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5 16:14
여성의 생식기관 노화를 억제하고 기능을 재생시키는 세포치료제 개발이 본격화된다. 저출생 고령화 문제 해결과 맞물려 항노화 바이오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기업 차바이오텍은 조기난소부전 등 난치성 질환을 겨냥해 난소 생체시계를 연장하는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 확충에 나섰다.현재 개발 중인 치료제는 자가 세포 기반의 'CHAUM-101'과 동종 세포를 활용한 'CHAMSC-201' 2종이다. 회사 측은 해당 파이프라인을 통해 난소 기능을 보존하고 가임 가능 기간을 늘림으로써 조기 폐경을 방지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노화 지연을 넘어 여성의 건강 수명 확보와 출산율 제고에도 기여할2026.08.04 17:30
글로벌 빅파마들이 몸속에서 CAR-T 세포를 만드는 ‘인비보 CAR-T’에 주목하고 있다. 기존 자가 CAR-T의 제조 부담을 낮추고 적용 질환을 넓힐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다.4일 글로벌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J&J)은 최근 인비보 CAR-T를 개발하는 세일 바이오메디슨스와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인수 옵션까지 확보했다. 앞서 일라이 릴리와 애브비, BMS, 아스트라제네카, 길리어드 등도 관련 기업을 인수하거나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CAR-T는 환자의 T세포에 암세포를 인식하는 수용체를 만들도록 유전자를 넣어 암을 공격하게 만든 치료제다. 기존 자가 CAR-T는 환자의 T세포를 채취해 외부에서 유전자 조작과2026.08.03 17:30
병원을 옮길 때 CT·MRI 영상을 스마트폰 QR 코드를 활용해 공유하는 방식이 도입된다. 이에 따라 환자와 보호자의 촬영 비용 부담이 줄어들 게 된다. 또 병원 입장에서도 불필요한 재촬영도 줄어들어 업무 효율화를 기대할 수 있다.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업무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12월부터 의료기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환자의 CT·MRI 등 의료영상 촬영 이력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2027년 상반기까지 가칭 ‘영상정보공유시스템’을 구축해 환자가 직접 QR코드를 이용해 CT·MRI 영상을 진료받을 의료기관에 원하는 시기에 공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현재는 상당수의 환자들은 기존 의료기2026.08.03 08:41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미국 경쟁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와 기업결합을 논의하고 있다.두 회사의 시가총액을 합치면 약 4000억달러(약 578조원)로 거래가 성사될 경우 시가총액 기준 세계 4위 제약사가 탄생할 전망이다.다만 양측이 최근 수개월간 협의를 진행했을 뿐 합병 방식과 지분 비율은 정해지지 않았다. 협상이 조만간 타결될 가능성이 있지만 지연되거나 완전히 무산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아스트라제네카와 BMS가 결합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합치면 시총 578조원 세계 4위FT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의 시가총액은2026.08.03 03:00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가 비만·당뇨병 치료제의 급성장을 바탕으로 오는 2031년 시가총액 2조달러(약 2892조원)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지난해 헬스케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향후 5년 동안 기업가치가 현재보다 두 배 가까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미국 투자전문매체 모틀리풀은 비만치료제 매출과 신약 개발 가능성을 토대로 일라이 릴리의 시가총액이 현재 약 1조1000억달러(약 1591조원)라며 매년 평균 12.7%씩 증가하면 2031년 2조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2일(현지시각) 전망했다.◇ 마운자로·젭바운드가 성장 이끌어모틀리풀이 가장 중요한 성장동력으로 꼽은 것은 글루카곤 유사 펩2026.08.02 08:00
코오롱티슈진의 골관절염 치료제 ‘TG-C’가 미국 임상 3상 첫 번째 시험에서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하자 주가가 급락했다. 주요 임원의 주식 매입에도 주가가 임상 결과 공개 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면서 오는 10월 두 번째 시험 결과가 시장 신뢰 회복의 분기점으로 떠올랐다.2일 공시에 따르면 코오롱티슈진은 TG-C의 미국 임상 3상 첫 번째 시험에서 투여 12개월 시점 공동 1차 평가지표인 통증평가척도와 골관절염 증상평가지수 모두 위약 대비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다.코오롱티슈진 주가 하락은 임상 결과 공개 전부터 시작됐다. 지난달 10일 9만 원이던 종가는 순차 하향해 공시 일인 20일 6만1200원으로 낮아졌다. 공시 다음 날2026.08.02 08:00
ESG(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 경영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주요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국내 제약사들도 다양한 방식으로 ESG를 추진하고 있다. 다만 기업 별 사업 특성과 경영 전략에 따라 E·S·G 가운데 중점을 두는 영역은 다르다. 본지는 국내 주요 제약사들의 주요 경영 방향을 분석해 지속가능경영과 차별화된 ESG 실천 사례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동아쏘시오그룹이 제약과 물류 계열사의 사업 역량을 결합해 의약품 사용 이후 발생하는 환경·사회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제품 생산과 판매에 그치지 않고 폐기와 오남용 방지까지 기업의 책임 범위를 넓히는 모습이다.2일 공시에 따르면 동아쏘2026.07.30 17:33
