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0 13:35
농협금융그룹이 ESG요소를 반영해 산업을 분석하고 기후리스 대응하고 있다. 20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2주간 농협금융은 계열사와 논의를 하고 694개 대상산업의 2021년 하반기 산업등급 평정을 마쳤다. 이번 산업등급 평정에는 투자 의사결정의 핵심사항으로 부상한 ESG에 대한 자체 분석결과를 반영해 등급을 산출한 점이 주목받는다.산업별 리스크관리의 시작점인 산업분석 프로세스에 ESG정책영향과 ESG관련성 등을 분석항목으로 신설하고 평가대상 산업과 ESG의 관계를 검토해 산업등급을 산정해 리스크관리를 강화한 것이다. 하반기 산업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주 리스크관리부는 산업 익스포저 한도 조정 검토에 돌입했고 6월중 전 계열2021.06.16 16:39
◇ 세븐일레븐, 100% 생분해성 원료로 만든 친환경 봉투 선봬 세븐일레븐은 16일 생분해성 원료를 사용해 만든 친환경 봉투를 선보였다. 세븐일레븐 친환경 봉투는 100%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소재로 땅에 묻으면 180일 이내 물과 이산화탄소로 자연 분해돼 일반 쓰레기로 버릴 수 있다. 해당 제품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지역 환경오염과 유해물질 최소화를 위한 환경마크 인증을 획득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1년간 전국 가맹점에 공급되는 일회용 비닐봉투량은 약 1억 1000만 개 정도다. 이를 친환경 봉투로 전면 전환하면 탄소배출량 4620t을 절감할 수 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70만 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다. 세븐일레븐2021.06.16 16:13
동원F&B는 16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포하고 지속가능한 기업 활동에 앞장선다고 밝혔다.동원F&B는 환경적,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ESG 위원회를 신설했다. 김재옥 대표이사를 비롯한 사내이사 3명과 김용진 사외이사 1명 등 총 4인으로 구성된 위원회 산하에는 이슈별로 전담 실무조직을 구성해 환경, 안전관리, 윤리경영 등 ESG 분야 전반의 전략과제를 발굴하고 이행 내역과 성과를 지속해서 관리할 예정이다.ESG 위원회는 ▲친환경 제품 매출 1000억 원 달성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 15% 절감 ▲산업안전 보건경영 확립 등을 올해 3대 핵심목표로 선정했다.동원F&B는 친환경 제품 매출 1000억 원2021.06.15 14:28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택배 포장에 비닐을 파격적으로 감축하면서 친환경 경영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제품 배송에 사용되는 포장재와 부자재를 종이로 전환한다고 15일 밝혔다.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국내 가정에서 한 해 동안 발생되는 생활 폐기물 중 포장재 폐기물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비대면 소비가 급증하면서 포장과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닐 사용량이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재활용이 어려운 비닐 폐기물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환경보호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기 위해 포장 자재 혁신에 나섰다.배송에 사용되는 포장 박스를 비롯해 모든 포장재와 부자재는 산림관리 친환경2021.06.11 10:51
JTI코리아가 희귀·난치성질환자 쉼터 운영사업을 지원한다.JTI코리아는 전날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이하 연합회) 본사에서 희귀·난치성질환자 쉼터 운영사업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연합회에서 시행하는 희귀·난치성질환자 쉼터 운영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희귀질환 환우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무료 숙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희귀·난치성질환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수도권에 편중돼 있는데 환자와 그 가족들은 수도권의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시행하고자 하는 욕구가 높아 장거리 이동을 감수하고 있다. 치료 기간 동안 병원 인근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밖에 없으니 의료간접비용의 소2021.06.10 16:12
현대백화점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사내에 ESG 전담 조직을 신설한 데 이어, 이사회 내에 ESG 경영위원회도 설치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은 경영 이사회를 열고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이사회 산하에 ESG 경영위원회를 설치하기로 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ESG 경영위원회는 ESG 관련 주요 전략을 결정하고 정책을 수립하는 사내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사외이사 3명과 사내이사 1명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앞으로 ESG 영역과 관련된 다양한 쟁점 사항을 발굴해 회사의 ESG 전략을 점검하고 이와 관련된 성과와 개선방안을 검토·승인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ESG 경영위원회 신설로 이사회 내 위원2021.06.10 14:45
