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16 14:48
청년공인회계사회는 16일 시가총액 KOSPI 100위 이내와 KOSDAQ 50위 이내에 해당하는 기업들에게 공문을 발송해 회계인력 현황과 감사인 선임기준 및 절차의 공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청년공인회계사회는 1년전 감사인 변경 선임을 앞둔 25개 기업에 감사인 선임기준의 공개를 요청, 기업의 투명성을 위한 외부감사인의 선임 과정이 투명하지 못한 현실을 지적한 바 있다.감사를 받는 회사가 감사인을 선정하는 현재의 구조에서는 회계감사의 수임부터 감사인은 압력을 느낄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 기준과 절차가 투명하고 공정한지 이해관계자들에게 공개되어야 공정한 감사인의 선임이 가능하다는 문제인식에서 비롯됐다. 청년공인회계사회는 이번 자료 요청과 관련, 기업 실무자들의 입장에서도 투명한 회계처리를 하고 싶어도 인력이나 시스템의 미비로 인해 구조적인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상장회사의 회계 관련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청년공인회계사회는 조사된 결과에 대해서는 추후 20대 국회에 관련 법안 발의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상법,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등 다양한 법에 다양한 내용으로 회계와 관련된 내용이 규정되어 있다.2016.02.16 14:38
경제계는 북한의 핵개발 저지에 대한 대통령의 단호한 의지표명을 적극 지지하며 튼튼한 안보기반 위에 경제혁신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길 기대한다.각 경제주체들은 잇따라 불거진 지정학적 리스크속에서도 국력을 결집해 시장을 안정화시키고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해나가야 할 것이다.아울러 여야의 초당적 협력을 통해 국가경제의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경제관련 입법이 이번 임시국회에서 마무리되길 바란다.경제계는 북한리스크가 우리 경제와 기업에 미치는 악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전의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흔들림 없이 경영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2016.02.16 13:26
전경련국제경영원(IMI)은 16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기업의 생존, 내일을 산다'를 주제로 제19회 2016 IMI 최고경영자 신춘포럼을 개최했다.기조강연에 나선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은 한국 경제상황에 대해 “수출, 내수 부진에 재고율이 상승하는 등 잠재성장률이 지속적인 하락 추세를 띠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부회장은 1980년대 규제개혁, 2000년대 셰일가스 공급을 통해 시장을 창출한 미국의 사례를 들며, 실물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급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또한 25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덴마크와 스웨덴의 식품 산업 클러스터 구축, 미국 글로벌 농기업‧협동조합 육성 사례 등을 통해 규모의 경제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대형화, 시스템화 기반의 국가 챔피언(National Champion) 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LG경제연구원 신민영 경제연구부문장은 “미국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낮아지는 가운데 금융시장의 불안이 반복되면서 글로벌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가 약화되고 있다”고 세계 경제를 진단했다. 이어 한국은행 김웅 조사국 조사총괄은 “국내 민간소비는 연간 2.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의 사회보장성 예산 확충, 재정 조기집행 등으로 소비가 증대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2016.02.16 12:13
최근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발사 등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행위에 대한 대통령의 강력한 대응 의지에 공감하며, 국가 안보와 국민의 안위를 최우선으로 사태의 파장을 최소화하는 데 정치권을 비롯한 각계가 지혜를 모아나가길 기대한다.개성공단 전면 중단으로 중견기업을 포함한 입주기업들은 물론 전후방 협력업체들의 피해가 현실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체 부지 지원, 자금 및 인력 확보, 생산 차질로 인한 손실 보전 등 사태의 피해를 최소화기 위한 정부의 방침이 실효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한편 정부의 인식과 마찬가지로 피해 최소화와 경영 정상화를 위해서는 대체 인력 투입, 휴일 근무 확대 등이 불가피함에도 근로기준법 등 관련 법률에 저촉되는 측면이 있는바 예외적인 법률 해석과 적용을 통해 기업의 정상적인 운영이 가능토록 필요한 조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중견기업계는 중기청 등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개성공단 입주 중견기업은 물론 전후방 협력업체의 구체적인 애로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재정 및 인력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모색하는 한편 생산 지속 및 판로 멸실 방지 등 기업 경영 정상화의 근본적인 토대를 유지할 수 있도록 업계 차원의 지원책 마련과 정책 건의 등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아갈 것이다.2016.02.16 09:25
