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30 13:02
호반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1100억원 규모의 협력사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한다.호반그룹은 추석을 맞아 협력사 거래대금 1178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 등 호반그룹 건설계열은 협력사에게 다음달 10일 지급 예정이던 거래대금을 오는 1일 전액 현금으로 앞당겨 집행한다. 이에 앞서 대한전선도 협력사에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했다.일반적으로 거래대금은 정해진 날짜에 맞춰 지급되지만 호반그룹은 명절과 같이 협력사들의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 이번 조치 역시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들이 원활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최근 경기 침체와 고금리 기조,2025.09.30 12:37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키르기스스탄 토지자원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소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행정안전부와 LX공사가 K-주소 해외 진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키르기스스탄 주소체계 현대화 컨설팅’의 일환이다. 연수에서 키르기스스탄 공무원들은 한국 주소체계의 △역사 △유형 △법·제도 및 도로명주소로의 주소체계 개편 사업의 이해 등 강의 교육을 받았다.이와 함께 주소 기반 산업 서비스 제공 현황 파악, 주소 활용 사례 견학 등 현장학습을 통해 한국주소정보시스템의 주소 데이터 구축·관리 체계를 체험했다.특히 키르기스스탄 토지자원청 공무원들은 한국주소정보시스템의2025.09.30 11:56
한국가스공사가 GS건설·한국스미토모상사와 기술협약을 맺고 액화수소 인수기지 기술개발에 나선다. 30일 가스공사에 세 기관은 최근 ‘액화수소 인수기지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일 액화수소 인수기지 상업화 실증을 위한 공동 기술 검토 및 실행 기반 마련을 위해 각 사별 전문성과 역할을 토대로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액화수소는 수소를 극저온 상태(-253℃)로 냉각해 액체 형태로 만든 것으로, 기체 상태보다 부피를 약 800분의 1 수준으로 줄여 대량 운송 및 저장이 용이하다. 온도를 낮추는데 필요한 에너지 확보, LNG활용을 통한 에너지효율, 극저온 상태 액화수소 반입·반출에 특화된 기술이 필요하다2025.09.30 11:22
국가철도공단은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이 주최하고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한 '14회 국토교통 HRD 콘테스트'서 ‘인공지능 기반 문제 중심 학습으로 사고율 제로에 도전하다(AI 기술 활용 현장안전점검 Safety Master 육성프로그램)’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30일 공단에 따르면 국토교통 HRD 콘테스트’는 국토교통 교육기관 발전협의회 소속 15개 기관이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훈련 중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경연대회다.‘AI 기술 활용 현장안전점검 Safety Master 육성프로그램’은 드론·AI 등 스마트 점검 시뮬레이션을 통해 저연차 직원들이 실제와 유사한 상황을 사전에 학습함으로써, 철도건설 현장의 위험 요2025.09.30 11:08
올 3분기 건설경기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선행지표와 동행지표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여 내년에도 부진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대한건설정책연구원(건정연)은 30일 발간한 ‘지표로 보는 건설시장과 이슈’ 보고서에서 올해 7월까지 발표된 건설지표가 연간 뚜렷한 반등 없이 위축을 이어가며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선행지표의 경우 건설수주는 올해 7월까지 작년 대비 1.0% 증가했으나 특정 시점 기준인 경상금액이라는 점에서 사실상 감소했고 건축허가면적과 착공면적도 같은 기간 16.5%와 12.8% 각각 줄었다.동행지표는 건설기성이 18.6% 줄어 외환위기 당시인 지난 1998년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기성2025.09.30 10:57
건설사들이 경력·신입사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기업의 청년 채용을 요구하자 건설업계에서도 모집 공고가 한꺼번에 나오고 있다. 대우건설은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접수를 받는다.이번 신입사원 모집부문은 건축시공, 플랜트시공, 토목시공 등 현장 필수 직무 중심이다.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전형 절차는 필기와 면접 전형으로 이뤄지며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부로 입사하게 된다.대우건설 관계자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에 발맞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조직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대우건설은 미래 건설 산업을2025.09.30 10:51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임대주택 거주 고령자, 산불피해지역 이재민 등 총 600명을 대상으로 ‘생활숲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30일 LH에 따르면 ‘생활숲 산림복지 서비스’는 LH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협력해 숲을 활용해 취약계층 및 임대주택 입주민의 정서 안정과 건강 증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해 5개 임대단지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진행한 결과, 프로그램 참여 입주민의 외로움이 줄어든 것은 물론, 공동체 활동으로 사회적 관계망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프로그램은 LH 임대주택에 거주 중인 홀몸 어르신과 산불피해지역 이재민 등 총 6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세부적2025.09.30 10:23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에서 진행되는 태권도 상설공연인 ‘2025-2026 인천공항 태권도 상설공연’에 참여할 태권도 전문 공연팀을 오는 10월 10일가지 공개 모집한다.