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6 10:39
질서를 관리하던 미국이 질서를 흔들기 시작했다 미국은 오랫동안 자신을 국제질서의 설계자이자 관리자라고 규정해 왔다. 규칙을 만들고, 동맹을 조직하며, 위기를 관리하는 역할이 그것이었다. 그러나 최근 드러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외교·안보 노선은 이 오래된 자기 규정에서 분명히 벗어나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분석한 ‘타격과 강압(Strike and Coerce)’, 그리고 CNN이 정리한 이른바 ‘돈로 독트린(Donroe Doctrine)’은 단순한 전술 변화가 아니라 패권국이 질서를 다루는 방식 자체의 변화를 보여준다.이 노선의 핵심은 명확하다. 더 이상 장기적 안정, 규범의 내재화, 동맹의 합의에 의존하지 않는다. 대신 짧고 강력한 군사적2026.01.06 10:39
제너럴 모터스(GM)와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합작법인인 ‘얼티엄 셀즈(Ultium Cells)’가 미국 오하이오주 로드스타운 공장에서 대규모 인력 감축을 전격 개시했다.5일(현지시각) 마이크 곤트너(Mike Gauntner)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전기차(EV) 시장의 성장세 둔화와 정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 일정 조정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1334명 감원 개시... "전기차 도입 속도, 예상보다 느려"얼티엄 셀즈는 당초 계획대로 오늘부터 로드스타운 공장에서 총 1334명의 시간당 근로자에 대한 해고 절차에 들어갔다. 오하이오 주 정부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이번 감원의 주요 대상은 셀 생산 부서로, 전체의 80%가 넘2026.01.06 10:15
맥도날드의 인기 한정 메뉴 '맥립(McRib)' 샌드위치가 이름과 달리 갈비고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며 미국에서 집단소송에 휘말렸다.CBS 시카고는 지난 4일(현지시각) 시카고에 본사를 둔 맥도날드를 상대로 소비자 기만 혐의 소송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이름과 달리 갈비고기 없다...소비자 기만 논란원고 4명은 지난달 23일 시카고 연방지방법원에 45페이지 분량 소장을 제출했다.소장에 따르면 맥립은 이름과 독특한 모양에도 돼지갈비 고기가 전혀 들어있지 않다. 고기 패티는 갈비 모양으로 의도적으로 성형됐지만, 실제로는 돼지어깨, 심장, 곱창, 데운 위 같은 저등급 돼지고기 부위를 갈아 재구성한 것이라는 주장이다.원고들은 "'맥립2026.01.06 09:08
현대자동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전문 계열사 현대오토에버(HAE)와 글로벌 위치 데이터 서비스 선두 주자 HERE 테크놀로지스(HERE)가 소프트웨어정의차량(SDV)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손을 잡았다. 5일(현지 시각) 마카오비즈니스에 따르면 양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지능형 디지털 조종석(Cockpit)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한 온라인 내비게이션 파트너십 확대를 공식 발표한다.◇ "스마트폰처럼 실시간으로"…지도 업데이트 5배 빨라진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은 '데이터의 신선도'와 '연결성'이다. 양사의 협력을 통해 현대·기아·제네시스 차량은 기존보다 5배 이상 단축된 주기로 지도를 업데이트하게 된다. 새로 개통된2026.01.06 08:38
미국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배터리 시장이 2026년 들어 전례 없는 ‘공급 과잉’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불과 몇 년 전까지 배터리 부족을 걱정하던 개발자들은 이제 한국계 배터리 제조사들이 전기차용 라인을 ESS용으로 신속히 전환함에 따라 충분한 국내산 물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5일(현지시각) 태양광 및 에너지 저장 전문 매체 솔라파워월드(Solar Power World)의 분석에 따르면, 이러한 변화는 미국 내 에너지 안보와 가격 안정화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전기차의 위기, ESS에는 ‘기회’가 되다당초 미국 내 ESS 전용 공장을 짓겠다던 스타트업(KORE Power 등)들이 자금난과 건설 지연으로 난항을 겪는 사이, 시장의 구2026.01.06 07:46
세계 1위 파운드리 기업 대만 TSMC가 안팎으로 거센 도전에 직면했다. 안으로는 국가 핵심 기술인 2나노미터(nm) 공정 기밀이 오랜 협력사인 일본 도쿄일렉트론(TEL)으로 유출됐고, 밖으로는 미국 애리조나 공장의 고비용 구조가 수익성을 심각하게 훼손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디지타임스는 5일(현지 시각) TSMC의 기술 유출 수사 결과와 미국 공장의 비용 구조를 심층 보도했다."동맹의 배신"…TEL에 2나노·14나노 기밀 통째로 넘어가 대만 고등검찰서는 5일 국가안보법 위반 혐의로 TSMC와 일본 TEL 관계자 3명 그리고 법인으로서 TEL을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TSMC의 기술 보호막이 내부 공모자에 의해 얼마나 허무하게 뚫릴2026.01.06 07:46
