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12 15:57
한국남동발전은 12일 진주 본사에서 산업재해와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경영 리더십 그룹 결성 및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경영 리더십은 안전에 대한 리더의 지속적 관심, 현장 안전에 대한 원활한 소통, 일관성있는 안전정책 추진의 3C 안전경영을 기본원칙으로 하며, 이를 위해 감성안전 관리테마 설정 및 홍보, 상생안전 회의체 운영, 리더 중심의 현장안전관리 등을 통한 안전경영을 실행할 것이라고 남동발전 측은 설명했다.허엽 남동발전 사장은 선언식에서 “안전은 예방과 실천의 기업문화로 정착되어야 진정한 빛을 발할 수 있으며, 남동발전은 대한민국 에너지 공기업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솔선수범 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2016.02.12 15:42
삼성엔지니어링이 유상증자의 첫 관문인 우리사주조합 청약 100%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삼성엔지니어링은 이날 공시를 통해, 전날 진행된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된 주식 청약이 100%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된 주식은 전체 1억 5600만주의 20%인 3120만주로 관계법령에 따라 우선 배정됐으며, 나머지 80%는 구주주에게 배정하게 된다.삼성엔지니어링 측은 "우리사주청약의 성공이 구주주들의 참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성SDI와 삼성물산 등 관계사 대주주의 잇단 참여의사 표명도 증자 성공에 한껏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관계자는 “경영정상화에 대한 임직원들의 확신과 다짐의 표현”이라며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회사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우리사주 청약과는 별도로 구주주 청약은 11~12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 때 발생한 실권주에 대한 일반공모는 오는 15~16일에 진행되며, 주금납입은 17일, 신주 상장은 3월 2일로 예정돼 있다.2016.02.12 15:41
예금보험공사는 예금자들의 금융피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금융정보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생활금융교육을 실시하고 금융정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예보는 특히 지방금융교육 활성화 및 지역밀착형 금융교육 제공을 위해 2014년12월 지역강사제도를 도입, 전국 각 지역별로 총 11명을 위촉해 해당 지역 교육 수요에 대응 및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작년 실시한 생활금융교육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 결과 지방금융교육 비율이 전년 48.7%에서 58.5%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2016.02.12 09:55
녹십자는 국내 독점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 분유 노발락의 커뮤니티사이트인 Novalac 마망파파에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진행하는 ‘우리아기 다독다독(多讀多讀)’은 사이트에 접속해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동화책을 소개하는 ‘아기랑 책이랑’의 이야기 중 마음에 드는 글에 댓글을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또 동시에 진행하는 ‘노바를 남겨줘’는 모바일에서 사이트에 접속해 마망파파 바로가기 아이콘을 스마트폰 홈 화면에 추가한 후 인증을 남겨 참여할 수 있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3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공식 오픈한 Novalac 마망파파는 '노발락 이야기', '육아수업', '육아수다', '육아배틀', '이벤트' 등 5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제품과 육아 정보뿐만 아니라 매달 새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육아맘들이 서로간의 생생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반응형 웹(Web) 방식으로 개발된 Novalac 마망파파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도 최적 화면으로 컨텐츠를 제공하며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카카오톡 등 SNS와도 자유롭게 연동된다.2016.02.12 09:39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연립주택 등 주거용 건물 124건을 포함한 1220억원 규모, 1146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566건이나 포함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금액의 10%를 입찰보증금으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17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6.02.11 21:13
