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7 09:41
우크라이나 외국정보국(UFIS)은 북한이 러시아군이 쓰는 152㎜·122㎜ 포탄 수요의 35~50%를 지원하고, 쿠르스크주에 8,500명에서 13,000명가량의 정규병을 파견했다고 지난 6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프라브다 보도가 전했다. 이 같은 지원은 러시아 전력 보강은 물론 북한 무기 성능 검증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우크라이나 프라브다 보도에 따르면, 올레 알렉산드로프 UFIS 대변인은 “북한이 매달 152㎜·122㎜ 포탄 20만~26만 발을 러시아군에 공급하고 있다”며 “공급 비율이 최소 35%에서 최대 50%까지 변동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내 생산량이 전쟁 초기 대비 절반가량 줄어든 상황에서 북한 지원이 없었다면 전투 지속 능력이 크게2025.10.07 08:11
미 해군이 인도·태평양 지역 함정 수리 지원을 위해 싱가포르에 거점을 둔 미국 조선업체를 찾고 있다. 미 해군협회(USNI) 뉴스가 지난 6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 해군은 2027년까지 동남아시아 도시국가인 싱가포르에 주요 정비 거점을 만들고 한국을 포함한 지역 내 조선소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이번 조치는 중국과 분쟁이 생길 경우 함대의 정비 능력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베이징과 충돌이 일어나면 워싱턴은 넓은 거리로 떨어진 소수의 해군기지와 항구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처지다.한화오션, 한국 최대 미 군수함 정비 완료…9개국 긴급 수리망 가동미 해군은 최근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함정 정비를2025.10.07 07:34
우리 공군이 보유한 KF-16 전투기 134대를 기존 블록52에서 최신 블록72 '바이퍼(F-16V)' 표준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지난 5일(현지시각) 조나-밀리터가 전했다.전투기 도입부터 KF-16 배치까지우리 공군은 1981년 미국산 F-16C/D 블록32 36대를 도입하며 차세대 전력 전환을 시작했다. 1994년에는 ‘피스 브릿지(Peace Bridge) II’ 사업을 통해 블록52 전투기 120대를 추가 확보했다. 이 가운데 12대는 록히드마틴이, 36대는 삼성항공이 조립했으며 나머지 72대는 삼성항공우주 주도로 국내에서 완전히 생산돼 KF-16으로 명명됐다.2000년 ‘피스 브릿지 III’로 KAI가 생산한 블록52C/D 20대를 인도받으면서 총 180대의 통2025.10.07 07:11
한화디펜스가 미국 조선사업 확대를 위해 미 해군 함정 건조와 유지보수를 총괄했던 톰 앤더슨 전 소장을 미국 조선사업 책임자로 영입했다.미 국방전문매체 브레이킹디펜스는 지난 6일(현지시간) 한화디펜스가 앤더슨 선임 소식을 발표했다고 전했다.美 해군 최대 함정건조 사업 총괄 경력자한화디펜스에 따르면 앤더슨은 한화의 미국 조선 프로그램 실행과 조선소 운영을 총괄하며, 앞으로 조선 프로그램을 위한 전략 수립과 조선 인프라 및 인력 확충을 책임진다.예비역 소장인 앤더슨은 미 해군에서 함정 프로그램 총책임자(PEO Ships)를 맡아 미 해군의 최대 함정 건조 사업을 감독했다. 그는 알레이버크급 구축함, 대형·소형 상륙함, 차세2025.10.06 08:12
미국 해군이 중국과의 분쟁에 대비해 한국 KSS-III급 잠수함을 모델로 재래식 잠수함 전력을 대폭 늘리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오스트레일리안 네이벌 인스티튜트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 해군 짐 홀셀 중령이 작성한 보고서를 통해 "미국은 핵추진 잠수함만으로 중국과의 충돌에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며 "수직발사대(VLS)를 장착한 재래식 순항미사일 잠수함(SSG) 함대로 전력을 보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고 보도했다.핵잠 1척 값에 재래식 5척…비용 효율 5배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최신 버지니아급 핵잠수함(SSN) 블록V의 척당 건조비는 40억 달러(약 5조 6300억 원)를 넘어선 반면, 한국 KSS-III급은 척당 8억4500만 달러(약2025.10.05 09:00
캐나다 차기 잠수함 12척 사업을 놓고 한국 한화오션과 경쟁 중인 독일이 캐나다 내 생산시설 구축 가능성을 공식 제안했다. 캐나다 공영방송 CBC는 지난 4일(현지시간) 독일 군비 차관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보도했다.독일, "12척 중 절반 이상 캐나다서 건조" 제안옌스 플뢰트너 독일 군비 차관은 CBC 뉴스 단독 인터뷰에서 "캐나다가 확보하려는 잠수함 12척은 엄청난 규모"라며 "독일 기존 생산 현장에서 첫 번째 선박을 건설하되, 캐나다 정부가 요청하면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TKMS)가 캐나다에 생산시설을 세워 뒤따르는 선박을 현지에서 건조할 수 있다"고 밝혔다.플뢰트너 차관은 "이 사업은 규모가 커서 수년에 걸쳐 진행될 것"이라며2025.10.05 08:23
대만이 중국 동부 해안의 미사일 기지 증가에 대응해 첨단 방공 미사일 시스템을 대폭 보강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PAC-3 MSE 시스템 4대와 최대 500발의 미사일을 추가 주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4일(현지시각) 타이베이 타임즈가 보도했다.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제안된 주문이 국방조달 특별예산을 사용해 이뤄질 것이라며, 예산에 약 1조 대만달러(약 43조 원)가 할당됐다고 덧붙였다. 제안된 인수에는 발사대, 미사일, 하위 계층 대공 및 미사일 방어 레이더 시스템이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조달은 미군이 대만에 방공 미사일 재고를 늘리고, 이동식 발사대 시스템을 활용하며, 탄약고 용량을 개선할 것을 권고한 후 계획됐다2025.10.04 09:59
