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0 05:57
많은 기업들이 탄소제로화를 위한 노력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추구하며 혁신을 추구하는 가운데 2022년 가장 혁신적인 기업 순위가 발표됐다. 애플이 1위를 차지하며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평가받았고 삼성은 6위에 랭크되며 작년과 동일한 순위를 기록했다. 2003년부터 보스턴컨설팅 그룹(BCG)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50대기업의 목록을 발표해왔다. 보고서에서 많은 회사들이 탄소제로화를 채택하며 혁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제품·프로세스·비지니스 모델에서 이를 적용할 수 있는 기업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상위 50개 기업 중 약 80%(39개)가 기후·지속가능성(C&S) 혁신기업이며 지난 5년간 BCG 50위권2022.09.16 15:47
대한경영학회는 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와 원활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5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회와 협회는 관련 분야 제반 연구 자료와 정보 교환·교육·세미나·컨설팅과 관련 분야 연구개발·과제 수행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4차산업혁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대한경영학회는 경영학 관련 국내 최대 학회로 교수와 기업인 1만명이 회원이며 ESG테크 와 ESG메타버스발전연구원과 함께 이달 중 ’지속가능성 & ESG 용어집‘을 발간, 무료 배포예정이며 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는 부설 방송정보국제교육원을 운영하며 2021년 직업능력개발 ‘베스트직업훈련기관(BHA2022.09.14 10:08
ESG를 위해서는 탄소발자국을 줄여야 한다고 많은 사람들이 얘기한다. 그런데 탄소발자국 외에도 우리가 신경 써서 줄여야 할 발자국들이 또 있다. 물발자국과 생태발자국이 그것이다. 탄소발자국은 대부분 알고 있으므로 간단히 짚어보고, 대다수가 잘 모르고 있는 물발자국과 생태발자국에 대해서는 좀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은 개인이나 기업, 단체가 직·간접적으로 발생시키는 온실 기체의 총량을 의미한다. 제품의 생산에서 소비,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뜻하기도 한다. 2006년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탄소발자국이라는 말이 처음 올랐고, 우리나라2022.09.07 08:34
디자인 컨셉은 끊임없이 새로 정의해야 하는 속성을 지닌다. 20세기 벽두에 '효용적 대량생산'을 찬미했던 루이 설리번(Louis Sullivan)은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Form ever follows Function)"는 미학적 명제를 널리 유포했다. 100여년이 지난 이후 산업 쓰레기로 뒤범벅이 된 오늘날 4억톤 이상의 산업플라스틱이 생산되고 이중 85%가 바다로 버려져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쏟아지는 플라스틱의 처리문제는 1990년대 '폐기물 관리'로 출발해 2000년대 '자원순환' 시대, 이제는 탈(脫)플라스틱 차원의 '신순환주의적' 접근이 요구된다. ESG 시대에서 '순환경제(circular economy)'는 EU의 녹색분류체계(그린 택소노미)가 지향하는 6대 환2022.09.06 14:39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대통령이 지난 2월 선보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Truth Social)’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트루스소셜과 합병하기로 동의한 디지털월드애퀴지션(DWAC)이 합병을 위한 1년 연장에 주주들의 충분한 지지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루스소셜을 운영하고 있는 트럼프미디어기술그룹(Trump Media and Technology Group·TMTG)은 DWAC와 합병해 13억 달러 (약 1조7860억원)규모의 현금을 지원 받기로 되어 있었다. DWAC는 지난 2011년, TMTG를 상장하기 위해 계약을 체결한 특수 목적 인수 회사(SPAC)로 알려졌으며 현재 DWAC측은 TMTG와2022.08.30 11:08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최근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의 외화 장기발행자 등급(foreign currency long-term issuer) Aa2, 단기발행자(short-term issuer) 등급 P-1(Prime-1)을 부여하며 전망은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무디스가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등급을 매긴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등급은 한국정부의 Aa2 고위 무담보 등급과 동일한 수준이다. 무디스는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등급을 매긴 근거로 100%한국 정부가 소유하고 있고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이익과 목표가 한국 정부와 일치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일반적으로 신용보험업의 성격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국내기업의 무역과 해외투자를 지2022.08.30 10:39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브랜드의 수장을 교체하며 유럽 공략을 강화한다. 9월 1일부터 로렌스 해밀턴(Lawrence Hamilton)이 제네시스 브랜드의 새로운 유럽 책임자로 근무할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은 "오랜 자동차 업계 경험을 통해 로렌스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전달해 제네시스 브랜드와 스토리의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도미니크 보에슈의 뒤를 이어 제네시스 브랜드의 유럽책임자로 근무하게 될 로렌스 해밀턴은 거의 30년간 자동차 업계에 잔뼈가 굳은 인물이다. 2004년 기아자동차에서 다양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역할을 맡으며 경력을 시작해 사우디아라비아2022.08.30 10:33
