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30 11:29
대우건설의 지속가능경영 전략이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신뢰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이 당초 계획했던 규모 보다 더 많은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해서다.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지난 28일 총 2억 4500만 달러 규모(한화 약 3515억원)의 그린본드(Green Bond)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그린본드란 조달된 자금을 친환경 프로젝트에 사용하는 채권이다. 이번에 대우건설이 발행한 그린본드는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미즈호 증권 아시아를 주간사로 정하고 1억 달러 규모로 모집을 시작했다.하지만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신뢰 속에 최종 발행 규모는 2억 4500만 달러로 확정됐다.조달된 자금은 △신재생 에2025.04.30 11:19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현지 기업인 알비씨 워터(RBC Water)와 베트남 롱안성 물기업인 푸미빈(Phu My Vinh)의 지분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베트남 상수도 시장진출을 본격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분인수는 국내 물관리 전담 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의 해외사업 수행 이래 최초 베트남 시장진출이다.'알비씨 워터(REI-Biwater Consortium Water)'는 말레이시아 인프라 기업인 로하스 테크닉(Rohas Tecnic Berhad)의 자회사로 말레이시아를 포함 동남아지역에 상하수도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며, 푸미빈 지분 30%를 보유하고 있다.푸미빈의 지분 30% 인수 시 2025년부터 2063년까지2025.04.30 11:12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로 건설업계 전반에 충격이 번지고 있다. 지역 기반 중견 건설사들이 줄줄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데다 올해 들어 하루 평균 10곳의 건설사가 폐업하면서 업계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어서다. 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이하 시평) 100위권 안팎의 건설사 10곳이 회생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에는 시평 96위이자 충북 지역 1위 건설사인 대흥건설이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공시한 바 있다.올해 들어서만 시평 96위 대흥건설을 비롯해 △신동아건설(58위) △삼부토건(71위) △대저건설(103위) △안강건설(116위) △대우조선해양건설(83위) △삼정기업(112025.04.30 10:33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EERS(Energy Efficiency Resource Standards, 에너지 효율향상 의무화 제도) 사업 평가’에서 계량 목표 ‘초과 달성’과 비계량 부분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EERS’는 에너지공급자의 효율향상 사업을 통해 고객의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는 제도로, 정부가 매년 한난,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의 에너지 절감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대한 달성도를 평가하고 있다.특히 한난은 2024년도에 △차압유량 조절밸브 보수지원 △자동제어 절약모드 설치지원 △고온설비 보온재 교체 등 고객의 효율적· 경제적 난방사용을 위한 총 7개 EERS사업2025.04.30 10:12
GS건설이 어려운 건설업황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프라사업본부의 매출이 높은 폭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신규 수주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서다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이 이날 공정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경영실적(잠정)으로 연결 기준 매출 3조 629억원, 영업이익 704억원, 세전이익 406억원, 신규수주 4조 6553억원이라고 공시했다.매출은 3조 629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 709억원) 대비 0.2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04억원으로 전년 동기(705억원) 수준을 유지했다.사업본부별 매출을 살펴보면 건축·주택사업본부 2조 96억원, 플랜트사업본부가 2836억원을 달성했다. 이 외에도 인프라2025.04.30 09:52
한국농어촌공사는 연천포천가평지사가 지난 28일 지사 회의실에서 운영대의원, 수리시설감시원 및 지역농업인 등 60여명을 초청해 '2025년 물관리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물관리현장설명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가 증가하고 수자원 정책 변화 등에 따라 효율적인 농업용수 공급․관리 방안에 대하여 공사와 이해관계자간의 상호 소통 및 협력 증진을 위한 마련한 자리이다.이날 지사에서는 2025년도 본격적인 영농 준비를 위한 △농업용수 급수 및 시설관리 계획 △수리시설감시원 안전관리 교육 △물절약 홍보 △농지은행사업 설명 등을 실시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사에서는 올해 원활한 농업용수2025.04.30 09:45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이 22년째 최고가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의 개별공시지가가 2년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강남구와 용산구는 평균 변동률 보다 높은 5%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30일 정부에 따르면 서울시가 이날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86만1300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 토지의 단위 면적당(㎡) 적정 가격을 뜻한다.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1월 결정한 '2025년도 표준지공시지가'를 바탕으로 개별 토지 특성을 조사하고 감정평가사 검증을 거쳐 정해진다.서울시가 결정·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4.02%다2025.04.30 09:30