현대로템의 K2 ‘블랙팬서’ 전차가 폴란드·페루·이스라엘과 잇따라 수출 계약을 맺으며 글로벌 전차 시장을 평정하고 있다고 지난 3일(현지시각) 내셔널시큐리티저널이 상세하게 분석 보도했다.폴란드 2차 수출 계약, 9조 1500억 원지난 9월 폴란드는 현대로템과 K2 전차 180문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액은 65억 달러(약 9조1500억 원)으로, 훈련·정비·지원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이 가운데 일부 전차는 폴란드 현지에서 조립 생산하기로 해 공급 시간을 줄이고 부품 수급을 원활하게 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현지 생산이 유럽 방산 협력 확대를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페루·이스라엘 수출로 이어진 성장세페루와2025.10.04 09:01
필리핀이 이탈리아 레오나르도社와 AW159 와일드캣 대잠헬기 6대를 424억2900만 페소(약 1조 원) 규모로 추가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해양 전문 매체 네이벌뉴스가 지난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질베르토 테오도로 주니어 필리핀 국방장관은 지난달 중순 국정감사에서 해군 최신 전투함에 탑재할 대잠헬기 추가 도입을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존 플랫폼과 다른 기종을 도입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다시 도구를 갖춰야 하는 비용을 피하려고 동일 기종을 선택할 것이라고 언급했다.기존 플랫폼 통일성 유지로 운용 효율성 극대화레오나르도는 2016년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리잘급 호위함 2척에 탑재할 AW159 대잠헬기 2대를2025.10.02 09:57
동유럽의 군사 강국으로 떠오르는 폴란드가 K2 흑표 전차, K9 자주포, FA-50 경공격기, 천무 다연장로켓에 이어 한국 기아의 경량전술차량(KLTV)을 기반으로 한 신형 전술차량 대량 생산에 들어간다. 이번 계약은 단순한 무기 도입을 넘어 양국 국방·방산 협력 관계가 기갑, 포병, 항공 전력을 넘어 기동 분야까지 깊어지고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다.1일(현지시각) 국방 전문 매체 조나 밀리타르에 따르면 폴란드 국방부는 자국군의 전술 기동력 강화를 목표로 총 1266대의 '레그완(Legwan)' 4x4 전술차량을 생산하는 대규모 기본 계약을 맺었다. 폴란드 국영 방산업체 PGZ(Polska Grupa Zbrojeniowa) 산하 로소막(Rosomak S.A2025.10.02 09:31
미국이 한국 오산공군기지에 주둔하던 노후 A-10 공격기 24대를 모두 철수하고 일본 미사와 기지에서 최신 업그레이드한 F-16 전투기를 배치하면서 한반도 공군력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뉴스위크는 지난 1일(현지시간) 미 공군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맞서 한반도 공중전력을 전면 현대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32년 주둔 A-10, 한반도서 임무 마감미 공군 제51전투비행단은 지난 1일 공개한 자료에서 오산기지 소속 제25전투비행대대가 올해 1월부터 A-10 공격기 24대 철수를 시작해 지난달 30일 종료한 2025 회계연도 말까지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제25전투비행대대는 1982년 처음 A-10 항공기를 운용하기 시작했으며, 1993년부터 오산공2025.10.01 13:31
텍사스에 본사를 둔 앨런 컨트롤 시스템즈(ACS)가 방위 회사 맨테크와 불프로그(Bullfrog) 자율 무기 시스템을 해양 플랫폼에 통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거래로 Bullfrog는 해상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미국 특수작전군(SOF)을 직접 지원하게 되었으며, 이는 주로 육상 기반 배치에서 눈에 띄는 변화라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미국의 국방 전문 매체 넥스트젠 디펜스가 보도했다.Bullfrog는 인공지능, 컴퓨터 비전, 독점 제어 소프트웨어를 결합하여 레거시 무기와 현대 무기를 정밀 교전 도구로 전환한다. ACS는 이 시스템이 다양한 목표물에 걸쳐 교전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키고 기존 전장 시스템의 성능을 향상시킨다고 밝혔다.마이크 위어2025.10.01 13:22
인도네시아 국방부가 오는 11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제작한 T-50i 골든이글 훈련기 2대를 인도받으며, 2021년에 체결된 6대 공급 계약 이행을 본격화한다고 현지의 템포(Tempo)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각)이 보도했다.2021년 계약 이행 시작인도네시아 국방부는 지난해 KAI와 맺은 T-50i 전투훈련기 6대 공급 계약 가운데 첫 배치로 2대를 인도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군 정보국장 니요만 수아드냔아 제1원수는 “이 배치는 2021년 계약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나머지 4대도 차례로 인도된다”고 설명했다.공군 현대화 프로그램 일환수아드냔아 제1원수는 “6대 도입은 인도네시아 공군 전투 준비 태세를 강화하려는 현대화 사업의 일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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