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6 09:50
건설업계에 재무 출신 CEO 선임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재무건전성 확보에 집중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다.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가 지난 1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형근 E&S 재무부문장을 SK에코플랜트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김형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SK그룹 내에서 전략 및 포트폴리오매니지먼트 역량과 재무 전문성을 두루 갖춘 CEO로 알려졌다. 환경 및 에너지 중심으로 비즈니스모델 전환에 성공한 SK에코플랜트의 안정적 도약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신세계건설도 재무 전문가를 전면에 내세웠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4월 신세계건설 신임 대표로2024.07.25 17:50
호반그룹이 충남 당진시의 조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호반그룹은 지난 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당진시와 시민들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충남 당진시는 이달 들어 집중호우로 인해 전통 시장과 학교가 물에 잠기고 도로와 주택 등 기반 시설에 큰 피해를 입었다. 호반건설을 통해 기탁된 이번 성금은 당진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주택과 시설을 복구하고 당진시민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우리 지역을 위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해 주시는 마음처럼 우리 시에서도 조속한 피해 복구와 재난안전 예방을 위해 최선의2024.07.25 17:36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앞으로 채권회수와 보증리스크 관리로 재무건전성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HUG는 유병태 사장이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경영 주안점으로 △재무건전성 확보 △주택공급 확대 지원 △서민 주거 안정을 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유 사장은 먼저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HUG는 채권 회수 전담조직을 확대하고, 보증 리스크를 관리해 보증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특히 전세 보증사고가 발생한 주택을 경매로 넘긴 뒤 직접 낙찰받고 공공임대로 공급하는 ‘든든전세주택’ 사업을 진행해 수도권 도심지역에 2년간 비아파트 임대주택 1만호를 공급하는 동시에 채권을2024.07.25 16:52
정부가 부동산 시장과 주택공급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관련 정책 전반을 재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25일 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가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공동주재로 '제1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 각 부처는 지난 18일 열린 '제7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 따른 후속 회의로, 최근 주택시장 동향 및 주택공급 진행 상황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최근 서울 등 수도권 일부 지역의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폭이 확대되는 시장 상황이 투기 수요로 번지지 않도록 부동산 시장을 철저하게 모니터링해 대응책을 강구하자고 약2024.07.25 16:48
태영건설은 한국환경공단에서 발주한 경기 광명 자원회수시설 증설공사 설계심의에서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태영건설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세부적으로 △태영건설 45% △금호건설 15% △도원이엔씨 15%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10% △이에스아이 5% △환경에너지솔루션 5% △동부엔텍 5% 등이다. 공사비는 약 1464억 원(부가세 포함)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 내년 4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2025년 5월 착공할 예정이다. 경기 광명 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은 광명시 가학동 일대 1만7320㎡ 부지에 하루 190톤 규모를 처리할 수 있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2기를 증설하는 프로젝트다. 굴뚝 전2024.07.25 16:45
현대건설이 건설업계 불황에도 불구하고 외형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비즈니스 모델 확장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복합개발사업의 착공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7조1665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3조1944억원 보다 30.1% 증가했다. 사우디 아미랄 프로젝트의 착공과 샤힌 에틸렌시설,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의 공정이 본격화되고 국내 대형 주택사업 실적이 반영되며 매출이 상승했다.현대건설의 올해 매출 목표는 29조7000억원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17조1665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목표치의 57.8%를 달성했다.영업이2024.07.25 15:50
