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4 07:04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서명이 임박했다고 공언한 가운데,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생일 쇼"라며 정면 반발하고 핵 문제와 동결자산 처리를 둘러싼 양측 입장차가 여전해 서명 여부가 14일(현지시각) 고비를 맞고 있다. NBC뉴스·로이터·CNN·CBS뉴스·알자지라 등 주요 외신이 13~14일 집중 보도했다.트럼프 "14일 서명… 즉시 호르무즈 전면 개방"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각) 트루스소셜에 "합의 서명은 14일로 예정돼 있으며, 서명 즉시 호르무즈 해협은 모든 국가에 개방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의 핵 포기를 언급하며 "그들은 더 이상 핵무기를 원하지 않으며, 구매·개발·조달 등 어떠한 방식으로도2026.06.09 16:43
국내 해운·항만·물류 산업의 디지털 체질 개선을 위한 대규모 소통의 장이 열렸다.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6 해운·항만·물류 CEO AX(인공지능 전환) 서밋’을 열고, 해양산업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과 지원 방안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주요 선사와 물류 대기업 경영진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생산성 향상과 실질적 수익률(ROI) 확보가 관건 이날 서밋의 핵심 화두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선 실질적 경영 성과 창출’이었다.첫 발표자로 나선 LG CNS 허재호 상무는 투자수익률(ROI) 관점에서의 AI 접근법을 제시하며, 현장 맞춤형2026.06.09 11:16
GS그룹 계열 종합건설사인 자이에스앤디는 정강디앤씨와 부산 해운대구 중동 주상복합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계약금액은 1411억 3970만 원이다. 이는 2025년 매출 대비 10.17%에 해당하는 규모이다.자이에스앤디는 대형 건설사가 참여하기 어려운 1000억 원 미만의 중소 규모 아파트, 오피스텔, 가로주택사업을 주로 하며 소형주택과 주거복합 브랜드인 '자이르네(XI rene) , 자이엘라)Xi ella)를 보유하고 있다.2026.06.04 08:46
NH투자증권은 4일 국내 해운 시황에 대해 벌크와 컨테이너를 중심으로 예상 밖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운임 상승은 공급 축소보다는 물동량 증가에 따른 수요 개선 영향이 크다는 것이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 29일 기준 Baltic Dry Index(BDI·발틱운임지수)는 3224포인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2571포인트를 기록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벌크 운임 강세는 대형선(Capesize) 수요 호조의 영향"이라고 짚었다. 아울러 "고품위 철광석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알루미늄 원재료인 기니산 보크사이트 수요 증가가 핵심 요인”이라며 “기니 지역 항만 적체도 운임 상승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5월 232026.05.26 10:53
글로벌 해운 경기 둔화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지난해 국내 국적 선사들의 수익성이 큰 폭으로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팬데믹 이후 확보한 현금성 자산과 재무구조 개선 효과에 힘입어 매출 규모와 안정성은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해외 주요 선사들 역시 운임 하락 충격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만큼, 국내 해운업계가 글로벌 업황 조정 국면에 본격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한국해양진흥공사(KOBC, 이하 해진공)는 26일 외부감사 대상 국적 선사 100개사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2025년 국적선사 영업실적 분석’ 자료를 공개했다.해진공에 따르면 지난해 국적 선사 100개 사의 전체 매출은 약 50조 원으로 전년 대비 02026.05.21 05:30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전 세계 해상 물류망을 마비시키고 막대한 부당 이득을 챙긴 중국의 초대형 해운 컨테이너 제조 카르텔(담합 연합)을 전격 기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만나 미·중 관계 재정비를 논의한 지 불과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터져 나온 메가톤급 악재다. 20일(현지 시각) 뉴욕 금융·해운 업계와 미 법무부(DOJ) 발표에 따르면, 미국 검찰은 글로벌 컨테이너 공급량을 고의로 제한하고 가격 인상을 공모한 혐의(반독점법 위반)로 중국 경영진 7명과 세계 최대 컨테이너 제조업체 4개사를 기소했다.전 세계 컨테이너 95% 장악…팬데믹 위기 틈타 이익 100배 ‘폭2026.05.18 18:10
