복 가능하지만 안전과 직결되는 환경 변수에 대한 부담은 경력이 쌓여도 지속되는 것으로 분석했다.운전 빈도도 높아지는 추세였다.2026.03.24 10:59
비가 많이 올 때나 어두운 밤에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돕는 첨단 태양광 도로표지병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 정부의 성능 인증도 획득했다. 도로 표지병이란 자동차 전조등의 불빛을 반사해 차선이 잘 보이게 하는 도로 위 안전 시설을 말한다.태양광 점등형 도로 표지병 전문 제조회사인 솔라로는 24일 기존 태양광 표지병의 한계로 지적돼 온 잦은 고장과 짧은 수명, 낮은 광도, 리튬 배터리 사용에 따른 환경오염 우려 등을 해소한 '태양광 도로 표지병'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제품은 경기 지방도 315호선 평택시 동연사거리~팽성대교 11km 구간에 설치돼 있다. 도로표지병은 차량의 충격과 진동, 극한의 온도 차와 잦은 눈2026.03.05 09:57
두산건설이 폭우 속에서도 강도를 확보할 수 있는 강우 타설용 콘크리트 조성물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두산건설은 아주산업과 함께 개발한 ‘강우 시 강도유지 및 건조수축 저감형 혼화제를 포함하는 강우 타설용 콘크리트 조성물’이 특허(등록번호 10-2931349)를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두산건설 관계자는 “강우 환경에서 콘크리트 품질을 확보하는 기술로 건설사 최초로 특허를 취득했다”고 전했다.일반 콘크리트는 물과 시멘트 비율로 강도와 내구성이 결정된다. 타설(거푸집에 콘크리트를 넣는 과정) 중 수분이 유입될 경우 시멘트 농도가 낮아져 표면 품질 저하, 균열 증가, 장기 내구성 저하 등 문제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이에 국토교2026.02.26 15:02
기상청과 손해보험업계가 기상정보를 활용한 보험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기상청과 손해보험협회는 기상감정 활성화와 기상·기후 리스크 기반 보험상품 개발을 위해 공동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의체에는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기상산업협회, 한국기상감정사협회 등 기상 관련 기관과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 삼성화재, KB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코리안리 등 주요 보험사가 참여한다.최근 집중호우와 폭염 등 이상기상 현상이 잦아지면서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인명 피해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손해사정 과정에서 과학적 기상정보와 기상감정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는 판단이다.양측은2025.10.23 05:50
중국 북부 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옥수수 수확이 차질을 빚고 농작물이 밭에서 썩어가면서 무역 관계 악화와 수입 감소 시기에 곡물 공급에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국가기후센터에 따르면 허난성과 산둥성을 포함한 주요 옥수수 생산 지역이 60년 만에 가장 길고 강한 우기를 겪었다. 북부 지역은 중국 전체 옥수수 생산량의 최소 30%를 차지하지만, 일부 밭은 너무 침수되어 수확할 수 없는 상태라고 국영 언론이 전했다. 이미 수확한 옥수수가 곰팡이가 필 위험도 있다.중국 옥수수의 대부분은 동물 사료로 사용되지만 스낵으로 소비되고 연료 혼합용 에탄올로 가공되기도 한다. 중국은 식량 안2025.10.01 14:36
롯데건설이 올 여름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아동복지시설 두 곳을 복구했다.롯데건설은 지난달 30일 경남 합천군과 산청군에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시설개선 사업인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96·97호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는 롯데건설이 지난 2012부터 노후 복지시설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롯데건설은 이번 러브하우스를 통해 지난 여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침수와 시설 훼손 등의 수해가 발생한 경상남도 산청군과 합천군의 아동복지시설 두 곳을 복구했다.롯데건설은 또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아동센터에서 안정적인 아동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자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았다. 이날 윤수준2025.09.23 06:00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0.1% 하락 전환했다. 다만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로 배추와 시금치 가격은 각각 전월대비 35.5%, 30.7% 폭등했다.