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3 20:36
전면전 위기로 치닫던 중동 정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격적인 군사 공격 연기 결정으로 잠시 숨을 고르게 됐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에너지 인프라를 겨냥했던 군사 작전을 5일간 유예하라고 명령하며, 이란 측과 현재 유익한 대화가 진행 중임을 시사했다. 23일(현지시각) 워싱턴발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이란이 미국의 공격 시 이스라엘 전력망과 걸프 지역 미군 기지를 타격하겠다고 맞불 위협을 놓은 직후 나온 것이어서 지정학적 긴장 완화 여부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트럼프의 전격 선언: “5일간의 협상 시한 부여”트럼프 대통령은 월요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이란과의 대화가 생산2026.03.23 20:29
정부가 중동 지역 군사적 충돌 장기화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해 김민석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한 범부처 비상 대응체계 가동에 나선다. 그동안 부처별 대응과 대통령·총리 주재 회의를 병행하던 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보다 정례적이고 통합적인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김 총리는 이에 따라 이번 주 예정됐던 중국 하이난 보아오포럼 참석 일정도 취소하고 국내 비상경제 대응 실무 지휘에 집중하기로 했다.23일 국무총리실 등에 따르면 정부는 김 총리를 본부장 격으로 하는 중동상황 범부처 대응체계를 준비 중이다. 코로나19 시기 문재인 정부에서 운영했던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와 유사한 형태가 거론되며, 기획재2026.03.23 20:16
트럼프 "이란 발전소·에너지시설 5일간 공격중단 지시" "이란과 중동전쟁 해결 위한 생산적 대화" 호르무즈해협을 개방하라며 제시한 ‘48시간 최후통첩’ 시한이 하루도 남지 않은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발전소·에너지시설 5일간 공격중단 지시"명령을 내렸다. 5일간 이란과 중동전쟁 해결 위한 생산적 대화를 하겠다는 것이다. 트럼프의 이란 공격 중단지시 소식에 뉴욕증시에서는 나스닥 다우 등 선물지수가 환호 폭발하고 있다. 뉴욕증시뿐 아니라 달러환율 국제유가 국채금리 그리고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가상암호화폐도 폭발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전쟁 해결을 위해 지난 이틀간 이란과 대2026.03.23 18:43
케이뱅크가 지난해 고객 증가와 여수신 성장에 힘입어 1126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이로써 2년 연속 1000억 원대 순이익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지난해에만 278만명의 신규 고객이 유입되며, 지난해 말 기준 케이뱅크의 전체 고객은 1553만 명까지 늘었다.지난해 말 케이뱅크의 수신 잔액은 28조 4300억 원을 기록했다. 자산시장 위축으로 가상자산예치금은 감소한 반면 개인 수신은 전년 대비 2조 4200억 원 늘었다. 2024년 9월 5000만 원 초과 금액에 대한 금리 적용 등 리뉴얼을 단행한 파킹통장 ‘플러스박스’를 중심으로 잔액이 꾸준히 증가했다. 이에 따라 개인 요구불예금 잔액은 지난해2026.03.23 18:32
현대모비스가 ‘세계 물의 날(3월22일)’을 맞아 하천 정화활동과 생태보전 활동을 이어가며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현대모비스는 지난 20일 충북 진천군 미호강 일대에서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참여한 환경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수질오염과 물 부족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세계 물의 날’을 계기로 마련됐다.행사에는 임직원과 가족을 비롯해 진천군 공무원, 환경단체, 협력사 등 약 20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미호강 합수부부터 백곡천 방향 구간에서 생활 쓰레기 수거와 생태교란식물 제거, 수변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미호강은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다양한 담수 생물이 서식하는 지2026.03.23 18:19
동국제강이 내수 침체와 고환율 환경 속에서 수출 판매 비중을 15%까지 확대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동국제강은 23일 서울 수하동 본사 페럼타워에서 제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삼영 동국제강 사장은 수출 중장기 계획을 밝혔다. △전담 조직 확대 △채산성 극대화 △글로벌 고객 맞춤형 직거래 솔루션 구축 등의 방향성을 공유했다. 동국제강은 내수 상황 변화에 따라 수출 활성화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실행 시 지난해 11% 수준이었던 수출 판매 비중을 올해 15%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주총에서는 주주를 대상으로 감사·영업·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 실태를 보고하고 △2025년도 재무제표 △2026.03.23 18:19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이규봉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하며 기술 리더십 공고화와 고객사 다변화를 통한 글로벌 배터리 소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차전지 분야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온 이규봉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고 전구체 자급률 확대와 미래 성장 동력 창출 등 주요 경영 과제를 가속화할 방침이다.이규봉 신임 대표는 1970년생으로 한양대학교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했다. 이 대표는 △삼성SDI 연구소 전략기획 부장 △에코프로비엠 연구기획담당 상무 △에코프로이엠 사업운영본부장2026.03.23 18:19
