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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 신임 회장에 정완규 전 증권금융 사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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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 신임 회장에 정완규 전 증권금융 사장 내정

정완규 여신금융협회 회장 내정자
정완규 여신금융협회 회장 내정자
여신금융협회가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을 회장 후보자로 단독 추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열린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정 후보가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얻었다.
정 후보자는 1963년생으로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KDI 국제정책대학원, 미시건주립대 경영대학원에서 학위를 취득했다.

정 후보자의 주요 경력은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중소서민금융정책관, 금융정보분석원 원장을 거쳤으며 최근에는 한국증권금융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정 후보자는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를 통해 취업승인을 받고, 10월 초 협회 임시총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된다.

선임될 경우 임기 3년의 제13대 여신금융협회장에 취임한다.

여신금융협회는 공직유관단체 퇴직자의 취업이 원칙적으로 제한되나, 승인을 받을 경우 취업할 수 있는 '취업심사대상기관'에 해당한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총 15개 여신사의 대표이사로 구성됐다.
해당 여신사는 롯데카드, 롯데캐피탈, 비씨카드, 산은캐피탈, 삼성카드, 신한카드, 신한캐피탈, 우리카드, 하나캐피탈,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IBK캐피탈, KB국민카드, KB캐피탈 등의 회원이사와 감사(하나카드)로 구성됐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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