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8 13:24
펑크 걱정이 없는 '공기 없는 타이어(Air-free tire)' 기술이 자율주행 모빌리티 현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글로벌 타이어 제조사 브리지스톤이 18년간의 연구를 거쳐 완성한 비공기 타이어 '에어 프리(Air Free)'를 실제 자율주행 서비스에 상시 투입하기로 하면서, 모빌리티 관리 효율화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니혼게이자이신문(Nikkei)은 (현지시각) 7일, 브리지스톤이 일본 시가현 히가시오미시의 산간 지역에서 운행되는 자율주행 차량 '오쿠에이겐지 게이류카'에 에어 프리 타이어를 정식 도입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제한적인 테스트 트랙이나 전시용으로 머물렀던 비공기 타이어 기술이 실제 공공 교통 서비스에 '상시 운영'2026.07.08 13:00
일본 주류 대기업 아사히그룹홀딩스가 지난해 발생한 대규모 사이버 공격의 직격탄을 맞으며 순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시스템 장애로 인한 생산 및 출하 차질이 실적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힌 데다, 결산 업무마저 마비되어 예년보다 5개월이나 늦게 초라한 성적표를 내놓게 됐다. 사이버 공격 직격탄 공장 가동 중단8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아사히그룹홀딩스가 이날 발표한 2025 회계연도(2025년 12월기) 연결 결산 결과 순이익은 전년 대비 36.7% 줄어든 1215억 엔을 기록했다. 매출액을 뜻하는 매출수익은 전년 대비 1.5% 감소한 2조 8946억 엔에 그쳤다. 실적 악화의 핵심 원인은 지난해 9월 회사를 덮친 사이버 공격이다.2026.07.08 12:54
일본의 경상수지가 16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며 외형적인 호조를 보였다. 자동차와 반도체 등 핵심 산업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무역수지가 흑자로 돌아섰지만, 정작 벌어들인 막대한 자금이 일본 국내가 아닌 해외 재투자로 고스란히 빠져나가고 있어 일본 경제의 구조적 한계가 뚜렷하게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16개월 연속 흑자 행진 수출 호조가 견인8일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5월 국제수지 상황(속보치) 결과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3조 9683억 엔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9.5% 증가한 수치로 16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한 것이지만, 로이터가 집계한 민간 조사 기관의 전망치2026.07.08 06:59
일본 금속 가공 및 박막 재료 전문 기업인 토요시마제작소가 차세대 태양전지 핵심 소재의 대규모 증산을 추진한다. 민간 주도의 우주 산업이 빠르게 팽창하면서 인공위성용 초경량 태양전지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자, 선제적인 인프라 투자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차세대 CIGS 태양전지 타깃재 대폭 증산8일 철강신문 보도에 따르면, 토요시마제작소는 차세대 태양전지 제조에 사용되는 스퍼터링 타깃재(Sputtering Target)의 생산 능력을 현재의 10배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해당 타깃재는 구리, 인듐, 갈륨, 셀레늄 화합물로 구성된 'CIGS 태양전지' 생산에 필수적인 구리2026.07.08 06:52
일본의 대형 종합 전기전자 기업인 미쓰비시전기가 자국 내 산업기기 제조 자회사의 경영권을 해외 기업에 매각한다.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고 주력 사업에 자본과 인력을 집중하기 위한 그룹 차원의 사업 구조 개편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산업기기 자회사 지분 코네크레인스에 양도7일 지지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쓰비시전기는 '전기 호이스트'와 '기어드 모터' 등의 산업기기를 제조하는 완전 자회사 '미쓰비시전기 FA 산업기기'의 주식 70퍼센트를 핀란드 산업기기 제조사 '코네크레인스(Konecranes)'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자회사는 일본 후쿠오카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두 회사 간의 구체적인 지분 매각 금액은2026.07.08 06:49
일본 주식시장에서 메모리 반도체 대장주인 키옥시아홀딩스로 투자 자금이 블랙홀처럼 빨려 들어가고 있다. 인공지능(AI) 랠리를 주도하며 지난달 시가총액 1위에 오른 데 이어 한 달 거래대금만 75조 엔을 넘어서며 일본 프라임 시장 전체 거래 규모의 4분의 1 이상을 독식하는 전례 없는 진기록을 세웠다. 프라임 시장 4분의 1 독식 역대 최대치 경신 7일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도쿄증권거래소가 발표한 6월 종목별 거래대금 집계 결과 키옥시아홀딩스의 거래대금은 75조242억 엔에 이르렀다. 이는 전월인 5월의 34조1293억 엔에서 두 배 이상 폭증한 수치다. 이로써 키옥시아는 2022년 도쿄증시 시장 재편 이후 프라임 시장 개2026.07.08 06:19
