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19:09
유로존은 6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 대비 2.0% 오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유럽연합(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가 발표했다.1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오이신들은 유럽중앙은행(ECB) 중장기 물가 상승률 목표치인 2.0%에 안착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5월의 1.9%보다는 소폭 높았고 시장 예측치와는 일치했다.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 상승률은 5월 2.3%와 동일했다.품목별로 에너지(-2.7%), 공산품(0.5%) 물가 상승 폭이 수개월째 둔화 혹은 안정화 추세이지만 가파른 서비스(3.3%), 식료품·주류·담배(3.1%) 물가 상승률이 이를 상쇄했다.ECB가 이달 초까지 7차례 연속 정책금리를 인하한 가운데 이제는 논의의 초점2025.07.01 18:37
통합 정보보안 전문기업 벨로크(424760)는 자사의 정보보안 규정관리 솔루션 ‘B-CMS’의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7월 1일 부터 12월 31일까지 총 6개월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기간 중 B-CMS 솔루션을 도입하는 고객에게는 1,000만원 상당의 인증 평가 라이선스 1개를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B-CMS’는 ▲간편한 보안 규정 및 준수 관리 ▲업무 효율화 지원 ▲규정 심사 및 증적관리 ▲ 보안수준 실시간 모니터링 등 정보보안 관리의 핵심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정부의 보안 규정 변경 사항을 실시간으로 반영하고, 신규 사용자도 손쉽게 다양한 보안 규정을 통합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것이2025.07.01 18:30
인도의 베단타 그룹 자회사 힌두스탄 아연이 중국의 희토류 부문 지배에 대응하기 위해 5년 내 희토류 생산을 시작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지만, 광산 접근 제한으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고 1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아룸 미스라 힌두스탄 아연 CEO는 닛케이 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세계 최대 아연·은·납 생산업체 중 하나인 자신의 회사가 영구자석에 사용되는 희토류인 네오디뮴을 채굴하고 가공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힌두스탄 아연은 지난 5월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네오디뮴을 함유한 광물인 모나자이트 채굴 블록을 낙찰받은 유일한 민간 기업이었다. 하지만 최근 공급망 위기로 희토류 접근 필요성이 부2025.07.01 18:27
여야가 상법 개정안의 합의 처리에 노력하기로 하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에 나선다.1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병기·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국회 회동에서 이같이 협의했다고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전했다.국민의힘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는 "각 당의 입장에 대해 충분히 서로 의견을 전달했고 내일 개최될 법사위 1소위에서 논의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으로 뭘 주고받을지 말할 건 없다"고 말했다.주주 충실 의무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안은 앞서 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으나 윤석열 정부 당시 재의요구권 행사로 폐기됐다가 이재명 정부 들어 재추진되고 있다. 민주당은 늦어도 오는2025.07.01 18:25
중국 본토 기업들이 약한 내수와 치열한 국내 경쟁을 상쇄하기 위해 해외 진출을 늘릴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 정부가 금융 지원과 세금 보조금을 통해 이러한 글로벌 투자 추세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무디스 레이팅스(Moody's Ratings)가 1일(현지시각) 보고서에서 밝혔다. 이러한 투자는 주로 중국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목표로 한다.무디스에 따르면, 중국의 해외 투자는 2023년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중동과 같은 신흥 시장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무디스는 상무부 데이터를 인용하며, 석유 및 가스와 같은 핵심 자원 관련 부문은 물론, 중국의 전략적 목표와 국가 안보 우려에서 비롯된 첨단 기술 및 청정 에너지 관련2025.07.01 18:25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이 1일 AI 기반 음악 추천 서비스 'DJ 말랑이'를 선보이며 모바일 홈 화면과 두 번째 탭 등 UI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멜론 앱 모바일 홈화면 최상단에는 멜론차트와 검색, 좋아요, 멜론DJ 등을 종합하여 현재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곡들을 보여주는 '인기 선곡' 서비스가 자리한다. '인기 선곡'의 각 곡에는 'HOT 100 1위', '검색 트렌드' 등 추천 사유에 대한 배경 정보가 함께 제공된다. 홈 화면 중앙의 '최신음악'과 '멜론차트', 'Mood Play'는 기존과 같은 위치를 유지하며, 하단으로는 '멜론매거진'과 숏폼 콘텐츠를 모은 '오늘의 숏뮤직', DJ들의 선곡을 볼 수 있는 '파워 DJ P2025.07.01 18:22
