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6 06:54
동남아시아의 안보 맹주이자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가 프랑스로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스텔스 잠수함 건조 기술을 통째로 전수받으며, 전통적인 군사 강국들의 전유물이었던 '독점적 잠수함 클럽'에 전격 가입했다. 과거 한국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과 잠수함 추가 도입 계약을 맺고도 사실상 파기해 우리 방산업계에 큰 상처를 남겼던 인도네시아가 결국 프랑스와 손잡고 '잠수함 국산화'를 선택하면서, K-방산의 동남아시아 잠수함 수출 전선에 비상등이 켜졌다.5일(현지 시각) 스페인 유력지 라손(La Razón) 및 외신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프랑스 최대 국영 방산기업인 나발 그룹(Naval Group)과 차세대 최첨단 잠수2026.07.06 06:26
국내 수소철도 기술기업들이 인도의 친환경 철도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인도 매체 이티브이바라트(ETV Bharat)는 지난 4일(현지시각) 인도 델리철도청이 신디-소나파트 구간에서 수소열차 시운전을 최종 단계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인도 첫 수소열차가 상용화를 앞두면서 관련 기술을 보유한 현대로템 등 국내 기업의 수출 기회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델리철도청 관리관은 시운전이 10~12일 안에 끝나면 인도철도연구설계기구(RDSO)의 승인을 거쳐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신디-소나파트 구간 시속 120km 시운전 성공, 정식 운행은 RDSO 승인 이후델리철도청의 푸시페시 트리파티 관리관은 지난 4일 신디2026.07.06 06:15
멕시코산 부품에 의존해온 현대차·기아의 북미 무관세 수출 구조가 다시 흔들리고 있다.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1일(현지시각) 성명을 내고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3국 공동검토 회의에서 "현재 형태로는 협정을 연장하는 데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검토는 2020년 발효한 USMCA가 6년 만에 처음 맞은 법정 재검토 시한으로, 3국이 만장일치로 연장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앞으로 10년간 매년 재검토를 거치는 절차로 넘어가게 됐다. 멕시코와 캐나다는 16년 연장에 찬성했으나 미국만 홀로 반대해 협정 효력은 유지된 채 불확실성만 길어진 모양새다.부품 82%·美産 50% 요구, 재검토 이후에도 그대로미국 협상팀이 지2026.07.06 06:05
미국 대통령 정치 리스크로 흔들리던 테슬라 브랜드가 반등 조짐을 보이면서 국내 2차전지·전기차 부품주에도 훈풍이 부는지 관심이 쏠린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일(현지시각) 테슬라의 2분기 세계 인도량이 48만 12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늘었다고 보도했다. 시장 전망치인 40만대에도 크게 못 미칠 것이라던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뒤집은 수치다. 다만 예상 밖 호실적에도 테슬라 주가는 뉴욕 증시에서 7.5% 떨어지며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인도량 깜짝 증가에도 주가는 급락테슬라의 2분기 인도량은 블룸버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평균 전망치 40만대를 크게 웃돌았다. 모델Y와 모델3가 판매의 대부분을 차지2026.07.06 06:05
글로벌 주요국들의 무역 규제가 강화되고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따른 정세 변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의 대표적인 방위산업 기업인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 구 LIG넥스원)의 주가 흐름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주요 기업들의 실시간 공시나 단기적 촉매가 다소 부족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인 국방 조달 프로그램 확대 추세와 맞물려 이 회사가 보유한 방산 전자기기 및 유도무기 분야의 탄탄한 시장 지위가 재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5일(현지시각) 독일의 금융·증권 전문 매체 애드혹 뉴스(ad-hoc-news.de) 보도와 글로벌 방산 밸류체인 분석에 따르면, 최근 LIG D&A 주가는 단기적인 공시 일정에 영향을 받기보다2026.07.06 05:56
유럽연합(EU)이 대중국 무역적자를 손보겠다고 나선 지 며칠 만에, 정작 관세전쟁의 불씨가 자동차로 옮겨붙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CNBC는 지난 1일(현지시각) 유럽연합과 중국이 무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공동성명을 내놓았지만, 폭염 속 중국산 에어컨 수입이 오히려 급증하며 EU의 대중 압박 명분을 흔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EU 무역담당 집행위원 마로스 세프초비치는 지난달 29일 중국 상무부장 왕원타오와 회담한 뒤 무역 불균형과 수출 통제, 지식재산권 문제에서 오는 10월까지 뚜렷한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유럽외교협회는 이번 견제의 다음 표적으로 자동차를 지목해, 국내 투자자들도 현대차와 기아의 관세 리스크를 주시하는 분위2026.07.06 05:50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의 규제가 강화되고 주요국들의 무역 규제가 잇따르는 가운데,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석유 공급망 불안을 해소하려는 아시아 국가들이 바이오연료로 급격히 눈을 돌리고 있다.