경기도 31개 시군이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46만 3천여 호의 가격을 결정·공시한 결과, 도내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2.5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도에 따르면, 올해 공시가격은 지난해 11월부터 각 시군이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택 가격을 조사·산정하고, 주택 소유자의 의견청취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것이다. 2025년 전국 평균 개별주택가격은 2.00% 상승했으며, 경기도는 17개 광역시도 중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만, 국토교통부가 공시정책 변화를 최소화하기로 하면서 시세반영률을 2020년 수준(53.6%)으로 동결해 전반적인 변동폭은 크지 않은 편2025.04.30 09:26
한국중부발전이 충남 지역의 사회적 경제 조직 활성화를 위해 2025년 ‘KOMIPO 소셜 그라운드’ 기부금을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KOMIPO 소셜 그라운드는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와 의지를 가진 사회적 경제 조직 종사자를 지원하는 중부발전의 지원사업 브랜드이다. 중부발전은 종사자들이 마음껏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여 사회적 경제 조직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중부발전은 ESG 선순환 생태계 조성과 사회적 경제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설문조사, 성장공유회 등의 소통 채널을 활용하여 기업들의 피드백과 니즈를 파악했고, 이 결과를 2025년 KOMIPO 소셜 그라운드 사업에 반영했다.2025.04.30 09:06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3기신도시 부천대장 지구 내 A7, A8블록 본청약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천대장 A7, A8 블록 공급 물량은 총 865가구다. 이중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673가구를 그 외 192가구는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두 블록 모두 전 세대 전용면적 59㎡ 단일 평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분양 가격은 인근 거래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인 평균 5.2억 원대이다.해당 블록은 대장홍대선 오정역(가칭)이 도보권에 위치해 부천대장 지구 내에서도 우수한 교통 여건을 자랑할 뿐 아니라, 단지 옆을 지나는 여월천, 수변공원 등을 통해 자연 속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단지 내 아이돌봄시설, 커뮤니티시설 등이 배치돼 ‘아이키2025.04.30 08:53
한국부동산원은 주택청약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단순 실수에 따른 부적격 당첨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주택청약 종합안내서 '주택청약의 모든 것'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주택청약의 모든 것' 2025~2026년 개정판은 지난 3월 개정된 주요 청약제도부터 △공급유형별 신청 자격 △당첨자 선정 방법 △자주 묻는 질문 및 유의사항까지 총망라한 주택청약 종합안내서로, 작년 7월 전면 개정판 발간 이후 약 9개월 만에 선보였다.이번 개정판은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되며, 세부적으로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 확대 및 무주택 요건 완화 △신혼부부 특별공급 내 신생아 우선공급 비율 상향 △공공주택 신생아 우선공급 신설 △혼인·출산2025.04.29 17:43
올해 들어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돌면서 실수요자들의 매수세가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은행들이 주택 담보 대출 금리를 낮추고 대출 가능 범위를 확대하면서 주택 구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서다.특히 ‘힐스테이트 두정역’이 대출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의 수혜를 받으며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2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두정역’이 지난 3월 입주를 시작했고 현재 소량 남은 잔여 세대에 대해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지하 2층~지상 29층, 총 997가구 규모로 쾌적한 주거 환경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특히 두정역 인근에 위치해 교통2025.04.29 17:36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5일 산청군청에서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산청군 주민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양수발전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 및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29일 남동발전에 따르면 이날 협약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신규 양수발전 사업 유치를 위해 각 관계기관의 역량을 모아 성공적인 공모 참여와 함께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 이해도를 높이고자 시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 참여기관과 주민대표들은 공모 참여를 위한 행정적 절차 진행을 위한 상호협력, 지역주민 사업 이해도 제고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특히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남동발전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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