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7 09:42
현대차가 인도 진출 30주년을 기념하여 대규모 추가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인 인도에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6일(현지시각) 더 힌두 비즈니스 라인(The Hindu Business Line)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은 2030년까지 약 7조4000억 원(약 4500억 루피)을 투입해 생산 능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고 인도를 글로벌 전기차(EV) 수출 허브로 육성할 방침이다.2030년까지 신차 26종 출시… 연간 107만 대 생산 시대 개막현대차는 이번 투자를 통해 현재의 생산 능력을 연간 107만 대 체제로 대폭 확대한다. 이는 최근 인수한 제너럴모터스(GM)의 탈레가온 공장 가동과 기존 첸나이2026.05.05 03:50
지난 3일(현지시각) 아시아를 넘어 세계 자동차산업의 지형도를 바꾼 '2026 베이징 국제 모터쇼(Auto China 2026)'가 열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방문객 수와 전시 규모 면에서 역대 세계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중국이 전동화와 지능형 차량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표준을 주도하고 있음을 각인시켰다.오토 차이나 2026 공식 데이터 및 차이나 EV 데이터트래커 (China EV DataTracker)는 4일(현지시각), 이번 모터쇼에는 총 128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보도했다. '드라이빙 에라, 스마트 퓨처(Driving the Era, Smart Future)'를 주제로 베이징 순의구 중국국제전시센터(신관)와 천축구 자본국제전시2026.05.03 03:50
중국 전기차 시장의 무한 경쟁이 가격 인하를 넘어 인공지능(AI) 기술력을 겨루는 ‘기능 전쟁’으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다.지난 1일(현지시각) 경제전문매체 CNBC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전기차 제조사들은 배터리 효율이나 주행 거리 같은 하드웨어 경쟁에서 벗어나 차량 내부 소프트웨어에 최첨단 AI 거대언어모델(LLM)을 이식하며 시장 점유율 수호에 나섰다. 특히 바이트댄스(ByteDance)의 AI 챗봇인 '두바오(Doubao)'가 이미 145개 차종, 700만 대 이상의 차량에 탑재되는 등 자동차의 ‘스마트 기기화’가 가파르게 진행 중이다.자동차 안으로 들어온 챗봇… 바이트댄스·알리바바 ‘영토 확장’중국 내 최대 AI 챗봇으로 꼽히는 바이트2026.04.28 18:13
금호타이어가 올해 1분기 고인치 타이어와 EV 타이어 판매 확대에 힘입어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금호타이어는 28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1678억원, 영업이익 14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12.6%다. 금호타이어는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신차용타이어(OE) 공급이 늘고, 고수익 교체용 타이어 판매도 함께 증가하면서 실적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1분기 매출은 2023년 4분기 이후 10분기 연속 1조원 이상을 유지했다. 미국 관세 부과 등 대외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신제품과 고인치 타이어 중심의 제품 믹스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성을 유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2026.04.27 05:44
미쓰비시전기가 자동차 기기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계 최대 전자제품 위탁생산(EMS) 기업인 대만 폭스콘과 손을 잡았다. 24일 미쓰비시전기는 자동차 기기 전문 자회사인 ‘미쓰비시전기 모빌리티’의 지분 50%를 폭스콘에 양도하는 것을 포함한 공동 운영 검토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기술의 미쓰비시와 양산의 폭스콘, ‘SDV’ 시대 선점 노린다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전동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협업 영역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력을 제어하는 인버터와 고도의 소프트웨어 기술에 강점을 가진 미쓰비시전기는 폭스콘의 압도적인 공급망 관리(SCM) 능력과2026.04.23 18:27
현대자동차 '캐스퍼 일렉트릭'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비교 평가에서 전 항목 1위를 기록하며 유럽 소형 전기차 시장 경쟁력을 다시 입증했다.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현지명 인스터)'이 최근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소형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캐스퍼 일렉트릭과 시트로엥 'e-C3', BYD '돌핀 서프' 등 3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바디와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개 항목, 총 800점 만점 기준으로 이뤄졌다.캐스퍼 일렉트릭은 7개 전 항목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총점 558점을 얻었다. 2위인 돌핀 서프는 503점2026.04.22 05:10
일본을 대표하는 전자와 자동차의 결합으로 큰 기대를 모았던 소니와 혼다의 전기차(EV) 합작 프로젝트가 사실상 멈춰 섰다. 로이터,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소니 그룹과 혼다는 21일 합작사인 ‘소니·혼다 모빌리티(SHM)’의 사업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인력을 모회사로 복귀시키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양사는 그간 진행해온 상품 및 서비스의 시장 투입이 기존 프레임워크 아래서는 단기 및 중기적으로 실현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는 2022년 ‘테슬라 대항마’를 자처하며 화려하게 출범한 지 4년 만에 맞이한 뼈아픈 후퇴다. ‘아필라’ 개발 중단이 직격탄… 혼다의 전략 수정에 기반 무너져이번 사업 축소2026.04.21 21:06