현대중공업이 올해 처음으로 수주를 따냈다.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빅3' 중 첫 수주이기도 하다.현대중공업은 11일 터키 선사인디타스시핑으로부터 15만8000톤급 유조선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계약금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1억2000만~1억4000만달러(약 1500억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2018년에 디타스시핑 측에 유조선을 인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한국 조선사들의 월별 수주실적이 '0'을 기록한 것은 2009년 9월 이후 처음이다.2016.02.11 20:59
개성공단기업협회는 11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비상회의를 열고 북한의 개성공단 폐쇄에 따른 남측 자산 동결 조치와 관련해 "정부의 후속 대책과 보상을 요구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정기섭 개성공단기업회장은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결정이 일방적이고 무리한 조치라고 지적하며 "정부가 기업들의 피해를 보듬어 주지 않으면 소송도 불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지난 2013년 중단 사태때 책임이 북쪽에 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우리 정부의 판단으로 손해가 발생했다는 입장이다.정 회장은 "한 법률단체에서 검토한 내용을 보면 정부의 일방적 중단 조치는 정당한 권한을 뛰어넘는 것이기 때문에 위법성이 있다"고 주장했다.이날 정부가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을 선언하자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개성공단에 있는 남측 기업과 관계기관의 설비, 물자, 제품을 비롯한 모든 자산을 전면 동결한다"고 맞섰다.이에 입주 기업들은 자재 회수 작업을 포기하고 북한에서 맨몸으로 철수했다.2016.02.11 20:41
세무사와 변호사 업계 사이에서 권한 다툼이 있었던 외부세무조정 제도의 법제화가 완료됐다.납세신고에 필요한 기업 세무조정 계산서 작성 권한을 세무사, 세무법인, 회계법인으로 명확히 한정했다.정부는 11일 외부세무 조정권한 관련 내용을 담은 법인세법 및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지난해 8월 대법원이 세무조정계산서의 작성권한을 세무사 등으로 제한한 기존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상위법에 근거가 없어 위법하다고 판결했다.이에 정부는 세무사법에 따라 등록한 세무사만 세무조정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넣어 법인세법과 소득세법을 작년 12월 개정하고 이날 입법 보완을 마무리했다.세무조정이란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자가 세법에 따른 과세소득을 계산하기 위한 절차다.대한변호사협회 등 변호사 단체는 조정반 지정 범위에 법무법인도 포함할 것을 주장해왔으나 이번 시행령 의결로 해당 세무 업무 시장 진입에 실패했다.2016.02.11 16:01
한국공항공사는 이번 설 연휴기간 김포, 김해, 제주 등 전국 13개 공항(인천공항 제외)의 항공편을 이용한 여객은 125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4.1%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공항별로는 제주공항이 46만명으로 가장 많은 여객이 이용했으며, 김포공항(40만명), 김해공항(25만명)이 그 뒤를 이었다. 기간 중 여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대체휴일이었던 연휴 마지막 날(10일)로써 총1355편의 항공기가 운항해 23만1930명의 여객이 전국 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긴 연휴로 인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객이 늘어나는 경향이 지속, 올해도 25만명이 국제선을 이용했으며(전년 기간 대비 9.6% 증가), 특히 김해공항 국제선 여객이 13만명으로 지난해 대비 27.1% 증가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정부3.0 공공데이터 활용과 연계해 홈페이지, 네이버, YTN, 제주도내 CU 편의점 등에 실시간 항공운항정보와 각종 편의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전국 13개 공항에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하면서 편리하고 신속한 공항 이용을 지원했다고 전했다.2016.02.11 