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2 14:01
태광그룹 흥국화재가 5%대 고금리 후순위채 발행에 나선다. 흥국화재는 오는 17일 1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후순위채 희망금리 밴드는 연 5~5.5% 수준이다. 이번 발행분은 기관투자자뿐만 아니라 일반 개인 투자자들도 공략할 수 있도록 매력적인 금리를 내놓았다는 설명이다. 이번 상품은 매달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월이표채' 방식으로 발행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은퇴 후 정기적인 현금 흐름을 원하는 자산가나 매월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소액 투자자들을 공략했다. 흥국화재는 이번 자금조달을 통해 자본 구조 및 보장성 보험 판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2026.03.11 12:32
태광그룹 흥국생명이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캠페인을 운영한다. 흥국생명은 임직원 대상 ‘완소 데이(완전판매 소비자보호 day)’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흥국생명은 이 캠페인을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체크리스트를 확인하고, 내부 절차와 업무 수행 과정 전반을 재점검할 예정이다. 또 소비자 불편 사항에 대한 개선을 검토하고, 콜센터 불만족 상담 사례 중 주요 사례를 분석해 실제 개선 이행으로 연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퀴즈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아우러 흥국생명은 금융소비자뉴스를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2026.03.11 05:55
중국 본토 투자자들이 홍콩 증시에 상장된 바이오테크 주식을 대거 사들이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상하이·선전 증권거래소와 홍콩 증시를 잇는 '스톡커넥트(Stock Connect)'의 거래 목록 재조정으로 본토 자금의 접근성이 확대된 영향이다.10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바이오 산업을 국가적 ‘기둥 산업’으로 격상시킨 가운데 본토 투자자들은 공격적인 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 기관 투자자들은 여전히 ‘옥석 가리기’를 통한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남향 자금의 ‘바이오 쇼핑’… 스톡커넥트 개편이 촉매제지난 9일부터 시행된 스톡커넥트 남향 거래(본토인의 홍콩 주식 매수) 목록2026.03.11 05:4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9년 만의 방중을 앞두고 미·중 무역 관계가 경제적 분리(디커플링)의 속도를 조절하는 ‘전술적 휴전’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왔다.10일(현지시각) 주남중국 미국상공회의소(AmCham South China)가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내 외국 기업들은 지속되는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도 관계 안정에 대한 신중한 자신감을 보이며 재투자를 조심스럽게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트럼프 대통령 방중 앞두고 기업 낙관론 39%로 반등보고서에 따르면, 4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9%가 향후 미·중 관계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4%포인트 상승한2026.03.11 05:40
인도와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신흥국들이 강력한 보호무역 정책을 앞세워 자국 전기차(EV) 산업의 황금기를 열고 있다.높은 관세 장벽으로 테슬라와 BYD 등 글로벌 거인들의 진입을 억제하는 사이, 타타 모터스와 빈패스트 같은 현지 기업들이 파격적인 저가 공세를 펼치며 안방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인도 타타 그룹은 배터리 가격을 제외한 '7000달러대 전기차'를 출시하며 글로벌 전기차 가격 전쟁의 정점에 섰다.◇ 배터리 구독제로 ‘가격 장벽’ 허문 타타… 인도 EV 점유율 40% 달성인도 자동차 시장의 신흥 강자인 타타 모터스는 지난 2월 20일, 플래그십 모델인 ‘펀치(Punch) EV’의2026.03.10 15:49
국내 뷰티 기업들이 북미와 유럽 등으로 해외 사업 영토를 확대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전통 강자의 전략적 리밸런싱과 신흥 업체의 약진이 맞물리며 해외 시장은 실적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사업은 세계 전 지역에서 고른 성장을 기록하며 매출 15%, 영업이익 102% 증가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미주에서는 라네즈의 립·스킨케어 제품이 견고한 인기를 유지하는 가운데 에스트라·한율 등 신규 브랜드의 론칭과 코스알엑스 ‘더 펩타이드’ 라인의 활약이 더해지며 매출이 20% 신장했다.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역시 라네즈와 이니스프리의 고객 접점 확대와 코스알엑스2026.03.10 05:50
전 세계 재생에너지 혁명을 주도하며 '세계의 발전소' 역할을 해온 중국이 이제 그 이면에 숨겨진 거대한 숙제인 '태양광 폐기물' 문제 해결에 나섰다.전 세계 태양광 공급망의 90% 이상을 장악한 중국은 대규모 설비 도입 시기가 빨랐던 만큼, 수명이 다한 패널이 쏟아져 나오는 '폐기물 물결' 역시 가장 먼저 맞닥뜨리게 됐다. 8일(현지시각) 에너지 전문 매체 오일프라이스(Oilprice.com) 등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2030년까지 연간 150만 톤의 태양광 패널을 재활용하겠다는 야심 찬 로드맵을 발표하며 환경 위기를 새로운 산업 기회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저렴해서 성공한 태양광, ‘저렴한 매립’이라는 부메랑으로태양광2026.03.10 04:00
