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1 10:53
미래자동차 전환 가속화에 발맞춰 국내 자동차 튜닝 산업의 기술 혁신과 생태계 활성화를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외형 개조를 넘어 안전과 친환경, 첨단 기술이 융합된 미래 모빌리티 산업으로서의 튜닝을 고찰하고, 민·관·학계의 유기적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TS)이 지난 30일 경북 김천 산학연유치지원센터에서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미래자동차 튜닝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TS가 현재 추진 중인 국가 R&D 과제인 '전기자동차 전환 통합 안전성 평가 기술개발 및 튜닝 검사 실증'의 성과를 알리고 산업 저변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정부 부처를 비롯2026.06.15 03:50
글로벌 로봇산업이 연구개발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상업 양산 단계로 전환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투자 데이터가 공개됐다. 시장조사 기관 뉴마켓피치(New Market Pitch)가 지난 9일(현지시각)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4~6월 사이 전 세계 로봇 기업 12곳이 유치한 투자 총액은 17억 5000만 달러(약 2조 6591억 원)를 웃돈다. 방산 로봇·체화 AI(Embodied AI)·산업 자동화 등 세 축이 투자를 주도한 가운데, 복수의 기업이 시리즈 단계가 아닌 '추가 신규 자금' 형태로 4억 달러(약 6078억 원)씩 조달하는 이례적인 규모를 기록했다.방산 로봇이 투자 선두로 부상…4건에 5억 1000만 달러이번 조사 기간 가장 두드러진 흐름은 방2026.06.14 05:00
스테이블코인이 가상자산 시장을 넘어 보험료 결제 영역까지 확장되며 실물 금융 인프라로의 진화를 시도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보험료를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하는 시범사업이 등장한 데 이어 관련 법제화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투자자산을 넘어 국제 결제·송금 인프라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원화 스테이블코인 논의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4일 보험업계와 보험연구원 분석 등에 따르면 최근 미국 보험시장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보험료 결제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 세계 최대 보험중개사 중 하나인 에이온(Aon)은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보험료 결제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보험산업 내 활용2026.06.13 10:26
글로벌 제조업 자동화 경쟁이 휴머노이드 로봇 너머로 확산하는 가운데,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인공지능(AI) 로봇 스타트업 테커(Theker)가 유럽 로봇 분야 사상 최대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산업용 범용 로봇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테크크런치(TechCrunch)는 지난 11일(현지시각) 테커가 8500만 달러(약 1291억 원 )를 조달했다고 보도했다.삼성·LVMH도 첫 스페인 스타트업 투자이번 투자는 미국 벤처캐피털 CRV가 주도했으며, 삼성전자와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캐세이이노베이션, 20VC, 헨켈벤처스, 코렐리아, 브라이트픽셀캐피털 등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삼성과 LVMH 모두 스페인 스타트업에 처음으로 투자하2026.05.23 20:06
삼성전자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노동조합 조합원 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투표 이틀째에 투표율이 80%를 넘어섰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0분 기준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지부의 투표에 투표권자 5만 7290명 중 4만 6185명이 참여했다. 투표율은 80.62%를 기록했다.2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도 같은 시각 투표권자 8187명 중 6502명이 투표에 참여해 79.4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두 노조를 합산한 투표율은 80.47%로 집계됐다.투표는 전날 오후 2시 12분 시작됐으며 오는 27일 오전 10시까지 종료된다. 투표권자 과반이 참여하고, 참여자 과반이 찬성하면 잠정합의안은 최종 확정된다.다2026.05.22 15:52
휴온스글로벌의 일부 주주들이 경영 방침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핵심 성장 자산 무단 이동과 기업 합병에 따른 주주들과 소통 부재 때문이다. 일부 주주들은 "휴온스랩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고 휴온스글로벌에 투자해왔지만, 이번 합병으로 핵심 성장 동력이 휴온스로 이동하는 구조가 된 것은 적절하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주주들과의 충분한 소통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루어진 것에 대해 볼멘소리가 나온다. 현재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가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제출을 위한 탄원서 서명 운동까지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22일 소액주주 플랫폼의 이상목 액트 대표는 “지주사 주주들은 핵심 자산을 잃게 되는데도 최소한2026.05.21 14:45
삼성전자 노사의 잠정 합의안을 두고 주주단체가 위법성을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총파업 유보로 노사 갈등은 일단 숨 고르기에 들어갔지만 성과급 재원 산정 방식과 이사회 승인 여부를 둘러싼 주주 반발이 새 변수로 떠오르는 모습이다.삼성전자 주주단체인 ‘대한민국 주주운동본부’는 21일 오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자택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노사 잠정 합의안 철회와 이사회 부결 시 파업 재돌입 중단 선언을 요구했다. 주주운동본부는 "세전 영업이익의 12%를 미리 계산해 성과급으로 연동·할당하는 노사 잠정 합의는 위법"이라면서 "주주총회 결의 절차를 거치지 않는 한 법률상 무효"라고 주장했다. 삼성전자 노사가 잠2026.05.14 04:25