이란에 대한 미·이스라엘 전쟁과 이로 인한 핵심 해상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폐쇄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자,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고 국산 에너지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실리주의 포석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5일(현지시각) 미국 에너지·원자재 전문 매체 오일프라이스(Oilprice) 보도와 글로벌 원자재 가격 지표 분석에 따르면, 최근 수 개월간 이어진 중동 분쟁으로 2월부터 4월 사이에만 국제 원유 가격이 약 30% 폭등했다.2026.07.06 05:44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가 잦아든 자리를 자동차업계발 공급망 재편 소식이 채우고 있다. 유럽 완성차 1위 폭스바겐이 보쉬와 함께 진행해온 자율주행 합작 프로젝트를 접기로 하면서 국내 자율주행 부품업계에도 새 수주 기회가 열릴지 관심이 쏠린다.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리브는 최근 폭스바겐 자회사 카리아드가 보쉬와 맺은 자율주행동맹(ADA)의 종료를 공식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모빌보헤는 당초 2029년까지였던 계약이 조기 종료됐다고 전했으며, 독일 경제지 한델스블라트는 폭스바겐이 3단계(레벨3) 자율주행으로의 도약이 더디다고 판단했다고 보도했다.15억 유로 투자에도 경쟁력 미달 카리아드와 보쉬는2026.07.06 05:29
국내 로봇 부품·냉각 관련주에 새로운 투자 재료가 나왔다. IEEE 스펙트럼은 지난달 17일(현지시각) 중국 아너(Honor)의 휴머노이드 로봇 '라이트닝'이 4월 19일 하프마라톤에서 인간 세계기록을 앞지른 배경에 모세관형 액체냉각 기술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로이터는 지난 3일(현지시각) 중국 로봇업체 유니트리(Unitree)가 상하이증권거래소 상장 등록을 승인받아 최대 6억 1940만 달러(약 9476억원) 규모의 기업공개를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로봇 완제품 경쟁이 열관리와 부품 기술 경쟁으로 옮겨가면서 국내 냉각부품과 액추에이터 관련주의 수급에도 관심이 쏠린다. 아너와 유니트리는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서 대표적인 경쟁 관계로2026.07.06 04:20
벤츠용 배터리 공급계약을 따낸 삼성SDI가 헝가리 현지 생산 확대라는 추가 호재를 만나면서 수혜주로 재조명받고 있다.아우토모빌보헤(Automobilwoche)는 지난 4일(현지시각) 메르세데스벤츠가 2027년 선보일 소형 SUV '미니 G클래스'를 독일 라슈타트 공장 대신 헝가리 켁케메트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확정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번 결정은 실적 부진에 시달리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인건비와 전기요금이 저렴한 동유럽으로 콤팩트 차종 생산을 집중시키는 전략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신차는 콤팩트차 전용 모듈러 아키텍처(MM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이 플랫폼에는 삼성SDI가 헝가리에서 생산하는 각형 배터리가 탑재될 가능성이 커 국내2026.07.06 03:50
글로벌 로봇주 랠리를 이끌어온 엔비디아의 실제 매출 기여도가 아직 미미하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완제품 대신 부품 공급망으로 옮겨가고 있다. 마켓워치는 지난 3일(현지시각) 엔비디아의 피지컬 AI 매출이 최근 12개월 기준 13조 7700억원을 넘어섰지만, 이 수치만으로 사업의 실체를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보도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인간형 로봇을 수조 달러대 기회로 지목했지만, 실제 수혜는 완제품보다 액추에이터와 센서 등 부품 공급망에 먼저 돌아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증시에서도 두산로보틱스와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로봇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부품 공급망 재편이2026.07.06 03:45
미국 빅테크 기업이 인도를 인공지능(AI) 시대의 새로운 데이터센터 거점으로 낙점하고 천문학적인 자금을 쏟아붓고 있다. 규제 공백을 노린 초고속 승인과 파격적인 정부 혜택이 맞물린 결과다.다만 AI 인프라의 새로운 저비용 거점으로 떠오른 인도는 규제 공백, 물 부족, 지정학 리스크라는 고리스크 옵션이기도 하다. 현지 주민의 거센 반발과 환경 파괴 논란이 불거지면서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형도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다.미국·한국과 대조적인 규제 틈새… 10년 뒤 15GW 영토 구축배런스는 지난 2일(현지시각)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을 포함한 미국 IT 공룡들이 인도를 데이터센터 중심지로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부동산 컨설팅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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