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6 07:40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가 불러온 데이터 처리 수요가 지구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 우주로 뻗어 나가고 있다.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우주 궤도에 100만 개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파격적인 구상을 내놓았고, 일본은 대만 TSMC를 통해 첨단 3나노미터(nm) 반도체 생산 기지를 확보하며 반도체 부활을 공식화했다. 동시에 전통적인 저장장치인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는 기술 혁신을 통해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미래 산업의 심장부인 데이터 인프라가 어디로 향하는지 보여주는 중대한 지표다. 5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과 테슬라라티·디지타임스 등2026.02.06 06:02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FG)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3대 메가은행 그룹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메가뱅크 PBR 1위 등극은 2021년 이후, 도쿄증권거래소가 기업에 PBR 1배 미만 개선 등 자본 효율성 향상을 요구한 뒤 처음이다. PBR은 주가를 1주당 순자산으로 나눈 지표로, 1배 미만은 이론상 회사를 해산하고 자산을 주주에게 분배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상태를 의미한다. 도쿄증시는 2023년 프라임 및 스탠다드 시장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PBR 1배 미만 개선을 포함한 '자본 비용 및 주가를 의식한 경영'을 요청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미즈호FG의 PBR은 1월 말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MUFG)을 넘어섰고 2월 4일 종가 기준2026.02.06 06:00
소니그룹은 5일, 2026년 3월(국제회계기준) 연결 순이익 전망을 기존 1조500억 엔(전년 대비 1.6% 감소)에서 전년 대비 5.9% 증가한 1조1300억 엔으로 수정했다. 당기 3번째 상향 조정이다. 또 세계적으로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 반도체 메모리는 최소한의 물량 확보를 눈앞에 뒀다고 전했다. 이날 소니가 발표한 당기 순이익 전망은 IBES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19명의 순이익 예상 평균치 1조1280억 엔을 다소 웃돌았다. 부문별 매출액은 기존 예상 대비 게임·네트워크 서비스 부문이 1600억 엔, 음악 부문이 700억 엔, 이미징·센싱 솔루션 부문이 900억 엔 각각 상향 조정됐다. 타오 린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기자회견에서 자사2026.02.06 05:55
카타르가 아시아 주요국과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 장기공급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역내 에너지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오프쇼어에너지가 지난 4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카타르 국영 카타르에너지가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일본 경제산업성 및 일본 최대 전력회사 제라(JERA)와 장기 LNG 공급계약을 맺었다.페트로나스와 20년 계약…2028년부터 연 200만t카타르에너지는 지난 3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21차 세계LNG회의(LNG2026) 기간 페트로나스와 20년간 연 200만t의 LNG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물량은 2028년부터 공급된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양사 간 첫 장기 LNG 공급계약이다. 사드 셰리다 알카2026.02.06 05:45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일본 구마모토현에 건설 중인 제2공장의 공정을 당초 계획보다 대폭 격상해 ‘3나노미터(nm)’ 첨단 칩을 생산하기로 결정했다.이는 일본을 단순한 생산 거점을 넘어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공급망 요충지로 삼겠다는 전략적 결단으로 풀이된다.5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TSMC의 C.C. 웨이 회장 겸 CEO는 이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예방하고 구마모토 2공장의 생산 계획 변경안을 설명했다. 당초 TSMC는 이 공장에서 6~7나노급 범용 칩을 생산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말 건설을 일시 중단하고 제조 장비를 첨단 공정용으로 재설정하는 과정을 거쳤다.◇ 일본 열2026.02.06 05:40
일본 소니 그룹(Sony Group)이 스마트폰용 이미지 센서의 견고한 수요와 강력한 지적 재산권(IP) 확보에 힘입어 연간 실적 전망치를 일제히 끌어올렸다.하드웨어 제조 중심의 과거에서 벗어나 게임, 음악, 영화를 아우르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5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소니는 3월로 끝나는 이번 회계연도의 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1조 500억 엔에서 1조 1,300억 엔(약 72억 달러)으로 8% 상향 조정했다. 영업이익 또한 1조 5,400억 엔으로 8% 올렸으며, 매출은 12조 3,000억 엔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이폰 17 효과와 ‘센서의 대형화’가 실적 견인소니의 핵심2026.02.05 19:12
