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6 15:39
○○페이 등 스마트폰을 이용한 결제 방식이 실물카드를 완전히 대체하고 있다. 모바일 기기 등 결제가 늘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52.4%로 커졌다.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국내 지급 결제 동향'에 따르면 2024년 중 개인·법인의 신용·체크카드(전업카드사·국내 가맹점) 하루 이용액은 3조 원으로 전년(2조9000억 원)보다 1.7% 불었다.실물카드가 아닌 모바일 기기 등(모바일·PC·전화자동응답·생체인식)을 통한 결제(1조6000억 원)가 5.5% 증가했다.이 결제 방식에는 온라인 쇼핑 등에서 이뤄지는 비대면 방식 결제뿐 아니라 현장에서 모바일기기를 단말기(카드단말기·QR코드 리더기 등)에 접촉해 결제하는 경우도 모두 포함된2025.03.26 15:27
보험연수원은 오는 7월5일 전국 5개 대도시에서 국내 최초 보험사기조사전문가양성 인증제도인 보험조사분석사(CIFI) 제13회 자격시험을 진행한다.보험조사분석사는 보험범죄의 적발, 예방업무를 담당하는 보험조사 전문가다.지난 2016년에 도입한 이후 총 12회의 시험을 통해 2961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 날로 지능화·조직화·전문화되고 있는 보험범죄 문제 해결을 위한 보험조사의 이론적·실무적 표준마련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이번 시험에서 응시자는 보험조사업무경력 또는 수사경력 5년 이상인 경우 1개 과목을 면제받을 수 있다. 면제신청은 5월13일부터 22일까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하여 개별 접수한다.응시 신청은 5월27일2025.03.26 15:27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기존 2개 지부로 운영되던 노동조합이 통합해 ‘신한라이프생명보험지부’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26일 밝혔다.신한라이프 양 노동조합은 25일 통합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구 신한생명 노조인 ‘신한라이프생명보험노조(이하 생명지부)’와 구 오렌지라이프 노조인 ‘신한라이프생명노조(이하 라이프지부)’의 통합을 축하하며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은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을 비롯해 생명지부 신경식 지부장과 라이프지부 김권석 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지부 출범을 위해 노동조합이 추진해 온 과정을 공유하고 원팀(One Team)으로 나아가기 위해 통합을 선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2025.03.26 15:27
삼성생명은 오는 31일까지 삼성생명 다이렉트 채널에서 보장형, 금융형 상품 대상 보험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우선 보장형 보험 상품 가입 이벤트는 보험료 납입 구간별로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정기보험, 암보험(갱신형·비갱신형), 치아보험은 월 보험료 2만 5천원/1만 5천원 이상 가입시 각각 네이버페이 2만원/1만원을 제공한다.또 입원건강보험, 경증간편 입원건강보험, 암치료보험, 신간편 암치료보험은 월 보험료 구간에 따라 네이버페이 5천원부터 최대 2만원을 제공한다.이밖에 삼성 인터넷 NEW 연금저축보험과 삼성 인터넷 NEW 연금보험 상품의 월 보험료 10만원 이상 가입시 네이버페이 3만원을 제공2025.03.26 15:00
2030세대 절반 이상이 주변에서 전세사기 피해를 목격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페이로운 소식’을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주변에 전세사기 피해자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 39,063명 중 44%인 1만7155명이 주변에 전세사기를 당한 사람이 ‘있다’고 답했다.특히 눈에 띄는 점은 지인 중 피해자가 있다고 답한 응답자의 절반(6만9823명)이 2030세대에 해당했다.실제 전세사기 피해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에 따르면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된 재작년 6월부터 이달 12일까지 집계된 피해자 수는 2만8087명2025.03.26 15:00
SBI저축은행은 국내 최고 핀테크 기업 토스(비바리퍼블리카)와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토스 본사(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에서 김문석 SBI저축은행 대표, 이승건 토스 대표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SBI저축은행과 토스는 업무 제휴를 통해 토스 대출비교서비스에 특화된 ‘토스비 신용대출’ 상품을 신규 출시하기로 했다.‘토스비 신용대출’ 상품은 토스 대출비교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금리를 제공하는 토스 플랫폼 특화형 상품이다.SBI저축은행과 토스는 이번 ‘토스비 신용대출’ 상품을 시작으로 업무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데이터 중심의 전략적 협업을 바2025.03.26 15:00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와 현대 N 시리즈 모델 이용 시 월 납입금 부담을 최소화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담은 자동차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우선 '현대자동차 EV 청년 스탠다드 리스' 프로그램은 전기차 보조금에 현대자동차와 현대캐피탈의 리스 특별 할인혜택을 더해, 전기차를 이용하고자 하는 2030 고객들의 부담을 덜었다.