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10:27
여주시가 추진하는 가족 소통 프로그램 ‘통통가족학교’가 경기도 대표 교육·복지 정책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여주시가족센터가 운영하는 ‘통통가족학교’가 지난 4일 하남 스타필드에서 열린 '2025 경기도 가족사업 종사자 소통의 날'에서 경기도 가족사업 모범사례로 공식 발표됐다. 이 사업은 스마트폰 과다 사용과 미디어 의존으로 인해 약화된 가족 간 소통을 회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가 함께 △소통 교육 △MBTI 기반 활동 △가족 체험 프로그램 △졸업여행 등에 참여하며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한다. 시는 2022년부터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청소년기관과 연계해 운영 규모를 확2025.09.10 10:01
2025년 아파트 청약시장에서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 단지 쏠림이 뚜렷해지고 있다. 신규 택지 공급이 지연되는 가운데, 도심 입지를 활용한 정비사업이 사실상 청약시장의 핵심 공급원으로 자리 잡았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 원도심에서 공급되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도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7월까지 수도권 정비사업 단지는 1592세대 모집에 7만4078명이 몰렸다.이는 평균 46.5대 1의 경쟁률 기록이다. 같은 기간 수도권 비정비사업 단지는 평균 5.8대 1에 그쳤으며, 정비사업과의 격차는 약 8배에 달했다. 반면 비수도권 정비사업은 7.3대2025.09.10 09:58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글로벌헬스케어위크’에 성남공동관을 운영해 총 45억 원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복지·재활, 항노화, 뷰티·헬스케어 산업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전문 박람회다.성남공동관에는 △㈜트리비스 △네오펙트 △㈜아마로스 △미스터마인드 주식회사 △식스레터스 △㈜파라밴드 △에스이엘텍㈜ 등 7개 유망기업이 참여해 디지털 헬스케어, 재활훈련 솔루션, 뷰티 디바이스 등 고령친화 및 헬스케어 분야의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되는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기업들의2025.09.10 09:58
최근 70대 남성이 서아프리카 지역 여행을 다녀온 뒤 고열과 기력 저하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가 결국 숨졌다. 사망 원인은 치명적인 열대열 말라리아였다.10일 부산 온병원 등에 따르면 지난 8월 부산에 거주하던 70대 남성이 스페인과 아프리카 기니 등의 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뒤 나흘 정도 고열과 극심한 피로에 시달리다가 집근처 병원에 갔다가 상황이 좋지 않아 온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검사 결과, 세균 감염을 의심할 만한 수치가 확인돼 패혈증 치료를 시작했으나 상태가 급속도로 악화돼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 이 환자에 대한 분자진단검사(PCR) 결과, 치명적인 열대열 말라리아(Plasmodium falciparum) 감염이 확인됐다.문제는 이2025.09.10 09:57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용인삼계고등학교에서 ‘관찰하고 상상하고, 물음을 던져라’를 주제로 약 1시간 30분 동안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용인삼계고 2·3학년 학생 500여 명과 학부모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1학년 학생들은 각 교실에서 방송으로 시청했다.류용걸 용인삼계고 교장은 “이상일 시장은 자율형공립고 2.0 학교 선정 과정에서 큰 역할을 했고, 통학버스 지원과 운동장·도서관 시설 개선 등 학생들을 위한 교육 발전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며 초청 배경을 설명했다.이 시장은 “여러분은 용인과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이라며 “상상력을 발휘해 도전하고 실패하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이유를 탐구하고 다시2025.09.10 09:57
성남시가 시민들로부터 ‘매우 우수’ 평가를 받은 스마트 그린·안전 버스정류장 쉼터를 현재 45곳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115곳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 그린·안전 쉼터는 냉난방, 공기청정, 무선충전, 와이파이, 실시간 버스 도착정보 제공 기능을 갖춘 생활밀착형 시설로, 기후위기 대응과 교통약자 보호를 동시에 실현하는 대표적 공공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시는 국도비 지원을 통해 올해 말까지 43개소를 추가해 총 88개소로 확충할 계획이었으나, 이상기후 심화로 설치 요구가 꾸준히 증가하자, 이번 제3회 추경에 시비 15억 원을 편성해 추가 확충에 나섰다. 내년 상반기에는 시비 15억 원과 이미 확보한 도비 12억 원을 활2025.09.10 09:19
