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0 14:10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구조 변화에 대응해 ESS(에너지저장장치) 중심의 사업 확장과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선다.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사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김동명 사장과 주요 경영진, 주주·기관 투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6기 정기주주총히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지금은 산업의 성장 가치가 재편되는 ‘밸류 시프트(Value Shift)’의 시기”라며 “준비된 역량과 실행력으로 흔들림 없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ESS 시장이 구조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고 판단하고 사업 확대에 속2026.03.17 17:49
전 세계 전기차(EV)용 배터리 시장을 장악한 곳은 중국이다. 글로벌 EV 배터리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1187기가와트시(GWh)다. 1년 전보다 32% 늘어났다. 이 중 60%는 중국 기업 몫이다. 전기차 대수 기준으로 봐도 10대 기업 중 6개를 CATL·BYD 등 중국 기업이 차지하고 있을 정도다. 이 기준으로 보면 중국의 세계 시장점유율은 70.4%다. 중국 정부의 신산업 육성 정책과 중국 기업 간 치열한 경쟁이 빚어낸 성과다.한국 기업의 세계 시장점유율이 2021년 30%에서 2024년 15.3%로 준 것과 대조된다. 연평균 50%씩 성장하던 미국 EV 배터리 시장이 지난해 2% 성장에 그친 탓이 크다. 트럼프 행정부가 전기차에 대한 최대 7500달러의 세액공제2026.03.12 15:08
현대자동차그룹이 저장화유리사이클링테크놀로지(화유리사이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전기차(EV) 배터리 순환 경제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12일 양재사옥에서 화유리사이클과 ‘인도네시아 EV 배터리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유리사이클은 세계 1위 코발트 생산 기업 화유코발트의 배터리 재사용·재활용을 담당하는 자회사다. 이날 체결식에는 정호근 현대차그룹 부사장과 바오 웨이 화유리사이클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배터리 순환 경제는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요소다.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스크랩)과 수명2026.03.02 20:07
국내 배터리 3사가 인터배터리 2026에서 전기차 중심을 넘어 AI·로봇·에너지 인프라로 확장된 산업 지형을 본격적으로 드러낸다.2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은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차세대 배터리 기술과 신시장 전략을 공개한다. 전시 핵심은 전기차(EV)를 넘어 에너지저장장치(ESS),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로보틱스 등으로 확장되는 적용 영역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리튬인산철(LFP) 기반 ESS 솔루션과 AI 데이터센터용 무정전전원장치(UPS)·배터리 백업 유닛(BBU) 시스템을 공개한다. 가격과 성능 균형을 강조한2026.03.02 10:16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9 ‘2026 올해의 차’ 트리플 크라운 달성을 기념해 3월부터 다양한 EV 특별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이 2026년 국내 3대 ‘올해의 차’를 모두 석권했다고 2일 밝혔다. 아이오닉 9은 2월 10일 ‘중앙일보 올해의 차’를 시작으로 같은 달 18일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올해의 차’와 26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올해의 차’까지 잇달아 수상했다. 현대차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EV 차종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월 계약 후 4월 내 출고 고객에게는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아이오닉 9 △코나 일렉트릭 등 현대 승용 전기차에 1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포터 일렉트2026.02.16 10:43
중국 정부가 자국 전기차(EV) 시장을 망가뜨리던 파괴적 가격 전쟁에 마침표를 찍고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은 지난 12일(현지시각) 자동차 생산 전 공정의 가격 책정을 규제하는 ‘자동차 산업 가격 준수 지침’을 공포했다고 디지타임스가 지난 14일 보도했다.이번 지침은 완성차 제조사가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 차량을 제조 원가보다 낮게 팔거나, 과도한 할인을 적용해 실질 가격을 원가 밑으로 떨어뜨리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는 것이 골자다."밑지고 팔면 퇴출"… 덤핑 출고부터 부품사 갑질까지 원천 봉쇄이번 규제의 핵심은 '원가 이하 판매 금지'다. 그동안 중국 전기차 시장은 비야디(BYD)와 테2026.02.13 05:35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절대 강자 토요타가 미국 현지에서 생산하는 첫 번째 순수 전기차(BEV) 출시를 공식화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트럼프 행정부의 보조금 폐지와 규제 완화라는 단기적 악재 속에서도 전기차 시장의 장기적 성장 가능성에 베팅하겠다는 전략이다.12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토요타 모터는 올해 말 미국 켄터키 공장에서 생산된 첫 전기차인 ‘하이랜더(Highlander) EV’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하이랜더는 토요타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3열 SUV로, 이번 전기화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큰 전기 승용차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최대 320마일 주행… NACS 표준 및 ‘아레인’ 소프트웨2026.02.11 09:51
