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6 05:00
세계 1위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인 대만의 TSMC가 인공지능(AI) 호황이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 아래 2026년에도 설비투자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글로벌 AI 반도체 수요 둔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나온 이같은 전망은 시장의 불안을 다소 누그러뜨리는 신호로 해석된다.15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TSMC는 2026년 설비투자 규모를 520억~560억 달러(약 76조3360억 원~82조2080억 원)로 책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2025년 대비 최소 25% 이상 늘어난 수준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돈다. TSMC는 2026년 매출 증가율도 약 30%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이같은 전망은 메타와 아마존 등 글로벌 빅2026.01.15 16:45
대한항공이 지난해 4분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물가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수익성은 다소 후퇴했다. 여객·화물 사업 모두 외형 성장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대한항공은 2025년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220억 원 증가한 4조 5516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물가 상승 등에 따른 전반적인 영업비용 증가 영향으로 4131억 원에 그치며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사업 부문별로는 여객 사업 매출은 2조 591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1억 원 늘었다. 미주 노선은 입국 규제 강화와 서부 노선 경쟁 심화로 다소 정체된 흐름을 보였으나 10월 초 추석 황2026.01.15 16:44
LS는 에식스솔루션즈의 주식을 ㈜LS주주에게 별도로 배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LS는 에식스솔루션즈의 기업공개(IPO)를 국내 최초로, 일반 공모 청약과 더불어 LS 주주에게만 별도로 공모주와 동일한 주식을 배정하는 방안을 검토,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LS 주주는 높은 경쟁률의 공모주 일반 청약에 참여하지 않고도 에식스솔루션즈 공모주를 확보할 기회를 얻게 되는 셈이다. 전력 슈퍼사이클을 맞아 급성장이 예상되는 에식스솔루션즈의 투자 성과를 LS 주주와 공유하겠다는 의도인 것으로 풀이된다. LS 관계자는 "그간 자회사 상장 과정에서 자회사 주가가 상승해도 모회사 주주는 체감할 수 있는 선택지가 제한2026.01.15 15:58
아우디 코리아가 15일 서울 도산대로 전시장에서 ‘2026 신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지난해 성과와 올해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스티브 클로티 사장은 이날 현장에서 지난 1년간의 실행력을 되짚으며, 2026년 한국 시장에서 신뢰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지난해 아우디 코리아는 총 16종의 신모델을 투입하며 브랜드 역사상 가장 폭넓은 제품군을 완성했다. 내연기관과 전기차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전략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전체 판매량은 전년 대비 18.2% 늘었으며, 특히 전기차 판매는 26.6% 증가하며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냈다. PPE 플랫폼 기반의 Q6 e-트론과 A6 e-트론2026.01.15 14:08
LG는 자사글로벌전략개발원 원장에 고윤주 LG화학 최고지속가능전략책임자(CSSO, 전무)가 선임됐다고 밝혔다.2023년 LG경영개발원 산하에 설립된 LG글로벌전략개발원은 해외 정세와 주요국 정책 변화를 분석해 그룹 차원의 대응 방향을 제시하는 전략 자문 기관이다.고윤주 신임 원장은 30여년간 외교 현장에서 근무한 정통 외교관 출신이다. 북미 시장과 ESG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1968년생으로 연세대를 졸업하고 1995년 외무고시 29회로 외교부에 입부해 주미국 1등서기관, 주뉴욕영사, 북미국 심의관 등을 지냈다.2019년 외교부 북미국장을 맡았고, 2021년에는 주미국대사관 차석 겸 정무공사로 근무하며 대미 외교 정책2026.01.15 13:54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25년 한 해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판매 목표와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모델 도입을 포함한 경영 계획을 발표했다.볼보코리아는 지난해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고환율과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총 1만 4903대의 판매를 기록하며 수입차 시장 4위를 유지했다고 15일 밝혔다. 모델별로는 XC60이 5952대로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의 위상을 이어갔으며 XC40(2849대), S90(1859대), XC90(1820대), EX30(1228대) 등이 뒤를 이었다.특히 새로운 사용자 경험인 Volvo Car UX와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탑재하고 기존 브라이트 테마에 다크 테마를 추가해 개인화 경험을 강화한2026.01.15 13:52