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0.12(2020=100)로 전월(120.19)보다 0.1% 하락했다.올해 들어 생산자물가는 1월 0.6% 오른 뒤 2월과 3월에는 각각 0.0%로 보합세를 기록했다. 이후 4월(-0.2%)과 5월(-0.4%) 하락했지만 6월(+0.1%)과 7월(+0.4%) 두 달 연속 올랐다.생산자물가는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 등의 가격 변동으로 품목마다 통상 1~3개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최근 추세를 살피기 위해 주 지표로 전월대비 수2025.09.19 18:07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달 13일 ~ 14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과 소상공인에게 총 23억 원 규모의 재난 지원금을 선제적으로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침수 피해 농지 186개소는 지난 18일 지급을 완료했으며, 침수 주택 486세대(세대당 350만 원)와 침수 피해 소상공인 171개소(개소당 300만 원)는 19일 지급됐다. ‘재난지원금’은 행정안전부가 복구계획을 수립·확정하고 국비와 지방비 매칭 비율 확정 이후 지급되기까지 통상 2개월 이상 소요되지만, 계양구는 인천시와 긴밀히 협의해 예산을 조기 확보하고 추석 전 선제적 지급을 추진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난 8월 계양구에 시간당 94mm라는 역대급 집중2025.09.06 13:53
행정안전부는 6일 밤부터 7일까지 수도권과 충청·전라권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됨에 따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7일 오전 사이에 충남·전북 지역에 시간당 최대 5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김 본부장은 이날 회의에서 밤부터 새벽 사이 취약시간대에 비가 내리는 상황을 고려해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또 지난달 말부터 비가 이어진 수도권과 충남·전북 지역은 우수관과 빗물받이 관리 실적을 점검하고, 하천변·지하차도를 비롯한 침수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필요시 즉시 통제할 것을 주문했다2025.09.04 15:02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폭우 속 이웃을 구한 시민 7명을 ‘LH 명예의인(義人)’으로 선정하고 표창장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전국재해구호협회와 LH는 △경북 청도에서 급류에 휩쓸린 주민을 구조한 교사 박제규·김동한 씨 △경남 산청에서 토사에 매몰된 차량에서 일가족 4명을 구한 박진주·유준희 씨 △광주광역시에서 폭우 속 고립된 차량에서 여성을 구한 소방관 최원일·이강준 씨 △침수된 주택가에서 어르신 3명을 구조한 시민 문종준 씨 등 총 7명을 ‘LH 명예의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LH 김재경 경영관리본부장은 폭우로 인한 급류, 산사태 등 여러 위험한 상황에서 살신성인의 자세로 소중2025.08.17 10:51
폭우, 산사태 등 각종 기후재난 발생시 어떻게 대응하고 어디로 대피할 것인지를 알고싶다면 경기도가 제공하는 온라인 기후·환경·에너지 종합 정보 플랫폼 ‘경기기후플랫폼’을 이용하면 된다.경기도는 ‘경기기후플랫폼’에서 지역별 폭염·산사태 등급과 호우 대피시설 등을 지도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며 17일 도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올해 7월 28일 서비스를 시작한 ‘경기기후플랫폼’(climate.gg.go.kr)은 항공 LiDAR(라이다), 위성 영상,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기술을 활용해 구축된 온라인 기후·환경·에너지 종합 정보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재난 위험 정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플랫폼 내에2025.08.08 10:24
포스코청암재단이 최근 기습 호우 속에서 위험에 처한 시민을 구해 사회적 귀감이 된 4명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했다.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달 17일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에서 폭우로 위험에 처한 시민을 용기와 협력으로 구조한 시민 4명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수상한 최승일 씨(49)와 김인중 씨(44), 정수연 씨(50), 이장복 씨(32)는 폭우로 인근 하천 둑이 무너지면서 거센 물살이 도로로 밀려오는 가운데, 도로 틈 사이에 다리가 끼어 대피하지 못하고 익사 위험에 놓인 한 시민을 발견하고 함께 힘을 모아 구조에 나섰다.최승일 씨가 먼저 바로 물살 속으로 뛰어들었고 김인중, 정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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