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5 17:00
SPC그룹이 발목 잡던 ‘사법 리스크’를 덜어냈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계열사 ‘밀다원’ 주식을 헐값에 매각해 증여세를 회피했다는 혐의에 대해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다. 아직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민주노총 탈퇴를 종용한 혐의로 기소돼 1심 재판을 받고 있지만 무거운 짐 하나는 내려놓았다. 이로써 SPC그룹은 경영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게 되면서 사업 확장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2일 대법원 2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허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졌던 조상호 전 SPC그룹 총괄사장과 황재복 SPC 대표이사도 무죄 판단을 받았다. 앞서2024.07.24 15:48
법원이 제빵기사의 노조탈퇴를 종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허영인 SPC 회장의 보석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조승우)는 24일 “형사소송법상 허 회장이 범죄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사유가 있다”며 보석청구를 기각했다. 법원은 달리 보석을 허가할 상당한 이유가 없다고도 밝혔다. 허 회장은 2021년 2월부터 2022년 7월까지 SPC 자회사인 PB파트너즈의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 570여명을 상대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탈퇴를 종용하고 인사상 불이익을 주는 데 개입했다는 혐의로 지난 4월 구속기소 됐다. PB파트너즈는 파리2024.04.04 09:05
지난 3일 저녁 검찰이 허영인 SPC 회장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4일 SPC그룹은 ‘강한 유감’을 밝혔다. SPC그룹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허영인 회장은 이 사건 수사와 관련해 지난달 13일 검찰로부터 최초 출석 요구를 받고 중요한 사업상 일정으로 인해 단 일주일의 출석일 조정을 요청하였으나 합당한 이유 없이 거절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달 25일 검찰에 출석해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자 했으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조사가 중단됐을 뿐 조사를 회피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피력했다. SPC그룹은 또 “병원에 입원 중인 고령의 환자에 대해 무리하게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피의자에게 충분한 진술의 기회와2024.04.03 09:29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지난 2일 검찰에 체포됐다. 몇 차례의 검찰소환에 불응했다는 이유다. 이에 SPC그룹이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SPC그룹은 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지난달 13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공수사3부로부터 출석 요구를 받았으나, 이탈리아 시장 진출을 위해 중요한 행사인 파스쿠찌사와의 MOU 체결을 앞두고 있어 출석일을 일주일만 조정해 달라는 요청했다”며 “그럼에도 검찰에서는 출석일 조정을 전혀 해주지 않았고 연이어 출석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허 회장은 고령의 나이에도 중요한 행사 일정을 무리하게 소화했다. 그 과정에 누적된 피로와 검찰 조사로 인한 스트레스로 조사 도중2024.01.08 16:11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증여세 회피 목적으로 계열사 주식을 저가에 팔도록 한 혐의로 징역 5년을 구형받았다. 검찰은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 심리로 열린 허 회장의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함께 기소된 조상호 전 SPC그룹 총괄 사장과 황재복 SPC 대표이사에게는 각각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를 받는 허 회장은 다수 법인을 운영하면서 막대한 책임을 지고 있으나 주식을 임의로 처분하면서 이익을 사유화했다”며 “피고인들은 피해자 회사의 재산을 적정히 관리할 의무를 위반했다”고 밝혔다. 허 회장 등은 2012년 12월 SPC그룹의 파리크라상2023.10.30 11:18
검찰이 30일 SPC그룹의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탈퇴 종용 의혹’ 관련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은 SPC그룹 자회사인 PB파트너즈 부당노동행위 사건과 관련해 서울 양재동 SPC 본사 내 허영인 회장과 회사 임원 2명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PB파트너즈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민주노총 화섬노조) 파리바게뜨회지 조합원들을 상대로 노조탈퇴를 종용하거나 인사 불이익을 줬다는 의혹을 토대로 SPC그룹 차원의 관여 여부를 수사 중이다. PB파트너즈는 파리바게뜨 가맹점에서 근무하는 제과제빵 제조인력을 육성하고 관리하는 회사다. 앞서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황재복 대2023.05.12 14:16
허영인 SPC그룹 회장 모친 김순일 여사의 장례 둘째 날인 12일에도 정·재계 인사의 조문이 이어졌다. 오후 2시인 현재,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지고 있는 장례식에서 허 회장의 장남 허진수 사장을 비롯한 유족들과 SPC 임직원들이 자리를 지키며 조문객에게 답례 인사를 전했다. 이른 아침부터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오전 9시경에는 필립 르포르 주한프랑스대사가 방문해 애도했다. 입관식은 오전 10시쯤 치러져 오전 11시께 마쳤으며 유족들은 입관식을 마치고 다시 빈소로 이동했다. 오전 10시40분께에는 유의동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기렸다. 오전 11시36분에는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빈소를 찾아 10여분간2023.05.11 09:53
