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9 15:42
우리군이 북한 '장사정포 킬러'라는 전술지대지유도무기(KTSSM) 실전배치 소식을 알렸다. 유사시 수도권을 위협하는 북한의 장거리 화력을 단시간 안에 동시에 정밀타격 할 수 있는 무기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생산한다. 다량 배치할 경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매출 증대와 주가를 견인할 새로운 캐시카우가 될 전망이다.합동참모본부는 18일 KTSSM을 작전배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그동안 품질인증 사격이 양산과 작전배치로 잘못 알려져 있었다. 군당국이 작전 배치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TSSM은 2014년 체계개발을 시작해 2020년 개발을 완료했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3200억 원을 들여 200여 발을 양산했다2025.02.16 09:58
미국 육군이 자폭 드론 '스위치블레이드'를 또 대량 구매한다, 자폭 드론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전쟁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한 무기다. 하늘을 날아다니다 표적을 발견하면 직격해 제거하는 무기로 방어가 어려운 게 특징이다. 미육군은 우크라이나에 스위치 블레이드를 공급했다, 한국군도 북한 기갑부대를 정밀 타격할 특수작전용 정찰과 공격드론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데'스위치블레이드'가 유력한 후보에 올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6일 방산업 전문 매체 디펜스블로그에 따르면, 미국 방산업체 에어로바이런먼트(Aero Vironment, 이하 AV)은 최근 미군 육군에서 2억 8800만 달러(약 4158억 원) 규모의 새로은2025.02.16 07:18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이 격화되면서 한국이 동남아시아 무기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과 갈등을 빚는 필리핀, 베트남 등이 한국산 무기 도입을 확대하면서 중국의 기존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각) 홍콩에서 발행되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필리핀은 FA-50 파이팅 이글 블록 20 초음속 전투기 12대를 6억9000만 달러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2010년대 초 도입한 12대에 이은 추가 도입으로, 올해 중반까지 계약이 체결될 전망이다. 말레이시아도 지난해 2월 FA-50 18대를 발주했고, 인도네시아는 T-50 전투기 13대를 운영하며 6대를 추가 주문했다.해상 무기체계 수출도 활발하다. 필2025.02.13 17:38
한화가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시스템(L-SAM)을 해외 방산전시회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글로벌 대공망 수요에 맞춰 L-SAM을 포함한 지대공 요격미사일 무기체계, 현대전의 핵심인 안티드론 시스템 등 다층 방공망 장비 경쟁력을 내세운다는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17~21일 아랍에미레이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 방위산업 전시회 ‘IDEX 2025’에 참가한다 13일 밝혔다. 65개국 1350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에 두 회사는 역대 최대인 440.75㎡ 규모로 통합전시관을 운영한다.이번 전시에서 양사는 L-SAM의 주요 구성요소인 유도탄과 발사대, 다기능 레이다(MFR) 등을 포함한 다층2025.02.12 18:01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에 탑재할 국산 디젤 엔진이 이집트에서 내구도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에 따라 이집트 정부와 맺은 2조원 규모의 K9 자주포 패키지 사업이 하반기부터 본격화한다. 12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3년 하반기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진행한 K9 자주포 국산엔진 내구도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집트 등 중동 국가를 포함한 국내외에서 사막, 산악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1만km를 주행하며 성능과 최대 출력 등의 면에서 기술과 운용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이집트 현지에서 국산 엔진을 단 한화의 K9 자주포가 본격 양산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2025.02.09 16:10
미국이 이스라엘에 공대지 미사일의 대명사격인 '헬파이어' 미사일 6억 6000만 달러어치를 판매하기로 했다. 이스라엘은 3000발 판매를 요청했다. 헬파이어 미사일은 사거리 8km로 이스라엘이 보유한 AH-64 아파치 헬기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미사일은 아파치 헬기 외에 코브라 공격헬기와 MQ-9A '리퍼', MQ-1B '프레데터' 무인기에도 탑재해 지상 공격에 쓰인다.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7일 국무부가 이스라엘에 대한 6억 6000만 달러(약 9621억 원) 규모의 AGM-114 '헬파이어' 공대지 미사일과 관련 장비 판매를 승인하고 의회에 통보햇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헬파이어 미사일로 무장하는 아파치 공격헬기 48대를 운2025.02.05 06:53
