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9 14:53
공정거래위원회가 안전관리 비용을 하청업체에 전가한 혐의를 받는 금호건설을 조사한다. 산업재해 사망 사고를 추방하자는 이재명 대통령의 특명에 발맞춘 조사로 해석된다.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주 금호건설 사무실에 조사관들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였다.금호건설은 하청업체와 산업안전과 관련한 비용을 전가하는 부당 특약을 맺은 혐의(하도급법 위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공정위는 해당 특약의 위법성을 확인하기 위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업계에서는 이번 공정위 현장조사는 산업재해를 근절하고자 하는 이 대통령의 의지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2025.07.29 14:37
DB월드건설이 모기업인 DB월드에 통합된다. DB메탈에서 분사해 지난 2013년 말 출범한지 1년 반 만이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DB월드는 완전자회사인 DB월드건설을 흡수합병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합병기일은 10월 1일이다. DB월드는 “경영자원 통합으로 경쟁력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회사 및 주주의 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존속회사인 DB월드는 충북 음성군에서 27홀 규모의 골프장인 레인보우힐스CC를 운영하는 곳이다. 대주주는 지분 72.22%르 보유한 DB하이텍이다. DB월드는 지난해 매출 199억원에 영업이익 29억원을 거뒀다. 전년 대비 매출은 18.8%, 영업이익은 61.8% 감소했다.다만 올해 들어2025.07.29 14:23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민간 전문가 4명을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위촌된 민간 전문가는 △반부패 분야 유한범(한국투명성기구 대표) △안전 분야 김영훈(한국건설안전협회 본부장) △토목 분야 박철우(한국도로학회 학회장) △법률 분야 정한결(변호사, 권익위 청렴 전문강사) 등이다.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외부 전문가의 자문·감시 활동을 통해 주요사업의 부패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에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시민 참여 제도다.이번에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은 이달부터 2년간 주요사업 현장의 안전 위해요소, 업무 투명2025.07.29 13:56
한국가스공사는 대구 동구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학습 환경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디지털 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학습을 돕기 위한 것으로, 가스공사가 탄소중립 실천과 기부·봉사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KOGAS 걸음 기부 캠페인’과 연계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가스공사는 지난해 저소득 아동·청소년 학습 환경 조성 지원 사업을 한 차례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속 시행을 원하는 수혜자 다수의 요청으로 올해도 이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특히, 기존에는 대상자 수요에 따라 학습용 태블릿 PC와 스터디 책상, 학용품2025.07.29 13:23
코트라는 ‘해외 주요국 AI 정책 및 산업 동향’ 보고서를 발간하고, 글로벌 AI 시장에서 각국이 자국의 강점을 살린 차별화 전략으로 경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AI 10대 강국의 주요 동향을 살핀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각국은 자국만의 강점을 살린 차별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미국은 민간 중심의 혁신 생태계 △중국은 정부 주도의 AI 전략 △독일은 제조업 특화 △이스라엘은 방위·보안 특화 △인도는 IT 인프라 기반 포용적 확산 등 각자만의 색깔을 드러내고 있다.특히 미국 기업의 AI 시장 경쟁력은 압도적으로 나타났다. 상위 50대 AI 기업 중 84%(42개사)가 미국 소재로, 특히 샌프란시스코에만 22개사가 집중됐다. 주목할 점은2025.07.29 12:58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기록적인 폭염에 맞서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열차 서행 등 선제적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KTX나 무궁화호 열차가 다니는 간선철도 선로는 지하철과 달리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 기후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다. 특히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면 선로가 열 팽창하면서 휘어버리는 궤도틀림(좌굴)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코레일은 레일온도가 48℃를 넘으면 자동으로 선로에 물을 뿌리는 ‘자동살수장치’를 고속선 자갈도상 전 구간과 일반선 주요 구간 등 전국 457곳에 설치‧운영 중이다.전국 344곳 선로에는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활용한 ‘레일온도예측시스템’도 구축했2025.07.29 12:32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CEO들이 추천한 지역별 진짜 맛집을 모은 '2025 중소기업 CEO 단골 맛집' 책자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책자 발간은 중소기업중앙회가 범중소기업계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민생경제 회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중기중앙회 지역회장을 비롯하여 총 200여 명의 중소기업 단체장과 CEO들이 직접 즐겨 찾는 맛집을 추천했다.책자에는 지자체가 추천하는 전국 80여 개의 여행지와 각 지역에서 사랑받는 숨은 맛집 510개의 상호명, 연락처, 추천인, 한줄평 등이 수록됐다.'