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3 15:38
6월 5일 환경의 날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일제히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대부분 ‘착한 소비’를 유도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크게 친환경 상품 판촉 행사 개최와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는 캠페인 전개로 나눌 수 있다. 이마트는 환경부와 협업한 단독 행사 ‘그린 장보기’로 친환경 소비를 촉진한다. 오는 30일까지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에서 판매하는 2000여 개의 신선·가공·생활·주방용품 등 친환경 인증 상품을 '그린카드' 또는 '에코머니' 로고가 있는 카드로 결제하면 에코머니를 기존 대비 10배 적립해준다. 이마트 관계자는 “친환경 인증 상품 가격의 15%~90%에 해당하는 에코머니를 적립할 수 있고, 일부 상품에2021.06.03 15:36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 오피스에 입주한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과 함께 사회공헌 프로젝트 '더 마루'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입주사 투표를 통해 정해진 프로젝트명 '더 마루'는 하늘을 뜻하는 순 우리말 '마루'에 '더하다'를 결합한 합성어로 '높은 하늘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모여 좋은 일을 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롯데월드타워 입주 기업들은 코로나19로 기존 대면 봉사활동 진행이 어려워지자 비대면 방식의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기획, ESG 경영 실천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물산, 유한킴벌리, 데상트코리아, 한국다케다제약, 디쉐어, 유코카캐리어스, 이에이트, 에이피알, 원티드랩 등 9개사 2000여 명의 임직2021.06.03 14:45
한국남부발전이 ESG 경영 강화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남부발전은 조직개편을 통해 사장 직할로 ESG혁신처를 두고, 사업본부에 수소융합처와 신재생 개발권역센터를 신설했다고 3일 밝혔다.남부발전의 ESG 경영을 총괄할 ESG혁신처는 ▲ESG 전략 수립과 뉴딜 등 국정과제를 전담할 혁신정책부 ▲중소기업 동반성장사업을 총괄할 상생협력부 ▲홍보·언론기능 강화를 위한 홍보실로 재편됐다.남부발전은 사장 직할조직 재편으로 의사결정의 단계를 축소하고 강도 높은 경영혁신을 바탕으로 ESG 경영 실천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사업본부에는 수소사업을 전담하는 수소융합처와 전국 권역별 신재생에너지사업 개발을2021.06.03 11:15
오비맥주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전날 임직원을 대상으로 '카스 맥주박 업사이클링 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카스 맥주박 업사이클링 푸드 페스티벌은 카스 맥주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맥주박으로 만든 식품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로, 맥주박 업사이클링이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친환경 비즈니스임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맥주박은 맥주 양조 중 맥아즙을 만드는 담금 과정에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부산물이다. 단백질과 섬유질, 비타민, 무기질 함량이 높아 식품으로서 활용 가치가 높다. 맥주 제조 과정에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해 작물과 매립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억제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2021.06.02 17:18
삼양식품은 성북구 하월곡동 본사에서 김정수 ESG위원장과 양승완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ESG 복지기금 출연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ESG 복지기금은 임직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조성됐다. 기금은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과 기타 복리후생 확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삼양식품은 최근 임직원과 협력회사들과 힘을 합해 ESG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월 원주공장에서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식'을 열어 온실가스 감축, 사회공헌 지속 추진, 건전한 노사문화 확립, 투명한 기업문화 이룩 등을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삼양식품은 원주∙익산∙문막공장 등 생산현장의 근로 복지 환경을 지속해서2021.06.02 16:46
‘이제는 필수로 환경을 생각해야 한다’는 필환경 가치관이 멀티플렉스 극장으로 확산하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 CGV(이하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극장 3사는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하는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CGV는 지난 5월 사내 카페의 일회용 용기를 100% 다회용기로 전환한 데 이어 ‘CGV 스크린 멀티백’과 ‘CGV 스크린 매트’를 출시한다. 이는 지난 1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새활용 리틀백’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다. 사용 연한이 지난 폐자원을 새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필환경 경영을 실천한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스크린 멀티백은 3D 상영을 위한 실버 스크린과 2D 전용 상영2021.06.02 15:14
