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2 06:18
한화오션이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 수주전에서 현지 우주 스타트업과 전략적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독일 TKMS가 자국 우주기업과의 협력을 내세운 하루 뒤, 한화오션이 캐나다 현지 기업을 파트너로 낙점하며 '캐나다 자체 우주 능력 육성'이라는 명분으로 맞선 것이다.캐나다 우주 전문 매체 스페이스큐(SpaceQ)는 21일(현지 시각) 한화오션이 캐나다 롱괴유(Longueuil) 소재 우주 스타트업 리액션 다이내믹스(Reaction Dynamics)와 MOU를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체결식은 '스페이스 캐나다 호라이즌 2026' 콘퍼런스 직후 리액션 다이내믹스의 신규 본사에서 열렸다.'이자 에어로스페이스 vs 리액션 다이내믹스2026.05.22 03:45
미국 국방부가 대만해협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총 540억 달러(약 81조2600억 원) 규모의 전방위 무인 전쟁 인프라 투자 계획을 본격화한다.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20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미 국방부가 기존의 비효율적인 조달 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저비용 소모형 무인 타격체계 대량 생산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예산 증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증명된 가성비 드론의 효용성을 해전으로 확장해 중국의 미사일 물량 공세를 무력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미 국방부의 이번 움직임은 천문학적 비용이 드는 전통적 방위산업 구조를 민간 기술 중심의 고효율 구조로 바꾸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방 조달2026.05.21 09:58
미국 GE에어로스페이스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극초음속 램제트 엔진의 초기 설계 도면을 단 몇 초 만에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항공우주 전문매체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Interesting Engineering)은 20일(현지 시각) GE에어로스페이스 연구팀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복잡한 비행 조건을 충족하는 극초음속 듀얼모드 램제트 엔진의 기초 설계 도면을 순식간에 출력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성과는 통상 수주에서 수개월이 걸리던 고난도 항공우주 엔지니어링 과정을 단 몇 초 수준으로 단축했다는 점에서 방위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메가톤급 혁신으로 평가받는다. 다만 이번 AI 설계는 초기 개념 설계 단계2026.05.21 09:48
미국 국방 조달 시장의 핵심 축인 노스롭 그루먼이 전투기의 눈으로 불리는 능동전자주사식위상배열(AESA) 레이더 생산에서 기념비적인 이정표를 세웠다.디펜스블로그는 지난 19일(현지시각) 노스롭 그루먼이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공장에서 F-16 전투기용 AESA 레이더인 'AN/APG-83 SABR'의 1000번째 제품을 인도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납품은 전 세계 25개국에서 운용 중인 3000대 이상의 F-16 전력을 현대화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한국 공군 역시 130여 대의 KF-16을 오는 2040년대까지 주력으로 운용해야 하는 만큼, 이번 대량 생산에 따른 단가 안정화는 국내 성능 개량 사업의 예산 절감과 직결된다.기체당 50억 원, 총 2조 원 규모 사업2026.05.21 09:11
스페인계 영국 조선·방산기업 나반티아UK(Navantia UK)가 승조원이 없는 대형 자율 무인수상함 개념을 공개하며 영국 해군의 유무인 혼합함대 시대의 개막을 선언했다. 단순 드론 보트를 넘어 유인 전투함과 함께 작전하는 본격적인 무인 호위함 개념이라는 점에서 현대 해전 패러다임 변화의 신호탄으로 주목받고 있다.나반티아UK는 19일(현지 시각) 영국 판버러(Farnborough)에서 열린 결합해군행사(Combined Naval Event)에서 대형 자율무인수상함 LASV75 설계 개념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영국에서 설계된 LASV75는 처음부터 승조원 공간을 완전히 배제한 채 건조되는 무인 호위·지원 플랫폼으로, 나반티아UK는 이 구조가 높은 가동 가용성을2026.05.21 07:36
인도와 독일이 80억 달러(11조 9000억 원) 규모 차세대 잠수함 공동 건조사업을 수주 완성 단계로 끌어올리고 있다. 중국 해군의 인도양 진출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노후 잠수함 전력 교체와 장기 잠항 능력 확보가 인도 해군의 최우선 과제로 부상했다. KSS-III 수출을 추진 중인 한국 방산업계도 인도 잠수함 시장 구도 변화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다.인도 트리뷴뉴스서비스(Tribune News Service)는 20일(현지 시각) 인도와 독일의 해군용 잠수함 공동 생산사업이 수주 안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두 나라가 최대 규모 군사 계약을 체결하기 전 핵심 부처 간 회의가 예정돼 있다고 보도했다.지난해 6월 MOU→'프로젝트-75' 최종 계약…TK2026.05.21 06:27
