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9 09:21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자주포와 LIG넥스워의 대공 미사일이 루마니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9일 양사와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6일(이하 현시시각), LIG넥스원은 8일 루마니아 정부 및 국연 방산기업 롬암(ROMARM)과 각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포괄적 방위산업 협력 증진을 약속했다.이번 MOU 체결은 대한상의가 주관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 동유럽(루마니아․불가리아) 경제사절단을 파견 기간에 이룬 성과다.최근 루마니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방 예산을 기존 GDP의 2%에서 2.5% 증액하겠다고 발표한 상황이다.특히 군수품 재정비 및 장비 현대화를 달성하기 위해 글로벌 협력 강화2023.02.01 15:49
영국·이탈리아·일본이 차세대 전투기 개발에 나서면서 올해 연말까지 합작기구 설립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1일(현지 시간) 해외 언론에 따르면, 영국과 이탈리아·일본은 지난해 발표한 차세대 전투기 개발사업을 위한 논의를 지속해 나가고 있으며 일단 올해 연말까지 전투기 개발 사업을 총괄할 합작기구를 설립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국이 동시에 개발에 참여하기 때문에 논의해야 할 다양한 문제가 산적한 가운데 주요 초점은 영국이 주도적인 소유권을 소유할 것인지, 3국이 공동으로 소유권을 분할할 것인지에 관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외에도 문제되는 사항이 매우 많기 때문에 프로젝트의 취소2023.01.31 15:08
중국의 확장하는 해군력을 견제하기 위한 미국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미국 회계감사원(GAO)은 미국의 오하이오급(8750톤) 전략핵잠수함(SSBN)을 대체할 차세대 SSBN인 콜롬비아급(1만8000톤) 잠수함의 건조가 늦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탄도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는 미국의 콜롬비아급 차세대 전략핵잠수함의 건조가 늦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미국에 비상이 걸렸다. 30일(이하 현지시간) 해양전문매체 더마리타임익스큐티브(The Maritime Executive)에 따르면, GAO가 미국 해군의 잠수함 프로젝트가 일정에 대한 구체적인 위험 분석없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건조 일정이 늦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GA2023.01.30 04:00
나렌드라 모디는 2014년 5월 26일 인도의 총리직을 맡았다. 그간에 굴국이 많았던 인도의 미래를 바꾸려고 했다. 특히 외교 정책을 바꾸려 했다. 네루 시대의 냉엄한 비동맹 전략에서 탈피해 매우 효과적으로 인도를 세계의 강국으로 만들고자 했다.그는 인도의 글로벌 위상을 격상하려면 무엇보다도 부족했던 경제력을 달성하기 위한 청사진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통상 인도는 중국과 비교되는 경향이 있다. 인도는 독립 후 민주주의를 수용했지만 발전 속도가 느렸다. 반면 중국은 공산주의를 채택했지만 문을 열고 개혁과 개방을 추진했다. 모디가 총리가 되었을 때 인도는 중국에 비교할 때 상대가 되지 않을 정도로 경제가 열악했다. 분열된2023.01.25 16:37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국가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국방 전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낡은 자주포 전력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고 한국의 K9 자주포를 앞다퉈 도입하면서 포 전력을 현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 시간) 해외 언론에 따르면, 폴란드·노르웨이·에스토니아 등은 모두 구형 곡사포를 우크라이나에 기증했으며 K9을 도입해 포 전력을 현대화하고 있다. 3개국 외 덴마크도 동일한 전략을 추구했지만 K9 자주포 대신 이스라엘 무기를 선택하면서 일부에서 비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ATO 국가들이 앞다퉈 K9을 도입해 포 전력을 현대화하고 있는 것은 K9 자주포의 여러 장점 때문2023.01.25 14:51
미국의 대형 방산기업 록히드마틴(Rockheed Martin)이 F-16 파이팅 팰컨(Fighting Falcon)기종의 최신 개량 버전인 F-16 블록(Block) 70 버전의 시험 비행을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그린빌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24일(현지시간) 록히드마틴에 따르면, 록히드마틴은 F-16 기종의 최신 개량 버전인 블록70 항공기의 첫 시험 비행을 새로 이전한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 기지에서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비행은 총 50분정도 수행되었으며 엔진, 비행 제어와 연료 시스템 점검과 같은 감항성 점검과 기본 항공기 시스템에 대한 품질 검사가 실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록히드 마틴은 트위터를 통해 F-16 블록70의 성공적인 첫 비행을 알리며2022.12.28 16:56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중인 ‘KF-21 보라매’가 세계에서 가장 진보한 10대 전투기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과 중국, 러시아 등 쟁쟁한 국가들의 전투기와 어깨를 나란히 함으로써 한국방위산업의 기술 수준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7일(현지시간) 항공전문매체 에어로타임허브(Aerotime Hub)는 전세계에서 가장 진보한 전투기 10대를 꼽으며 한국의 KF-21도 포함시켰다. KF-21은 4.5세대 전투기로 표방되지만 5세대와 호환 가능한 설계와 높은 잠재력이 최대 장점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더와 무기창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무기를 내부에 장착할 수 있게 된다면 진정한 5세대 전투기가 될 것으로2022.12.23 16:07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혹독한 포격과 탱크 전투가 더러운 참호에서 벌어진다. 