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30 18:00
금융지주 계열 보험사들이 은행에 이어 실적개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올해 1분기 금융지주 실적을 보면 은행을 제외한 비은행 계열사 중에선 보험사의 활약이 압도적이었다. 특히 보험사를 보유한 금융지주와 미보유한 금융지주 간 격차가 두드러졌다. 우리금융지주는 실적 개선 1등 공신으로 꼽히는 보험사 인수에 나서는 등 보험 러브콜이 잇따를 전망이다. 29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올해 1분기 KB금융·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 실적을 보면 보험사 기여도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KB금융의 경우 KB손해보험과 KB라이프를 합친 1분기 총순이익은 약 4005억 원으로, KB금융 비은행 전체 순이익의 약 60%를2025.04.30 17:09
한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 3명 중 1명은 와우패스를 이용해 한국 관광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와우패스는 자체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일본인 와우패스 이용자가 전체 일본인 입국자의 약 35%가량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재이용하는 사례도 급증했다. 와우패스 이용자 데이터를 살펴보면 일본인 관광객의 와우패스 재이용률은 △2023년 1분기 19% △2024년 1분기 38% △2025년 1분기 50%로 급증했다.와우패스는 방한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로 신용카드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현금 사용이 여의치 않은 한국에서 주로 단기 관광객들의 결제 수단으로 활용된다.와우패스 운영사인 오렌지스퀘어는 자체 운영 중인 무인 환전 키2025.04.30 17:08
KB금융그룹이 내달 자기주식 1206만주를 소각한다. 역대 최대 규모다. KB금융은 오는 5월 15일 이 같은 자사주 소각을 시행한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지난해 하반기 매입한 자사주 556만주(취득가 약 5000억원)와 올해 2월부터 매입한 자사주 640만주(약 5200억원)를 동시 소각하는 것이다. 매입가 기준 총 1조200억원 규모다. KB금융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 10월에 발표된 밸류업 공시가 이행되는 첫 해”라며 ”변동성이 커지는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자사주 매입·소각을 진행하며 주당 수익지표(EPS, BPS 등)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B금융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프레임워크는2025.04.30 17:07
신한금융그룹과 iM금융그룹, IBK기업은행이 탄소경영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한금융은 30일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 주관 기후변화 위기대응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받아 4년 연속 플래티넘 클럽에 등재됐다.. iM금융과 기업은행도 이날 ‘2024 CDP 코리아 어워즈’ 금융부문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 이 프로젝트는 글로벌 금융기관이 주도하는 기업 환경정보 공개 이니셔티브로, 전 세계 130여 개국 2만 400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심사 체계 구축’을 통해 기업의 저탄소 전환을 위한 녹색금융 지원을 확대했다. 또 그룹 임직원들의 업2025.04.30 17:07
보험연수원은 오는 6월21일 서울과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5개 대도시에서 제10회 보험계약관리역(ICA, InsuranceContract Administrator) 자격시험을 동시에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응시신청은 다음달 20일부터 29일까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하여 개별 접수한다. 합격자는 7월1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본 자격제도는 취득예정자의 시험 준비를 지원하고,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사전교육(사이버과정)을 이수한 후에 자격시험(집합)에 응시하도록 구성해 있다.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동 사이버 사전교육은 모바일로도 수강 가능하며, 세부 교육일정 확인 및 교육 신청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한편2025.04.30 16:41
삼성카드는 30일 삼성카드 본사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제휴카드 출시 등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삼성카드와 코레일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민이 철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승차권 구매 서비스 개선과 공동 마케팅에 협력하기로 했다.우선 양사는 올 하반기에 철도 분야 특화 제휴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다.아울러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통합 금융 플랫폼 앱인 '모니모'에 열차 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개시하기로 하였다. 코레일의 모바일 앱인 '코레일톡'에는 모니모 간편결제를 도입, 지문 등의 생체인식, 비밀번호 등 편리한 인증 방식을 통해 승차권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한다.삼성카드 관계자는 "철도공사와의2025.04.30 16:41
