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7 14:11
삼성전자는 베트남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의지를 재확인하며 매년 10억 달러(약 1조3000억원)씩 추가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이는 4일(현지시간) 쩐루꽝(Tran Luu Quang) 베트남 부총리와 최주호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 복합단지장의 만남에서 밝혀졌다. 최주호 복합단지장은 2023년 삼성전자가 베트남에 12억 달러(약 1조6000억원)를 추가 투자하여 총 투자액이 224억 달러(약 29조9100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매년 10억 달러(약 1조3000억원)씩 투자를 지속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쩐루꽝 부총리는 삼성의 투자가 베트남의 수출 증대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2023년 삼성베트남 사업장은 어려움 속2024.03.07 14:07
삼성전자 아메리카는 IT 통합업체인 퀘스트 테크놀로지 매니지먼트(Quest Technology Management)와 협력하여 중소기업을 위한 혁신적인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텔라루스(Telarus)의 기술 자문가를 통해 제공되며, 올인원 관리형 서비스 패키지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간소화된 콘텐츠 및 기기 관리와 최첨단 디스플레이를 활용하여 비즈니스 환경을 현대화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삼성의 디지털 사이니지 기술과 VXT 콘텐츠 관리 시스템을 활용하여 콘텐츠 제작, 관리, 원격 기기 작동 등을 혁신하고 있다. 퀘스트와 텔라루스는 이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에게 삼2024.03.07 14:03
국내 2위 석유화학 기업인 롯데케미칼이 말레이시아에 있는 생산기지인 롯데케미칼타이탄(LC타이탄)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국내외 석유화학 기업과 대형 사모펀드(PEF)를 대상으로 LC타이탄 인수 후보 물색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케미칼은 말레이시아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LC타이탄 보유지분 전량(74.7%)을 매각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위축과 중국발 공급 과잉이 지속되며 국내 석유화학 업체들의 한계사업 정리와 보수 경영이 강화되고 있다.LC타이탄은 롯데케미칼이 지분 74.7%를 보유한 말레이시아 증시 상장사다. 주요 생산 품2024.03.07 14:00
LG전자가 말레이시아 최초의 종합 가전 렌탈 서비스인 'LG 렌트업(LG Rent-UpTM)'을 출시했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말레이시아 국민들이 재정적 유연성을 유지하면서 최신 가전제품으로 집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LG 렌트업은 말레이시아 국민들이 재정적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생활 공간을 편리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TV 등 9개의 LG 제품군 중에서 선택하여, 최소 5년에서 최대 7년까지 유연한 렌탈 기간으로 집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이러한 유연성 외에도 LG 렌트업 프로그램을 이용하2024.03.07 13:44
삼성전자가 갤럭시 S24의 인공지능(AI) 기능을 더욱 새롭고 몰입감 넘치게 경험할 수 있는 영화 'S24 Hours 무비 시리즈'를 7일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S24 Hours 무비 시리즈'는 삼성전자가 더 고도화되고 넓어진 '갤럭시 AI'의 새롭고 혁신적인 기능과 철학을 △멜로 △공포 △액션 △판타지 등 4가지 장르에 담은 단편 영화 시리즈다. 삼성전자는 4편의 영화에 실시간 통역·나이토그래피·게임 퍼포먼스·서클 투 서치 등을 소재로 달라진 24시간과 그 안에 담긴 다채로운 이야기를 감각적인 비주얼로 담아냈다. 이번 영화는 'D.P.'와 '차이나타운'의 한준희 감독이 연출을 맡고 '스위트홈', '밀수'로 유명한 배우 고민시가 주연2024.03.07 13:44
삼성전자의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의 판매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콤보'가 출시 사흘 만에 판매량 1000대를 돌파해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3000대를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콤보의 흥행이 세탁 후 건조를 위해 세탁물을 옮길 필요가 없이 세탁과 건조가 한 번에 가능해 소비자의 기대를 만족시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설치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다. 또 세탁용량 25㎏·건조용량 15㎏의 국내 최대 건조용량 올인원 세탁·건조기 제품으로 킹사이즈 이불 빨래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고효2024.03.07 13:44