현대자동차가 인도 시장 맞춤형 마이크로모빌리티 공급 확대를 위해 현지 업체와 3륜 전기차(EV) 공동개발에 나선다.현대차는 20일(현지시각) 인도 델리 바랏 만다팜 컨벤션 센터에서 인도 3륜차 업체 TVS 모터 컴퍼니와 3륜 EV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가 인도 시장 특화형 친환경 이동수단 개발을 본격화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 도로 환경과 도시 인프라에 맞춘 3륜 전기차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목표는 가격 경쟁력과 지속가능성, 안전성을 함께 갖춘 라스트 마일 이동수단 확보에 있다. 새로 개발될 차량에는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안전·편의2026.04.21 13:09
일본 자동차 산업의 상징인 혼다가 중국에서 생산한 전기차를 자국 시장에 역수입하는 파격적인 실리 전략을 선택했다. 베트남 뉴스매체 VnExpress가 지난 17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혼다는 중국 합작법인인 동풍혼다가 개발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NS2'를 '인사이츠(Insight)'라는 이름으로 일본 내수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 결정은 하이브리드의 대명사였던 인사이츠의 브랜드 자산을 활용해 정체된 일본 전기차 시장에서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보조금 혜택에 3000만 원대 진입... 중국산 EV의 가격 파괴혼다가 일본 시장에 다시 선보인 인사이츠는 과거 하이브리드 세단 형식을 완전히 탈피해 5인승2026.04.21 09:47
전기차와 인공지능(AI) 서버의 성패를 가를 핵심 열쇠는 '전력 효율'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의 21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일본 파워반도체 강자 로옴(Rohm)이 전기저항을 기존 제품 대비 30% 절감한 차세대 탄화규소(SiC) 파워 반도체를 개발했다. 단순한 기술 개선을 넘어,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고 AI 데이터센터의 막대한 전력 소비를 억제하려는 시장의 요구를 정면으로 공략한다.구조 혁신으로 '발열' 잡았다… SiC 반도체의 게임체인저로옴이 이번에 개발한 신형 SiC MOSFET(금속 산화막 반도체 전계효과 트랜지스터)는 전력 제어 효율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렸다. SiC는 기존 실리콘(Si) 소재 대비 고전압과 고온 환경에서도2026.04.20 18:00
고유가로 전기차(EV) 수요가 다시 살아나는 사이 국내 시장에서는 국산 EV가 테슬라와 BYD 등 수입 전기차에 반등장 초입의 수요에서 밀리고 있는 모습이다. 문제는 국산 EV제품이 엔트리모델부터 고성능 모델까지 탄탄하게 포진된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라는 점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4월 3주 기준 리터당 2004.63원까지 올라섰다. 고유가 기저가 이어지고, 차량 5부제 등이 시행되며 이에 자유로운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시장에서는 전기차 판매는 1만6249대로 전체 판매량의 47.8%를 차지했다. 전기차 반등의 체감 주도권은 테슬라가 쥐었다.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2026.04.20 05:40
캐나다 정부가 중국과의 무역 협정을 통해 중국산 전기차(EV)에 대한 관세를 획기적으로 낮추면서, 북미 시장에 ‘저가 중국 전기차’ 돌풍이 예고되고 있다.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해 자동차 구매 부담이 커진 캐나다 소비자들은 중국 브랜드의 진출이 시장 전체의 가격 인하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며 숨을 죽이고 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각) 캐나다 오타와 정부는 지난 1월 베이징과 체결한 협정에 따라 중국산 EV 관세를 기존 100% 이상에서 6.1%로 전격 인하했다.◇ ‘관세 장벽’ 허문 캐나다… “미국의 위협 속에 실리 택했다”캐나다의 이번 조치는 인접국인 미국의 강력한 대중(對中) 관세 정책과는 정반2026.04.18 11:06
글로벌 전기차(EV) 시장에서 자원 무기화를 앞세운 중국의 공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일본 닛산자동차가 모터의 핵심 원료인 중희토류 사용량을 기존 대비 90% 이상 줄이는 데 성공하며 공급망 독립을 위한 이정표를 세웠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의 지난 17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닛산은 부품 협력사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신형 '리프(LEAF)'에 탑재되는 모터에서 중국 의존도가 절대적인 디스프로슘과 테르븀 등 중희토류 사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했다. 이는 미·중 무역 갈등 심화로 인한 희토류 수출 규제 리스크를 기술 혁신으로 정면 돌파했다는 점에서 글로벌 제조 업계에 상당한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중국산 중희토류 902026.04.13 10:54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뒤흔들며 자동차 산업의 판도를 통째로 바꾸고 있다. 과거의 에너지 위기가 단순히 고효율 차량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면, 2026년 현재의 '에너지 쇼크'는 전기차(EV)를 실험적 대안에서 시장의 주류이자 필수적인 경제적 방어 수단으로 완전히 안착시키는 모양새다.13일(현지시각) 디지타임스(DIGITIMES)와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중동 분쟁으로 인한 유가 급등이 전기차 전환의 강력한 기폭제가 되고 있다. 특히 비야디(BYD), 스텔란티스, 폭스바겐 등이 2만5000유로(약 4350만 원) 미만의 보급형 모델을 쏟아내며 그간 걸림돌이었던 '가격 장벽'을 허문 것이 결정적이다.국내 휘2026.04.13 08:21
기아가 유럽 시장에서 소형 전기차(EV)를 앞세워 테슬라를 상대로 강력한 한 방을 날렸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저가형 모델 개발 소식만 흘리며 시간을 끄는 사이, 기아는 이미 유럽 현지에서 컴팩트 전기차 ‘EV2’의 양산을 시작하며 시장 선점에 나선 것이다. 12일(현지시각) 클린테크니카(CleanTechnica) 등 외신에 따르면, 기아는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EV2 생산에 전격 돌입했으며, 유럽 전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하며 테슬라의 입지를 위협하고 있다.◇ “말뿐인 테슬라보다 앞섰다”… 기아 EV2의 마케팅 공세기아는 지난 1월 EV2를 공식 출시하며 ‘최초의 힘(Power of Firsts)’이라는 새로운 마케팅 테마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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