민생경제 회복 캠페인'은 경제심리 회복과 내수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국내로 휴가가고! 지역소비 늘리고!’라는 슬로2025.07.29 12:02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공사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선보이는 허그(HUG) 캐릭터에 대한 네이밍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네이밍 대상이 되는 캐릭터는 기존의 허그(HUG)를 상징하는 거북이 캐릭터를 보다 친근한 모습으로 새단장한 것이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네이밍은 향후 허그(HUG) 캐릭터의 공식 명칭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다음 달 17일까지 3주간 가능하다.접수된 응모작은 △공사의 성격, 비전 및 가치와 잘 어울리는 이름인지 △참신하고 독창적인지 △국민이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우며 긍정적인 인상을 주는지 △대상 캐릭터 이미지에 어울리2025.07.29 11:27
GS건설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 재개발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하나은행과 손을 잡았다.GS건설은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하나은행과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의 성공적인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금융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하나은행은 사업비·추가이주비 대출의 원활한 사업진행을 지원하는 금융주관사로, GS건설은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 사업의 시공사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GS건설은 앞서 성수전략 1지구에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립한 설계사인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David Chipperfield Architects)와 협업한다고 발표했다.또 차별화된2025.07.29 11:24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불법드론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인천공항 인근에서 민․관․군 합동 ‘하계 공항지역 불법드론 비행금지 합동 안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매년 정례적으로 시행되는 이번 합동 캠페인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 중부경찰서, 제3경비단, 인천공항보안주식회사, 인천공항 인근 지역단체(영종국제도시아파트연합회, 인천공항을 사랑하는 모임) 관계자들이 참여했다.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인천공항을 관할하는 서울지방항공청과 국내 주요공항에서 불법드론 피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도 참여해 총 100여 명이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참석자2025.07.29 11:10
롯데건설이 올해 말까지 무재해를 목표로 안전 캠페인을 시작한다. 롯데건설은 중대재해를 근절하고 무재해를 달성하고자 전국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12월 31일까지 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남은 하반기에도 중대재해 제로(ZERO)를 유지하고 일반재해도 지속적으로 감소시켜 무재해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캠페인은 주택과 건축, 토목, 플랜트 등 롯데건설의 각 사업본부가 전국 현장을 권역별로 나눠 현장별로 특별안전활동을 실시한 후 다음 현장으로 안전 바통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21일 주택사업부문 현장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26일 플랜트 공사현장2025.07.29 11:01
주요 건설사 대표이사들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도 해외 주요 인사를 만나고 도시정비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다. 여름철 온열질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협력사와 회의를 하고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방문한 최고경영진도 있다.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는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공사(ENEC)의 최고경영자 모하메드 알 함마디(Mohamed Al Hammadi)와 ‘원자력 에너지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ENEC은 UAE 원자력 에너지 기관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의 신규 원자력 사업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기회 공동 모색2025.07.29 10:58
현대건설이 원가절감 아이디어를 낸 협력사에게 성과를 나누는 제도를 도입한다. 현대건설은 협력사 제안 기반의 설계·구매·시공 최적화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성과공유형 VE(Value Engineering) 보상제도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제도는 협력사가 제안한 설계·구매·시공 VE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프로젝트의 품질 혁신·작업공정 개선 등 원가절감에 나선 뒤 협력사가 창출한 성과의 50%를 보상하는 구조다. 국내 건설사 중 이 같은 성과 보상 제도를 공식 도입한 것은 현대건설이 처음이다.성과공유형 VE 보상제도는 7단계로 나뉜다. 협력사 제안은 1차 타당성 검토와 2차 실효성 평가를 거쳐 VE 제안서 제출, 계약 변경, 공사수행, 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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