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6 15:19
미국·유럽산 유제품 관세 인하가 본격화되면서 국내 유업계가 구조적 전환의 시험대에 올랐다. 저출생에 따른 우유 소비 감소에 더해 수입 멸균우유 유입이 늘어나면서 가격 경쟁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여기에 높은 원유 가격 구조까지 겹치며 전통적인 흰 우유 중심 사업 모델의 수익성이 압박받고 있다.관세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미국산 우유 관세는 0%로 인하됐고, 유럽산 우유 관세도 단계적으로 낮아져 7월 전면 철폐된다. 이에 따라 보관이 용이한 멸균우유를 중심으로 수입 물량은 빠르게 늘고 있다. 2016년 1214톤에 불과했던 멸균우유 수입량은 2024년 4만8671톤으로 증가했다.내수 기반도 약화되는 추세다.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1인당2026.02.13 01:00
미국 공화당이 다수인 하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캐나다산 수입품 관세를 무효화하는 결의안을 가결했다. 공화당 소속 의원 6명이 민주당과 함께 찬성표를 던지며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경제정책에 공개적으로 제동을 건 결과다. 12일(이하 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하원은 전날 219대 211로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 관세의 근거로 삼은 ‘국가비상사태’ 선언을 무효화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캐나다에 부과한 관세를 되돌리기 위한 것이다.공화당에서는 돈 베이컨 네브래스카주 하원의원, 케빈 카일리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토머스 매시 켄터키2026.02.12 03:30
미국 하원에서 공화당 의원 3명이 이탈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의회 불승인 결의안 투표를 오는 7월 말까지 차단하는 규칙안을 부결했다.악시오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하원은 이날 밤 해당 규칙안을 214 대 217로 부결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에 25% 관세 부과를 예고한 상황에서 나온 이번 표결 결과는 의회가 관세 권한을 되찾으려는 움직임을 보여주며, 한미 관세 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백악관 압박에도 공화당 3명 반대표토마스 매시(켄터키), 케빈 카일리(캘리포니아), 돈 베이컨(네브래스카) 등 공화당 의원 3명이 반대표를 던지면서 규칙안이 부결됐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공화당2026.02.11 14:56
미국 하원에서 공화당 의원 3명이 이탈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의회 불승인 결의안 투표를 오는 7월 말까지 차단하는 규칙안을 부결했다.악시오스가 10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하원은 이날 밤 해당 규칙안을 214 대 217로 부결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에 25% 관세 부과를 예고한 상황에서 나온 이번 표결 결과는 의회가 관세 권한을 되찾으려는 움직임을 보여주며, 한미 관세 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백악관 압박에도 공화당 3명 반대표토마스 매시(켄터키), 케빈 카일리(캘리포니아), 돈 베이컨(네브래스카) 등 공화당 의원 3명이 반대표를 던지면서 규칙안이 부결됐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공화당2026.01.31 12:5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각)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차기 의장 후보자로 자신이 지명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그는 이날 백악관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워시 본인이 금리 인하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그러나 "하지만, 우리는 그것(금리 인하)에 대해 얘기했고 그를 지켜봐왔다"며 "나는 그에게 그 질문을 하고 싶지 않다. 내가 보기엔 그건 아마도 부적절하고 허용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친절하고 순수하게 유지되길 원한다"고 언급했다.그는 연방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진행될 워시 후보자의 상원 인준을 우려하느냐2026.01.28 03:10
단순한 정치인을 넘어 엄청난 주식 투자 수익률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식의 여왕'으로 유명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원의 투자 포트폴리오가 공개되며 월가의 이목을 끌었다. 27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Finbold)에 따르면 전 하원의장을 역임한 펠로시 의원은 총 1000만 달러(약 145억 원)가 넘는 대규모 주식 거래 내역을 신고했다. 지난 23일 제출한 금융 공개 자료에 따르면 펠로시 의원은 대형 기술주 및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에 집중 투자 성향을 유지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펠로시 의원은 동시에 2026년 포트폴리오에 에너지, 자산 운용 및 헬스케어 데이터 분야로의 다각화 전략을 구사한 것으로 나타났다2026.01.25 08:24
미국이 양자 컴퓨팅 분야에서 중국 등 경쟁국을 제치고 글로벌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대규모 지역 혁신 거점을 육성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인공지능(AI)과 함께 미래 기술의 핵심 축으로 꼽히는 양자 과학 분야에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여야 한목소리 "양자 컴퓨팅, 이번 세기 가장 중요한 기술" 2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 하원 과학·우주·기술 위원회 소속 로라 길렌(민주·뉴욕) 의원과 제이 오버놀트(공화·캘리포니아) 의원은 초당적인 '지역 양자 허브 발전 법안'을 공동 발의했다.이번 법안은 롱아일랜드를 비롯한 미국 내 주요 지역의 양자 과학 및 AI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국가 안보 전략과2025.12.30 03:55