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기업 TSMC가 일본 구마모토현 제2공장에서 생산할 반도체를 당초 계획한 6·7나노미터(nm, 10억분의 1m)에서 3나노로 대폭 업그레이드한다. 투자 규모는 170억 달러(약 24조9100억 원)에 이르며, AI 데이터센터와 자율주행 분야 수요 급증에 대응하는 동시에 일본을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핵심 거점으로 끌어올리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고 디지타임스가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총선 사흘 앞두고 터진 '170억 달러 선물'TSMC 웨이자잉 회장은 5일 일본 총리 관저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을 만나 이 같은 계획을 전했다. 조나단 리 기업계획본부 부사장이 동행했다. 로이터 통신에2026.02.05 13:00
5일 일본 시장에서는 오는 8일 열리는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이 승리하고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내세운 적극적 재정 정책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관측에 따라 엔화 약세·채권 약세·주식 강세가 진행될 전망이다. 블룸버그는 이와 같이 진단하고 일본 시장이 오후장에 접어들수록 변동성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엔화 환율은 이번 주 들어 전 국가 통화 대비 하락세를 그렸고, 달러 대비로는 156엔대 후반으로 거래되고 있다. 또 다시 160엔에 가까워질 경우 일본 통화 당국의 엔화 매입·달러 매도 개입에 대한 경계감으로 제동이 걸릴 전망이지만, 선거까지는 재정 확장을 우려한 엔화 약세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2026.02.05 10:52
인공지능(AI)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과 그에 따른 데이터 센터 증설이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MHI)에 역대급 호재를 안겨주고 있다.한때 재생에너지에 밀려 사라질 '유산'으로 여겨졌던 가스터빈이 AI 시대의 핵심 전력원으로 부상하며 시장 규모가 불과 1년 만에 두 배 가까이 팽창했다.4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미쓰비시 중공업은 실적 발표를 통해 2026년 3월로 끝나는 이번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5.5% 증가한 4100억 엔(약 26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출 역시 10.1% 증가한 4조8000억 엔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매출과 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이 예상된다.◇ "예상 뛰어넘는 폭발적 수요"… 글로벌 시장2026.02.05 10:21
미국 정부가 핵심 광물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멕시코·유럽연합(EU)·일본과 손잡고 '가격 하한제(Price Floor)'와 '공동 비축'을 골자로 하는 강력한 자원 동맹 구축을 공식화했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4일(현지 시각) 경제 전문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전 세계 시장 왜곡으로 취약해진 북미 핵심 광물 공급망을 보호하기 위해 멕시코와 60일 이내에 실행 계획을 가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오는 7월로 예정된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정기 검토와 맞물려 중국 등 특정 국가에 대한 자원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망 안보를 강화하려는 포석이다.가격 하한제로 시장 왜곡 차단…멕시코2026.02.05 07:56
미국이 일본과 유럽연합(EU), 멕시코와 손잡고 핵심 광물 분야에서 사실상의 ‘우대 무역지대’ 구축에 나섰다. 중국이 희토류를 비롯한 핵심 광물 가공 능력의 약 90%를 장악하고 있는 구조를 정면으로 겨냥한 조치로, 방위 산업과 전기차, 첨단 제조업 전반의 공급망 재편을 목표로 하고 있다.미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 2월 4일(현지시각) ‘미국, 중국과의 광물 경쟁에 멕시코, EU, 일본을 참여시키다’라는 제하의 보도를 통해 전한 바에 따르면, 미국은 동맹국들과 함께 핵심 광물의 채굴과 정제, 재활용까지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중국 가공 독점 구조에 대한 정면 대응미국 정부는 희토류 자석과 같은 핵심 광2026.02.05 07:35
일본이 반도체 산업 부활을 노리며 국가 차원에서 육성하는 차세대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Rapidus)에 일본 민간 기업들의 투자가 예상을 뛰어넘는 1600억 엔(약 1조4800억 원)을 넘어섰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4일(현지시각) 소프트뱅크와 소니그룹이 각각 210억 엔(약 1950억 원)을 출자해 라피더스의 최대 민간 주주로 나섰다고 보도했다.이번 민간 투자는 라피더스가 2025 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목표로 내세운 1300억 엔(약 1조2000억 원)을 300억 엔(약 2700억 원) 이상 웃도는 규모다. 특히 미국 기업 IBM도 미국 정부 심사를 거쳐 라피더스에 출자할 것으로 알려져 첫 외국 기업 투자자가 될 전망이다. 이는 일본 정부가 경제 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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