고출력 전기차 확산 흐름에 맞춰 초급속 충전 인프라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SK시그넷이 400kW급 일체형 충전기를 내놓으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SK시그넷은 400kW급 일체형(All-In-One)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를 공개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분리형 구조에서 벗어나 전력 변환 장치와 충전기를 하나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최근 전기차 배터리 전압이 800V급으로 높아지면서 충전 속도 경쟁도 빠르게 전개되는 흐름이다. 이에 따라 고출력과 설치 효율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충전 설비 수요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이번 제품은 고밀도 실리콘 카바이드(SiC) 기반 파워 모듈을 적용해 전력 효율을 끌2026.03.23 18:19
현대자동차그룹과 삼성전자가 협력해 차량과 주거 공간을 연결하는 ‘카투홈’ 서비스를 상용화하며 모빌리티와 스마트홈 통합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와 삼성전자는 차량과 가전을 연결하는 ‘카투홈(Car-to-Home)’ 서비스를 공동으로 선보이고 본격 상용화에 돌입했다. 양사는 기존 ‘홈투카(Home-to-Car)’에 이어 양방향 연결 체계를 완성하며 차량과 주거 공간 간 연동성을 강화했다.이번 서비스는 현대차·기아의 커넥티드 카 플랫폼과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연동해 구현된다.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가전 상태를 확인하고 원격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2026.03.23 18:18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국내 에너지 수급 취약성이 다시 드러나면서 수입 구조 다변화 등 에너지 수급에 대한 구조적인 개편 필요성이 제기된다. 특정 지역에 집중된 원유 수입 구조와 해상 운송 의존이 맞물리며 공급 불안이 재현되고 있는 탓이다. 전문가들은 비축유 방출과 대체 수입선 확보 등 대응이 이뤄지고 있지만 근본적인 변화 없이는 유사한 위기가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에너지 전문가들은 이번 중동 리스크로 인한 국내 수급 구조의 취약성 재현은 단순히 지정학적 리스크로 보기 어렵다는 데 동의한다. 이미 과거에도 중동 불안이 있을 때 마다 에너지 위기는 있었고, 개선은 전혀 이뤄지2026.03.23 18:18
LG전자가 올해 미래 성장동력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로봇 사업 강화에 승부수를 건다. 류재철 LG전자 사장(CEO)은 23일 제 24기 주주총회를 통해 "올해를 로봇 사업 본격화의 원년으로 삼고 세부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겠다"면서 "로봇 제조의 핵심인 액추에이터를 제조하고 공급하는 핵심 공급처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성장 정체가 거론되는 가전사업에선 차별적인 제품을 지속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류 사장은 로봇사업의 경우 액추에이터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 라는 목표 설정을 명확히 제시했다. 액추에이터는 로봇 원가의 40%를 차지하는 핵심 부품이다. 사실상 로봇의 핵심 하드웨어인 만큼 액추에이터 시장을 선점하는2026.03.23 18:18
국고보조금은 말 그대로 국가가 특정 사업을 위해 지급하는 보조금이다. 기초생활급여 등 개인에게 지급하는 국가보조금은 1만3000가지에 이른다. 사업자에게 지급하는 사업형 보조금은 종류만 22만6000개에 이를 정도다. 올해 본예산에서 편성한 국고보조금만 125조7000억 원 규모다. 여기에 지방보조금만 200억 원이 넘는다. 매년 국고보조금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우는 중이다. 부정수급 사례도 늘어나는 추세다. 감사원 감사로 코로나 지원금 부정사용이 적발됐던 2023년 부정사용액은 699억 원이다. 이후 2년간 부정수급액만 2052억 원이다. 최근 대통령까지 나서 세금을 도둑질하다가 걸리면 패가망신할 수 있다고 경고한 이유다2026.03.23 18:18
LG전자의 새로운 수장인 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 겸 사장이 23일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주력 사업 전환을 선언했다. 류 사장은 올해를 AI를 바탕으로 로봇 사업을 본격화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했다. 류 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새로 선임되며 이사회에 합류했다. 류 사장은 “LG전자는 AI가 사업의 근간을 바꾸고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변곡점에 서 있다”면서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성장 기반을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4대 전략으로는 △주력 사업 초격차 확대 △B2B·플랫폼·D2X 등 고수익 사업 집중 △미래 성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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