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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성남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 교육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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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성남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 교육지원

1000만원 후원, ‘디자인 스쿨, 모두’ 운영에 사용

지난 17일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성남시 소재 주민신협에서 다문화 및 이주배경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디자인스쿨, 모두'에 필요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이성만 재단 사무국장과 성남이주민센터 이훈삼 대표 [사진=신협]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7일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성남시 소재 주민신협에서 다문화 및 이주배경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디자인스쿨, 모두'에 필요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이성만 재단 사무국장과 성남이주민센터 이훈삼 대표 [사진=신협]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성남시의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 교육지원에 나섰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7일 '디자인 스쿨, 모두'에 사용될 후원금 1000만원을 성남이주민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디자인 스쿨, 모두'는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엄마의 자서전 쓰기, 청년 멘토링, 하루 캠핑 등을 통해 참여 청소년의 한국문화 수용 능력 향상과 모국어 및 모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사업 참여기관은 총 7개로 ▲주민신협 ▲기독교대한감리회 열방교회 ▲금광청소년문화의집 ▲성남시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남시이주민센터 ▲함께여는청소년학교다. 해당 기관들은 지난 3월,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 프로그램들을 추진하고 있다.

김윤식 이사장은 "신협은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이주배경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교육지원이 늘어나야 함을 절실히 느꼈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의 균등한 성장을 위해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