KB국민카드는 프로야구와 미술관 인기에 발맞춰 간식비 지원과 미술관 무료 관람권 증정 행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다음달 11일까지 이벤트 응모 및 KB Pay 푸시 알림 동의 고객을 대상으로 내가 응원하는 구장의 편의점을 선택하면 추첨을 통해 5천원 1000명, 1만원 1000명 등 총 2000명에게 편의점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전시인 리움, 호암 미술관 무료 관람권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5월 11일까지 이벤트 응모 및 KB Pay 푸시 알림 동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미술관 초대권 2매를 제공한다. 자세현 내용은 KB Pay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5.04.30 16:41
KB손해보험은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보다 실질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지수형 항공기 지연 특약과 기후 질환 보장을 새롭게 탑재한 ‘KB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을 개정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KB손해보험은 이번 개정을 통해 △지수형 항공기 지연보장 △온열질환진단비 △한랭질환진단비 등 총 3종의 신규 특약을 탑재해 보장을 강화했으며, 보험료는 합리적으로 조정해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신규 특약 중 ‘지수형 항공기 지연보장’은 국내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여행기가 2시간 이상 지연되거나 결항되면 지연 시간에 비례해 최대 10만 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하는 특약이다. 기존에는 항공기 지연이 4시간 이상일 경우 실제2025.04.30 16:33
교보생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을 통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환경교육을 이어간다. 친환경 수소차를 타고 수도권 곳곳을 찾아가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환경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전달할 계획이다.교보생명은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전국 초등∙중학생 2만 50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은 교보생명이 지난해부터 환경부와 함께 운영해온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는 운영 지역과 교육 대상이 더욱 확대됐다. 기존 서울, 인천에 더해 경기도로 지역 범위를 넓혔다. 지난 3월 지역 내 총 74개 학교 및 기관을 선정했으며 상반기 내 4800여 명2025.04.30 16:33
하나카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달 간 소중한 가족에게 감사를 전하는 ‘가정의 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가정의 달 100% 당첨 랜덤박스 이벤트 △감사 선물 기획전 △효도가전 특별 할인 △전국 테마파크 할인 △황금연휴 맞춤 여행 혜택 등 가정의 달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혜택으로 구성됐다.먼저, 100% 당첨 랜덤박스 이벤트를 통해 5월 한달간 하나 개인 신용/체크카드로 1원 결제한 손님에게 10하나머니부터 GS25편의점 1천원 쿠폰, 메가커피 (ICE)아메리카노, 도미노피자(베스트콰트로L+콜라1.25L),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NEW)까지 푸짐한 경품 혜택을 제공한다.가족 선물 구매를 위한 실속2025.04.30 16:33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30일 "선진국처럼 정책금리가 제로하한 수준에 근접하게 되면, 선진국 중앙은행이 했던 것처럼 양적완화(QE)와 같은 대차대조표 확대 정책을 도입할 수 있을지,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등에 대한 고민도 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이 총재는 이날 한은이 한국금융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우리나라 통화정책수단의 운용과제 및 시사점’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말했다.한국은행은 미국, EU 등 선진국 중앙은행과 달리 전통적 통화정책 수단을 고수해왔지만 정책금리가 '제로(0)'에 근접해 더 내릴 수 없을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는 게 이 총재의 주장이다.이 총재는 양적완화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위2025.04.30 16:32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와 만났다. 1박 2일 방한 일정을 진행 중인 트럼프 주니어가 국내 금융권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유일하게 만난 인물이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양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테헤란로 한 호텔에서 트럼프 주니어와 약 30분간 회동했다. 양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는 이날 금융산업 부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트럼프 주니어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초청으로 전날 방한해 1박 2일 일정으로 주요 대기업 총수들과 비공식 개별 면담을 하고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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