미국 민주당이 2026년 11월 중간선거에서 연방 하원 다수당 탈환에 성공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뉴스위크가 지난 28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최근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이 공화당을 2~16%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역사적으로 집권 여당이 중간선거에서 의석을 잃는 경향 속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과 생활비 부담 증가가 겹치면서 공화당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다.민주당 지지율 일관되게 우세최근 실시된 주요 여론조사는 민주당에 유리한 흐름을 보여준다. 유고브와 이코노미스트가 지난 20~22일 등록 유권자 14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민주당은 43%, 공화당은 40%를 기록해 3%포인트 차이를2025.12.14 07:04
미국 하원이 9010억 달러(약 1331조 원)에 달하는 2026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NDAA)을 가결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군사 굴기'를 법제화했다. 이번 법안은 중국을 겨냥한 전방위적 제재와 군 내부의 '정치적 올바름(PC)' 폐기를 골자로 하고 있어, 미 군사전략의 거대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은 13일(현지시각) 미 하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행정명령을 대거 반영한 NDAA를 통과시켰다고 보도했다. 상원 심의를 남겨둔 이 법안은 3086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5월 요청한 예산보다 80억 달러(약 11조 원) 증액됐다. 장병 급여 3.8% 인상을 포함해 미군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담았다2025.11.20 11:21
미국 하원이 글로벌 금융기관 두 곳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금융 기록 제출을 강제하는 소환장을 발부했다. 폴리티코는 18일(현지시간) 하원 감독정부개혁위원회가 JP모건 체이스와 도이체방크에 엡스타인 관련 금융 기록 제출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발부했다고 보도했다JP모건서 4700건 의심거래 적발소환장에 따르면 JP모건 체이스는 엡스타인이 보유했던 계좌들에 대한 내부 조사를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4700건의 거래를 '의심스러운 거래'로 분류했다. 제임스 코머 하원 감독위원장(공화·켄터키)은 이날 JP모건 체이스와 도이체방크에 소환장을 발부하면서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고든 리아 법무장관에게도 추가 문서를 요청했다.엡2025.11.14 11:13
한미 양국이 관세 및 안보 현안을 망라한 '공동 팩트시트'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사실을 직접 발표했다. 이 대통령이 직접 나서 합의 내용을 설명한 것은 이번 사안이 양국 간 무역 관계와 국방·안보 협력에 갖는 중대한 의미를 반영한다.이번 합의는 지난 10월 29일 경주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로, 당시 합의된 내용의 세부 사항을 양국이 공동으로 확인하고 공식화한 것이다. 팩트시트에는 안보 협력 강화 방안과 함께 무역확장법 232조 적용을 포함한 핵심 통상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합의 내용이 담겼다.'원자력 잠수함' 동력 확보…美 "확장억제" 재확인안보 분야에서 가장2025.11.11 19:59
미국 연방상원이 역대 최장기 연방정부 셧다운을 끝내는 예산 패키지를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했다. 11일(이하 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상원은 지난 9일 셧다운 사태를 끝내기 위한 임시 예산안에 대한 절차 표결을 통과한 데 이어 10일 열린 본회의에서도 60대 40으로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공화당이 장악한 하원으로 공식 이송됐다.이 법안이 통과된 것은 민주당 중도파 상원의원 7명과 무소속 앵거스 킹(메인)이 찬성표를 던졌기 때문이다. 민주당에서는 재키 로젠·캐서린 코르테스 마스토(네바다), 존 페터먼(펜실베이니아), 진 샤힌·매기 핫산(뉴햄프셔), 딕 더빈(일리노이), 팀 케인(버지니아)이 표결에 동참했다.2025.11.11 05:43
미국 상원이 40일째 이어진 연방정부 셧다운을 끝내기 위한 단기 지출안에 대한 표결을 벌여 60대 40으로 가결시켰다. 민주당 소속 중도파 성향 상원의원들 공화당에 가세해 표를 합치면서 첫 고비를 넘었다. 이르면 이번주 상원에서 최종 표결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 표결에서도 임시 지출안이 통과되면 하원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1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이번 표결에는 앵거스 킹, 딕 더빈, 진 샤힌, 매기 하산, 존 페터먼, 팀 케인, 캐서린 코르테스 매스토, 재키 로젠 등 민주당의 중도파 의원 8명이 찬성했다. 공화당에선 랜드 폴 의원이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졌다. 법안은 일부 부처 예산을 연2025.09.22 10:43
미국 하원의원들이 6년 만에 중국을 방문해 양국 관계 안정화를 위한 "얼음 깨기"에 나섰다. 21일 베이징을 방문한 미국 하원 대표단은 중국의 리창 총리에게 세계 양대 경제대국이 관계를 안정화하기 위해 더 많은 진전을 이루면서 관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22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이번 방문은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찾은 하원 대표단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 공식 하원 방문이 중단된 후, 코로나바이러스 기원에 대한 의견 차이로 양국 관계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의회 차원의 교류가 끊어져 있었다.민주당 아담 스미스 하원의원이 이끄는 초당적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무역 긴장, 반도체 칩에 대한2025.09.22 08:17
미국 하원의원에서 중국 등 적대국과 공동연구를 금지하는 법안이 2026 국방수권법에 통과됐다. 이로 인해 중국을 견제하는 다른 법안인 생물보안법에도 영향이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21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최근 미국 하원은 2026년 국방수권법안이 찬성 231표, 반대 196표로 통과됐다. 이번에 국방수권법에 포함된 법안은 중국 군사 및 정보 기관과 협력하는 대학이나 연구원에게 미국 연방 과학, 기술, 공학, 수학(이하 STEM)자금이 전될되는 것을 막는 '적대적 연구 착취로부터 미국 자금을 및 전문지식 보호하는 법(이하 SAFE 연구법)'이 포함됐다.상원에서 지난 2일부터 2026 국방수권법안 논의를 공식 게시했다. 상원까지 통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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