LS전선은 멕시코 투자를 통해 미국 버지니아주 해저케이블 공장 ‘LS그린링크’와 멕시코를 잇는 ‘북미 생산 최적화 체계’를 완성하게 됐다. LS전선은 멕시코 중부 케레타로주에 위치한 생산법인 LSCMX에 약 2300억원을 투입해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전력 인프라와 모빌리티 부품 통합 생산 기지를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의 목적은 LSCMX를 단순 생산거점에서 에너지와 모빌리티 사업을 융합한 ‘미주 통합 전진기지’로 격상시키는 것이다. LS전선은 기존 버스덕트 설비를 대폭 증설하고 자동차용 전선 공장을 신규 건설해 북미 시장 지배력을 전방위로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북미 AI 데이터센터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2026.01.15 13:52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에서 완성차 업체 중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벤츠는 별도의 대형 부스를 마련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의 차세대 자율주행 플랫폼 '알파마요'를 탑재한 준중형 세단 CLA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업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이번 발표의 핵심은 엔비디아와의 긴밀한 기술 협력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해당 차량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자동차라고 평가하며 벤츠와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과시했다. 엔비디아의 그래픽 처리 장치 기반 기술은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시각적 인지 능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것으로2026.01.15 13:52
현대차그룹이 젊은 인재를 전면에 배치하며 조직 체질을 바꾸는 가운데, 국내 주요 그룹 전반에서도 세대교체를 통한 경영 전략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인재 영입 기조가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 관행에서 벗어나 나이보다 역할과 전문성을 앞세우는 방향으로 조직 운영의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최근 그룹 내 주요 사업 부문과 핵심 계열사에 40대 안팎의 임원과 외부 출신 전문가들이 잇따라 합류하며 세대교체 흐름이 뚜렷해졌다.이 같은 변화는 단순한 이미지 쇄신 차원을 넘어선다. 전동화 이후 자동차 산업의 경쟁축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로보틱스로 이동하면서 의사결정 속도와 기술 이해도가 중요2026.01.15 10:27
효성티앤씨가 재활용 폴리에스터 리젠을 통해 공신력 있는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며 지속가능 섬유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효성티앤씨는 재활용 폴리에스터 브랜드 리젠이 국내 섬유업계 최초로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제도로, 섬유·가죽류 가운데 원사 제품 부문에서 인증을 받은 것은 리젠이 유일하다.환경표지 인증은 제품의 환경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의 친환경 제품 개발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그동안 주택과 건설자재 중심으로 운영돼 왔던 인증 체계가 섬유 원사 분야로2026.01.15 09:40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임직원과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체험 행사를 열어 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재난 대응 역량을 높였다.대한항공은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녀와 함께하는 안전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올해 안전체험행사는 통합을 앞둔 아시아나항공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지난 14일 오후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임직원 및 임직원 자녀 총 100명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오는 21일과 27일 같은 형식으로 두 차례 더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회사가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2026.01.15 09:40
SK온이 신소재 개발을 통해 실리콘 음극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의 난제로 꼽혀 온 성능 저하 문제 해법을 제시했다. 지난 8일 서울대학교와 단결정 양극재 연구 성과를* 공개한 것에 이어 연세대학교와 실리콘 음극 분야에서도 연구 성과를 내놓으며 배터리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SK온은 연세대학교 정윤석∙김정훈 교수팀과 함께 실리콘 음극에 최적화된 신소재 바인더 ‘PPMA(전자전도성 고분자)’*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PPMA는 전도성과 접착력을 동시에 확보한 신소재 바인더로, 기존 실리콘 음극 전고체 배터리가 가지고 있는 구조적 안전성 문제를 해결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2026.01.15 09:40
삼성전자의 차세대 의류 건조 기술 연구가 미국 '에너지부(DOE)'의 공식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높은 에너지 효율과 강력한 건조 성능을 모두 갖춘 차세대 의류 건조기 개발을 위한 '열회수 시스템이 적용된 차세대 데시칸트 건조기 연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를 위해 미국 최대 국립 연구소인 미국 '오크리지 국립 연구소(ORNL)'와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 화학공학부와 협업한다. 이 과제는 고효율 제습 소재인 '데시칸트'를 의류 건조기에 적용해 건조 성능은 유지하면서 에너지 사용량을 크게 절감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건조 시 사용되는 전기 사용량을 '벤트형(열풍배기식 건조) 건조기' 대비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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