HD현대오일뱅크의 석유화학 자회사인 HD현대케미칼이 친환경 바이오 납사 생산을 시작한다.HD현대케미칼은 CJ제일제당과 충청남도 대산에 있는 HD현대케미칼 본사에서 '친환경 바이오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고영규 HD현대케미칼 대표와 김상익 CJ제일제당 식품한국대표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HD현대케미칼은 CJ제일제당으로부터 대두유, 폐식용유 등의 바이오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됐다. HD현대케미칼은 공급받은 바이오 원료를 투입해 바이오 납사를 만들고, 바이오 납사로 생산한 친환경 플라스틱을 다시 CJ제일제당에 공급한다. 공급한 친환경 플라스틱은 CJ제일제당의 간편2024.03.07 13:43
LG전자가 벽걸이 에어컨 최초로 바람 토출구가 2개인 신제품을 공개한다. LG전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12일(현지시각)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유럽 최대 공조전시회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 2024’에 참가해 벽걸이 에어컨 ‘듀얼쿨(DUAL COOL)’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은 집 안 어느 곳에 설치해도 잘 어울리는 심플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바람이 나오는 토출구가 2개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토출구가 하나인 기존 벽걸이 에어컨보다 더 빠르게 실내를 냉난방할 수 있다. LG전자의 20.9㎡기준 자체 테스트 결과 33도의 실내 온도를 5도 낮출 때 기존 제품 대비 20% 이상 시간이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12도의 실내 온도를2024.03.07 13:42
LG전자는 7일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온라인브랜드샵 ‘사업자몰’을 오픈했다고 밝혔다.LG전자 사업자몰은 △TV △PC △모니터 등 기업대기업(B2B) 특화 제품을 포함한 200개 이상의 모델을 판매한다. LG전자가 판매부터 배송, 설치까지 직접 챙기기 때문에 고객은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 제품을 다량 구매하거나 추가 문의가 있는 고객은 LG전자 직원과 1:1 상담도 가능하다.LG전자는 연내 △요식업/카페 △기업 △문화/공공 △교육 △주거/숙박 △병원 등 업종별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규모 사업자 전용 가전구독 서비스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또 별도의 전문 설치 공사가 필요한 B2B 제품도 판매 대상2024.03.07 13:22
튀르키예는 올해 철강 생산량이 4040만 톤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출 전망 또한 밝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는 유로메탈 스틸 데이 & YISAAD 플랫 스틸 컨퍼런스에서 튀르키예철강협회(TCUD) 베이셀 야얀 사무총장이 발표한 내용이다.스틸 오르비스는 야얀 총장의 발언을 인용하여 튀르키예 철강 산업이 국가 경제 전체와는 다른 궤도를 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튀르키예 경제 전체는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5.6%와 4.5% 성장했지만, 철강 부문은 각각 12.9%와 4.0% 감소를 기록했다. 튀르키예의 철강 산업 생산 가동률은 지난해 56.8%였던 반면, 세계 평균 가동률은 최근 몇 년간 75~80% 수준을 유지했다. 야얀 총장은 향후 튀르키예의2024.03.07 13:20
호주 연방정부는 지난해 진행된 공개 협의를 거쳐 빅토리아주 앞바다 남해상의 일부 지역을 자국의 제3의 해상풍력구역으로 선포했다. 선포된 구역은 최대 2.9GW의 해상풍력 발전 용량을 수용할 수 있으며, 이는 당초 제안되었던 최대 14GW 대비 감소된 수치이다.원래 예상되었던 구역은 빅토리아주 서부 워남불 앞바다에서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SA) 포트 맥도넬까지 이어지는 광범위한 지역이었으나, 실제 선포된 구역은 약 20km² 규모로 축소되었으며, SA와 접하는 지역은 제외되었다.호주 기후변화에너지부는 작년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공개 협의 과정에서 총 3,285건의 의견을 수렴한 후, 훨씬 더 면적이 작은 해상풍력구역을 선포하기2024.03.07 13:16
일본 국영 에너지자원청인 조그멕은 구리 제품 공급 다변화와 안정적인 수입 확보를 목표로 에콰도르에서 구리 탐사에 착수했다.조그멕은 최근 캐나다에 본사를 둔 이해관계자인 어드벤처스 마이닝과 협력하여 에콰도르 남부 트레스 피카초스 지역의 구리 매장량을 조사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 지역의 구리 광산은 에콰도르 유일의 대규모 구리 광산인 미라도르가 위치한 동일한 벨트에 속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조그멕은 향후 5년간 500만 달러(약 66억 원)를 지원하며, 탐사가 성공할 경우 가능성 있는 구리 프로젝트의 75% 지분을 인수할 수 있는 옵션을 취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은행 자료에 따르면 에콰도르의 구리 농축액 수1
니켈 가격 급등, t당 2만1000달러 돌파... 공급 불안 심화2
유럽 친환경 철강 시장 급성장...공급 부족·가격 상승 전망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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