미국 국무부가 록히드마틴과 노스럽그루먼의 방위산업 시스템을 미국의 주요 중동 안보 파트너인 이집트에 판매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4일(이하 현지 시각) 보도했다.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이날 낸 성명을 통해 록히드마틴의 고속 미사일 함정 현대화 사업과 노스럽그루먼의 AN/TPS-78 장거리 레이더 및 관련 지원 장비 판매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록히드마틴과 노스럽그루먼의 해당 사업 규모는 각각 6억2500만 달러(약 9083억원)와 3억400만 달러(약 4418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의 이번 무기 판매 승인은 이집트의 군 현대화 및 방어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다2025.02.03 15:29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방위사업청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거쳐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생산 능력을 갖춘 방산 업체로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KDDX 사업은 2030년까지 6000t급 미니 이지스함 6척 실전 배치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개념설계→기본설계→상세설계 및 초도함 건조→후속함 건조 순으로 진행된다. 총 6척을 건조할 계획으로 사업비는 7조8000억 원에 이른다.KDDX의 개념설계는 한화오션이, 기본설계는 HD현대중공업이 각각 수행했다. 산업부는 △ 신규 업체 지정 타당성 검토 △ 합동 현장 실사단 구성 및 생산 능력 판단 기준서 마련 △ 합동 현장 실사 등 절차를 거쳐 두 업체를 선정했다고 설2025.02.03 08:20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일본에 SM(스탠더드미사일)-6 함대공 미사일 150발 판매를 승인했다. 관련 부품과 장비 등을 합쳐 총 9억 달러(1조 3221억 원)규모다. '바다의 패트리엇'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 SM-6 미사일은 항공기와 탄도미사일, 극초음속 미사일 요격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미사일은 일본 해상자위대(JMSDF) 이지스함에 탑재된다. 이에 따라 북한과 중국의 탄도미사일 공격에 대한 일본의 대공 방어 능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방부 산하 안보협력청(DSCA)은 2일(현지 시각) 이같이 밝히고 관련 사실을 의회에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SM-6 미사일 블록1, MK21 수직발사체계(VLS) 캐2025.02.02 15:03
드론(무인기)의 진화는 끝이 없다. 날개가 4개인 쿼더콥터형 드론,지름이 작은 튜브(관)에서 발사하는 드론에 이어 이번에는 럭비공 형상에다 럭비공을 던지듯 가볍게 던져서 날리는 드론이 등장했다. 주인공은 미국의 방산업 스타트업 엑스다운(XDOWN)이 만든 'P.S.킬러(PSK)'이다.방산업 전문 매체 디펜스블로그 등에 따르면, 엑스다운이 개발한 PSK는 가볍고 던지는 전술 무인 항공 시스템(UAS)이다. 여러 전투 환경에서 신속하게 쓸 수 있도록 설계된 게 특징이다. 전면 날개와 후방 프로펠러는 동체에 내장돼 있다가 공중에 던져지면 자동으로 펴진다.이 드론 작은 만큼 가볍다. 크기는 풋볼 7사이즈다. 넷월드스포츠닷컴에 따르면, 푸볼 72025.01.31 11:41
일본 해상자위대(JMSDF)가 해상 초계와 대잠전 능력을 크게 강화한다. 최장 40시간 체공할 수 있는 MQ-9B '시가디언' 무인기 23대 도입을 확정한 것이다. 일본이 오는 2028년까지 인수하면 동중국해의 중국 수상 함정은 물론, 잠수함들에 대한 감시와 정찰은 물론, 유사시 공격능력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영국의 군사 전문 포털 제인스닷컴은 27일(현지시각) 일본 방위성(MOD)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제인스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미국 방산업체 제너럴 어토믹스 에오로노티컬 시스템스(GA-ASI)와 계약 마무리 단계에 있다. 해자대 대변인은 제인스에 "2025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말)에 계약을 체결하면 MQ-9B를 오2025.01.28 15:53
북한이 지난 26일 발사한 전략 순항미사일에 대해 미국 전문가들은 '개발 초기 단계'로 평가했다.비행거리 1500km라면 한반도 전역을 타격권에 넣을 수 있지만 미국제 패트리엇 지대공 미사일로 요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군은 지대공 미사일 천궁-1을 실전배치놓고 있어 유사시 북한 순항미사일에 요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국군은 2012년에 사거리 1500km 순항미사일을 실전배치한 만큼 기술력에서는 북한보다 최소 10년 앞서는 것으로 판단된다.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6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해상 대 지상 전략 순항 유도무기 시험발사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발사된 전략 순항2025.01.28 06:04
중국이 세계 최초로 심해에서 고공비행하는 항공기를 탐지할 수 있는 레이더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이는 해전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중대한 기술적 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각) 홍콩에서 발행되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중국과학원 음향연구소의 장보, 펑자오후이 연구팀은 수심 1000m 해저에 설치된 음향 센서 어레이를 통해 5000m 고도에서 비행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탐지하고 추적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이 기술은 특히 대잠수함전에서 중국 해군의 전력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에는 항공기가 최신 센서를 이용해 잠수함을 은밀히 탐지하고 공격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잠수함이 해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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