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11:22
신용보증기금이 신임 전무이사에 이주영 상임이사를, 신임 상임이사에 김승관 서울서부영업본부장과 이영우 전 국가사이버위기관리단 수석전문관을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전무이사는 1966년생으로 광성고,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호서대 경영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해 비서실장, 경영기획부 본부장, 서울서부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2023년 4월부터 경영기획부문 상임이사로 재직해 왔다. 김 상임이사는 1969년생으로 순천고, 단국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 ICT전략부장, 경영기획부 본부장, 부산경남영업본부장, 호남영업본부장, 서울서부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2025.05.26 10:54
SC제일은행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은행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2.8%(연, 세전)까지 금리를 제공하는 ‘SC제일 웰쓰세이버통장(이하 ‘웰쓰세이버통장’)’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웰쓰세이버통장은 이자계산기간의 전월 마지막 영업일 은행거래실적[이 예금의 가입자가 SC제일은행에 가입한 예금주 본인명의 수익증권(펀드), 신탁계약, 원화/외화 입출금예금에 대한 매월 마지막 영업일의 원금의 총 잔액] 구간에 따라 최고 2.8% ~ 최저 1.0%의 이율이 결정된다. 신규 가입 3개월 전 마지막 영업일의 ‘기준 시점 은행거래실적’과 비교하여 매일의 잔액 중 증가한 금액까지만 적용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때 해당 금리를 적용받으려2025.05.26 10:02
NH농협은행이 기술·개발(IT)부문과 기획(BIZ)부문 간 상호 이해와 협업 강화에 나섰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지난 23일 이 같은 ‘IT×BIZ 원팀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부서 직원 60여명이 함께 모여 서로 다른 언어 이해하기, 비즈니스 문제 해결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농협은행은 IT의 기술력과 BIZ의 기획력을 융합하고, 고객 경험 혁신과 고객 만족 확대로 디지털금융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 한다는 방침이다. 최운재 디지털전략사업부문 부행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IT와 BIZ 간 경계를 허물고,‘고객중심’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2025.05.26 05:00
신한카드가 ‘청년 빈곤’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25일 통계청 자료를 보면 작년 근로·사업소득 증가에 힘입어 가구 평균소득이 역대 최대 폭으로 늘었지만, 청년가구의 소득 증가율은 물가 상승률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 가구주 연령별 소득은 40대가 9083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청년층에 해당하는 39세 이하가 6664만 원으로 가장 적었다. 소득 증가율을 봐도 청년층 소득은 전년 대비 고작 1.1% 늘어 다른 연령대 대비 가장 부진했다. 이는 지난 2015년(1.0%) 이후 8년 만에 최악의 수준이다.특히 1인 청년 가구의 주거 빈곤율은 13.6%로 전체 가구의 주거 빈곤율 8.4%를 웃돈다. 특히 서울 1인2025.05.26 05:00
삼성카드가 고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도 고물가가 지속하면서 마트·시장 등에서 식재료 구매와 식당에서 외식이 동시에 줄어드는 전례 없는 현상이 2년 넘게 계속되고 있다. 전방위적인 먹거리 소비 감소세는 올해 1분기에도 지속하고 있다. 이 기간 음식료품 소매판매는 1년 전보다 0.3% 줄었다. 음식점업 생산은 3.4% 줄며 2023년 4분기(-4.7%)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소비자물가지수는 2016년(95.78)에서 2020년(100)까지 4.4% 상승했고 2020년부터 올해 4월(116.38)까지는 16.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물가 안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진다2025.05.26 05:00
한화손해보험이 여성들의 보장 공백 해소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그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여성 정책이 추진됐지만, 정작 사회 안전망의 핵심축인 보험업권에서는 지원이 다소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한화손보는 업계 최초로 설립한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의 여성 연구를 바탕으로 여성고객에게 특화한 보장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의 유일한 보험사다. 단순히 여성에게 필요한 혜택을 탑재한 것 이상으로 생애 주기에 따른 경제적 상황과 보장, 복지혜택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한화손보가 개발한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은 여성의 생애 주기에 맞춰 고객들의 연령대별 보장 요구를 반영했다. 이 상품은 임2025.05.25 12:00