이란발 중동 전쟁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금융시장에서 경기 둔화와 물가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을 반영한 거래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란 전쟁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약 6조 달러(약 8800조 원) 규모의 주식 시가총액이 증발했다며 블룸버그통신이 9일(현지시각) 이같이 보도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중동 충돌이 단기간에 끝날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판단하며 에너지 공급 충격과 인플레이션 재상승 가능성을 동시에 반영하기 시작했다.◇ 전쟁 장기화 우려 확산…유가 급등에 시장 급락시장 분위기는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상황을 지켜보자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최2026.03.09 09:12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KHNP)이 필리핀 최대 전력 배급사인 메랄코(Meralco), 한국수출입은행과 손잡고 필리핀 내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위한 전략적 동맹을 구축했다.이번 협약은 한국의 세계적인 원전 운영 노하우와 필리핀 현지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합하여, 사업 초기 단계부터 건설 및 운영 리스크를 최소화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7일(현지시각) 조슈아 팔콘 등 외신에 따르면, 3개 기관은 기술적·재정적 협력을 골자로 한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필리핀 에너지 매트릭스 다변화에 본격 착수했다.◇ ‘원팀 코리아’와 필리핀 최대 전력사의 만남… 시너지 극대화이번 협정은 단순한 의향서 수준을 넘어 부지 타당성2026.03.09 06:08
전 세계 석유, 천연가스 공급의 20%가 지나가는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을 이란이 봉쇄하면서 자산시장의 ‘안전자산’ 공식이 흔들리고 있다.이란 전쟁 같은 지정학적 위기 상황에서는 안전자산 선호로 미국 달러화, 금을 비롯한 귀금속 가격이 상승하고,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국채 수익률은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이다.그러나 이란 전쟁은 ‘석유 공급 감소’라는 공급 충격을 부르면서 이런 공식을 허물어버리고 있다.달러 올랐지만, 금·미 국채는 하락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DXY)는 지난 일주일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국제 유가 폭등에 따른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우려로 인해 가만히 앉아서 구매력이 감소하는2026.03.09 05:55
우주가 더는 탐험의 대상이 아니라 국가 생존을 건 경제적·군사적 각축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특히 중국이 막대한 자본력과 ‘국가 총동원’ 체제를 앞세워 미국의 독보적 우주 리더십을 정면으로 위협하면서 글로벌 공급망과 안보 지형에 거대한 지각변동이 감지된다. 경제 전문매체 CNBC는 중국의 상업 우주 부문 투자가 2015년 3억4000만 달러(약 5000억 원)에서 2025년 약 38억1000만 달러(약 5조6000억 원)로 10년 만에 11배 이상 급증했다고 지난 7일(현지 시각) 전했다. 중국은 이미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고도화 단계인 ‘우주몽(宇宙夢)’의 정점에 진입한 것으로 풀이된다.‘제60호 문서’가 촉발한 민관 협력…154조 원 투입된 ‘2026.03.08 04:10
포성이 시장을 뒤흔든다. 지난 2월 28일(현지시간) 개시된 미국·이스라엘 합동 군사 작전 '에픽 퓨리(Epic Fury)'가 100시간 만에 이란 지도부를 궤멸시키며 군사적 목표를 달성했으나, 금융시장은 여전히 후폭풍 속에 있다. 석유 수입 의존도가 세계 최상위권인 한국으로서는 에너지 안보와 수출 경쟁력이 동시에 위협받는 '이중 충격'이다. 지금 이 순간, 투자자는 공포에 팔아야 하는가, 아니면 판이 바뀐 주도주 흐름에 올라타야 하는가.배런스는 지난 6일(현지시간) 이란 전쟁이 가져올 재정적 파급 효과와 투자 전략을 집중 분석했다.브렌트유 22% 폭등… 1990년 이후 38번째 대규모 유가 충격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결정적 변수다. 작전 개2026.03.08 04:05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극에 달한 2026년, 주식도 채권도 아닌 '실물 인프라'가 기관 투자자들의 시선을 빠르게 끌어당기고 있다. 한국 국민연금을 비롯한 주요 연기금들이 대체투자 비중을 꾸준히 확대하는 가운데, 인프라 전문 사모펀드가 내거는 '연 15~20% 순수익률'이라는 숫자는 과연 현실인가, 아니면 마케팅 수사에 불과한가.81조 원짜리 인프라 제국…아이 스퀘어드의 정체총 운용자산(AUM) 550억 달러(약 81조 5100억 원). 글로벌 인프라 전문 사모운용사 아이 스퀘어드 캐피털(I Squared Capital)의 위상을 압축하는 숫자다. 배런스는 지난 5일(현지시각) 이 회사 설립자 겸 회장 사덱 와바(Sadek Wahba)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인2026.03.08 03:35
미국 증시의 독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비미국 자산에 대한 분산 투자 필요성이 다시 부상하면서,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덱스 펀드 일변도의 포트폴리오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단순히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전략으로는 격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 수익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이런 상황에서 전문가의 종목 선별 능력에 인덱스 수준의 저비용 구조를 결합한 '액티브 ETF'가 새로운 투자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배런스는 지난 4일(현지시간) 라자드 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라자드 인터내셔널 다이내믹 에쿼티 ETF(Lazard International Dynamic Equity ETF·이하 LIDE)'를 심층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2026.03.07 19:23
인류 정신문화의 정수인 예술을 통해 국경과 이념의 벽을 허무는 '예술올림픽'이 78년 만에 아시아에서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1948년 런던올림픽을 끝으로 세계사에서 자취를 감췄던 예술 경연의 맥을 잇고, 이를 21세기형 문화 르네상스로 승화시키려는 원대한 여정이 서울에서 시작된 것이다.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는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2026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 서울총회 및 비전 선포식'을 열고 인류 화합을 위한 예술적 대장정을 공식 선언했다.아시아 13개국 결집…국경 허문 '예술 외교'의 장이번 총회에는 개최국 한국을 포함해 말레이시아, 몽골, 베트남, 파키스탄 등 아시아 13개국에서 80여 명의 위원과 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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