SPC그룹 허영인 회장의 모친이자 삼립식품(현 SPC삼립) 창업주인 故허창성 명예회장의 부인 김순일(金順一) 여사가 10일 별세했다. 향년 101세.1923년 황해도 옹진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2년 허창성 명예회장과 만나 결혼했으며, 허창성 명예회장이 1945년 창업한 제과점 ‘상미당(삼립식품의 전신)’을 함께 운영했다.고인은 허 명예회장에게 인생의 동반자이자 든든한 경영 파트너였다. 창업 초기 허 명예회장은 제빵기술 수완이 뛰어나 생산관리를 담당했고, 고인은 “제빵은 손끝에서 남는다”는 말을 남기며 경영관리 분야에서 활약했다. 삼립식품 창립 이후에는 이사와 감사로 경영에 적극 참여해 회사의 기틀을 닦고 내실을 다지는데 크게2022.10.21 18:29
공식 석상에 좀처럼 모습을 나타내지 않는 '은둔의 경영자'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계열사 SPL에서 일어난 사망사고로 대중 앞에서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간에는 공식 석상에서 볼 수 없던 허 회장이 직접 나선 것은 이번 사태의 엄중함을 느꼈기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21일 오전 11시, 허 회장은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대국민 사과와 함께 재발방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허 회장은 "고인과 유족께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사고가 전부 본인의 탓이라고 강조하는 동시에 진심 어린 사과를 했습니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안전한 일터를 만2020.01.02 16:12
허영인 회장은 2일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2020년 신년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나눔의 실천,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 공유에 적극 나설 것을 강조하고 “75년 동안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창의적 도전에 나서자”라고 강조하면서 글로벌경영·책임경영·정도경영 등 세가지 경영 키워트를 제시했다. 허 회장은 모든 일에 주인의식과 사명감을 갖고 임하는 ‘수처작주(隨處作主)’의 정신을 강조하고 “사랑과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적가치 공유를 위해 노력하자”라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직접 떡국을 배식했다. 신년식은 임직원들이 어우러져2017.01.02 15:58
SPC그룹이 ‘품질 최우선, 책임경영, 글로벌 사업 고도화’ 전략에 나섰다. 허영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원료 선정에서부터 고객에게 제품을 전할 때까지 모든 임직원이 품질경쟁력 향상에 주력해 1등 기업의 완벽한 품질을 실현해야 한다”며 “임직원 모두가 책임경영의 주체가 되어 성과를 극대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 회장은 또한 “글로벌 사업이 성장궤도에 오른 만큼 우수한 품질과 고객관리 시스템 등 국내에서 거둔 성공 노하우를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전파할 때”라며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젊은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특히 허 회장은 미국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다면 다른 국가에서도 탄력을 받을 수 있다며 미국 시장 확대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하고 해외 생산거점과 연구센터 설립, 종합식품기업 ‘SPC삼립’과 식품유통물류기업 ‘SPC GFS’를 통한 식자재 공급 및 수출 확대로 글로벌 사업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2015.12.23 18:03
SPC그룹(허영인 회장)이 ‘제8회 SPC행복한장학금’ 수여식을 지난 8월 SPC미래창조원에서 열었다. 이날 수여식은 아르바이트 대학생 100명에게 총 1억 7천여 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것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SPC 행복한장학금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그룹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매년 200명(학기당 100명)을 선발해 등록금의 50%를 지원하는 것으로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주문으로 마련한 제도다. 2012년 상반기에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총 627명의 학생에게 11억여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SPC그룹 관계자는 “SPC행복한장학금은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지원 프로그램” 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SPC그룹은 2011년 하반기부터 공개채용 인원의 10%를 아르바이트 학생 중에서 선발하고 있다.2015.03.20 20:30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두 아들이 등기이사에 선임하며 책임경영 강화에 나선다.20일 SPC그룹의 계열사인 삼립식품은 주주총회에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장남인 허진수 파리크라상 전무와 차남인 허희수 비알코리아 전무를 등기이사로 새로 선임했다.두 아들은 각각 2005년과 2007년에 SPC그룹에 입사해 경영수업을 받아왔으며 지난해 나란히 전무로 승진했다.삼립식품은 SPC그룹의 모태이자 유일한 상장사이다. 두 전무는 그동안 이 회사 지분만 보유한 채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SPC그룹 관계자는 "대주주의 경영 참여를 통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등기이사로만 등재됐으며 특별한 보직이나 직책을 맡을 계획은 없다"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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