CJ제일제당이 유엔(UN)의 아동노동 근절 노력에 동참하며 '인권경영 체계' 구축을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이는 CJ제일제당 이사회 내 지속가능경영 위원회의 첫 심의 안건 중 하나로, 임직원은 물론 자회사와 협력사의 인권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파악·개선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의 토대를 다져나가겠다는 방침이다.그 일환으로 CJ제일제당은 유엔이 정한 '2021 아동노동 철폐의 해'를 맞아 유엔 전문기구인 국제노동기구(ILO)의 '아동노동 근절 행동서약'에 동참했다. 글로벌 식품·바이오 기업으로서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존중하는 ESG 경영을 추구하겠다는 취지다.아동노동은 고위험, 장시간, 저연령 아동근무로 정의된다. 전 세계 아동2021.06.10 07:00
안재현 사장이 이끄는 SK에코플랜트(옛 SK건설)가 글로벌 친환경기업을 기치로 신사업 확장에 속도를 올리며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기존 주력사업인 건축‧토목 사업에서 탈피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운데 친환경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지속가능 성장을 이뤄내겠다는 각오이다.SK에코플랜트의 ‘에코(eco) 체질 개선’ 중심에는 지난 2018년부터 경영 지휘봉을 맡아 진두지휘하고 있는 안재현(55) 사장이 자리잡고 있다. 건설업계 ‘해외통’으로 꼽히는 안 사장은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 경영대학원을 나와 초기에 대우와 대우증권 등에서 몸을 담았다가 SK그룹으로 새 둥지를 틀었다. SKD&D 대2021.06.09 18:00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2021 서울 정상회의가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서울선언문' 주요 내용들이 우리 기업에겐 더 큰 부담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산업계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반면에 일부 환경단체들은 P4G 정상회의가 채택한 '서울선언문'과 달리 구체적인 행동을 보이지 않는 우리 정부의 태도를 빗대어 '위장 환경주의'라고 힐난하며 정부의 과감하고 전향적인 '친환경 정책'을 압박하고 있다.지난달 30일~31일 온라인으로 개막한 '2021 P4G 서울 정상회의'는 서울선언문을 채택하고 마무리됐다. 한국이 개최한 첫 환경 분야 다자(多者)정상회의인 'P4G 서울 정상회의'는 파리기후협정의 온실가스 감2021.06.09 14:12
11번가가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판매자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지향하고, 소비자의 '착한 소비'로 사회적 환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9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6개 주요 오픈마켓 업체 중 'ESG 경영'에 대한 정보량은 11번가의 관심도가 압도적이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관계자는 "11번가의 경우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높은 ESG 경영 관심도를 반영하듯 압도적으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라고 말했다.◇판매자와 상생 등 '착한 소비' 위해 노력먼저 판매자와의 상생협력은 11번가가 가장 집중하고 있는 영역이다. 11번가는 온라인 판매증진을 위해 판매자들에게 '11번가 셀러존'에서 무료 교육을 진2021.06.09 14:11
요기요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전사에 '친환경 다회용컵'을 도입한다.요기요 운영사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사내 카페 '요기로(YOGIRO)'에서 사용 중인 일회용 플라스틱컵을 친환경 다회용컵으로 전면 교체한다고 9일 밝혔다.요기요 사내 카페에서는 지난 1일부터 음료 주문 시 일회용 플라스틱컵 대신 친환경 다회용컵이 필수 제공된다. 임직원들은 이용 후 사내 층마다 비치된 전용 수거통을 통해 컵을 반납하고, 이렇게 회수된 다회용컵은 세척과 건조, 자외선 램프살균, 열풍 소독 등 총 3단계 공정을 거쳐 철저히 위생 관리된 후 재사용된다.요기요는 이번 다회용기 도입을 통해 연간 16만 개의 일회용컵 사용을 줄여 소나무 520그루를 심는2021.06.09 10:31
한국필립모리스는 문화예술 지원의 일환으로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제2회 들꽃영화제'를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들꽃영화제는 상대적으로 상영 기회가 적은 저예산 독립영화가 대중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국내 유일의 독립영화상인 '들꽃영화상'이 끝난 후 열린다. 들꽃영화상은 한 해 동안 제작되는 저예산 독립영화들을 재조명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독립영화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이다.지난 4일 시작된 제2회 들꽃영화제는 오는 27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블루홀에서 '제8회 들꽃영화상'의 15개 부분 수상작을 포함해 본심에 오른 작품들을 상영한다. 지난달 말 개최된 제8회 들꽃영화상2021.06.09 08:00
NH농협은행이 전자창구 시스템을 개선해 전자처리속도를 높이면서 고객만족도가 상승하고 있다. 8일 시중은행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디지털전환의 하나로 지난달부터 기존 전자창구(PPR) 시스템을 대폭 개선한 PPR 신(新)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PPR(Paperless Process Reengineering)은 금융거래 시 종이서식 대신 전자화된 서식을 사용하는 창구 시스템으로 농협은행은 이를 위해 지난해 전자창구 장비를 4000여대를 추가 보급했으며 기존 종이 양식의 디지털화 등을 지속 추진해왔다. 농협은행은 이번 신시스템 도입으로 불완전판매 방지 등 금융소비자보호 기능을 강화하면서 전산처리속도의 상승을 통해 고객만족도와 업무효율성 향상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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