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8일 오후 성폭행 혐의를 받는 가수 김건모(52)씨의 차량을 압수수색, 위치확인시스템(GPS) 기록 등을 확보해 분석에 돌입했다.
경찰은 김씨의 차량 위치 기록 등을 확인해 성폭행 의혹 수사에 참고할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해 12월부터 김씨에 대한 강간 혐의를 조사 중이다.
김씨를 고소한 여성 A씨는 지난 2016년 8월께 서울 논현동의 한 주점에서 김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씨 소속사 건음기획 송종민 대표는 지난달 1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A씨에 대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무고 혐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