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7 09:48
대웅제약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혁신 신약 도입과 R&D·생산 투자를 통한 바이오 생태계 구축 등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대웅제약은 지난달 사우디 보건부의 칼리드 알부라이칸 차관과 사라 아레프 전략협력국장 등 정부 관계자들이 삼성동 본사에 내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사우디 제약·바이오 산업 현황과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대웅제약의 신약 기술력과 글로벌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도 참석해 한국과 사우디간 제약·바이오 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어졌다. 사우디는 130억 달러(약 18조 2300억원) 규모의 중동 최대 제약 시장2025.10.16 16:27
GC녹십자엠에스는 국내 최초로 분말형 혈액투석제를 개발하고 본격적인 제조 및 판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혈액투석 치료에는 혈액 내 산도(Ph) 유지를 위해 산성의 'A액'과 알카리성의 'B액'이 함께 사용되는데 이번 허가 제품은 기존의 용액 제형인 B액의 단점을 보완한 분말형 제품으로 국내 제품 중엔 최초로 허가를 획득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이번 분말형 혈액투석제 품목 허가 획득을 통해 A액과 B액, 분말형 B투석제를 모두 갖춘 회사가 됐다. 분말형 제품은 기존 용액 제형 제품 대비 부피가 작고 가벼워 물류 및 운송비를 낮출 수 있어 원가 측면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 기존 수입을 통해 국내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밀봉형2025.10.16 14:46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 최대 제약·바이오 종합 박람회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이하 BIX 2025)'에서 우수한 위탁개발(CDO) 서비스 경쟁력을 적극 알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BIX 2025 콘퍼런스에서 16일 오후 '신약개발 가속화: 개발 가능성 평가부터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까지'를 주제로 한 런천 세션을 열고 고객사의 신약 후보물질 개발 일정 단축을 위한 CDO 서비스 역량을 적극 알렸다. 이날 세션은 정원 100명의 사전 접수가 빠르게 마감되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CDO 기술력에 대한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방증했다. 발표를 맡은 이태희 항체배양PD팀장은 "△초기 단계 개발 가능성 평가 △리스크 기반의 화학·제조·품2025.10.16 09:45
제약바이오 글로벌 지식재산권(IP) 리스크 관리 역량과 실질적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27일 제약회관 4층 강당에서 '제약바이오 글로벌 IP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진출이 가속화되면서 해외 라이선스 계약과 M&A, 투자, 특허 분쟁 등 IP 이슈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마련됐다. 협회는 이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IP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의약품 개발 초기 단계의 전략 수립부터 계약 단계의 실무 쟁점과 분쟁 발생 시 대응 및 자금 조달까지 IP 전주기2025.10.15 19:00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코리아 2025(이하 BIX2025)에 다수의 기업들이 참석해 자사 기술력을 뽐냈다. 특히 올해에는 배양육 기업들이 다수 참석해 그린바이오까지 알리는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홍보의 장이었다.15일 한국바이오협회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BIX2025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RX코리아와 함께하는 행사로 총 300개 기업이 참여하며 550개 부스가 마련됐다.BIX2025 개막식에서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은 의약품인 레드바이오뿐만 아니라 화이트와 그린에 대한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회장은 "레드바이오는 기술이전이나 개발 전주기 등 사업 분야가 다양하지만 이미 중국에게 따라잡힌지 오래됐다"며 "이 같은 상황2025.10.15 16:04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은 "바이오는 의약품인 레드바이오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가 있다"며 "그린과 화이트에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개회사에서 말했다.15일 고 회장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이하 BIX 2025) 개회식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회장은 "최근 비슷한 행사 개회식을 가보면 투자가 필요하고 규제 해소가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자주 나오는데 오늘은 다른 이야기를 해보자"고 운을 띄웠다.그러면서 "레드바이오산업은 기술수출 모델도 있고 전주기 사업을 해야 한다는 것에 편향됐는데 이미 중국을 따라가기 힘든 수준까지 벌어졌다"며 "이 시점에서 그린바이오나 화이트2025.10.15 15:39
SK바이오사이언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포함한 다양한 코로나 바이러스 계열에 대응할 범용성을 지닌 차세대 백신 개발에 나선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와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등과 같은 '사베코 바이러스'계열을 표적으로 한 백신 후보물질 'GBP511'의 글로벌 임상 1/2상 시험계획을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베코 바이러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상위 계열로 현재의 다양한 변이주 뿐 아니라 앞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도 포함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개별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방식이 아닌 계열 전체에 유효한 백신을 개발해 향후 관련 바이2025.10.15 09:36