프랑스에서 치료가 어렵다는 판정을 받은 모로코의 말기 간부전, 진행성 간암 환자가 한국에서 수술을 받고 퇴원을 앞두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은 수술 전 검사에서 여러 위험 요인이 확인된 모하메드 엘 케타니씨(64)에게 지난 5월 두 아들의 간 일부를 이식하는 2대1 생체간이식을 시행했다.모하메드씨는 20년 전 C형간염을 진단받은 뒤 간경화와 간부전으로 간 기능이 크게 떨어졌다. 지난해 말 프랑스에서 간이식 대기 등록 검사를 받던 중 간암이 발견됐고 색전술 후 올해 2월 추적 검사에서는 6㎝ 크기의 새로운 종양이 확인됐다. 종양은 간 내 문맥까지 침범한 상태였고 프랑스 의료진은 이식 후 조기 재발 가능성 등2026.07.29 17:30
삼진제약 오너 2세들의 공동경영이 사업 확장과 지분 이전을 바탕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각자 대표 출범 1년여 만에 넓힌 신사업을 성장 축으로 안착시키는 것이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진제약은 지난해 3월 조규석·최지현 사장을 각자 대표로 선임해 2세 공동경영 체제로 전환했다. 이후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혔으며 최근에는 공동창업주들의 지분 증여 계획도 잇따랐다.각자 대표 체제 출범 이후 나타난 첫 변화는 백신 사업 진입이다. 삼진제약은 지난해 6월 CSL시퀴러스코리아와 판매 제휴를 맺고 인플루엔자 백신 사업에 처음 진출했다. 삼진제약은 ‘플루아드’와 ‘플루셀박스’의 마케팅과 홍보를 맡2026.07.29 16:21
미국 시장에서 성장 기반을 다져온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가 브라질 진출을 계기로 중남미 현지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유로파마와 세노바메이트 사업을 비롯해 중추신경계(CNS) 연구개발과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협력한다는 것이다.29일 SK바이오팜에 따르면 대통령 브라질 순방 경제사절단 참여를 계기로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SK바이오팜은 유로파마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현지를 방문해 세노바메이트의 브라질 출시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연구개발과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세노바메이트는 앞서 페루와 칠레에서 출시됐으며 오는 8월 브2026.07.29 10:38
에스티팜이 올리고 핵산치료제와 저분자신약 원료의약품(API) 시장에서 연이어 굵직한 수주를 따내며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있다. 상업화 단계 물량 확보와 글로벌 고객사 다변화가 맞물리면서 수주 잔고 역시 가파르게 증가하는 모습이다.29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에스티팜은 최근 유럽계 글로벌 제약사와 799만 달러(약 119억 원) 규모의 저분자신약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맺었다. 이번 물량은 2027년 10월까지 1차로 납품될 예정이며, 해당 품목으로만 올해 3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저분자 신약부터 올리고 CDMO까지 전천후 서비스 제공이번 계약을 포함해 에스티팜의 현재 수주잔고는 3억 달러(약 4000억 원)를2026.07.29 08:46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고령층의 처방약 보험료 상승을 억제해온 보조금 지급을 올해 말 종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약 2500만명에 이르는 메디케어 파트D 가입자 가운데 상당수는 2027년부터 더 높은 월 보험료를 부담할 가능성이 커졌다.트럼프 행정부는 28일(이하 현지시각) 올해 말 종료되는 메디케어 파트D 보험료 안정화 시범사업을 내년에는 연장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행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올해 5조3000억원 지원 뒤 종료메디케어 파트D는 미국 고령층과 일부 장애인이 민간 보험사를 통해 가입하는 처방약 보험이다.이번에 종료되는 시범사업은 기존 메디케어의 의료보장과 함께 이2026.07.28 17:30
차바이오텍이 세포치료제 개발 과정의 제조 및 품질관리(CMC) 규제 대응 업무에 인공지능 전환(AX)을 추진한다. AX를 통해 규제문서 작성과 검증 과정을 효율화하고 세포치료제 규제 대응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28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차바이오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6년 AX 원스톱 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정부 지원금 26억원이 투입이 되며 세포치료제 제조·품질관리(CMC) 규제문서의 작성과 검토를 지원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을 구축한다.세포치료제는 살아 있는 세포를 활용하는 만큼 제조공정과 품질 특성에 대한 정밀한 관리가 요구된다. 연구개발이 진행1
美 해군 조선소 한계 부딪히자 손 내민 미국… 한국 조선 3사 건조 동맹 시험대 올랐다
2
연휴 끝자락에 비·찬바람…낮 기온 5도 안팎 내려가
3
퀄컴 2나노 몸값 폭등에 삼성 엑시노스 2700, 조기 양산 승부수 던졌다
4
테슬라, 공급난에 AI5 램 깎았다가 최하위 낙인 피하려 96GB로 재조정
5
역대 최고서 30% 밀린 금값, 美 금리 인상에 묶여 4200달러 횡보
6
리플, XRP 담보 결제 대출 서비스 2027년 도입…글로벌 금융시장 대격변 예고
7
단순 납품 끝났다… 삼성·SK, 674조 AI 인프라 판 짠다
8
조종사 없는 완전 자율 비행 성공…노스롭그루먼, 차세대 공중전 선점
9
바다 밑 기뢰 한 발에 멈춰 선 세계 물류… 인공지능 자율화에도 전문 소해 전력 유지해야 하는 속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