엔비디아가 이르면 2027년부터 파트너사와 함께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험 운영할 계획을 공개하며 자율주행차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도약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냈다. CNBC 등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5일(현지시각) 로보택시 서비스가 파트너십 형태로 제공되며, ‘레벨4(Level 4)’ 수준의 자율주행 차량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벨4는 사전에 정의된 특정 지역 내에서는 인간의 개입 없이 주행이 가능한 단계다. 회사 측은 앞서 지난해 12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자율주행 시연 행사에서 이 같은 계획을 설명했으나, 서비스가 운영될 지역과 파트너사는 공개하지 않았다. 엔비디아 자동차 부문의 신저우 우 부사장은 당시 행2026.01.06 07:43
미국의 군사 개입으로 축출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마약 혐의로 미국 뉴욕 법정에 출석한 가운데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부통령 겸 석유장관이 임시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다.6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로드리게스는 전날 수도 카라카스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임시 대통령으로 선서했다. 이번 취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끄는 행정부가 주말 동안 전격적인 군사 작전을 단행해 마두로 전 대통령을 체포하고 권좌에서 축출한 직후 이뤄졌다.로이터에 따르면 56세의 노동법 전문 변호사 출신인 로드리게스는 집권 여당과의 결속이 강하고 민간 부문과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인물로 평2026.01.06 07:39
2026년 인공지능(AI) 칩 시장에서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 간 치열한 경쟁이 본격화된다. 지웨이프리뷰가 5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차세대 GPU(그래픽처리장치)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AMD와 브로드컴이 각각 대규모 공급 계약을 확보하며 추격에 나섰다.엔비디아, 베라 루빈 플랫폼으로 시장 선도엔비디아는 2026년 하반기 차세대 AI 플랫폼 '베라 루빈'을 출시한다. 베라 루빈은 자체 설계 CPU '베라'와 차세대 GPU '루빈'을 결합한 슈퍼칩으로, 대만 TSMC 1.4나노미터 공정에서 생산된다. AI타임스가 지난해 8월 보도한 자료에 따르면, 루빈 GPU는 이전 세대 블랙웰보다 2.5배 향상된 연산 능력과 차세대 H2026.01.06 07:3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령 자치지역인 그린란드에 대한 무력 점령 가능성을 거듭 시사하자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가 “미국이 다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을 군사적으로 공격한다면 나토는 더 이상 존속할 수 없다”고 강력 경고했다.5일(이하 현지시각)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프레데릭센 총리는 이날 덴마크 TV2 방송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발언은 그냥 넘길 수 없는 문제”라면서 “미국이 실제로 군사 행동에 나설 경우 나토 자체가 붕괴할 수 있다”고 밝혔다.그는 “미국이 다른 나토 회원국을 군사적으로 공격하는 선택을 한다면 2차 세계대전 이후 구축돼 온 안보 체제와 함께2026.01.06 07:07
국제유가가 5일(현지시각) 뉴욕 시장에서 1% 넘게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생포했다는 소식에 세계 최대 산유국 중 하나인 베네수엘라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1달러(1.74%) 오른 58.32달러에 마감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3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1.01달러(1.66%) 상승한 61.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3일, 마두로 정권을 축출한 이번 정권 교체 작전의 핵심 목표 중 하나가 베네수엘라 석유 부문에 대한 미국의 투자임을 분명히 했다. C2026.01.06 06:54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빅테크 기업들의 무한 경쟁이 반도체 웨이퍼(원판)를 독식하면서 PC와 스마트폰 등 일반 소비자용 전자제품 시장이 극심한 ‘메모리 가뭄’과 가격 폭등이라는 역풍을 맞았다.EE타임스와 IT 매체 Wccf테크는 5일(현지 시각)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AI 중심의 고부가가치 시장과 공급 부족에 시달리는 소비자 시장으로 양분되는 ‘대(大) 메모리 피벗(The Great Memory Pivot)’ 현상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제조사가 수익성이 월등한 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에 주력하면서 일반 D램 공급이 줄어들었고, 이 탓에 올해 초 D램 가격이 최대 55%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분석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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