올 들어 주택 인허가가 감소했다는 지적에 따라 당국과 지자체가 관련 절차를 개선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다만 건설경기 불황으로 주택사업 인허가 신청 자체가 줄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난 24일 지방자치단체와 '제2차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협의회'를 개최하고 주택사업 인허가 대기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이 자리에서 국토부는 지자체에서 주택사업과 정비사업의 인·허가가 지연돼 사업 차질이 발생한 사례를 정리해 지자체와 공유했다.대부분 지자체가 법적 규제를 넘어선 내용을 주택사업자에게 요구하는 사례였다.예로 △법정 기준을 넘어선 기부채납과 건축2024.07.25 15:09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식산업센터의 공급이 잇따르는 가운데 도심에 위치한 곳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외곽 지식산업센터는 인근에 인프라 시설이 부족해 인재 영입이 어렵고 출퇴근과 물류수송이 까다롭기 때문이다.도심에 공급된 지식산업센터들은 임대료가 비싸지만 기업에 맞는 인프라 시설들이 모두 구축돼 있어 공실이 잘 발생하지 않는다.지식산업센터가 교통망과 비즈니스 인프라, 직주근접 등 요소를 갖춰야 기업 운영 등에 적잖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출퇴근 환경이 잘 조성돼 기업과 직원 수요 확보가 유리하고, 사옥 마련 이후의 가치 상승은 추후에 기대할 내용이다.이런 가운데 현재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옛 안2024.07.25 10:58
서울 잠실동 종합운동장 일대를 스포츠·MICE·문화·수변공간이 연계된 미래형 복합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계획이 결정됐다.서울시는 지난 24일 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서울 잠실동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안과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을 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먼저 전시·컨벤션 시설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상업·숙박시설을 세우기 위해 제1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를 상향한다.또한 세부개발계획을 내놓고 잠실 스포츠·MICE 민자사업의 돔형 야구장, 스포츠콤플렉스, 수영장 등 스포츠 시설과 전시장, 컨벤션센터 및 업무·숙박·상업시설 등의 배치를 결정2024.07.25 10:57
한국과 독일의 도로교통 기관이 첨단 미래 모빌리티 연구 동향에 관해 학술 교류를 벌인다.한국교통안전공단은 서울에서 독일 연방도로청과 ‘제7차 공단-BASt 교통안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심포지엄은 1부 모빌리티 및 친환경 자동차 세션과 2부 자율주행 세션으로 구성된다.1부에서는 TS와 독일연방도로청의 모빌리티 관련 사업을 소개하고, 교통에서 모빌리티 시대로 전환하는 시대 흐름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모빌리티 산업 지원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한다.TS는 국가 모빌리티지원센터의 역할을 비롯해 주행 실험 기반의 모빌리티 친화적 도로 운영 가이드를 소개하고, 친환경 전기차의 안전관리를 위한2024.07.25 10:03
미국의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지난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모기지은행협회(MBA)의 집계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MBA에 따르면 미국의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는 지난 19일 기준으로 6.82%를 나타내 지난 2월 초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다만 블룸버그는 “모기지 금리가 현재 7% 아래에서 머물고 있으나 지난 2021년 말과 비교하면 여전히 두배 정도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미국의 모기지 신청 건수 역시 지난 19일 현재 전주 대비 2.2% 감소했다고 MBA는 밝혔다.2024.07.25 09:51
GS건설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산후조리원 비용, 난임 시술비용 등 임직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GS건설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관련 사내제도를 보강, 신설한다고 25일 밝혔다. GS건설의 사내제도 개편은 임신부터 출산, 육아 전 주기에 걸쳐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세부적으로 난임시술비는 1회당 100만원 한도 내, 총 5회까지 지원한다. 산후조리원 비용은 실제 발생비용의 50%를 회사에서 지원한다. 출산 축하금도 기존보다 2배가량 상향 지급한다. 또한 출산 축하선물 및 예비부모를 위한 교육, 육아휴직 복직자를 위한 적응 교육 등 다양한 교육제도를 신설했다. 이밖에도 법적으로 지정된2024.07.25 09:50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한국씨티은행, 세이브더칠드런과 자립준비청년을 돕기 위해 손을 잡았다.LH는 지난 24일 서울 용산 어린이정원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자리에서 세 기관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첫 출발을 지원하는 ‘함께서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함께서기 지원사업은 LH 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소형가전과 생활물품 등을 지원하고 주거·금융 생활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2년간 자립준비청년 80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협약에 따라 LH는 지원대상 자립준비청년을 선정해 사업을 연결해준다. 한국씨티은행은 사업 운영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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