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9 08:00
국내 제약 산업은 신약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약 개발에는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오너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게 업계 내의 목소리다. 하지만 산업계의 오랜 숙제는 기업의 소유와 경영 분리다. 오너 일가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결여로 발생하는 문제가 기업 가치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경쟁력 강화와 지배구조 개선이라는 기로에 서 있는 국내 제약사들, 오너 경영의 명과 암을 조명해 본다. [편집자주]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그간 경영 승계와 관련해 선을 그어왔다. 다만 서 회장의 아들 둘이 기업 내 주요 보직을 맡은데 이어 별도 법인을 설립하면서 업계와 일부 주주들 사이에서는 이를 승계와 연관2026.04.19 08:00
국내 제약사는 오너 중심 체제에서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 최근 상법 개정으로 대주주의 경영권 방어 수단이 일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존 오너 중심 체제가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에 따라 향후 제약사의 지배구조가 어떤 방향으로 재편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민주화를 위한 민생연대(이하 민생연대) 이동한 전문위원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특정 가문 중심의 지배구조에서 벗어나, 중장기 관점에서 이해관계를 공유하는 주체들이 참여하는 구조로 전환돼야 한다”고 말했다.현재 해외에서 주주 중심 지배구조의 한계를 보완하려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전문위원2026.04.18 12:32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발생한 이상 자궁출혈이나 안면신경 마비·이명 등을 부작용으로 인정했다. 이로 인해 관련 증상으로 피해를 받았을 경우 보상 신청이 가능해졌다.1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재심위원회는 기존에 '지원' 대상이던 예방접종 피해 관련성 의심 질환을 '보상' 대상으로 전환했다. 이번에 추가된 질환은 △ 뇌정맥동혈전증(AZ·얀센) △모세혈관 누출 증후군(AZ·얀센) △길랭-바레 증후군(AZ·얀센) △면역 혈소판 감소증(AZ·얀센)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AZ) △정맥 혈전증(얀센) △다형홍반(화이자·모더나) △횡단성 척수염(AZ·얀2026.04.17 17:12
고혈압 치료에서 복합제 활용이 늘어나는 추세 속에 SK케미칼이 저용량 3제 복합 고혈압 치료제 '텔암클로정'(이하 텔암클로)을 선보였다. SK케미칼은 단일제를 단계적으로 증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초기부터 서로 다른 기전의 약물을 병용하는 치료 흐름을 반영해 치료제를 최근 출시한 것이다. 고혈압은 다양한 기전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환으로 환자의 약 3분의 2 이상은 단일 약물만으로 혈압 조절이 어렵다. 이에 따라 서로 다른 기전의 약물을 병용하는 치료가 활용되며 단일제 용량을 늘리기보다 다른 기전의 약을 추가하는 방식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저용량 병합요법은 부작용을 줄이고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일 수2026.04.17 16:06
한미약품이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이하 에페)’ 상용화를 위한 전사 협의체를 출범했다.한미약품은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한미 C&C 스퀘어에서 협의체 '에페-프로젝트-서사'를 출범하고 킥오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체는 개발·임상·마케팅·생산·유통 등 관련 부서를 통합한 것이다.앞서 한미약품은 ‘H.O.P 프로젝트’를 통해 비만·대사질환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왔다. 또 에페는 비만과 제2형 당뇨병이 연관된 대사질환이라는 점을 바탕으로 당뇨병 치료제로의 적응증 확대도 추진 중이며 오는 2028년 허가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에페는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를 적용한 장기지속2026.04.16 14:23
휴젤이 중국 주요 의료미용 도시를 순회하며 현지 의료진과 학술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휴젤에 따르면, 지난 15일 중국 베이징서 ‘레티보 지역 심포지엄 및 핸즈온 트레이닝’을 열고 현지 의료진들과 시술 사례 및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심포지엄은 휴젤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의 인지도와 신뢰도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레티보를 활용한 복합 시술 사례와 효과, 향후 활용 방향 등에 대해 논의됐다.이날 행사에는 김정환 닥터에버스 명동 대표원장이 대표 연자로 참여했고 왕커밍 중국의학과학원 성형외과병원 주임의사, 치민 휘어허그룹 대표기술원장 등이 연자로 함께했다. 이들을 비롯해 중국 현지 의료진 약 30명이 참석했으며,2026.04.15 17:30
국내 제약 업계는 약가 인하 정책과 시장 경쟁 심화로 가세가 기울면서 기존 사업 모델의 한계가 점차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약사들은 전문 분야 확대와 연구개발(R&D) 전략 다변화, 외부와 협업을 강화하며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모색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국내 중소·중견 제약사들이 선택한 사업 구조 변화와 전략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살펴봤다. [편집자 주]삼진제약이 제네릭 의약품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사업 다각화와 수익 구조 재편이다. 김상진 삼진제약 사장은 올해 시무식에서 “제네릭 편중 구조를 점진적으로 완화시켜 나가자”고 밝히며 사업 구2026.04.15 16:52
