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정 후보가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얻었다.
정 후보자의 주요 경력은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중소서민금융정책관, 금융정보분석원 원장을 거쳤으며 최근에는 한국증권금융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정 후보자는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를 통해 취업승인을 받고, 10월 초 협회 임시총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된다.
선임될 경우 임기 3년의 제13대 여신금융협회장에 취임한다.
여신금융협회는 공직유관단체 퇴직자의 취업이 원칙적으로 제한되나, 승인을 받을 경우 취업할 수 있는 '취업심사대상기관'에 해당한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총 15개 여신사의 대표이사로 구성됐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