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20 10:32
글로벌 자본시장의 변동성 확대 속에서도 국내 공공기관 채권 발행 역사상 가장 낮은 가산금리 조건으로 외화 자금을 조달한 사례가 나왔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대외 자본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10년 만에 국제 자본시장에 복귀하며 4억 달러 규모의 사회적 채권(Social Bond)을 발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만기 3.5년에 4억 달러 규모로, 미 국채 금리 대비 40bp(1bp=0.01%p)의 가산금리(스프레드)가 적용됐다. 이는 국내 공사·공단이 발행한 3년 만기 고정금리 외화채권 기준으로 역대 최저 수준의 스프레드로 평가된다. 국내 조달 대비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글로벌 ESG 투자 수요를 성공적으로 흡수한 구조다.발행2026.08.20 10:18
BS한양이 2000억원에 육박하는 항만시설 공사를 수주했다. 민간 주택사업뿐 아니라 공공·사회간접자본(SOC) 분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모습이다.BS한양은 해양수산부가 발주한 ‘광양(여천)항 묘도수도 항로 직선화사업’의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남 여수시 묘도동 인근 해역과 광양(여천)항 일대의 혼잡한 뱃길을 개선하는 공사다. 여수국가산업단지와 광양항 사이 묘도수도 약 2760m 구간의 항로 폭을 현재 185m에서 300m로 넓히고, 수심을 10.5m로 새로 정비할 계획이다.사업이 완료되면 1만7000DWT급 선박까지 안정적으로 접안할 수 있다. 선박 운항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선박과 화물의 정체 문2026.08.20 09:58
삼성물산의 래미안 조경 디자인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미국 ‘IDEA 2026’에서 본상 2건을 수상했다. 삼성물산은 IDEA 어워드에서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가며 래미안 조경의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시 서초구 래미안 원페를라의 '윈드 라이브러리 가든'과 송파구 잠실래미안아이파크의 '블루 포레스트 가든'이 미국 'IDEA 2026' 환경 부문에서 나란히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2026.08.20 09:53
정부가 발전공기업 5개사(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를 1개 법인으로 합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한국남동발전이 미국 실리콘밸리 국제발명대회에서 5관왕을 차지하며 자사 기술력을 국제무대에서 검증받았다. 남동발전은 지난 14~16일(현지시간) 미국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실리콘밸리 국제발명페스티벌(SVIIF 2026)'에 R&D 혁신기술 2점을 출품해 최우수상(Semi Grand Prix), 금상 2개, 해외 발명협회 특별상 2개 등 5관왕을 달성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31개국에서 400여 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최우수상과 금상, 대만발명협회 특별상을 받은 '복수기 관세정 자동화 시스템'은 일렉트리코와 공동 개발한2026.08.20 09:16
20년 동안 구상 단계에 머물렀던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이 마침내 실제 공사 단계로 진입한다. 오랜 기간 항만 보안구역으로 묶여 일반 시민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해안 공간이 대규모 친수·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20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이 이날 승인될 예정이다. 지난 2007년 내항 개방 논의가 물꼬를 튼 지 약 20년 만에 마지막 행정 관문을 넘어선 셈이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 중구 북성동과 항동 일원 약 43만7000㎡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투입되는 총사업비만 약 6370억 원에 달한다. 노후화된 항만 시설을 정비해 공원과 녹지는 물론 문화, 관광, 상업 기능이 유2026.08.20 08:57
서울 아파트값이 10억원을 훌쩍 넘는다는 수요자 인식과 달리 실제 거래는 절반 이상이 10억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지역에서 활발하게 이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반면 30억원 이상 초고가 거래는 강남·서초·송파·용산구에 90% 이상 집중됐다.리얼하우스는 2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월부터 이달 초까지 신고된 서울 아파트 매매는 총 3만7246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0억원 미만 거래는 2만676건으로 전체의 55.5%를 차지했다.15억원 미만까지 범위를 넓히면 2만8765건으로 비중이 77.2%에 달했다. 반면 20억원 이상 거래는 4444건으로 11.9%, 30억원 이상은2026.08.20 08:30
현대건설이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10단지 재건축 사업권을 확보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차에 이어 2차 현장설명회에도 경쟁사 없이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수의계약을 통한 시공사 선정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사업 규모가 약 2조6000억 원에 달해 현대건설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도 1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20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전날 열린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 2차 현장설명회에 단독으로 참석했다. 앞서 진행된 1차 현장설명회에도 현대건설만 참여해 경쟁입찰이 성립되지 않았다. 2차 현장설명회에서도 경쟁사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현대건설이 사실상 수의계약 수순을 밟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2026.08.19 17:46
