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09:3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미국 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에서 대대적 이민단속에 나선 데 대해 “내 생각에 그들은 불법 체류자(illegal aliens)였고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자기 할 일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언론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그 사건에 대해 (이민단속 당국의) 기자회견 직전에야 들었다”며 이같이 답했다.이어 “하지만 조금 전에 있었던 그 사건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이번에 수색 대상이 된 현대차그룹이 앞서 미국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힌 것과 관련해선 “그들은 우리나라에2025.09.06 09:03
주말에 무더위 속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한 비가 내리겠다. 습도가 높은 가운데 서울을 포함한 일부 수도권과 남부지방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6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이날과 일요일인 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대 80㎜의 비가 쏟아지겠다.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충청권·전라권은 30∼80㎜, 강원내륙·산지 20∼60㎜, 경상권 10∼60㎜, 제주도 5∼40㎜다.이날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도는 오전, 전라권·경상권·제주도는 오후에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특히 이날 오후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강수량의 지역별 차이가 크겠다.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와 이로 인한 피해가 우2025.09.06 09:00
얇은 피 만두의 원조로서 냉동만두 시장 혁신을 이끌었던 풀무원이 이번에는 ‘생만두’라는 새로운 개념의 만두 출시로 또 한 번 혁신을 꾀한다.풀무원식품은 새롭게 도입한 ‘순간 스팀 공법’을 활용, 만두피는 가볍고 촉촉하게 익히고 만두소는 생생하게 유지해 갓 빚은 듯한 신선함을 구현한 프리미엄 냉동만두 ‘풀무원 생만두’ 5종을 출시했다.△고기배추 △새우청경채 △고기시금치 △고기미나리 △진한고기 등 총 5종이다. ‘고기배추’는 기본에 충실한 조합으로 육즙과 채즙의 식감을 균형 있게 살렸고, ‘새우청경채’는 돼지고기와 새우, 청경채에 참기름을 더해 고소한 풍미가 돋보인다. ‘고기시금치’와 ‘고기미나리’는 채소의2025.09.06 08:05
북한이 해군 역사상 최대 규모인 140m급 유도미사일 호위함을 남포조선소에서 건조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에너지리포터는 지난 5일(현지시간) 위성사진 분석을 통해 북한이 4면 고정 위상배열레이더와 수직발사관을 갖춘 신형 호위함을 건조 중이라고 보도했다.이번에 공개된 신형 호위함은 길이 약 140m로 북한이 보유한 함정 중 가장 크다. 이는 기존 북한 해군의 주력인 압록급 호위함(1500톤)보다 훨씬 큰 4000~5000톤급으로 평가된다. 미 해군의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약 154m)이나 차세대 컨스텔레이션급 호위함(약 151m)에 근접하는 크기다.보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북한이 이런 규모의 함정을 건조할 기술력을 자체 보유했는지 의2025.09.06 08:0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내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자신의 리조트인 플로리다주 도랄에서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미국은 20년 만에 처음으로 G20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영광을 갖게 됐다”면서 “그곳은 미국의 가장 위대한 도시 중 하나인 아름다운 마이애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내년 정상회의가 2026년 12월 14~15일 이틀간 열리며, 주제는 ‘규제 완화를 통한 성장, 에너지 풍요, 그리고 혁신’으로 정해졌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또한 미국 정부가 최근 수년간 급격히 늘어난 참석자 규모를 줄이고, 회의를 본래 목표인2025.09.06 07:50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최근 발표한 새로운 규정은 2029년부터 미국 LNG 수출 물량의 1%를 자국산 선박으로 운송하도록 의무화하고, 2047년까지 이 비율을 15%로 확대한다는 것이다.그러나 지난 5일(현지시각) 시트레이드 매러타임(seatrade-maritime) 보도에 따르면,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자국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강제 사용 정책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이 2030년까지 현실적인 달성이 불가능하다고 단언하고 있으며, 해운업계는 미국의 조선업 복원 계획이 단순한 '꿈'에 지나지 않는다며 강한 회의론을 표명하고 있다.◇ 현실과 동떨어진 미국의 야심미국이 자국산 LNG선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현실은 이와 크게 다르다. 현재2025.09.06 07:38
모바일 마케팅 기업 앱러빈(AppLovin)과 주식거래 앱 로빈후드(Robinhood Markets)가 미국 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에 편입된다는 소식에 6일(현지시각) 정규 거래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급등했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두 기업은 오는 22일 장 시작 전부터 S&P500 지수에 새로 편입된다. S&P글로벌은 이날 성명을 통해 앱러빈이 마켓액세스홀딩스(MarketAxess Holdings)를, 로빈후드는 시저스엔터테인먼트(Caesars Entertainment)를 각각 대체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3월 공매도 전문 리서치업체 퍼지팬더리서치는 위원회에 앱러빈을 S&P500 구성 종목에 포함하지 말 것을 권고한 바 있다. 또한 이보2025.09.06 07:27