알바이오와 네이처셀이 공동 운영하는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은 일본 후생노동성에 신청한 국내 ‘특정세포 가공물 제조허가’를 지난 10일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은 작년 8월에 일본 후생노동성에 특정세포가공물(제2종)에 대한 해외 제조허가를 신청하여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해당하는 일본 PMDA으로부터 지난해 12월 현장 실사를 받았고 올해 2월10일 ‘특정세포 가공물 제조허가’를 취득했다. 일본은 재생의료를 국가 성장동력산업으로 규정하고 ‘재생 의료 등의 안전성확보 등에 관한 법률’을 수립하여 제조시설은 후생노동성으로부터 ‘특정세포가공물 제조 시설 허가’를 취득하도록 제도를 바꿨다. 이에 따라 외국에 있는 줄기세포 제조시설이라도 허가를 받게 되면 해당 국가의 제조시설에서 배양한 줄기세포를 일본 의료기관에 공식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번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의 제조허가 취득으로 국내 시설에서 배양한 줄기세포 치료제를 일본 병원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3월부터 일본의료기관과 정식 수출이 개시될 예정이다.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 라정찬 원장은 “우리 기술로 제조한 줄기세포치료제를 수출하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게 됐다”고 말했다.2016.02.15 17:07
(재)드림파크장학회는 15일 수도권매립지공사(SL) 홍보관에서 올해 드림파크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매립지 주변영향지역 주민과 관련종사자 자녀 중 47명을 선발, 장학증서와 총 5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고등학생 5명, 전문대생 7명, 대학생 35명으로 장학금은 고등학생 50만원, 전문대생 100만원, 대학생 120만원씩 각각 지급됐다.이날 이재현 드림파크 이사장은 “드림파크장학회 장학생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계속 정진해 지역과 우리나라 발전에 꼭 필요한 동량지재가 돼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 SL공사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재)드림파크장학회는 SL공사가 지난 2002년 12월 지역사회의 우수한 학생과 인재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지난해까지 총 515명의 학생에게 4억7926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2016.02.15 16:56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는 강남구청과 함께 ‘2016 강남구 중국·동남아시아 통상촉진단’ 참가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강남구 소재 유망 중소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2016 강남구 중국·동남아시아 통상촉진단’은 오는 5월 15일부터 21일까지 중국(충칭), 베트남(호치민) 무역상담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강남구 내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어야 하며, 신청품목에는 제한이 없으나 시장성 평가에 의해 10개 업체 내외로 선정 예정이다. 또한 사전에 발굴된 바이어와 직접 미팅을 갖게 되며, 기존에 거래하고 있는 바이어가 있을 경우 일정에 맞춰 개별상담도 가능하다. 아울러 시장조사 및 바이어상담 주선, 통역지원, 단체 차량 및 상담장 임차료 등의 상담회와 관련된 전반적인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항공료 및 현지 체재비는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2016.02.15 16:51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우리 건설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고자 외국 공무원이 직접 일대일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외건설 상담센터를 2014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운영 3년째를 맞는 상담센터는 그간 상담받은 기업들은 물론 상담을 제공한 외국 공무원들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오면서 처음 3개 국가에서 올해는 10개 국가로 규모가 확대 운영되고 있다. 10개국 상담 공무원은 해당국가에서 도시·주택 건설분야에 근무하고 있는 현직 공무원으로, 현재 서울시립대 국제대학원에서 연수를 받으며 LH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들로부터 얻을 수 있는 정보는 해당국가의 건설시장 제도 및 정책 등 일반정보에서부터 주요 프로젝트 정보, 관련 기관 및 담당자 등 구체적인 정보까지 다양하다.이정욱 LH 해외도시개발센터장은 "지난해 11월 조사한 설문조사에서 상담을 받은 기업의 약 85%가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지속적인 서비스 확대를 요구한 바 있다"며 "상담센터에 근무한 공무원은 국내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는 물론이며 LH로부터 도시·주택·건설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 받게 되는 기회도 얻게 되는 것이 알려지면서 많은 공무원이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고 상담센터 운영성과를 높이 평가했다.2016.02.15 16:33