울릉도의 청정 자연을 지키기 위해 국내 주요 해운사들이 사상 처음으로 손을 맞잡았다. 관광객 유치 경쟁을 벌여온 선사들이 울릉도 생태계 보존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협력 체계를 구축하면서 지역 기반 친환경 프로젝트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울릉도 환경단체 ‘플로깅울릉’(대표 정대웅)은 울릉도를 오가는 모든 여객선사와 협력해 환경 캠페인 영상 ‘울릉도를 망치는 방법’을 공동 상영하며 ‘울릉그린쉴드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에는 △울릉크루즈 △대저페리 △정도산업 등 울릉도 주요 항로를 운영하는 3개 선사가 모두 참여했다. 노선과 서비스 경쟁을 이어오던 선사들이 특정 환경 프로젝2026.05.18 06:55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려는 인도가 세계 최대 해운 기업 중 하나인 머스크와 손잡고 대대적인 항만 현대화와 물류 인프라 대전환에 나선다. 이번 협력은 미·중 갈등 이후 제조업 생산 기지를 다변화하려는 글로벌 기업들을 유인하는 강력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이며, 유럽과의 경제적 결속을 강화하는 동시에 한국 해운·조선 산업의 미래 시장 지형에도 중대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뉴스18(News18)이 17일(현지시각)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스웨덴을 공식 방문 중인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예테보리에서 세계 2위 해운 기업인 머스크(Maersk)의 로베르트 머스크 우글라 의장과 전격 회동하고 인도의 항만 인프라 확충과2026.05.17 15:55
불과 며칠 전인 지난 14일 베이징 미·중 정상회담은 반도체와 AI, 희토류와 공급망, 항만과 해상 물류까지 뒤엉킨 패권 경쟁의 현장이었다. 세계는 지금 '누가 더 많이 생산하는가'의 시대를 넘어 '누가 흐름을 통제하는가'의 시대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세계 경제의 혈관은 여전히 해상 물류다. 원유와 LNG, 암모니아와 메탄올, 미래의 청정수소까지 모두 선박과 바다를 통해 움직인다. 미국이 중국산 선박·물류 산업 견제를 강화하고, 중국 역시 핵심 광물과 물류망 통제력을 확대하는 모습은 해운과 항만이 더 이상 단순한 운송 인프라가 아니라 국가 전략 자산으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 필자는 에너지 안보는 흐름, 경로, 통2026.05.05 18:05
수주 호황을 이어온 국내 조선업의 경쟁 축이 단순한 선박 계약 확보에서 해운·기자재·금융을 함께 묶는 산업 생태계 경쟁으로 확장되고 있다. 고부가 선박 중심의 수주 경쟁력은 여전히 강하지만, 중국의 물량 공세와 친환경 선박 전환, 기자재 공급망 부담이 맞물리면서 조선사 혼자 버티는 방식만으로는 중장기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5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조선-해운 상생발전 전략협의회'를 출범시키고 조선과 해운의 공동 경쟁력 강화를 위한 'W.A.V.E.' 전략을 발표했다. 협의회에는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한국해운협회를 중심으로 조선사, 해운사, 정2026.05.04 10:21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전 세계 해운 질서가 흔들리는 가운데, 러시아가 북극해 항로(Northern Sea Route·NSR)를 차세대 국제 물류 대동맥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제재 여파로 화물 실적이 목표치의 절반에도 못 미친 데다 극지 빙하, 환경 규제, 지정학 리스크까지 겹쳐 '꿈의 항로'와 현실 사이의 간극은 여전히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독일 공영방송 도이체벨레(DW)는 지난 2일(현지시각) 노르웨이 환경단체 벨로나재단(Bellona Foundation)의 보고서를 토대로 북극항로의 현주소를 심층 분석한 기획 기사를 보도했다.화물 실적 목표의 절반, 제재가 발목 잡다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지난 4월 북극항로가 "가장 안전하고 믿음직하2026.05.02 18:33