경영 통합 계획이 무산된 혼다와 닛산자동차가 차세대 자동차 시장의 패권을 쥐기 위해 산하 핵심 부품 자회사들까지 동원하는 광범위한 기술 연대에 나선다.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모회사를 넘어 부품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굳건한 협력 전선을 구축하고 있다. 부품 자회사 아스테모 자트코 손잡고 기술 시너지8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혼다의 관련 회사인 '아스테모(Astemo)'와 닛산자동차의 자회사인 '자트코(JATCO)'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차량 공동 개발을 위한 협의에 착수했다. 아스테모는 조만간 혼다가 출자 비율을 61퍼센트로 높여 공식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며, 자트코는 닛2026.07.08 06:0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 토요타자동차의 대규모 미국 내 공장 투자와 멕시코 생산 물량 이전에 대해 관세 정책의 승리라며 강력한 환영의 뜻을 표했다. 미국 최우선주의를 내세운 관세 압박이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의 공급망을 미국 본토로 회귀시키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관세가 효과 발휘"… 제조업 미국 회귀 과시7일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을 통해 토요타자동차의 미국 텍사스주 36억 달러(약 5조 원) 투자 소식을 직접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토요타자동차가 멕시코에서 미국 텍사스주로 이전하고 있으며 이는 매우 중2026.07.08 05:25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의 규제가 커지고 지정학 리스크에 따른 에너지 공급망 불안이 심화되는 가운데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일본 완성차 거두들의 입지가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다. 이란 전쟁 여파로 중동발 원유 가격이 급등하자 주유비 부담을 느낀 중국 소비자들이 가솔린 차량을 폐기하고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로 이동하면서 전통의 ‘일본산 가솔린 신화’가 심각한 실적 부진을 마주하고 있다. 7일(현지 시각) 닛케이아시아 보도와 아시아-태평양 모빌리티 밸류체인 분석에 따르면, 일본의 1위 자동차 제조사인 토요타자동차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중국 내 신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7% 완연하게 감소했다고 공식 발2026.07.07 17:52
도쿄 주식시장에서 다이요유덴을 비롯한 핵심 전자부품 및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폭락하며 전체 증시에 짙은 먹구름을 드리웠다. 한국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 직후 아시아 기술주 전반에 확산된 투매 공포가 도쿄증시를 덮치면서, 인공지능과 정보기술 관련 주식들이 지수 하락을 주도하는 뚜렷한 약세장이 연출됐다. 7일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2퍼센트 하락한 6만 8256.96엔에 장을 마감했다. 다이요유덴 11퍼센트 폭락 등 기술주 투매 심화이번 하락장을 가장 최전선에서 주도한 것은 다이요유덴 등 주요 전자부품 기업들이었다. 다이요유덴과 키옥시아홀딩스가 각각 11퍼센트 폭락2026.07.07 13:55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텍사스주 공장에 36억 달러(약 5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중형 픽업트럭인 '타코마(Tacoma)' 생산을 위한 새로운 조립 라인을 구축하고 멕시코 공장의 생산 물량을 미국으로 이전함으로써, 현지 고객의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생산 체제를 확립하겠다는 전략이다. 7일 자동차 전문지 리스폰스 보도에 따르면, 토요타의 북미 총괄 회사 토요타모터노스아메리카(TMNA)는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공장에 제2차량 조립 라인 신설을 포함해 총액 36억 달러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 결정은 미국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는 동2026.07.07 13:46
일본의 가계 소비지출이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으나, 당초 시장의 우려에 비해 낙폭이 매우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상승과 자원 가격 부담 속에서도 휴일 증가에 따른 외식 및 여가 수요가 소비 심리를 방어하면서, 실질 임금 개선과 함께 개인 소비가 서서히 바닥을 다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분석이 나온다. 7일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5월 가계조사 결과 2인 이상 가구의 실질 소비지출은 전년 동월 대비 0.4% 감소했다. 이는 로이터가 사전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2.5% 감소를 크게 웃도는 성적표다. 세부 항목별로는 전기·가스 요금을 포함한 '광열·수도'가 7.6% 줄어 3개월 연속 하락했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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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KF-21 블록Ⅱ 16대 도입 검토… 가성비와 재정 신뢰 사이 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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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차이나 쇼크’, 글로벌 제조업 강타… 중국 공급 과잉의 역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