미국암연구학회(AACR)는 세계 3대 암학회로 꼽히는 학술대회로 항암 치료 및 신약 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다. 이 학회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카나프테라퓨틱스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ADC 관련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AACR에서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솔루플렉스 링크’를 적용한 ADC의 구조적 안정성을 평가한 연구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롯데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시간 경과에 따른 응집체 변화를 분석한 결과는 솔루플렉스 링크 적용군은 대조군 대비 응집 현상이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포 실험에서는 상피세포성장2026.04.15 16:51
JW신약이 모발 케어 화장품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의 글로벌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공개했다.15일 JW신약에 따르면,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 연구는 한국을 포함한 13개국에서 167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8세부터 93세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여러 피부 타입을 포괄했다.국내 연구에서는 JW신약이 다양한 형태의 모발 고민을 가진 한국인 사용자 110명을 대상으로 관찰을 진행했다. 특히 연구에서 두드러진 부분은 제품 사용 후 외형의 변화다. 인체적용시험 관찰 결과로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 사용 후 모발 볼륨감, 윤기, 밀도감 등에서 모발 상태에서 일정 수준의 변화가 관찰됐다. 단독 사용 사례뿐만 아니라 기존2026.04.14 20:26
셀트리온이 자사주 911만주를 소각했다.14일 공시에 따르면 소각된 911만주는 전체 발행주식(2억3104만8261주)의 3.94%에 해당한다. 이는 자사가 보유한 주식의 약 74%다.이번 소각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보유 중이던 자기주식을 소각한 것으로 발행주식 수만 감소하고 자본금 변동은 없다. 소각 물량에는 당초 임직원 주식매수선택권 보상 목적으로 보유하려 했던 약 300만주가 포함됐다. 또한 셀트리온은 스톡옵션 보상을 신주 발행 방식으로 지급할 예정이다.아울러 소각 이후 남은 자사주 약 323만주는 향후 글로벌 인수합병과 신기술 확보 등에 활용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자사주 소2026.04.14 20:26
자생의료재단이 ‘국경을 넘어 함께한 K-영웅’을 주제로 보훈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자생의료재단은 지난 13일 경기 성남시 자생메디바이오센터에서 ‘제5회 2026 보훈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독립운동과 6·25전쟁을 비롯해 현대 사회에서 평화와 인류애를 실천한 인물, 한국을 위해 헌신한 외국인 등이 주요 소재로 표현됐다.이번 공모전에서는 독립운동과 6·25전쟁을 비롯해 현대 사회에서 평화와 인류애를 실천한 인물, 한국을 위해 헌신한 외국인 등이 주요 소재로 표현됐다. 공모전은 초등학생 이상 대한민국 국민들이 참가해 디지털 작업을 제외한 평면 회화 작품 중심으로 진행2026.04.14 17:30
일동제약이 분사했던 연구개발(R&D) 자회사 유노비아를 다시 흡수합병한다. 최근 수익성 개선 흐름 속에서 분리됐던 연구개발 조직을 다시 통합하는 구조 재편에 나섰다. 일동제약은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고 신약 연구개발 계열사 유노비아를 흡수합병하기로 의결했다. 일동제약 측은 경영 환경 변화와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지난 2023년 11월 일동제약은 신약 R&D 전담 자회사 유노비아를 설립했다. 당시 일동제약은 R&D 역량 집중과 사업부문 전문성 강화를 위해 R&D 부문을 물적분할 했다. 또 유노비아는 독립 운영을 통해 외부 투자 유치와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본사는 기존 사업에 집2026.04.13 17:23
서울바이오허브와 대원제약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대사질환과 다양한 신기술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기업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13일 서울바이오허브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대원제약의 연구개발 수요와 연계 가능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공동 연구개발과 사업화로 이어지는 협력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기술실증(PoC)부터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오픈 이노베이션이다. 양사는 연구개발(R&D) 역량을 연계해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둔다.모집 대상은 창업 8년 미만 제약·바이오 스타트업으로 PoC나 전임상 단계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며 선발 후 초기 단계부터 공1
美 해군 조선소 한계 부딪히자 손 내민 미국… 한국 조선 3사 건조 동맹 시험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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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끝자락에 비·찬바람…낮 기온 5도 안팎 내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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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밑 기뢰 한 발에 멈춰 선 세계 물류… 인공지능 자율화에도 전문 소해 전력 유지해야 하는 속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