두나무가 사회적 취약 계층인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지원을 위해 아름다운재단과 협업, 총 6억6000만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지원 사업은 자립준비청년 200여 명에게 향후 2년간 보조금을 지급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구체적으로는 △대학 진학생을 위한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 △문화 생활 공유를 돕는 '청년 커뮤니티활동 지원사업' △주거·의료·생계비 긴급 구제를 위한 '생활안정 지원사업' 등 3가지 형태로 구분된다.자립준비청년이란 만 18세를 넘겨 아동양육시설 등 보호 시설을 퇴소, 공식적으로 독립을 앞둔 이들을 일컫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한 해 평균 약 2500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2022.08.21 07:05
일본의 복합IT 대기업 소프트뱅크 그룹이 수년간 막대한 이익을 냈음에도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일본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2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현지 언론조사에 따르면 소프트뱅크 그룹은 2007년 3월 이후 15년 동안 일본에서 4차례 법인세를 납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총액은 약 170억엔(약 1657억원)으로, 이 기간 동안 벌어들인 세전 이익 6조6000억엔(약 64조원)의 약 0.25%였다. 일본의 현재 법인세율은 23.2%이지만 전문가들은 업종별로 요율이 다르고 소프트뱅크처럼 배당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지주회사의 경우 낮은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소프트뱅크 그룹의 법인세가 제로였던 11년은 2022022.08.18 06:49
미국 공기업회계감독위원회(PCAOB)는 16일(현지시간) 업무용지에 대한 부적절한 변경을 방지하기 위해 적절한 품질관리를 하지 않은 KPMG의 한국법인(삼정KPMG)에 대해 35만달러(약 4억60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에리카 윌리엄스 PCAOB 회장은 성명에서 "감사인이 감사문서를 부적절하게 변경하는 것은 감사원 감사절차의 무결성을 훼손하고 감사품질을 개선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려는 위원회의 사명을 저해한다"고 언급하며 전 KPMG 한국 파트너인 김진태에게 5만 달러(약 6500만원), 전 KPMG 한국 이사인 정세운에게 4만달러(약 5200만원)의 벌금을 추가 부과한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삼정KPMG는 별다른 언급을2022.08.02 17:31
위메이드가 환경·사회·지배 구조 등 영역에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의미하는 ESG 경영 추진을 위한 조직도와 핵심 목표 등을 공유했다.2일 회사측 발표에 따르면 위메이드의 ESG 위원회는 △환경경영 △인권·컴플라이언스(준법 감시) △사회공헌 △지배구조 △정보보호 등 5개 부문 워킹 그룹으로 나눠진다. 각 그룹은 부서협의 형태로 운영되며 주요 이슈별 구체적 계획수립, 과제수행을 맡는다.위메이드는 지난해 7월 ESG 위원회를 설치한 이래 장현국 대표이사가 위원장을 겸직하고 있다. 올 1월에는 전담 부서 'ESG 팀'을 신설했으며 핵심 목표로 책임 있는 환경 경영·미래 세대를 위한 포용적 성장·투명한 거버넌스 등 3가지를 제시했다2022.07.25 10:20
두나무가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와 ESG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양사 관계자들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 소재 국경없는의사회 사무소에서 협약식을 진행하고 두나무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을 바탕으로 생명을 살리는 지도 프로젝트 '미씽맵'을 구현하는 협업을 추진한다.'미씽맵'은 참여형 지도 서비스 '오픈 스트리트 맵(OSM)'을 바탕으로 세계 각지서 일반인 자원봉사자들의 정보를 공유, 구호 활동 지역의 디지털 지도를 만드는 프로젝트다. 지도가 없는 지역을 마라톤을 하듯 탐험한다는 의미에서 지도(Map)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인 '매파톤'으로도 불린다.'세컨2022.07.19 14:19
늘어나는 ESG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펀드가 준비 중이다.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안티 ESG 상장지수펀드(ETF)가 토로소인베스트먼트와 커런파이낸셜파트너스가 고문 역할을 맡기로 한 '갓 블레스 아메리카 ETF'(티커명 YALL)로 명명된다.이 ETF 펀드는 '미국 일자리 창출 실적이 입증된' 미국 상장기업에 대한 투자를 추진하며, '주주 수익 극대화를 희생시키면서' 적극적인 정치참여와 사회적 어젠다를 강조하는 기업들을 걸러낼 예정이다.제출 자료에 따르면 이 ETF 펀드의 목표는 "자신의 사업과 무관한 정치적 핫이슈에 대해 공개적으로 의사표명하는 기업들을 배제하는 것"이다.또한 투자설명서에는 이 E1
인도-파키스탄 전투기 125대 충돌...세계 2차 대전 이후 최대 규모 공중전 벌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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