경기도민 10명 중 9명이 기후위기를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있으며,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 대응을 요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0일 도가 지난 달 7일부터 11일까지 만 18세 이상 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9%가 기후위기를 ‘심각하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56%는 ‘매우 심각하다’고 응답했다.또한 중앙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 필요성에는 90%가 공감했으며, 65%는 ‘매우 필요하다’고 답해 도민들의 위기의식과 정책적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년 간 추진해 온 경기도 기후정책에 대해서는 도민의 57%가 긍정 평가를 내렸으며, 부정 평가는 30%였다. 현재 도는 기후위2025.09.10 09:18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검정고시에 당당히 합격한 82세 초졸 최고령 합격자 등에 대해 합격증서를 수여하고 이들의 도전과 배움에 부산교육청이 함께 하겠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부산시교육청은 지난 8일 오후 3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에 대한 합격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수여식에는 최고령 합격자인 82세 안○○(여)을 비롯한 합격자와 가족, 부산검정고시총동문회 강인중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김 교육감은 이날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공부하시느라 정말 수고가 많았다”라며 “마음을 다해 지원해 주셨을 가족분들께도 축하의2025.09.10 09:16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운영 중인 ‘새빛 환경수호자’가 출범 한 달 만에 생활쓰레기 발생량을 8.3%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월 출범한 새빛 환경수호자는 환경관리원, 자원관리사, 무단투기 단속원 등 999명으로 구성돼 수원시 706개 마을(공동주택 399곳·일반주택 307곳 쓰레기 배출 거점)의 쓰레기 증감 여부를 매일 평가한다.그 결과 8월 한 달간 수원시에서 발생한 생활쓰레기는 총 1만 1,106t으로, 7월(1만 2,117t)보다 1,011t 줄어들며 8.3% 감소했다.시는 이에 더해 8월부터 ‘새빛 시민 1인 1일 쓰레기 30g 감량 챌린지’를 전개하고 있다. 챌린지는 오는 12월까지 이어지며, 시민 123만 명이 하루 30g씩 줄여 연간2025.09.10 09:16
배말자 부산 동래구 여성단체협의회장국민건강보험은 아플 때 누구나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켜주는 든든한 사회안전망이다. 그러나 최근에도 사무장병원, 면허 대여약국과 같은 불법개설 의료기관으로 인해 보험료가 부당하게 청구되어 재정이 낭비되는 사례가 계속되고 있다. 전문 의료인이나 약사가 아닌 사람이 불법으로 개설·운영하면서 과잉진료와 허위청구를 일삼고, 결국 그 부담은 국민 모두의 몫으로 돌아간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현지조사와 사후관리를 통해 이런 불법을 막기 위해 노력해왔다. 2024년 공단 보도자료에 따르면 실제로 2023년 한 해에만 불법개설 의료기관을 포함한 부당청구 규모가 약 8000억 원에 달했고,2025.09.10 06:17
자본주의에 대한 미국 국민의 신뢰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대기업에 대한 평가는 더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글로벌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9일(이하 현지시각) 밝혔다. 사회주의에 대한 인식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가 없었으나 정당별로는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자본주의 긍정 평가 54%…민주당은 절반 밑돌아갤럽이 지난달 1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자본주의를 긍정적으로 본 응답자는 54%로 지난 2021년의 60%에서 6%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갤럽이 2010년부터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저치다.정당별로 보면 민주당과 무당파의 평가가 크게 떨어졌다. 민주당은 긍정 응답이 42%로 처음으로 절반 아래로 내려갔고 무2025.09.09 22:09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전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내륙 지역은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치솟으며 늦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17도 내외로 선선해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낮에는 강한 햇볕이 이어져 자외선 지수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야외 활동 시 가벼운 옷차림과 함께 모자·선글라스 등 자외선 차단 용품을 준비하고, 수분 섭취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저녁부터는 기온이 빠르게 내려가 선선한 공기가 돌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커 건강 관리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며 얇은 겉옷을 챙2025.09.09 19:48
정부가 미국 내 공장 구축에 투입되는 단기 숙련공들의 활동을 보장받기 위해 기존 상용 비자(B1)의 탄력적 운용을 미국 정부에 요구하기로 했다. 9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는 B1 비자를 취득한 기업인은 미국 단기 파견중 공장 셋업 활동을 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비자제도를 적용하는 방안을 미국과 최우선으로 협의할 방침이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일(현지시각) 워싱턴에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을 만나 이 사안을 직접 제기할 예정이다. B1 비자는 산업 장비 설치·유지보수 등 제한적 업무 참여는 허용되지만 실제 건설 작업이나 현지 급여 지급은 금지돼 있다. 그동안 주한미국대사관으로부터 장비 설치와 시운전 지원이 가능하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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