미국 최대 민간 조선소 한화필리조선소(전 필리조선소)의 연간 인도 능력은 1.5척에 그친다. 같은 한화 소유의 거제 옥포조선소는 일주일에 한 척을 진수한다. 이 670배 격차야말로 마스가(MASGA) 1500억 달러(약 223조 원) 동맹의 실체이며, 한국 빅3 주가의 다음 변곡점을 결정할 변수다.CBS 시사프로 '60분(60 Minutes)'은 지난 3월 22일(현지시각) 방영에서 데이비드 김 한화필리 사장 입을 빌려 "필리에서는 1년에 한 척에서 한 척 반, 거제에서는 일주일에 한 척"이라는 수치를 공개했다. 미 자유주의 성향 싱크탱크 케이토(CATO) 연구소의 콜린 그라보 통상전문가는 같은 방송에서 "미국은 세계 최대 천연가스 생산국이지만 미국산 LNG 운2026.05.14 04:05
서학개미들의 '부동의 1순위' 종목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사면초가에 빠졌다. 올해 들어 주가가 16%가량 빠지며 대형 기술주 중 가장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자, 시장에서는 "AI 리더십에 균열이 생긴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터져 나온다. 특히 '가치투자의 대가'로 불리는 영국계 헤지펀드 TCI가 MS 지분을 사실상 전량 처분했다는 소식은 시장에 큰 충격을 안겼다. 3조 달러(약 4485조 원) 시가총액을 지탱하던 신뢰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는 평가다."AI가 오히려 독?" TCI의 이탈과 스페이스X라는 '수급 블랙홀'파이낸셜타임스(FT)와 디인포메이션은 11일(현지시각) 영국 헤지펀드 TCI가 MS 지분 "거의 전부"를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TCI가 지목2026.02.12 10:36
2017년 단행된 KG그룹(회장 곽재선) 계열사 간 합병이 오너 2세 승계의 결정적 변곡점이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당시 비상장사였던 케이지제로인과 케이지네트웍스의 합병 직후, 곽재선 회장의 장남 곽정현(현 KG케미칼 대표) 사장이 케이지제로인의 최대주주로 전면에 등장하면서 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섰기 때문이다. 그러나 합병 직전 곽 사장의 지분 보유 내역이 불투명하고, 피합병법인인 케이지네트웍스가 합병 직전인 2016년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는 등 석연치 않은 정황이 드러나면서 ‘깜깜이 승계’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 합병 전엔 ‘이데일리’가 주인… 합병 후엔 ‘곽정현’이 주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2026.01.22 10:39
미국 정부가 북극해 주도권을 되찾고자 세계 최고 쇄빙 기술을 보유한 핀란드와 손잡고 차세대 쇄빙선 11척을 긴급 도입한다. ‘미국 우선주의’를 외쳐 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 내 건조 관행까지 깨뜨리며 내린 파격 결단이다. 러시아와 중국이 장악해 온 북극해에서 더는 밀릴 수 없다는 위기감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영국 BBC 방송은 지난 19일(현지시각) 미국이 핀란드 설계를 바탕으로 총 11척의 차세대 쇄빙선을 확보해 북극해 통제권 강화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번 결정은 기후 변화로 북극 뱃길이 열리고 자원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북극이 안보와 경제의 핵심 요충지로 떠오른 흐름을 반영한다.‘존스 액트’ 장벽 넘은 안2026.01.16 00:00
암호화폐 클래리티법 통과 끝내 무산 "비트코인 리플 이더리움 돌연 급락" ... 코인베이스 지지철회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가 해당 법안에 대해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한 직후 내려져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미국 상원의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논의가 전격 연기되면서 비트코인(BTC)을 포함한 가상자산 시장이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해당 법안의 독소 조항을 이유로 지지를 철회하자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됐고, 상승을 기대했던 롱 포지션 물량이 대거 청산되며 시장의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뉴욕증시와 암호화폐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는2026.01.15 00:00
암호화폐의 '증권형 토큰'과 '디지털 상품' 으로 분류하면서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이른바 클래리티법을 둘러싸고 미국 상원 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이 정면 충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클래리티 QJQ 통과에 큰 기대를 걸어왔던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솔라나 카르다노 등 가상 암호화폐 업계는 클래리티법 충돌 상황에 긴장하고 있다. 15일 뉴욕증시와 암호화폐 업계에 따르면 클래리티 액트의 상원 통과는 부처 간 관할권 다툼이 발목을 잡았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감독하는 상원 은행위원회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감독 권한을 지닌 상원 농업위원회가 가상자산 관할 경계를 두고 직접 대립하면서다. 은행위 소속 민주2025.12.02 07:44
북한 국가 지원 해커 조직이 오픈소스 자바스크립트 생태계를 악용해 블록체인과 웹3 개발자를 노린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벌이고 있다. 사이버프레스가 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북한 해커들은 NPM(Node Package Manager) 저장소에 197개 악성 패키지를 배포해 개발자들의 암호화폐 지갑과 민감 정보를 탈취하고 있다.보안업체 소켓(Socket) 위협 연구팀은 이 작전을 '전염성 인터뷰(Contagious Interview)'로 명명하고 추적 중이다. 연구팀 분석 결과, 공격자들은 '테일윈드-매직(tailwind-magic)', '노드-테일윈드(node-tailwind)', '리액트-모달-셀렉트(react-modal-select)' 등 이름으로 정상 라이브러리를 모방한 악성 패키지를 제작했2025.11.14 11:34
14일 타결된 한미 공동 팩트시트는 '안보'와 '경제'를 정교하게 맞바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對)한국 정책의 집약판이다. 한국은 '핵추진 공격잠수함(SSN)' 건조 승인이라는 역사적 안보 자산을 얻는 대가로, 조선업 1500억 달러(약 218조 원)를 포함한 총 3500억 달러(약 510조 원) 규모의 천문학적 대미(對美) 투자 '청구서'를 공식화했다.이는 10월 29일 경주 정상회담의 합의를 구체화한 것으로, 양국 동맹이 '확고한 방위 공약'과 '상호 호혜'라는 이름의 철저한 '거래(Deal)' 기반으로 재편됐음을 선언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례적으로 직접 협상 결과를 발표한 것 역시, 이번 합의가 갖는 중대한 의미를 반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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