롯데건설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3배가 넘는 자금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난 데다 부채비율도 지속적으로 낮아지면서 롯데건설의 재무구조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완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신용등급 A급인 롯데건설은 19일 500억원 규모의 무보증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3배가 넘는 151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만기별로는 300억원을 모집한 1년물에 910억원, 200억원을 모집한 1년6개월물에 60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롯데건설은 수요예측 결과를 토대로 발행 규모를 최대 1000억원까지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가산금리(스프레드)는 1년물이 개별 민평금리보다 30bp(1bp2026.08.19 17:27
지방 공기업의 지역 상생 사업이 도심 속 백화점 공간으로 무대를 넓힌다.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동구 현대백화점 천호점 지하 2층 출입구 앞에서 팝업스토어 '방울이와 숨은(水門) 여행의 문'을 연다.이번 행사는 한탄강댐과 군남댐 주변 지역인 연천·포천·철원의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외부에 알리기 위해 추진 중인 지역 상생 협력 사업 '댐잇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댐과 사람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된다는 취지 아래, 수자원공사 공식 캐릭터인 '방울이'를 전면에 내세워 도심 소비자의 발길을 이끈다.행사장은 방문객이 직접 '숨은 여행의 문'을 여는 참여형 콘텐츠로 채워진다. 일방적인2026.08.19 16:27
최근 글로벌 K-콘텐츠 시장 확대에도 불구하고 고금리와 벤처투자 한파가 맞물리며 초기 콘텐츠 스타트업과 중소 제작사들의 자금 조달 문턱이 대폭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콘텐츠 기업 및 학계, 투자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콘텐츠 산업의 성장과 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19일 전했했다. 콘진원은 '넥스트 케이(K)를 선도하는 글로벌 콘텐츠 파트너'라는 슬로건 아래, 창업·사업화 단계부터 △보증·융자 △가치평가 △투자 유치 △해외 진출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밀착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자금 조달 애로사항을2026.08.19 15:32
북미 한류의 중심지 로스앤젤레스에서 문화와 산업을 결합한 대규모 수출 마케팅이 펼쳐졌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14~15일(현지시간)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CON LA 2026'과 연계해 'K-소비재 북미 B2B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뷰티, 식품, 패션, 생활용품 등 국내 유망 중소·중견기업 40개사가 참가해 미국 현지 유통망과 벤더사 77개사와 맞대면했다. 양측은 총 193건이 넘는 1:1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장에서만 8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CJ ENM, 대·중소기업·농2026.08.19 14:53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외국인 승객과 역무원의 의사소통을 돕는 철도 특화형 AI 실시간 번역시스템을 개발했다.19일 코레일에 따르면, 시스템은 매표창구의 투명 OLED 화면을 통해 대화 내용을 양쪽 이용자에게 각자의 언어로 자막 표시한다. 승차권 예매와 환승, 열차·역 안내 등에 쓰이는 철도 전문용어를 AI에 학습시켜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지원 언어는 영어와 중국어 간체·번체, 일본어, 베트남어 등 13개다. 코레일 측정 기준으로 음성을 문자로 바꾸는 데 걸리는 시간은 1.8초 이내, 인식 정확도는 95% 이상이다.코레일은 지난 18일 전주역에서 승차권 예매와 환승 안내 등을 실증했다. 결과를 보완한 뒤 9월 서울역에서 추가 시험하2026.08.19 14:23
캐리어 끄는 소리로 철도 혼잡을 예측하고, 좋아하는 노래 취향으로 여행 코스를 짠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함께 연 'AI 서비스 아이디어 대회'에서 나온 결과물이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레일과 공동으로 개최한 '내일로(路) 해커톤 2026'을 마무리했다고 19일 전했다. 공항과 철도의 공공데이터에 AI 기술을 접목해 국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서비스 모델을 찾자는 취지다.대회에는 전국 대학생과 일반인 약 70개 팀이 예선에 참여했다. 심사를 통과한 12개 팀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인천공항 항공교육원에서 최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서비스를 시연했다. 본선 팀들은 △여객 이동 편의 향상 △스마트 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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