환율이 하루 10~20원 급등락하는 높은 변동성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미국 국채 수요 하락을 뜻하는 ‘셀USA’ 공포가 재차 부상하면서 미국의 원화 절상 요구와 국내 경기부진 등이 환율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한·미 무역 협상 과정에서 미국 원화 절상 요구 우려가 나와 원·달러 하방 압력을 높이고 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환율이 하루 10~20원 급등락하는 변동성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오전 2시 원·달러 환율은 서울환시 종가 대비 14.80원 급락한 136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15시 30분) 종가 1375.60원과 비교하면 9.10원 하락했다. 환율은 최근 하루에도 20원 가까이 급등락하는 와중에2025.05.25 10:16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유럽 주요 거점을 돌며 IR(투자설명회)을 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진 회장은 지난 18일부터 일주일간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폴란드 바르샤바 등을 순회하며 현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IR을 했다. 최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 해외 투자자와 직접 소통을 통해 신한금융의 기업가치 제고 전략과 이행 상황을 공유하고, 글로벌 수익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자리다. 진 회장은 주요 투자자들과의 미팅에서 최근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 한국의 대선 국면 등 국내외 이슈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신한금융의 대응 전략을 구체적으로 공유했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 50bp 개선, 보2025.05.25 09:28
경기침체 장기화와 내수위축으로 커피숍, 치킨가게, 호프, 식당, 편의점 등 생활업종이 줄고 있다. 자영업 포화 상태에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내수 관련 업종에서 휴·폐업하는 자영업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25일 국세청 국세통계포털(TASIS) 사업자 현황 기준 커피숍, 치킨가게, 호프, 식당, 편의점 등 생활업종이 줄고 있다. 대표적인 자영업 창업 업종인 편의점은 1분기 기준 5만3101개로 전년 동기보다 455개 줄었다.코로나19 때도 증가했던 커피음료점은 올해 처음 감소했다. 커피음료점은 9만5337개로 전년동기보다 743개 줄었다. 커피음료점은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2020년 1분기 6만2916개, 2021년2025.05.25 08:09
한국은행의 ‘0%대 성장률’ 전망이 우려되고 있다. 수출 약화와 내수침체 등 악조건으로 우리나라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역성장한데 따른 것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금융연구원(0.8%) 뿐아니라 JP모건(0.5%) 등 대부분의 외국계들이 전망치를 낮춰 먹구름이 끼고 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오는 29일 ‘5월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와 내년의 경제성장률 수정 전망치를 발표한다. 앞서 한은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당선됐던 지난해 11월, 우리나라가 올해 1.9%의 경제성장을 할 것으로 내다본 바 있다. 직전 전망보다 0.3%포인트(P) 낮춘 것이다. 그러다 미국의 관세정책 압박에 내수 회복세와 수출2025.05.25 07:45
한국은행의 5월 기준금리 인하가 기정사실로 굳어지고 있다. 한은이 올해 들어 저성장 대응에 방점을 둔 통화정책 방향을 지속 암시해 왔고, 이달 초 이창용 한은 총재가 '금리를 충분히 낮출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완화적 통화정책을 시사했다.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위원 전원도 지난달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3개월 내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사실상 5월 인하를 예고했었다. 시장에서는 한은이 5월 금리인하 이후 연말까지 얼마나 내릴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총재는 5월 금통위에서 새 경제전망을 바탕으로 최종금리 수준의 힌트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한은에 따르면 한은 금통위는 오는 29일2025.05.25 01:00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고율 관세를 중단한 뒤 미국의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이 다시 살아나는 모습이다.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관세 여파로 급감했던 거래 규모는 이달 들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CNBC는 머저마켓의 자료를 인용해 24일(현지시각) 이같이 보도했다.CNBC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해방의 날’이라고 표현하며 고율 관세를 일시 중단하자 미국 내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되면서 시장의 투자심리가 회복되기 시작했다. 실제로 지난달 첫째 주에는 전주 대비 미국 내 M&A 거래 규모가 66% 급감한 9억 달러(약 1조2300억원)를 기록했으나 이달 들어 20일 기준으로는 300건 이상의 거래가 총 1250억 달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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