롯데호텔이 ESG 경영 원년을 선언하며 코로나19 위기 속 '지속가능한' 호텔로 변화한다는 각오를 다졌다. 2일 롯데호텔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초 ESG 전담 조직을 발족해 본격적인 ESG 경영 체제를 구축했다. ESG 위원회를 구성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친환경 시설 증대 ▲그린오피스 ▲소상공인·소셜벤처와의 상생 ▲지역사회 공헌 확대 ▲ESG정보 투명공개 ▲임직원 ESG 행동지침 등 운영 정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신규 ESG 경영 슬로건 '그린 스테이 위드아웃 어 싱글 유즈'를 담은 비전을 선포하며 일회용품 사용 절감을 통해 탄소발자국(생산 후 소비자의 손에 올 때까지 제품이 배출한 온실가2021.06.02 10:30
포스코건설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 이념을 구현하기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고 있다. 올해 최우선 경영 목표를 ‘안전’으로 정하고, 예방 중심의 현장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친환경 신사업 전개에 탄력을 가하기 위해 국내 건설사 최초로 ‘ESG 채권’을 발행하는 등 ESG경영에 강한 의지를 과시하고 있다. ◇‘현장안전’ 최우선…협력사 동반성장체계 확립 포스코건설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구현하는 실천기구로 사장 직속 ‘기업시민사무국’ 산하에 ESG전담팀을 신설하고 ESG 행보를 공식화했다. ESG경영에서 포스코건설이 역점을 두는2021.06.02 06:15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요즘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과 디지털금융 등을 강조하면서 리딩뱅크를 이끌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올해 1분기 실적에서 당기순이익 6886억 원으로 은행 중 1위 실적을 달성했다. 1일 시중은행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글로벌 시장에 주요 ESG채권 발행사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2018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화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한 후 ESG채권을 시장에 지속 공급하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5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선순위 지속가능채권도 성공리에 발행했다. 총 100여개 이상의 기관이 참여해 발행 금액인 5억 달러의 4.2배 수준인 21억 달러 이상의 주문을 확보하면서 가산금리 또한2021.06.01 15:36
유통기업들의 환경 경영이 소기의 성과를 내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글로벌 표준·인증 전문 기관인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인증으로, 기업이 환경 경영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국제 규격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업무 체계에서 친환경 경영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는 데다, 관련 법규·지침에 따라 구체적인 목표를 수립하고 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2021.06.01 11:16
KCC는 고(故) 정상영 명예회장의 유산 중 일부를 민족사관학교 장학금 100억 원을 포함해 2000억 원 상당의 보유 주식과 현물을 사회에 기부한다.1일 KCC에 따르면, 정몽진 KCC 회장,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 정몽열 KCC건설 등 정 명예회장 유족들은 “인재 양성을 위한 민족사관고등학교 지원과 문화예술 공익사업인 박물관을 위해 정 명예회장의 유산 일부를 사회환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유족들은 “생전에 기본에 충실하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산업보국’이 기업의 본질임을 거듭 강조한 정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다양한 사회환원 사업을 지속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우선 민족사관고에 기부하는 100억 원은 역량 우수학생에게2021.05.28 19:24
삼성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한 ESG 위원회를 이사회 산하에 신설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증권 ESG위원회는 ESG 경영에 대한 전략 수립과 정책 방향 등을 결정하는 기구로, 앞으로 ESG 경영 전반을 주도할 예정이다. ESG위원회는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 장범식 숭실대학교 총장, 이영섭 서울대학교 교수 등 사내이사 1명, 사외이사 2명으로 구성됐으며, ESG 위원장은 이영섭 교수가 담당한다. 삼성증권은 ESG위원회의 구성과는 별개로 ESG임원협의체도 구성했다. ESG임원협의체는 ESG경영 전반에 관한 특이사항 발생 시, 내부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수행하기 위해 담당 임원 등으로 구성, 효율적인 의사결정2021.05.28 17:07
교원그룹이 국내 다문화 가정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서 기부, 렌탈 가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교원그룹은 교육격차 해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달 중순 시흥시 소재 '다어울림 아동센터'에 교원 전집 도서 1000여 권을 기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시흥시가 지난 4월말 개관한 이곳은 다문화 가정과 지역 아동들이 문화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아동 복지 시설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 배경을 가진 아동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여가놀이지원사업, 양육지원사업, 교육지원사업 등 아동 중심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교원그룹은 장평순 회장의 '아이들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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