공사는 대한민국 국기(國伎) 태권도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공항 이용객들에게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태권도진흥재단과 협업해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인천공항 위대한 태권도’특별공연을 진행했으며, 특별공연 이후 해당공연을 정례화하기 위해 태권도 전문 공연팀을 공개 모집하게 되었다. 18세 이상의 최소 8인 이상으로 구성된 태권도 공연팀의 경우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격파 △품새 △K-POP 등을 가미한 댄스 등 공연 구성안을 자유롭게 구성2025.09.30 09:56
코트라가 30일 도쿄에서 일본의 15개 지자체, 유관기관과 20여개 우리 진출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KOTRA×일본 지자체 DX(디지털전환) 파트너십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한국 혁신기업과 일본 15개 지자체가 손을 맞잡고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과제 해결에 속도를 내기 위해 마련됐다.일본 실증사업(PoC)은 최근 한국 AI·디지털 혁신기업 진출의 관문이 되고 있다. 일본의 주요 지자체들은 고령화, 일손 부족, 설비 노후화, 재해·환경문제 대응 등 다양한 과제를 안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를 AI·디지털 기술로 해결해 보고자 디지털전환(DX) 실증사업(PoC) 공모에 나서고 있다. 우리 기업들은 이같은 실증사업에 참가해 기술력을2025.09.30 09:34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주택 공급 지표도 전반적으로 둔화세를 보였다. 3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난 29일 발표한 ‘8월 주택통계’에서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6613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7.0%(4369가구)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은 1만4631가구로 10.1%, 지방은 5만1982가구로 6.2% 늘었다.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2만7584가구로 지난 7월 대비 1.9% 증가했다.준공 후 미분양은 2023년 8월부터 올 5월까지 22개월 연속 증가하다 6월 감소로 전환했으나 지난 7월과 8월 두 달 연속으로 증가했다.준공 후 미분양의 83.9%(2만3147가구)는 지방에 집중됐다. 지역별2025.09.30 09:22
현대엔지니어링이 산불 피해를 입은 주거 취약 가정에 모듈러 주택을 기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9일 경상북도 의성군 주거 취약 가정에 모듈러 주택을 기증하고 ‘기프트하우스 시즌11’ 집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의성군 점곡면에서 진행된 집들이 행사에는 김민석 현대엔지니어링 지속가능경영팀장, 김주수 의성군수, 사단법인 함께웃는세상 서충환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기프트하우스를 통해 지난 2015년부터 산불, 홍수, 화재 등의 재난과 주택 노후화 등으로 주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취약계층에게 자체 개발 모듈러 주택을 선물하고 있다.이번 기프트하우스 시즌11에는 지난 3월 발생한 산불2025.09.30 09:09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홍보를 위한 전용 홈페이지를 30일 사전 공개(pre-open)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리 오픈 홈페이지는 오는 11월 말 예정된 용산국제업무지구 인허가 등에 앞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확산하고 투자자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레일은 ‘서울의 중심에서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가 탄생한다’는 비전을 담아 프리 오픈 홈페이지를 설계했다. 직관적이고 심플한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사업의 △개요 △추진 전략 △향후 일정 △기대효과 등을 요약해 제공한다. 홈페이지 디자인은 브랜드 네임인 ‘용산서울코어(Yongsan Seoul Core)’의 BI(Brand Identity)를 기본 컨셉트2025.09.30 09:06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미국기계학회(ASME)로부터 원자력 설계 분야 인증서를 취득했다. 삼성물산은 미국기계학회로부터 ASME-N(원자력 배관 시스템 설계 분야) 인증서를 신규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ASME 인증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ASME 코드(Code) 요건에 따라 기자재를 설계·제작·설치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인증해 주는 엄격한 품질 인증 제도다. 이 중 원자력 부문은 원자력 기기 설계·제조·설치·부품 제작 등 분야 별로 세부적인 검증과 심사를 통해 자격을 확인한 후 인증서가 발행되고 있다.삼성물산은 ASME 인증을 통해 국제적으로 안전성과 품질을 인정받아 수주 경쟁력을 높였다. 삼성물산은 원자력 기기 설치 인증서인 ASM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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