무엇보다 만 19~34세 고객이 생애 최초로 구매하는 차가 전기차일 경우, 환경부에서 국가 보조금의 20%를 추가로 지원해 월 납입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현대자동차 EV 청년 스탠다드 리스' 프로그램 대상 차종은 현대자동차 △더 뉴 아이오닉5 △2024 아이오닉62025.03.26 10:02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전날 발표된 882억 부당대출 사건과 관련 “고객과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신속한 후속 조치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김 행장은 26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이 같은 ‘IBK쇄신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 임원과 지역 본부장, 심사센터장, 내부통제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김 행장은 이 같은 결과가 업무 프로세스의 빈틈, 시스템의 취약점, 불합리한 조직문화에서 비롯됐다고 진단, “업무 프로세스, 내부 통제, 조직문화 전반에 걸친 강도 높은 쇄신을 단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임직원 친인척 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만들고 대출2025.03.26 09:24
카카오뱅크가 중·저신용 고객을 위한 특별판매 상품을 반년 새 1조원 규모로 공급했다. 26일 카뱅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취급한 대출상품 공급량이 이같이 나타났다. 카뱅은 중·저신용 고객(KCB 865점 이하·신용평점 하위 50%)을 위한 신용대출 상품에 금리 0.3%포인트(p)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이 기간 내 신용대출 실행한 중·저신용 고객은 연간 기준 31억원 이자 부담을 절감했다고 카뱅은 봤다. 카뱅의 지난해 말 중·저신용 대출 평잔은 32.2%, 잔액은 4조9000억원이다.2025.03.26 09:23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3년부터 ’임‧직원에게 사랑받고, 고객에게 신뢰 받는 자랑스러운 일터로서의 새마을금고‘를 구축하기 위해 ‘MG BLUE WAVE’ 조직문화 혁신사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전년까지 전국 누적 558개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MG맞춤 인사·노무 진단 및 컨설팅’을 완료했다. 올해에도 약 350개 새마을금고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전국 대부분의(약 80%) 새마을금고에서 본 사업에 참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진단 컨설팅은 새마을금고 규정을 반영한 ‘맞춤형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인사·노무 전문가(공인노무사)가 새마을금고에 방문하여 인사·노무 관련 상담을2025.03.26 07:44
김기성 수협중앙회 현 지도경제사업대표이사가 연임됐다.수협중앙회는 25일 본사에서 2025년도 제63기 정기총회를 열고, 찬반투표를 통해 김기성 현 대표이사를 재선출했다.앞서, 김 대표이사는 인사추천위원회의 후보자 공모, 서류심사, 면접을 거쳐 대표이사 후보자로 최종 추천됐다.김 대표이사는 오는 26일 만료되는 임기에 이어, 다음날부터 2년 동안 교육·지원, 경제, 상호금융, 공제보험 등의 주요 사업을 다시 이끌게 됐다.김 대표는 이날 소견 발표에서 “단기 성과 중심에서 탈피해 장기 성과를 위한 신사업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한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1995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한 후 기획부장, 경영전략실장,2025.03.26 05:00
최근 영남권 대형 산불 등 이상기후로 자연재해가 빈번해진 가운데 금융권이 참여한 ‘글로벌 기후행동연합’이 유명무실해지고 있다. 잇따른 회원사 이탈에다 공동 대응력 확보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금융권은 각자도생하는 분위기가 강한데 공동 목표와 실천이 핵심인 탄소중립 정책에서 ‘탈석탄’ 동력이 상실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25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글로벌 기후행동연합인 ‘넷제로보험연합’(Net Zero Insurance Alliance: NZIA)과 ‘넷제로은행연합’(Net Zero Banking Alliance: NZBA)에서 회원사 탈퇴가 두드러진다. NZIA와 NZBA는 각각 글로벌 보험사와 은행들이 가입한 기후행동 연합체다. 회원사들의 자발2025.03.25 17:03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25일 금감원에서 열린 최근 검사사례 관련 브리핑에서 우리금융의 보험사 인수 관련 금감원의 입장을 묻는 질문을 받고 "금융위와 금감원이 특별한 다른 의견이 있지 않다. 검사 결과 전반적으로 (우리금융의) 내부통제 시스템이 형식적인 준수에 그치고 미흡한 부분이 많이 나타났다"고 지적했다.이세훈 수석부원장은 "우리금융이 추가로 외형을 확장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의문점을 가지고 있었는데 향후 내부통제 절차와 조직문화를 어떻게 바꾸느냐가 (인수 승인 여부에)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그는 "다만 이 부분은 과거 시점으로 저희가 인식하는 것"이라며 "향후 (우리금융이) 내부통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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