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8 12:08
산업 전반에 대한 대출 증가세가 올해 1분기 들어 크게 확대됐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대출이 나란히 증가한 가운데 예금은행은 물론 저축은행·상호금융·새마을금고 등 비은행권 대출도 증가세로 전환했다. 특히 지난해 말 기업들이 일시 상환했던 한도대출이 재취급되면서 운전자금 대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1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에 따르면 1분기 말 산업별대출금 잔액은 2061조800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35조6000억 원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증가액(8조5000억 원)을 크게 웃돌며 증가폭이 확대됐다.산업별로는 제조업 대출이 11조1000억 원 증가하며 전분기(1조2000억 원 증가)2026.06.08 11:53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교육 인프라가 취약한 필리핀 소외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디지털 학습 환경을 구축했다. 철도공사는 노사 합동으로 필리핀 청소년 학교에 교육용 컴퓨터 30대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코레일과 전국철도노동조합이 뜻을 모아 공동으로 출연한 사회공헌 조직인 ‘희망철도재단’이 추진하는 필리핀 민간 교류 프로젝트의 핵심 일환으로 진행됐다.희망철도재단 관계자들은 지난달 19일 마닐라 외곽 카비테 지역에 위치한 ‘이필란 바리오 학교’를 직접 방문해 뜻깊은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코레일이 필리핀 현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글로벌 철도 비즈니스와 긴밀하게 맞닿아 있다. 코2026.06.08 11:28
6·3 지방선거에서 부산 해운대구청장 탈환에 도전했던 홍순헌 민주당 후보가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선거 과정에서 보여준 정책 역량과 ‘도시전문가’라는 그만의 장점을 여권 내나 새롭게 시정을 꾸릴 부산시장 전재수 당선인 측 모두에게 여전히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이번 선거는 단순한 구청장 선거를 넘어 ‘도시전문가 홍순헌’의 정치적 가능성을 다시 확인한 무대였다는 평가도 나온다.홍 후보는 부산대 교수와 토목공학 박사 출신으로, 민선 7기 해운대구청장을 지내며 도시계획과 균형발전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2018년 첫 당선 당시에도 ‘도시전문가’라는 점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혔다.이번 선거에서 홍 후보는 해2026.06.08 11:27
독도 해저에서 산호가 자라고 있다.한때 제주와 남해의 풍경으로 여겨졌던 산호류와 남방계 생물들은 이제 울릉도와 독도 해역에서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움직일 수 없는 생물의 분포 변화는 한반도 바다가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보여주는 가장 강력한 증거 가운데 하나다.1부에서 명태와 오징어 감소를 추적했고, 2부에서는 사라진 물고기들의 이동 경로를 살폈다. 3부에서는 물고기들을 움직인 힘인 해양열파와 고수온 현상을 분석했다.이번 4부에서는 제주에서 시작돼 남해를 거쳐 울릉도와 독도까지 이어지고 있는 한반도 바다의 아열대화를 추적한다.제주에서 먼저 나타난 아열대화한국 바다의 아열대화는 제주에서 가장 먼저 관측됐다.8일2026.06.08 11:23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공급망 불안정과 기후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서부발전이 일상 속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를 위한 체질 개선에 나섰다.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데이터 서버 전력 소모 줄이기 등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도출하겠다는 구상이다.한국서부발전은 오는 10일까지 전 임직원이 동참하는 친환경 집중 실천 주간인 '3감(減) 챌린지 위크'와 생활 속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경영 활동은 일상과 산업 전반을 위협하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와 에너지 안보 위기에 대응해 조직 내 자발적인 자원 순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캠페인의 핵심 축인 '3감 챌린지 위크'는 △전기 절약 △플2026.06.08 11:03
미래에셋증권이 동남아 지역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에 나선다.8일 미래에셋증권은 싱가포르 기반 대형 증권사인 UOB Kay Hian과 외국인 통합계좌(Foreign Investor Omnibus Account)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UOB Kay Hian은 싱가포르 증권거래소(SGX) 상장된 UOB- Kay Hian Holdings Limited(U10)의 증권 계열사로, 약 4조 원(40억 SGD) 규모의 시가총액과 다국적 고객에 대한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싱가포르 대표 증권사 중 하나다. 폭넓은 고객 기반과 우수한 거래 실행 역량, 수탁 및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미래에셋의 이번 계약은 싱가포2026.06.08 10:57
