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8 15:24
예금자보호가 적용되는 1년 만기 정기예금 최고 금리가 오르고 있다. 세전 기준 연 3.70~3.75%까지 상승했다. 주식과 채권 시장의 큰 변동성 탓에 안정된 현금성 자산을 선호하는 직장인, 은퇴자, 자산가들의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채권시장 금리 변동성 확대로 수신 금리가 소폭 상승하면서 예금자보호 적용 1년 정기예금 최고 금리가 주요 시중은행권은 3%대 안팎, 지방은행과 제2금융권(저축은행·종금사 계정)은 최대 3.7%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우리투자증권은 지난 15일부터 예금자보호가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세전 기준 연 3.2%에서 3.6%로 0.4%포인트(P) 인상했다. 비대면 채널2026.06.18 06:00
인공지능(AI) 붐과 미국 경제의 상대적 강세 기대가 되살아나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이 달러 강세 베팅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투자자들이 미국 경제가 올해 주요국을 앞설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달러 매수 포지션을 확대하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각) 전했다. 이른바 ‘미국 예외주의’ 거래가 다시 힘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선물시장에서 달러 강세에 베팅한 포지션은 2018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규모도 1년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이를 두고 투자자들이 미국 예외주의에 대한 믿음을 다시 키우고 있다고 진단했다.달러화는 이2026.06.16 05:00
스페이스X(SpaceX)가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로 750억 달러(약 113조 원)를 조달하는 데 성공하면서 우주 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 열기가 급격히 달아오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4일(현지시각) 레이저 통신, 위성, 궤도 내 이동체 등 다양한 우주기술 분야로 벤처 자금이 대거 몰리고 있다고 보도했다.벤처 자금 1년새 2.8배…스페이스X 후광 효과시장조사기관 피치북(PitchBook)에 따르면 스페이스X를 제외한 미국 우주기술 기업에 대한 벤처 투자액은 2024년 25억 달러(약 3조 원)에서 2025년 71억 달러(약 10조 원)로 뛰었다. 2021년의 약 40억 달러(약 6조 원) 이후 최대 규모다.2026년 들어서도 자금 유입은 이어지고2026.06.12 13:32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지난 1년간 금융권은 그 어느 때보다 격동의 시기를 보내며 산업 구조의 변화를 맞고 있다. 정부는 ‘생산적 금융’과 ‘포용 금융’을 앞세워 기존 금융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지만, 그 과정에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지난 1년간 금융정책 가운데 ‘생산적 금융’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은 높게 평가할 만하다. 그간 부동산 시장에 집중돼 있던 자금을 혁신 기업과 미래 신산업으로 유도하려 한 것은 분명 의미 있는 변화다. 실물경제의 핏줄 역할을 하는 금융 본연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대한민국 산업 구조를 미래지향적으로 전환하는 데 금융이 기여하도록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2026.06.10 06:36
인공지능(AI) 호황을 이끌어온 반도체 주가가 최근 급락세를 보이며 거품 붕괴 우려가 번지고 있지만, 월가 주요 분석가들은 "랠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견해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CNBC는 현지시각 9일(현지시각)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UBS의 앤드류 가스웨이트(Andrew Garthwaite) 수석 애널리스트는 8일 고객 서한에서 "현재 시장은 2000년 1분기가 아닌 1999년 초반과 유사하다"며 "고점에 근접했다고 판단할 전제조건이 아직 충족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신용 스프레드가 낮고 기업 수익이 강하며 금리가 하락 중이라는 점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다.헤지펀드 '나일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창업자인 댄 나일스(Dan Niles)2026.06.03 05:00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동안 원·달러 환율이 129.4원 상승하며 제6공화국 이후 역대 정부 1년차 기준 두 번째로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고환율이 길어지면서 수입물가와 생활물가를 자극해 서민경제 타격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다. 다만, 정부의 달러 수급 개선 노력과 반도체 수출 확대로 인해 중동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될 경우 이재명 정부 2년차에는 원화 강세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일 금융권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원·달러 환율은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난해 6월 5일보다 129.4원(9.4%↑) 올랐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이명박 정부의 상승폭 561.8원, 상승2026.06.03 05:00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금융정책이 부동산·가계대출 중심에서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로 전환이 뚜렷해졌다. 하지만 가계대출 규제가 대폭 강화돼 가계와 소상공인 대출이 막히면서 취약층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특히 생산적 금융과 상생 금융이 강화되면서 자금 배분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기업금융 확대 과정에서 건전성 부담이 맞물리며 금융사 부실 우려도 제기됐다.3일 금융당국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 1년을 맞아 금융의 기능을 단순한 자금 중개를 넘어 산업 성장 지원으로 재정의하고 반도체·인공지능(AI)·바이오·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 전략산업 중심으로 자금 공급을 확대하는 방향을2026.06.02 09:42
