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0 09:26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지난 29일 ‘2025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을 맞아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의회와 구리시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구리시주민자치협의회가 주관해 지방자치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과 함께하는 자치문화의 장으로 펼쳐졌다.30일 구리시의회에 따르면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은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결과로 같은 해 10월 29일 대통령 직선제와 지방자치제 부활을 담은 9차 개헌이 이뤄진 것을 기념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2012년 ‘지방자치의 날’로 처음 지정된 이후, 2023년 7월 10일부터는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로2025.10.30 09:24
경기도가 장기간 지역 발전의 걸림돌로 지적돼 온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의 개발 활성화를 위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기준을 완화한다.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해제 통합지침’ 개정안을 오는 3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개정은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과 군부대 종전부지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시 의무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임대주택·공원·녹지·중소기업 전용단지의 비율을 완화한다.구체적으로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또는 군부대 종전부지가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될 경우, △임대주택은 기존 40~50% 이상에서 35% 이상 △공원·녹지는 25% 이상에서 20% 이상 △중소기업 전용2025.10.30 09:24
국민의힘이 지난 29일 중앙당사에서 열린 법률자문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나태근 구리시 당협위원장을 중앙당 법률자문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공식 임명했다. 이날 임명장은 장동혁 당대표가 직접 수여하며, 당의 법적 안정성과 조직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는 지도부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30일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위원에 따르면 이번 인선은 오는 12월 초부터 시작되는 전국 218개 당원협의회 대상 ‘정기 당무감사’를 앞두고 단행됐다. 정기 당무감사는 내년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지역 당협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조직 재정비를 위한 핵심 절차로 꼽힌다. 이에 따라 법률자문위원회의 법리 검토와 자문 역할이 조직 운영의 공정2025.10.30 09:19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수요자들의 주거 선택 기준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과거에는 교통이 편리하거나 브랜드가 유명하다는 등 한 가지 요소만 충족해도 충분히 매력적인 주거지로 평가받았지만, 이제는 입지, 브랜드, 상품성 모두를 두루 갖춘 ‘육각형’ 주거시설이 각광 받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교통·교육·편의시설·자연환경의 네 가지 기본 입지 요소에 브랜드와 상품성과 같은 추가 요소들이 더해지며 육각형을 이루게 되는데 특히 부동산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핵심 입지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단지에만 수요자가 몰리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힐스테이트 둔산’은 최근 대전에서 공급된 단지 중 다양2025.10.29 21:49
한화 이글스가 한국시리즈 3차전 홈 경기에서 반격에 나섰다. 29일 한화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신한 SOL뱅크 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7-3으로 이겼다. 잠실 1, 2차전을 내리 패하면서 벼랑 끝에 내몰릴 뻔했던 한화는 8회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시리즈 전적 1승 2패를 만들었다. 한화는 8회초까지 1-3으로 끌려갔으나 8회말 김태연의 2루타, 손아섭의 우전 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를 잡았다. LG는 송승기가 루이스 리베라토를 삼진으로 잡아 1사 1, 3루가 되자 마무리 유영찬을 투입했으나 한화 문현빈이 좌중간에 떨어지는 또 행운의 안타를 때려 2-3, 1점 차로 추격했다. 이어진 2사 만루에서 대타 황영묵이2025.10.29 21:45
한일 외교수장이 29일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AMM)를 진행했다. 이날 조현 외교부 장관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과 회담하고 양국 관계와 한반도 문제, 지역·글로벌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양국 장관은 엄중한 국제정세 가운데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일본 신내각 출범 직후 첫 외교장관 회담이 빠르게 개최된 것을 평가했다. 이들은 각급에서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양국 간 실질 협력의 질을 높이고 양국 관계가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한반도 문제 및 지역·글로벌 협2025.10.29 21:35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경주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도입을 위한 후속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회담 직후 경주 국제미디어센터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두 정상은 경제상황은 물론이고 동맹 현대화와 한반도 평화, 지역 정세, 한미 간 조선제조업 협력 등 포괄적 의제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 대통령은 한반도와 역내 평화 안정을 위한 한미동맹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탈냉전 시대 급격히 변화하는 역내 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국방비 증대와 함께 핵추진잠수함 도입 문제를 논의했다"고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북한의 핵잠수함 건조 등 여건 변화에 따2025.10.29 20:3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APEC)에서 정상회담을 통해 관세에 따른 대미투자 내용을 합의했다. 총 3500억 달러(약 498조원)를 투자하는 가운데 2000억 달러(약 284조5800억원)는 현금으로 진행하고 조선에 150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9일 경주 APEC 미디어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미 정상회담의 최대 쟁점인 3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 내용과 관련해 현금 투자는 2000억달러와 조선업 협력 1500억달러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2000억달러 투자는 한 번에 이뤄지는 게 아니라 연간 200억 달러(약 28조4600억원) 한도 내에서 사업 진척 정도에 따라 달러2025.10.29 18:34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주에서 진행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양국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29일 두 대통령은 국립 경주박물관에서 확대 오찬 겸 정상회담을 가졌다. 회담에 앞서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국 대통령 최초로 한국 최고 훈장인 무궁화 대훈장을 수여하고 신라 천마총 금관 모형을 선물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진 정상회담 모두 발언을 통해 트럼프에게 "미국 방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한민국의 방위 산업에 대한 지원이나 방위비 증액을 확실하게 해나가겠다"며 "핵추진잠수함 연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핵추진잠수함 연료는 한미 원자력협2025.10.29 18:26
경기도골프협회(회장 최대동)가 경기도 내 고등학교 골프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집중 육성 프로그램 '2025 경기도 체육진흥 골프 인재 양성사업 국내 캠프 : 프로젝트 64'를 오는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한다.골드컨트리클럽 등 경기도 내 시설에서 운영되는 이번 캠프는 경기도 내 골프 유망주 고등학생 12명을 선발해 루틴 중심의 집중 훈련과 실전 라운드, 멘탈 코칭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참가 대상은 경기도골프협회 등록 고등학생 선수 중 골프에 대한 재능과 열정, 학생 선수로 기본 에티켓을 준수하는 12명의 선수를 협회 내부 위원회를 통해 선발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식사와 훈련, 교육 비용 등 프로그램 비용이 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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