15:56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1일부터 계약체결 서류 온라인 제출시스템을 오픈한다고 밝혔다.LH는 본사 이전에 맞춰 업체에서 각종 공사 및 용역 계약체결 시 관련 서류를 직접 방문 제출해야 하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행정사무 간소화를 통한 국민 편의중심의 업무 프로세스 구축의 일환으로 계약체결 서류의 온라인 제출시스템을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H 관계자는 “금번에 개발된 계약체결 서류 온라인 제출시스템으로 본사 이전 후 계약체결을 위한 원거리 출장의 불편 해소와 고객 편의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6.02.11 15:54
국토교통부는 올해부터 2년 임기로 건설기술 진흥과 설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제14기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발족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건설기술진흥법 제5조에 따라 건설기술의 진흥·개발·활용 등에 대한 정책결정 및 심의를 수행하는 국내 최고의 심의기관으로, 국토부 제1차관을 위원장으로 전체 423명으로 구성된다. 또한 건설기술 관련 심의와 입찰방법 심의 등을 담당하는 일반위원, 일괄입찰(턴키) 등 설계심의를 담당하는 설계심의분과(100명)와 국가건설기준 심의를 담당하는 기준분과(100명) 등으로 구성된다.이번 중앙위 일반위원은 22개 분야에 관계기관의 추천을 받아 전문성, 경력, 자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23명이 선정됐다. 아울러 국가건설기준을 심의하는 기준분과 위원은 건설기준 업무, 심의경력 등을 평가해 10개 분야 100명의 전문가가 선정됐다.설계심의분과위원은 일괄입찰 등 기술형 입찰의 심의·평가를 수행하며, 공무원, 공사·공단 등 공기업직원,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됐다고 국토부 측은 전했다. 국토부는 이번에 구성된 설계심의분과위원회가 이달부터 울산신항 북항 방파호안 축조공사(대안입찰)를 시작으로 약 16건의 심의가 예정돼 있어 2010년 설계심의분과위원회가 처음 구성된 이래 가장 많은 사업에 대한 심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6.02.11 15:30
국토교통부는 올해 도로 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교통사고 예방시설을 지속 확충하기 위해 전년보다 약 2.8% 증가한 1조 522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국토부는 교량, 터널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발견된 결함은 조기에 보수(930개소)하고, 파손된 포장(960km)과 노후 교량, 방재시설이 미흡한 터널 등도 계속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3월부터는 민간자본을 활용해 고속도로 중부·영동선 186km 구간의 포장과 안전시설 전면 개선공사를 실시하고, 주탑과 케이블이 있는 특수교의 특성을 고려해 낙뢰, 화재 전문가와 함께 안전기준 보완방안을 마련·시행할 예정이다.또한, 2001년부터 추진해왔던 100m 이상 모든 교량의 내진보강을 완료하고, 3000m가 넘는 초장대 터널과 도시부 지하도로가 지속 건설되고 있음을 감안해 방재기준도 정비하기로 했다.아울러 졸음운전이나 역주행, 마을주변 국도 보행자 사고 등 주요 교통사고 원인에 대응하는 맞춤형 안전시설도 지속 확충할 계획이며, 특히 충격흡수시설과 같은 안전시설 파손시 신속히 조치될 수 있도록 정비 예산을 2배 이상 확충(110→250억 원)한다는 방침이다.2016.02.11 15:30
MRI라 불리는 자기공명 촬영기기의 수입 의존도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입 규모는 871억원인 반면 수출은 96억원에 불과해 격차가 9배에 달했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는 자기공명 촬영기기의 관세청 수출입 통관실적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를 11일 밝혔다.분석결과 지난해 기준 자기공명 촬영기기의 수입 통관실적은 2014년(6582만5000달러·약 788억원) 대비 10.5% 증가한 7276만달러(약 871억원)로 집계됐다. 반면 수출 통관실적은 800만7000달러(약 96억원)로 수출입 격차는 9.1배에 달했다.수입 의존도가 가장 높은 국가는 독일이었다. 지난해 기준 독일 수입물량은 3195만8000달러(약 382억원)로 전체의 43.9%를 차지했다. 2014년(3241만2000달러·약 388억원) 대비 1.4% 감소했으나 국내 선호도는 여전했다. 독일의 대표적인 업체는 지멘스 헬스케어가 있다.두 번째 수입 의존 국가는 네덜란드였다. 지난해 수입규모는 2014년(1378만달러·약 165억원) 대비 6.0% 증가한 1461만1000달러(약 175억원)로 전체 점유율 20.1%를 기록했다. 생활가전 판매업체로 익숙한 필립스가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기업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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