‘돈나무 언니’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잘 알려진 캐시 우드 아크 투자 관리(Ark Investment Management)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주가가 급락한 대형 반도체 주식을 대거 사들이며 특유의 ‘역발상 투자’ 행보를 이어갔다. 실적 발표 이후 주가 하락을 일시적인 조정이자 매수 기회로 보는 그녀의 투자 철학이 다시 한번 반영된 결과다.폭락은 곧 기회…반도체주 870만 달러 ‘줍줍’7일(현지시각) 더스트리트와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캐시 우드는 최근 실적 발표 이후 이틀 거래일 동안 주가가 약 20% 폭락한 대형 반도체 제조 기업의 주식 870만 달러 어치를 추가 매수했다.평소 실적 발표 시즌을 전후해 활발한 거래를 선보이는 우드는 시장2026.06.08 10:51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올해 신입사원 채용 규모를 전년보다 늘리며 청년 실업난 해소와 신규 고용 동력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특히 평가 과정의 공정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우대 제도를 설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모양새다.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올해 신입직원 채용 규모를 전년 대비 확대해 총 72명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공공 부문 일자리 창출을 적극 독려하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효율화 등 미래 사업을 이끌어갈 현장 실무형 인재를 적기에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모집 부문별로 살펴보면 전체 선발 인원 72명 중 일반 분야가 57명으로 가장2026.06.08 10:46
하나카드가 산립조합과 제휴해 최고 10% 금리를 제공하는 특판 상품을 선보였다. 하나카드는 ‘원더카드2.0 산림조합 제휴카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이같이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산림·임업인과 지역 거주민 등 서민 가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지역 상호금융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특판 상품은 ‘하나더 정기적금’과 ‘하나더 정기예금’으로, 오는 8월 말까지 판매된다. 납입 기간은 10개월이다. 하나더 정기적금은 월 납입 금액 10만 원 이상 30만 원 이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산림조합 기본금리에 하나카드 우대금리 6.5%포인트(P)를 더해 최고 10% 금리를 제공한다. 하나더 정기예금은 1000만2026.06.08 10:46
비만과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 또 한 번의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식욕 억제와 혈당 조절에 에너지 대사 촉진까지 더한 차세대 ‘트리플(3중) 작용’ 치료제 레타트루티드(Retatrutide)가 임상 3상에서 체중과 혈당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결과를 도출했다.7일(현지시각) 영국 가디언을 비롯한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일라이 릴리가 개발 중인 레타트루티드는 인체 내 3가지 핵심 호르몬인 GLP-1, GIP, 글루카곤 수용체를 동시에 자극하는 확실한 과학적 근거와 작동 원리를 바탕으로 개발되었다이는 기존 시장을 주도하던 오젬픽(세마글루타이드), 마운자로(티르제파타이드) 등과 차별화되는 지점으로, 단순 식욕 억제를 넘어 신체 에너지 소2026.06.08 10:40
태평양 지각 활동의 중심지인 '불의 고리'가 다시금 꿈틀거리며 필리핀과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일대에 거대한 쓰나미 공포를 몰고 왔다.8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Bloomberg)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해역을 중심으로 규모 7.8의 초대형 강진이 발생해 인근 국가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고 학교와 병원이 긴급 대피하는 등 전방위적인 비상사태가 전개되고 있다.독일 지구과학연구센터(GFZ)는 당초 이번 지진의 규모를 8.2의 초강진으로 예측했으나, 정밀 분석을 거쳐 규모 7.8로 최종 수정 발표했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 역시 지진 발생 직후 별도의 경보를 통해 "향후 3시간 이내에 필리핀을 비롯해2026.06.08 10:34
현대엔지니어링이 카자흐스탄 대형 가스처리 플랜트 사업을 수주하며 중앙아시아 에너지 인프라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수행 경험과 가스 플랜트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규 수주를 이어가면서 글로벌 플랜트 시장 내 입지 강화에 나선 모습이다.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카자흐스탄 국영가스회사 카작가스(JSC NC QazaqGaz)로부터 '카라차가낙 가스처리시설(Karachaganak Gas Processing Plant)' 프로젝트 낙찰통지서(LOA)를 받았다. 카라차가낙 프로젝트는 카자흐스탄 서부 에너지 개발 사업과 연계된 핵심 가스 인프라 사업으로 평가된다.이번 사업은 수도 아스타나에서 약 1260km 떨어진 카라차가낙 유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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