셀트리온은 뉴질랜드 의약품의료기기안전청(MEDSAFE)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허가 승인으로 스테키마는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뉴질랜드서 보유한 전체 적응에 대한 승인을 확보했다. 허가 제형은 주사제와 프리필드시린지(PFS) 두 종류다. 셀트리온은 국내를 시작으로 유럽과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글로벌 주요 국가로부터 스테키마 허가를 획득하고 순차적 출시를 진행 중이다. 뉴질랜드에서 첫 번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를 받으며 퍼스트무버 지위를 확보함에 따라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2025.10.15 09:23
HK이노엔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임상시험 결과가 공개했다. 이번 임상결과로 인해 기존 PPI 계열 약물을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14일 HK이노엔은 지난 4일부터 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소화기내과학회인 '2025 유럽소화기학회(UEGW)'에서 발표됐다. 이번 임상시험은 국내 헬리코박터 양성 환자 38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P-CAB 계열 약물인 케이캡을 포함한 표준 3제 요법과 PPI 계열 약물인 란소프라졸을 포함한 표준 3제 요법을 14일간 투여한 후 두 약물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비교했다. 임상 결과 케이캡정 50㎎ 및 100㎎투여군의 제균율은 각각 85.95%와 85.48%로2025.10.14 22:15
휴젤이 미국 보툴리눔 톡신 제제 시장 내에서 본격 경쟁을 위해 채비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미국 시장은 ‘보톡스’의 애브비가 지배하고 있다. 휴젤이 최근 애브비 출신 캐리 스트롬을 글로벌 CEO로 영입한 것도 미국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스트롬 CEO는 지난 2020년부터 올해 2월까지 애브비 수석 부사장이자 글로벌 총괄 사장이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휴젤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기업이다. 또 국내 대표 보툴리눔 톡신 3사 중 유일하게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 3월 미국 시장 본격 진출로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시장에서의 존재감은 더 커졌다. 하지만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국내 시2025.10.14 18:29
◆일동제약,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 '하이락토' 2종 출시 일동제약은 약국 내 건강기능식품 코너에서 판매하는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 '하이락토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 시리즈는 일동제약그룹이 독자 개발한 다양한 유익 균주와 특허 받은 4중 코팅 가공법 등 유산균 분야에서 다져 온 오랜 기술력이 담겼다. 신제품은 '하이락토 더블 액션'과 '하이락토 트리플 케어' 두 가지로 출시됐다. 형태와 굳기를 기준으로 대변 유형을 분류하는 '브리스톨 척도'를 참고해 사용 균주 등 제품 속성을 달리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하이락토 더블 액션은 프로바이오틱스뿐 아니라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2025.10.14 18:17
부광약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아프리카 말라위 대양누가병원에 의약품 약 1만4000박스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의약품은 종합감기약과 간장질환용제, 무좀치료제다. 총 1만3900박스에 달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종합감기약은 △타세놀콜드시럽 1500박스 △코리투살에스코프연질캡슐 3000박스 △코리투살에스콜드연질캡슐 3000박스 △타세놀이부연질캡슐 400㎎ 2000박스 △타세놀정 500㎎ 2000박스 등이다. 이외 △간장질환용제 레가론현탁액 2000박스 △무좀치료제 네일스타네일라카 400박스가 지원됐다. 대양누가병원은 지난 2008년 한국인이 설립한 18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다. 이 병원은 말라위의 열악한 의료 환경2025.10.14 18:00
콜마비앤이치이 이사회 결과 윤여원 대표가 경영에서 사실상 배제되면서 콜마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오빠인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의 승리가 되는 모양새다.콜마홀딩스는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가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하고 경영쇄신에 본격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사장으로는 이승화 사내이사와 윤상현 부회장, 윤여원 대표이사다. 3인은 시장 경쟁력 강화와 주주가치 중심의 경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기업가치 제고와 시장 신뢰 회복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콜마홀딩스는 서울 서초구 콜마비앤에이치 사옥에서 열린 콜마비앤에이치 이사회에서 이승화 사내이사, 윤상현 부회장의 각자 대표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 이번 이1
비트코인·이더리움·XRP·BNB·솔라나가 급락한 5가지이유
2
뉴욕증시 "공매도 폭탄" 비트코인 급락
3
양자 컴퓨팅 3분기 실적 미리보기… 매출 성장 vs 수익성 딜레마
4
리플 RLUSD·XRP, 美 최초 마진 담보 승인...파생상품 시장 새 전환점 되나
5
연준 FOMC 다시 금리인하 급선회 뉴욕증시 비트코인 "ADP 고용보고서 환호 폭발"
6
삼성 엑시노스 2600, 'M5급 성능' 유출…2나노 GAA '진위 논란'
7
뉴욕증시 부활 양자컴 폭발... 아이온큐 리게티 디웨이브 "비트코인 암호 해독"
8
비트코인 끝내 10만달러 붕괴 "레버리지 강제 청산"
9
리플 XRP만의 문제가 아니다...모든 암호화폐 '핏빛'으로 물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