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9 14:16
기아가 호주 진출 이후 37년만에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기아는 호주 북동부에 위치한 퀸즈랜드(Queensland) 모토라마 딜러사에서, 데니스 피콜리(Dennis Piccoli) 최고운영책임자, 기아호주 브랜드 앰버서더 패트릭 래프터(Patrick Rafter)와 100만번째 차량 구매 고객인 제임스 앨런도프(James Allendorf)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만대 판매 달성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기아 타스만(Tasman) 듀얼 캡(Dual Cab) 모델을 구매한 제임스 앨런도프에게 차량을 전달하며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기아가 1988년 호주 진출 이후 37년만에 누적 판매 100만대라는 성과를 달성함과 동시에 호주 시장에서의 이정표를 세우고 도약하는 계기를2025.09.09 14:12
미국 고용시장이 둔화하면서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금리인하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심지어 일각에선 한 번에 금리를 0.50%포인트(P) 내리는 '빅컷'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연말로 갈수록 역대 최대 수준으로 벌어진 한미 금리차가 본격 축소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9일 금융권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 시장은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확률을 일주일 전 86.4%에서 100%로 올려잡았다. 연준이 빅컷을 단행할 것이란 기대도 커지고 있다. 연방기금금리 선물 시장은 일주일 전 연준의 빅컷 확율은 0%로 반영했지만 현재 11.6%까지 올라선 상태다. 글로벌 투자은2025.09.09 14:10
스웨덴의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2020년 '프리셉트(Precept)' 콘셉트로 첫선을 보인 이후 5년 만에 플래그십 모델인 '폴스타 5'를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전격 공개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포르쉐 타이칸과 루시드 에어를 정조준하며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지 주목된다.그동안 지리(Geely)의 공유 플랫폼을 사용해왔던 폴스타와 달리, 폴스타 5는 브랜드 최초의 맞춤형 전용 플랫폼으로 개발됐다. 특히, 전직 로터스와 맥라렌 엔지니어들이 주행 역학 개발에 참여해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폴스타 5는 본디드 알루미늄 플랫폼 위에 알루미늄 차체를 얹었으며, 이를 통해 가벼우면서도 높은 강성을 확보했다. 이 차2025.09.09 14:06
공사 현장의 가림막이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는 예술 작품으로 변신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호관광단지 공사 현장 가림막을 활용해 ‘벽화 거리’를 조성, 삭막한 공사판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고 9일 밝혔다.이번 벽화 거리는 두 구간에 걸쳐 서로 다른 주제로 꾸며졌다. 한국소리터 인근 평택호길 820m 구간에는 평택의 노을과 12간지를, 현충탑 인근 서동대로 500m 구간에는 해양 생태를 주제로 한 벽화가 설치됐다.특히 12간지를 모티브로 한 벽화는 ‘띠’라는 친숙한 소재를 활용해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평택호관광단지를 찾는 다양한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는 평가를2025.09.09 14:06
여주시는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5년 중앙동1지역 축제 행사 기획학교’를 오는 22일부터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2025년 상반기까지 세 차례 열리는 ‘여주마실장터’를 기반으로 △축제 기획·홍보·운영 분석 △새로운 콘텐츠 개발 등 두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는 ‘2025년 하반기 네 번째 여주마실장터’ 축제 행사를 직접 기획·운영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교육은 오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2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과정은 △축제 관련 이론 교육 △축제 운영을 위한 팀별 파트 나눔 △기획서 제작 및 맞춤형 실습으로 구성됐으며, 실무 역량을 체2025.09.09 14:05
하남시는 하남소방서와 함께 덕풍동 신장성당 앞에서 ‘비상소화장치 설치 준공식’을 열고, 주민 화재 대응력 강화를 위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비상소화장치 설치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주택가의 화재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시와 소방서가 협력해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조천묵 하남소방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의용소방대연합회, 신장성당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준공식은 설치 경과보고와 제막식에 이어 소화장치 작동 시연, 적재 물품 안내, 주민 대상 사용법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장비를 직접 다뤄보며 초기 화재 진압 방법을 익혔으며, 유치원 어린이들도2025.09.09 14:04