미국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란에 통행 대가를 지불하는 해운사에 대해 제재 가능성을 공식 경고했다.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은 2일(현지시간) 주의보를 통해 “안전한 통항을 위해 이란 정권에 자금을 지불하거나 공격 면제를 요청할 경우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연합뉴스 보도에 의하면 이번 조치는 지난 2월 말 전쟁 발발 이후 이란이 사실상 해협을 통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왔다. 이란은 자국 해안 인근 우회 항로를 제시하며 선박들로부터 통행료를 징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OFAC은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는 거래 방식으로 현금뿐 아니라 디지털 자산, 상계 거래,2026.04.20 09:49
부산 해운대 지역의 도시 정책은 물리적 개발 이전에 ‘신뢰’라는 보이지 않는 기반 위에서 작동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도시 전문가인 민주당 해운대구청장 홍순헌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해운대 이야기-열일곱 번째’를 통해 정책의 본질과 행정의 역할을 강조하며 도시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정책 신뢰를 제시했다.홍순헌 후보는 정책의 성과를 단순히 건물 준공이나 도로 개통과 같은 가시적 결과로 판단하는 기존 인식을 비판했다. 그는 정책이 실제로는 발표 이전, 즉 주민과 시장 참여자들이 기대를 형성하는 순간부터 이미 작동하기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행정이 명확한 방향을 제시할 경우 시민과 기업은 이에 맞춰 투자와 삶의 계2026.04.16 17:15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글로벌 해운시장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국적선사 최고경영자(CEO) 콘퍼런스를 열고 보호무역 강화와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한국해양진흥공사는 15~16일 양일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세계 해운정책 변화와 위험 대응’을 주제로 CEO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콘퍼런스는 중동 지역 분쟁, 보호무역주의 확산, 환경 규제 강화 등으로 해운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국적 해운선사의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문가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가능성과 미·중 갈등 심화가 해운업계에 구조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진단했다. 이은영 삼일회계법인 상무는 보호무역2026.04.16 09:27
삼성화재가 텔레마케팅(TM) 채널에서만 가입할 수 있는 상해보험을 선보였다. 삼성화재는 ‘더든든 우리집행복지킴이’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해, 운전자, 화재 사고를 하나의 계약으로 모두 보장하는 생활종합보험이다. 상해 사고로 고객이 부담하게 되는 치료비용, 검사비는 물론 생활자금까지 보장한다. 상해 담보는 최대 100세 만기 자동갱신형으로 운영돼 고령기에도 보장받을 수 있다. 교통사고 발생 시 필요한 변호사 선임비용, 운전자 벌금,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과 같은 보장을 제공한다. 또 거주하는 주택에 대해서는 화재손해, 도난 손해, 배상책임, 수리비용 담보까지 보상받을1
스페이스X, SMR 선두 '뉴스케일 파워' 인수하나
2
TKMS, 호주 PMB와 손잡았다…한화오션 KSS-III ‘수십조 캐나다 잠수함전’ 격돌
3
잠수함만 보면 놓친다… 한화오션 24조 FLNG, 진짜 바뀐 ‘수익 구조’
4
“이건 미친 짓” 캐나다 잠수함 대전…한화오션 ‘공격 마케팅’에 TKMS 당혹
5
리플 부사장 "CBDC, XRPL 기반 구축"…'XRP 직접 결제 활용' 루머 확산
6
"이더리움도 꺾었다"… 리플(XRP) 레저, RWA 순유입 1위·스테이블코인 51억 달러 폭발
7
빅테크·스페이스X 폭락…나스닥·S&P500 하락
8
‘수십조’ 캐나다 잠수함 대전, 7월 나토 정상회의 앞 ‘운명의 카운트다운’
9
두산에너빌리티, 英 ‘SMR 핵심 공급망’ 선점… 제조 병목이 부른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