중국의 CO2 배출량이 재생에너지 확대에 힘입어 감소세를 보이면서 2025년 가장 큰 기후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1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최근 발표된 Carbon Brief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총 CO2 배출량이 주로 청정에너지 생산 증가로 인해 2025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6%, 지난 12개월 동안 1% 감소했다. 전력 부문의 배출량도 2025년 3월까지 12개월 동안 전년 대비 2% 줄었다.특히 주목할 점은 전력 수요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배출량이 감소했다는 것이다. 새로운 풍력, 태양열, 원자력 발전 용량으로 인한 전력 공급이 전력 수요 급증에도 석탄 발전량을 줄이기에 충분했기 때문이다.중국 정부2025.07.01 18:14
유럽연합(EU)이 미국이 추진하는 10% 보편관세 부과 방안을 일정 부분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의약품과 반도체, 항공기, 주류 등 전략 품목에 대해서는 낮은 세율 적용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EU는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보편 관세 개념을 전제로 논의에 나서되 세부 산업군에 대한 차별화된 세율 적용과 쿼터 도입을 동시에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U는 특히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25% 관세와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50% 관세 완화를 위한 예외 조항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편관세 구상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 이후 가장 적극적으로2025.07.01 18:00
MG손해보험이 노동조합(노조) 측 반발에 따라 재매각 결정하면서 사실상 원점으로 회귀하게 됐다. MG손보는 지급여력비율이 마이너스로 전락하며 사실상 자본잠식 상태에 놓인 상황이다.이 때문에 금융당국은 가교보험사 설립을 통해 보험계약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지만, 고용승계를 요구하는 노조 반발에 못 이겨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 원활한 계약 이전을 기대했던 계약자들의 기대만 꺾였다는 지적이다.1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청산이 결정됐던 MG손해보험에 대한 매각이 재추진한다. 금융당국과 예금보험공사, MG손보 노조는 이날 MG손보 재매각 추진안과 관련한 협약서에 서명했다.MG손보 노조는 전날 열린2025.07.01 17:54
KT가 NH농협은행의 '차세대 컨택센터 구축' 사업을 단독 수주하며 금융권 고객상담 인프라 고도화에 본격 나선다. KT는 NH농협은행과 400억 원 규모의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전국 농협은행과 상호금융을 아우르는 상담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농협은행과 상호금융을 아우르는 금융 상담 시스템을 대상으로 KT가 향후 14개월간 단독으로 수행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KT는 IPCC(Internet Protocol Contact Center, 인터넷 기반 통합 컨택센터) 시스템 통합 구축과 AICC(AI Contact Center) 기반 고객 상담 자동화 기술을 전면 도입해 NH농협은행의 상담 인프라를 AI 중심의 차세대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데 집중한다.2025.07.01 17:54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2025년 스케일업금융(P-CBO)'을 통해 성장잠재력이 높은 유망 중기업 80개사를 대상으로 2천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스케일업금융은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기업이 직접금융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기업은 스케일업금융을 통해 발행한 회사채를 유동화증권(P-CBO)으로 구조화해 민간투자자 및 중진공 등에 매각함으로써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또 민간투자자의 유동화증권 인수 참여로 정부재정 투입금액 대비 3배 이상 높은 수준의 대규모 자금을 공급한다.특히 올해 스케일업금융은 민간 주도 방식의 지원 강화를2025.07.01 17:50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달 28일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제26회 순천시장배 및 제34회 협회장배 태권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순천을 비롯한 여수, 광양, 해남, 곡성, 보성, 고흥 등 전남 동부권 7개 시·군에서 1,500여 명의 선수와 가족, 태권도 관계자가 참가해 지역 태권도인들의 기술을 겨루고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품새, 겨루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치열한 경합이 펼쳐졌으며, 참가자 등은 스포츠맨십과 존중을 바탕으로 건강한 경쟁을 선보였다. 경기 끝에 △참교육 태권도장(순천) △계명대 태권스쿨(순천)이 각각 종합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2025.07.01 17:41
GM이 자사의 배터리 기술력과 전동화 전략을 소개하는 ‘배터리 테크놀로지 러닝 세션’을 1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HJ비즈니스센터에서 열렸으며,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핵심 기술 담당자들이 배터리 셀 개발 전략과 품질 관리 체계, 차세대 협력 방향 등을 설명했다.김형민 부장(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기술개발부문)은 먼저 GM의 전동화 전략을 소개하며 “GM은 세계 최고 수준의 충전 속도와 주행 거리, 그리고 배터리 셀 생산능력을 갖춘 글로벌 전기차 제조사”라고 강조했다. GM은 자사가 추구하는 ‘트리플 제로(Zero Crashes, Zero Emissions, Zero Congestion)’ 비전을 중심으로 전기차 기술의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덧붙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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