신용보증기금은 보증을 이용하고 있는 기업 중 신사업 개척 등 미래성장성이 유망하고, 경쟁력 있는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선별해 올해 총 350억원 규모의 보증연계투자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보증연계투자는 성장 가능성이 높으나 민간투자시장에서 자금조달이 원활하지 못한 중소기업을 선정, 해당기업 주식이나 사채를 신보가 인수해 기업의 자금조달 및 재무구조 개선을 지원하는 제도로 2014년 도입됐다.신보는 2014년 27개 기업에 240억원, 작년 30개 기업에 250억원을 투자했고, 이중 설립 후 5년 이내 창업초기 기업에 총 투자금액의 50% 이상을 투자하는 등 창업초기 기업을 적극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황석병 신보 자본시장부장은 “민간 자본과 협업 체계 구축으로 창업초기 기업과 미래성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2016.02.15 16:32
국민연금공단은 신임 기금이사에 강면욱 前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임명했다고 15일 발표했다.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이날 기금이사 후보자로 강면욱씨를 추천하여 보건복지부장관의 승인을 받았다고 국민연금공단이 밝혔다.강 신임 기금이사는 기금이사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심사와 전문조사기관의 경력 및 평판 조회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특히 국내 자산운용 및 해외펀드를 개발·운용한 경험, 자산운용사 CEO 경력 등 글로벌 자산운용 전문가로서의 역량과 해외펀드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펀드 출시(슈로더자산운용), 해외 상품인‘봉쥬르차이나’펀드 개발·판매를 통한 성과(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수탁고 7조원의 성과 거양 및 대체투자(AI)본부 신설을 통해 다양한 투자 솔루션 제공(메리츠자산운용) 등을 인정받았다.국민연금공단은 합리적인 리더십과 온화한 성품을 바탕으로 한 소통 능력 및 탁월한 영어 구사능력 등 글로벌 감각이 뛰어나 500조원의 국민연금기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적임자로서의 자질을 갖춘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강 신임 기금이사는 임명권자인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부터 16일 임명장을 수여받고 바로 업무를 시작한다.2016.02.15 16:28
삼성물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래미안 스타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래미안이 제안하는 프리미엄 라이프 레시피’로 설명회는 총 3부로 나눠서 진행되며, 오는 27일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열린다. 1부는 스타일링 레시피로 '의(衣)'에 대한 설명이다. 한혜연 스타일리스트가 올해 패션 트렌드와 'Family & Spring 스타일링'에 대한 팁을 들려주고, 현장에서는 즉석으로 스타일링 코치도 진행될 예정이다. 2부는 부동산 레시피로 '주(住)’에 대한 내용이다. 올해 부동산 시장 전망과 함께 올해 래미안 분양예정단지인 '래미안 블레스티지(개포주공 2단지)', 명일삼익, 과천7-2, 래미안 루체하임(일원현대)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마지막 3부는 푸드 레시피로 '식(食)'에 대한 설명이다. 올해 래미안 분양예정 단지별 특장점을 요리연구가 홍신애씨가 요리를 통해 알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자에게는 웰빙 푸드를 시식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오는 21일까지 래미안 홈페이지서 사전 신청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1인 1회만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동반 1인까지 참석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4일 래미안 홈페이지에 게시 및 SMS가 발송될 예정이다.2016.02.15 16:06
대림산업은 업계 최초로 초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발은 예일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공기청정기의 경우 기기 주변의 공기만 집중적으로 정화하거나, 기기 별로 공기를 정화할 수 있는 면적에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세대 내부에 설치된 환기장치에 공기청정 기능을 결합해 정화된 공기가 천장에 거미줄처럼 연결된 급배기구를 타고 안방, 거실, 주방 등 집안 전체에 고르게 전달되도록 설계됐다고 대림 측은 설명했다. 이 시스템에는 고급형 공기청정기에 사용되는 H13 등급 헤파필터가 적용된다. 먼지는 입자크기에 따라 지름이 10㎛ 이하인 미세먼지와 지름이 2.5㎛ 이하인 초미세먼지로 나뉘는데, H13 등급 헤파필터는 0.3 ㎛ 이상의 초미세먼지를 99.75% 제거할 수 있어 필터 중에서도 고급 사양으로 꼽힌다. 또한 카본 필터를 사용해 요리 후 냄새 제거와 같은 탈취 기능이 더해졌다. 배상환 대림산업 기술개발원 박사는 “초미세먼지로 실내 공기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높다”며 “건강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건강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상품과 아이템이 개발될 것”이라고 기대했다.1
"美日 플랫폼은 왜 막나"…정부 '직구 전면 금지'에 소비자들 '격노'2
“SEC, 이더리움 ETF 출시 승인 거부할 것”3
‘그것이알고싶다’(그알) 성매매조직 수장이 목사?4
FDA, 암젠 소세포폐암 치료제 '임델트라' 승인5
뉴욕증시 비트코인 다우 4만 돌파 "테슬라 전기차 빨간불"6
밈주, 약발 다했나...게임스톱·AMC·패러데이 폭락7
美 법무부, 마리화나 '스케줄 III'로 재분류 제안 후 대마초 주식 급등8
中 비야디, 칠레 리튬공장 건설 무기 연기...사업 복잡·미래 불확실 이유9
레이 달리오 "미국 부채 증가, 국채 시장에 타격"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