글로벌 완성차 기업 스텔란티스가 전기차 시장의 침체와 막대한 영업손실을 견디지 못하고 한국 배터리 기업들과의 합작 관계를 잇따라 정리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의 캐나다 합작사 지분을 단돈 100달러에 넘기기로 한 데 이어, 삼성SDI와 진행 중인 미국 내 배터리 합작법인(JV)에서도 발을 빼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프(Jeep)와 램(Ram) 브랜드의 모기업인 스텔란티스는 최근 발표한 220억 유로(약 31조 원) 규모의 자산가치 상각 이후 현금 확보를 위해 삼성SDI와의 미국 배터리 합작사인 ‘스타플러스 에너지’ 탈퇴를 모색하고 있다.◇ ‘손절’ 나선 안토니오 필로사 CEO…2026.02.10 08:43
하이브리드의 강자 토요타가 마침내 패밀리 SUV의 상징인 '하이랜더'를 앞세워 대형 전기 SUV 시장에 출격한다. 토요타는 브랜드 최초의 3열 시트 배터리 전기차(BEV)인 '2027년형 하이랜더 EV'의 세부 정보를 공개하며 전동화 전환의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9일(현지시각) 일렉트렉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는 공식 티저 영상을 통해 새로운 하이랜더의 차명과 함께 선명한 'BEV' 배지를 공개했다. 이는 토요타가 3열 전기 SUV 출시 계획을 발표한 지 약 3년 만의 공식 행보로, 북미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대형 SUV 시장의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세련된 라인과 넓은 실내"… 패밀리 EV의 새로운 기준이번에 공개된 2027년형 하이랜더2026.02.07 07:16
전 세계 전기차(EV) 수요가 주춤하는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국면이 길어지면서, 실적 악화의 늪에 빠진 한국 배터리 기업들이 ‘로봇’ 을 구원투수로 낙점하고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니케이(Nikkei)가 지난 6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의 최근 분석을 종합하면,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등 주요 배터리 제조사들은 로봇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며 글로벌 기술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로봇 시장은 현재 전기차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인공지능(AI)을 탑재한 휴머노이드 보급이 가속화되면서 고성능·고단가 배터리 수요가 급증하는 ‘블루오션’ 으로 떠오르고 있다2026.01.30 12:46
제너럴 모터스(GM)의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픽업 브랜드 GMC가 아카디아와 캐니언의 국내 판매를 공식화하며 허머 EV를 포함한 신차 3종을 앞세워 성수동 팝업 스토어로 한국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GMC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GMC 그랜드 런치 팝업 스토어’를 열고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GMC가 한국 시장을 핵심 전략 지역으로 설정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대규모 오프라인 브랜드 이벤트다.팝업 스토어에서는 전기 픽업 허머 EV를 비롯해 아카디아 드날리 얼티밋과 캐니언 드날리 등 총 3개 차종이 전시된다. 방문객은 GMC가 강조하는 ‘프로페셔2026.01.28 05:45
중국 전기차(EV) 업계의 신흥 강자인 샤오펑(Xpeng)이 2026년 해외 판매량을 전년 대비 두 배로 늘리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세웠다. 중국 내수시장의 경쟁 심화와 보조금 축소로 인한 성장 둔화를 타개하기 위해 글로벌 시장으로 눈을 돌려 생존을 위한 본격적인 패권 전쟁에 나선 모양새다. 27일(현지 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광저우에 본사를 둔 샤오펑은 올해 해외시장 인도 목표를 9만 대 이상으로 설정했다. 이는 샤오펑 전체 예상 생산량의 약 15%에 이르는 수치로, 지난해 해외 출하량인 4만5008대에서 100% 가까이 급증한 목표치다.◇ ‘탈중국’ 가속화…전 세계로 뻗어가는 중국 EV 샤오펑의2026.01.27 13:07
제너럴모터스(GM)의 프리미엄 SUV·픽업 브랜드 GMC가 국내에서 브랜드 비전과 중장기 전략을 공식화했다. GMC는 27일 ‘GMC Brand Day’를 열고 한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SUV·픽업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허머 EV(HUMMER EV)와 아카디아(Acadia), 캐니언(Canyon)의 국내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행사는 김포 소재 한국타임즈항공에서 진행됐다. 행사장은 온로드와 오프로드 시승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브랜드가 강조하는 ‘프로페셔널 그레이드(Professional Grade)’ 철학과 모델별 성격을 체험하도록 했다.행사에서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한국 시장은 고객2026.01.26 10:05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예측하기 어려운 대외 정책과 고율 관세 위협이 잇따르자 캐나다와 유럽연합(EU) 등 미국의 핵심 우방국들이 안정적인 경제 협력처를 찾아 중국으로 급격히 발길을 돌리고 있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25일(현지시각) 트럼프의 분노가 미국 우방들을 베이징으로 밀어넣고 있다며,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운 행보가 역설적으로 중국의 글로벌 영향력을 키우는 촉매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미국발 불확실성 틈탄 중국 ‘미소 외교’… 서방 정상들 베이징 행렬최근 중국은 미국과 갈등하며 소외감을 느끼는 서방 우방국을 향해 정교한 ‘참(Charm) 외교’를 펼치며 이들을 베이징으로 불러들이고 있다. 지난 5일 미홀 마틴(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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