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르(rrr) 엔터테인먼트라는 이름의 새 안식처를 소개하고자 한다"며 1인 기획사 설립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이름 'rrr'은 '리얼 레코그나이즈 리얼(real recognize real)'의 줄임말이다. '진짜는 진짜를 알아본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유빈은 "진짜를 알아볼 수 있는, 그리고 아티스트로서 진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유빈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유빈은 2007년 '원더걸스'에 합류하며 전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2017년 1월26일 원더걸스가 해체를 공식화한 이후 솔로 활동을 해왔다. 지난 1월25일에 JYP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유빈은 독자행보를 모색해왔다.
-다음은 유빈 소속사 설립 전문
안녕하세요, 유빈입니다.
우선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2020년 2월 18일, rrr 엔터테인먼트(이하 르 엔터)라는 이름의 새 안식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는 이곳에서 소속 아티스트이자 대표로서 다양한 목표와 책임감을 가지고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거창한 말 보다는 앞으로 펼쳐질 유빈의 REAL로 REAL을 보여드릴테니 많은 기대해주세요!
rrr이라는 단어에 담긴 ‘real recognize real’ , 즉 '진짜는 진짜를 알아본다'라는 그 의미처럼, 진짜를 알아볼 수 있는, 그리고 아티스트로서 진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유빈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제 현재와 미래를 함께 할 이곳에서 더욱더 유빈 다운 모습 보여드릴 테니 앞으로도 저와 함께 오늘, 그리고 내일을 걸어가요. 언제나 감사하고, 또 고맙습니다.
유빈 드림
p.s. 더더욱 반가울 소식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