캐나다가 냉전 이후 최대 규모 잠수함 사업을 추진하면서도 정작 새 잠수함이 무엇을 위해 싸울 것인지 교리를 먼저 정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한화오션과 TKMS의 수주전이 주목받고 있지만, 더 근본적인 문제는 "어떤 잠수함을 살 것인가"가 아니라 "그 잠수함으로 어떤 임무를 수행할 것인가"라는 지적이다.지정학 전문 매체 지오폴리티컬모니터(Geopolitical Monitor)의 멩 킷 탕(Meng Kit Tang) 분석가는 19일(현지시각)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 필수 성능요건에 포함된 한 문구에 주목했다. "빙하 인근, 내부, 필요할 경우 빙하 아래에서 제한적 기간(limited periods) 운용"이 그것이다. 그 마지막 세 단어가 이례적인 전2026.05.21 03:15
캐나다 해군의 차기 잠수함 도입 사업(CPSP) 최종 결정이 이르면 올 6월 말로 임박한 가운데, 당초 예상을 깨고 잠수함 12척을 쪼개어 발주하는 이른바 ‘분할 발주 시나리오’가 오타와 정가 내부에서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건조 비용 240억 캐나다달러(약 26조 원)에 30년 이상의 생애주기 비용을 합쳐 최대 1200억 캐나다달러(약 131조 원)에 달하는 이번 초대형 프로젝트를 놓고 대한민국 연합팀(한화오션·HD현대중공업)과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 간의 막판 수싸움이 치열하다.‘단독 수주’ 원칙 흔드는 정치·산업 논리캐나다 정부의 공식 방침은 한 업체에 12척 전량을 몰아주는 단독 수주자 선정이다. 마크 카니 캐나다2026.05.20 10:07
폴란드 육군이 대한민국에서 도입한 K2GF(갭필러) 흑표 전차를 활용해 도심지 작전과 장애물 극복을 포함한 고강도 실전 훈련을 전격 실시했다.폴란드 군사 전문 매체 기크위크(Geekweek)는 지난 19일(현지시각) 16기계화사단 소속 9기갑카발레리여단이 볭지인(Wędrzyn) 훈련장에서 K2 전차의 도시 지역 작전 능력을 검증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훈련은 1차 계약 물량인 180대 인도를 완료한 이후 현지 전력화가 안정 궤도에 올랐음을 뜻한다. 한국 방산의 사후 관리 능력과 향후 추가 물량 이행의 신뢰성을 동시에 증명한 분수령으로 풀이된다.현지 전력화 마친 흑표 전차, NATO 동부 전선서 운용 능력 검증9기갑카발레리여단은 러시아 칼리닌그2026.05.20 09:53
호주 정부가 디젤 잠수함 전력을 유지하기 위해 추진하던 대규모 현대화 사업을 전격 축소했다. 호주 공영 ABC 방송은 지난 19일(현지시각) 호주 국방부가 콜린스급 잠수함의 수명 연장 사업(LOTE)에서 핵심이던 디젤 엔진과 발전기 교체 계획을 백지화했다고 보도했다.리처드 말스 호주 국방부 장관은 멜버른 로위연구소 연설에서 이번 결정이 기술적 위험을 줄이고 해군 잠수함 가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 축소는 오커스(AUKUS) 동맹을 통한 핵추진 잠수함 도입 전까지 호주 해군의 전력 공백을 심화시킬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재래식 잠수함 전력 유지 부담이 커진 호주가 한국 조선업계와 협상할 기회가2026.05.20 09:26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러시아 방산 공급망이 흔들리는 가운데, 러시아 정부 연계 기업이 페루 군에 이전에 헬기 정비 계약을 이행하지 못했던 업체를 독점 파트너로 다시 수용하라는 공문을 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 여기에 전직 대통령 측근과의 연루 의혹까지 더해지며 스캔들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러시아제 무기 운용국들이 직면하는 '군수지원 위기'의 실체를 보여주는 사례로, 남미 방산 시장을 공략 중인 한국 방산업계에도 시사점이 적지 않다.페루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La República)는 최근 러시아 국영 항공서비스기업 NASC(국가항공서비스공사·Compañía Nacional de Servicios de Aviación)의 이반 B. 세로프(Iván B. Serov2026.05.20 07:58
대한민국 육군협회가 주최하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KADEX 2026’이 오는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청주오스코(OSCO)에서 막을 올린다. KADEX 2026에는 K9 자주포 등을 생산하는 한화, K2전차의 현대로템, 천궁 지대공 미사일 체계의 LIG넥스원, KF-21 보라매를 양산하고 있는 KAI(한국항공우주산업), 탄약 명가 풍산, 항고기와 드론 생산을 하는 대한항공 등 국내 대표 방산기업들이 전원 참가를 확정했다.KADEX 조직위원회는 국방부의 권고에 따라 경쟁 전시회인 'DX KOREA' 측과 통합을 위한 협의를 여러 차례 했으나, 주최권 등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최종 결렬됨에 따라 독자 개최를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국방부는 지난 4월 계룡2026.05.20 07:17
폴란드 차세대 잠수함 사업 '오르카(Orka)'의 정식 계약이 오는 6월 말을 목표로 협상 막판에 접어들었다. 단순 잠수함 3척 도입이 아니라 발트해 공동 해양방위 체계 구축으로 확대되는 양상이지만, 스웨덴 A26 선도함의 일정 대폭 지연과 비용 급증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KSS-III 잠수함으로 유럽 수출을 추진하는 한국 방산업계에도 이 사업의 결말이 향후 유럽 재래식 잠수함 시장 구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폴란드 경제 전문 매체 WNP는 19일(현지 시각) 사브 부사장 겸 해양사업 총괄 마츠 위크셀(Mats Wicksell)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위크셀은 "폴란드 조달청과의 협상이 계획대로 진행 중이며 현재 어떤 장애도 보이지 않는다"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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