이런 배경에서 초현대식 무기가 전면에 등장해 인간과 컴퓨터 솔루션 사이의 경계가 더욱 얇아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터에서 킬러 및 정찰 로봇, 인공지능(AI) 및 자폭 드론 등이 포착되고 있으며 이들은 현 세대의 무기보다 훨씬 뛰어난 자율 기계이다.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전례 없는 규모로 AI 드론이 전장에 배치됐다. 러시아는 칼라시니코프 그룹(Kalashnikov)의 BPLA '컵(Kub)'과 '란셋(Lancet)' 드론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는 자율 비행 기능과 레이저 유도 '스마트' 탄약을 갖춘 튀르키예의 바이2022.12.23 15:27
현대로템이 생산해 폴란드에 납품하기로 한 K2 흑표 전차의 방어력에 대한 폴란드 언론의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K2전차의 장갑을 뚫고 무력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북한의 불새5 대전차 미사일이 러시아 9M133 Kornet 미사일의 라이선스 버전이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이를 방어할 수 있는 장갑이 강화된 폴란드형 K2전차인 K2PL 전차의 생산을 기대하고 있다. 22일(현지 시간) 폴란드 언론들은 현대로템과 계약해 폴란드가 납품받게 될 K2전차의 장갑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지난 9월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이 공개한 군 내부자료에 따르면 북한의 불새5 대전차 미사일이 K2전차의 장갑을 뚫고 무력화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2022.12.23 13:25
한국산 탱크 킬러인 공대지 대전차 미사일 ‘천검’이 내년부터 양산에 돌입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을 주도한 천검은 K-방산의 또 다른 한축으로 세계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NH투자증권은 23일 “천검이 2023년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뛰어난 성능과 향후 확장성을 감안하면 국내 항공우주‧방위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방위사업청은 지난 12일 소형무장헬기 탑재용 공대지 미사일 천검이 전투용 적합판정을 획득하고 체계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생산에 들어가고. 후년에는 전력화가 이뤄질 전망이다.천검은 2015년 1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7년 22022.12.12 08:47
북유럽에 한국산 무기 인도가 한창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에스토니아에 K9 자주포 6문을 추가 인도했다. 1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에스토니아 팔디스키 항구로 K9 자주포 6문을 운송완료했다. 에스토니아는 한국에 총 24문의 K9자주포를 8150만유로(약 1120억원)에 주문한 바 있으며 한국은 4년이내에 이를 인도해야 한다. 계약에는 직원 교육, 강사 작업, 추가 장비와 예비 부품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12대의 K9자주포가 에스토니아에 납품된 바 있으며 현지 언론은 에스토니아가 12대의 K9자주포를 추가 구매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스토니아에 납품된 K9자주포는 우리나라2022.12.09 17:37
일본이 오는 2035년까지 증가하는 안보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영국, 이탈리아와 함께 차세대 전투기를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외신이 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이날 합의된 협정에 따르면 영국과 이탈리아는 기존 차세대 전투기 개발 프로젝트인 템페스트를 일본 자체의 전투기 개발 프로젝트인 FX프로젝트와 병합할 예정이다. 현재 3국은 수백억달러로 추정되는 개발비를 분담할 예정이지만 정확한 기여금에 대한 최종 결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3국 정상은 공동성명에서 "평등한 파트너십으로 협력해 우리는 인력과 기술에 대한 투자의 비용과 이익을 공유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일본이 미국 외의 국가와 협력 사업을 진행한 것은 이2022.12.08 11:06
현대로템이 경남권 대표 방산전시회에 참가해 방산 부문 미래 제품군을 선보인다.현대로템은 지난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해군사관학교에서 개최되는 ‘2022 충무공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에 참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국내 방산 수출 촉진과 첨단 기술 발전상을 소개하기 위해 격년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창원시, 해군사관학교, 해군군수사령부가 주최하고 창원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다. 국내외 주요 업체들이 참가해 각종 무기체계를 전시하며 수출 상담회, 학술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이번 전시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는 현대로템은 ‘미래 전장환경 및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