㈜신안코스메틱 스킨케어 브랜드 션리(Shionle)가 지난 5일 국내 최대 H&B 스토어인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공식 입점했다고 9일 밝혔다.션리는 ㈜신안코스메틱의 대표 브랜드로, 이번에 입점한 ‘다시마 라인’은 완도산 청정 다시마 잎과 줄기즙을 핵심 원료로 사용해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를 위한 수분 공급 및 진정 케어에 초점을 맞췄다.특히 저온 진공 추출법(Eco-LTVE™) 공법을 적용해 유효 성분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친환경적인 생산을 가능하게 해, ‘지속 가능한 뷰티’를 지향하는 브랜드 철학을 뒷받침하며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있다.다시마에는 미네랄과 비타민 C·E가 풍부해 피부에 생기를 더해주고, 점액질 성분이 수분 증발2025.09.09 14:01
미국이 아시아 제조업 강국들의 투자를 유치하는 동시에 강경한 이민법을 집행하는 두 정책 목표가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다. 최근 조지아주 현대자동차-배터리 합작공장(일명 메타플랜트) 건설 현장에서 미 이민세관단속국(ICE)이 한국인 기술인력 300여 명을 체포한 사건은, 미국 내 첨단 제조업 부활 전략이 '전문인력 비자 부족'이라는 제도적 병목에 부딪혔음을 극명하게 드러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이번 사태는 외교적 합의에 따라 구금된 인력들의 조기 귀국으로 일단락될 전망이지만, 아시아 기업들의 미국 내 공장 건설이 늦어지고 비용이 늘어나는 등 후폭풍은 이제 시작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2025.09.09 14:01
세계가 정치적 혼란에 휩싸이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며칠 사이 영국과 프랑스의 지도부가 교체되거나 선거에서 패배했으며, 인도네시아는 충격적인 장관 해임 소식으로 통화 가치가 급락하는 등 정치적 변동성이 글로벌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9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최근 영국의 앙겔라 레이너(Angela Rayner) 부총리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사임했다. 프랑스 의원들이 프랑수아 바이루(François Bayrou) 총리를 축출하기로 투표하면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2년도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다섯 번째 총리를 임명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또한, 아르헨티나는 하비에르 밀레이(Javier Mil2025.09.09 14:00
한국투자증권(한투증권)이 일본 이시바 시게루 총리 사임 영향으로 인한 현지 수혜주들에 대한 분석 노트를 내놨다. 지난 주말 저녁(7일) 급작스럽게 사임을 발표했는데, 정책적인 영향으로 인해 오히려 증시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일본 증시에 이시바 총리의 사임 소식이 긍정적으로 보인 이유는 차기 총재로 떠오르고 있는 유력 후보들에 대한 정책이 증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되기 때문이다. 현재 이시바 총리의 뒤를 이을 차기 총리로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상,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유력한 이들은 다카이치 전 경제상과 고이즈미 농림2025.09.09 14:00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흥행과 방탄소년단(BTS) 진을 앞세운 글로벌 캠페인이 맞물리며 오뚜기의 ‘진라면’이 해외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오뚜기는 올해 4월부터 본격화한 진(Jin) 캠페인 효과로 상반기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 최근 5년간 최고치를 기록했다.BTS 진의 이름값은 소비자 반응으로도 확인된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아이돌 개인 브랜드평판 지수에서 1위를 기록하며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케데헌 효과로 전 세계적으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체감하고 있다”며 “진 캠페인을 4월부터 본격화한 이후 올해 상반기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2025.09.09 13:58
현대건설이 시스템에어컨과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을 무상제공하며 ‘힐스테이트 둔산’을 분양 중이다. 현대건설은 대전 서구 탄방동에 건설하는 힐스테이트 둔산을 분양 중이라고 9일 밝혔다.힐스테이트 둔산은 지하 7층~지상 최고 37층 4개동으로 조성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타입의 주거형 오피스텔 600실로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으며 10개에 달하는 다양한 주택형이 있다.타입별 가구수는 84㎡A 66실, 84㎡B 66실, 84㎡C 66실, 84㎡D 66실, 84㎡E1 18실, 84㎡E1-T 16실, 84㎡E2 16실, 84㎡E2-T 16실, 84㎡F 134실, 84㎡G 136실이다.탄방동 일대는 약 3만3000가구의 아파트가 밀집돼 있는 주거 선호지다. 다만 입주2025.09.09 13:53
한국공항공사는 서울 강서구 항공보안교육센터에서 코스타리카 고위급 정부관계자를 대상으로 ‘공항 디지털 전환 고도화 초청연수’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공사는 지난해 미주개발은행(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IDB)이 발주한 공적개발원조(ODA) 기술협력사업인 ‘코스타리카 공항 디지털 전환 고도화 사업’을 수주했으며, 지속가능·스마트 공항 사례 분석, 지식 공유, 정책제언 등 19만 달러 규모의 공항운영 컨설팅 과업을 수행하고 있다.코스타리카 공항 디지털 전환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초청연수에는 코스타리카 공공사업교통부 장관, 대외무역부 차관을 비롯해 관세청, 민간항공청, 국가민자사업위원회, 공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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