반도체 공급망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일 KB자산운용은 'RISE 네트워크인프라 ETF'가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한 국내 주식형 ETF 가운데 전 구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실제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해당 ETF의 최근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3년 수익률은 각각 81.69%, 145.77%, 313.85%, 758.11%, 923.30%에 달한다. 이와 관련 KB자산운용은 글로벌 AI 투자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AI 서버 구축에 필요한 메모리반도체와 패키지 기판, 인쇄회로기판(PCB) 등 핵심 부품 공급망 기업들이 동반 상승세를 나타낸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당초 'RISE 네트워크인프라2026.05.31 03:30
데이터센터 반도체 공급으로 글로벌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수혜를 독식해온 엔비디아(NVDA)가 이제 로봇·자율주행·스마트 공장 등 현실 세계로 AI를 이식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분야에서도 수십 조 원대 매출을 올리며 새로운 성장 궤도에 올라섰다.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풀(The Motley Fool)은 지난 29일(현지시각) 엔비디아의 피지컬 AI 사업 현황과 중장기 전망을 분석하며, 피지컬 AI 매출이 최근 12개월 기준 90억 달러(약 13조 5630억 원)를 넘어섰으며, 직전 회계연도인 2026 회계연도(FY2026)의 60억 달러(약 9조 420억 원)와 비교하면 분기 매출 추세가 50%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공장·도로·수술실까지…피지컬 A2026.05.26 03:40
중국이 우주인 3명을 태운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23호를 성공적으로 자국 우주정거장 톈궁(天宮·하늘 궁전)에 도킹시키며 사상 첫 1년 장기 체류 실험에 본격 돌입했다. 홍콩 출신 우주인이 처음으로 중국 유인 우주 임무에 참여했고, 핵심 모듈을 대상으로 한 완전 자동 도킹도 처음 구현됐다. 미국 AP통신과 중국 관영 중앙방송(CCTV) 등은 25일(현지시각) 이번 임무가 2030년 달 유인 착륙을 향한 결정적 기술 시험대라고 일제히 보도했다.발사 6시간 만에 도킹…홍콩 출신 리자잉 첫 우주 비행창정(長征) 2F 로켓에 실린 선저우 23호는 지난 24일 오후 11시 8분(현지시각) 간쑤성 주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를 떠나, 25일 오전 2시 45분(2026.05.21 16:06
SK텔레콤(이하 SKT)이 고객신뢰위원회'가 출범한 지 1년이 지났다. 안완기 SKT 고객신뢰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년간 고객들의 목소리를 회사로 전달해 보안과 고객 체계 전반에서 변화가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향후에도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고객 의사를 전달하고 SKT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안 위원장은 21일 SKT 뉴스룸에서 공개된 인터뷰를 통해 지난 1년간 SKT가 초심으로 돌아가 고객 관점에서 변화하는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지난 1년을 돌아보면 SKT가 초심으로 돌아가 고객 중심의 관점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그 변화의 과정을 함께 지켜보고 고객의 목소리를 회사에 전달해온 것이 지난 1년의2026.05.21 04:05
엔비디아를 정점으로 한 인공지능(AI) 랠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 내부에서는 '1년 내 급격한 조정' 가능성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AI 시장의 장기적 성장성에는 이견이 없으나, 단기 과열에 따른 주가 폭락이 임박했다는 징후가 곳곳에서 포착된다.미국 자산운용사 야누스 헨더슨 인베스터스(Janus Henderson Investors)가 지난 19일(현지시각) 발표한 투자자 1000명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1.0%가 향후 5년간 AI의 시장 영향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무려 3분의 2(66.0%)에 달하는 인원이 1년 이내에 가혹한 시장 조정을 예상한다고 답했다. 결국 이번 논쟁의 핵심은 'AI 기술의 미래가 아니라, 실적을2026.05.17 07:14
중국이 희토류 수출통제를 시행한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글로벌 희토류 영구자석 수출량이 4% 줄고 이트륨·디스프로슘 등 중희토류 수출은 최대 65% 폭락하는 등 세계 공급망에 구조적 균열이 뚜렷해지고 있다. 오는 11월 2차 제재 재개 여부를 결정할 미·중 정상회담 결과에 글로벌 제조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는 가운데, 한국의 희토류 수입량은 무려 76%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니케이아시아는 15일(현지시각) 중국 세관 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12개월 간 중국의 희토류 영구자석 수출량이 5810만 킬로그램(kg)으로 전년 대비 4%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28억 달러(약 4조 2000억 원)로 소폭 증가2026.05.17 06:05
제조 현장에서 인간 숙련공의 손기술을 흉내 낼 수 있는 산업용 인공지능(AI) 로봇 스타트업 마인드 로보틱스(Mind Robotics)가 창업 1년도 안 돼 누적 투자금 10억 달러(약 1조 5000억 원)를 끌어모으며 미국 제조업 자동화 시장의 새 강자로 급부상했다. 테크크런치와 버딕트(Verdict)가 지난 13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 회사는 실리콘밸리 대표 벤처캐피털 클라이너 퍼킨스(Kleiner Perkins) 주도로 4억 달러(약 6000억 원)를 신규 조달하면서 기업가치가 34억 달러(약 5조 1000억 원)에 이른다는 평가를 받았다.세 번의 라운드, 12개월의 기적마인드 로보틱스는 전기차 업체 리비안(Rivian) 최고경영자(CEO) 알제이 스카린지(R2026.05.14 04:25
미국 최대 민간 조선소 한화필리조선소(전 필리조선소)의 연간 인도 능력은 1.5척에 그친다. 같은 한화 소유의 거제 옥포조선소는 일주일에 한 척을 진수한다. 이 670배 격차야말로 마스가(MASGA) 1500억 달러(약 223조 원) 동맹의 실체이며, 한국 빅3 주가의 다음 변곡점을 결정할 변수다.CBS 시사프로 '60분(60 Minutes)'은 지난 3월 22일(현지시각) 방영에서 데이비드 김 한화필리 사장 입을 빌려 "필리에서는 1년에 한 척에서 한 척 반, 거제에서는 일주일에 한 척"이라는 수치를 공개했다. 미 자유주의 성향 싱크탱크 케이토(CATO) 연구소의 콜린 그라보 통상전문가는 같은 방송에서 "미국은 세계 최대 천연가스 생산국이지만 미국산 LNG 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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