라틴아메리카에서 중국이 인공지능(AI) 기술과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통해 영향력을 급속히 확산하고 있어 미국이 민주적 대안을 서둘러 제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이 오는 2035년까지 라틴아메리카와 7000억 달러(약 974조 원) 규모 교역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최근 군중에게 연설하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선물한 화웨이 전화기를 들어 보이며 중국 지도자에게 전화를 거는 시늉을 한 장면은 중국 기술이 라틴아메리카에서 얼마나 깊숙이 자리 잡았는지를 보여준다. 마두로는 서투른 북경어로 "니하오, 쎄쎄"라고 말했다고 워싱턴2025.09.06 07:24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자유무역협정인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이 다음 해 7월 본격 재검토에 들어간다.이 과정에서 미국 측은 관세 철회 압박 속에 기존 협정의 주요 규정을 강화하거나 변경하기 위한 새로운 요구를 내놓을 전망이어서 향후 북미 3국 경제와 제조업 전반에 미칠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난 4일(현지시각) 배런스가 보도했다.◇ 긴급 권한에 따른 트럼프 행정부 관세 조치 제동지난 3월 연방 항소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긴급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부과한 관세가 권한 남용이라며 일부를 무효화했다. 이 판결이 미 대법원에서 확정될 경우, 트럼프 시절 부과된 많은 관세가 철회될 가능성이 커2025.09.06 07:22
미국이 7조5000억 달러(약 1경460조 원) 규모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진행하고 있지만, 숙련 노동자 부족 탓에 공사 시작조차 어려운 상황이이 드러났다. 특히 전기공, 용접공, 댐 점검 기술자 등 핵심 인력이 빠르게 은퇴하는데 새 인력이 부족해 인프라 복구와 현대화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난 4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가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전 국토안보회의 복원력 담당국장이었던 제시 험팔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철 카드(iron card)’라는 새로운 이민자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투자액 많아도 인력이 없으면 무용지물제시 험팔은 올해 건설 현장에 약 50만 명 이상의 추가 숙련 노동자가 필요하며, 내년에는 더 많은 인2025.09.06 07:14
마이클 세일러 회장이 이끄는 비트코인 제국 스트래티지가 미국 증시의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편입 후보로 급부상했다. 5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세일러가 기업용 소프트웨어 회사인 스트래티지를 사실상 ‘비트코인 저장고’로 전환한 이후 회사의 S&P500 편입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불과 1년 전에만 해도 비현실적으로 보였던 시나리오다. 스트래티지는 지난 2분기에 약 140억 달러(약 19조 원)의 미실현 이익을 기록하며, 현행 규정상 지수 편입 자격 요건 가운데 하나인 수익성을 충족시켰다. 블룸버그는 아직 가능성이 크지는 않지만, 스트래티지가 초대형 지수인 S&P500에 포함2025.09.06 07:10
한화오션이 지난 5일 수주 공시한 2억5200만 달러(약 3400억 원) 규모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발주처가 그룹 내 북미 계열 해운사로 밝혀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계약을 단순한 선박 수주 차원을 넘어, 한화가 인수한 미국 필리조선소를 중심으로 북미 LNG 가치사슬을 구축하고 현지 생산 거점을 강화하려는 그룹 차원의 전략으로 풀이한다.5일(현지시각) 조선 해운 전문 매체 리비에라와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최근 북미에 있는 계열사와 LNG 운반선 1척 건조 계약을 맺었다. 이 선박은 2028년 1분기까지 인도할 예정으로, 한화오션이 추진하는 LNG 운반선 사업군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앞서 한화오션은 선주사를 '북미 지역 선사'로만2025.09.06 06:51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의 디지털 자산 디렉터 맥스웰 스타인(Maxwell Stein)이 오는 11월 뉴욕에서 열리는 '리플 스웰 2025(Ripple Swell 2025)' 행사에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가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리플은 이번 행사에 600명 이상의 참석자와 60명 이상의 연사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스웰 2025, 블랙록 임원 연사 명단에 올라리플 스웰의 공식 일정에 따르면, 맥스웰 스타인은 로리 캘러기(Rory Callagy)와 함께 "토큰화된 금융 자산이 자본 시장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비록 공식 일정에 XRP ETF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블랙1
프랑스 정부 끝내 붕괴 ... 뉴욕증시 달러유로환율 국채금리 폭발2
LG에너지솔루션, 美 조지아 공장 건설 중단…이민 단속 후폭풍3
SEC 리플 · 솔라나 현물 ETF 승인심사4
리플 XRP, 2년 만에 최대 매수세 기록…가격 반등 기대감↑5
모건 스탠리 "리플 XRP 1조 달러 유입 SWIFT 대체 가능성"6
아이온큐, '애널리스트 데이' 기대 7.29% 급등...양자 컴퓨팅주 동반 상승7
리플 XRP, 금리 인하 기대감에 급등…도지코인 ETF 소식도 '훈풍'8
기관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리플 XRP에 훈풍 불어온다9
리플 생태계 확장...XRP 10달러 돌파 기대감 여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